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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영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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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산에서 역사 공부하는 사람, 도보여행가, 전시애호가, 수다쟁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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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04:44: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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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2026) 감상평 - 위안이 되는 존재에게 얼굴은 필수 조건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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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2:32:37Z</updated>
    <published>2026-04-01T12: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작 소설은 번역판이 나오자 마자 샀는데, 두께에 질려 아직 안 읽었다. 영화는 개봉 첫 주 주말에서 봤는데, 다른 일에 바빠서 감상평을 늦게 쓰게 되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소감 위주로, 본 사람과 의견 교환을 위해서, 읽을 사람은 읽으라는 마음으로 쓴다.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는 '아스트로파지'라는 우주 미생물이 태양계에 번성하면서 지구가 빙하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kNQeyMbqGG7OToff1n02hDFwl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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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카타 인형 - 안부를 묻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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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5:02:08Z</updated>
    <published>2026-03-26T04: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카타 인형'. 휴대폰 메모장을 정리하다가 다른 설명 없이 '하카타 인형'이라고 메모해 놓은 게 보인다. 기억이 난다. 한 달 전인가 어떤 소설을 읽고 있는데, '하카타 인형을 넣은 유리 케이스'라는 구절이 나왔다.  15년 전인가, 박사과정 2학기를 마치고 휴학하며 학과 행정조교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나는 조교 활동에 전혀 맞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u8LYSuJJ1GzKIgCHHdX51Fnal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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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온다 리쿠 소설 『커피괴담』 - 귀여운(?) 아저씨들의 괴담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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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5:57:51Z</updated>
    <published>2026-03-18T05: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다 리쿠 저/김석희 역, 『커피괴담(원제: 珈琲怪談)』, 열림원, 2025. - 온다 리쿠 작가의 이른바 '쓰카자키 다몬(塚崎多聞)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현재까지 발간된 쓰카자키 다몬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일본 발간일/한국발간일 순) 『달의 뒷면(원제: 月の裏側)』(2000/2012) 『불연속 세계(원제: 不連続の世界)』(2008/2012)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hxas1V6zL5TXqjHsrwb47kD12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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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시라트〉(2025) - We are all lost, bu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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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9:03:24Z</updated>
    <published>2026-03-02T09: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리베르 라셰 감독의 영화 〈시라트〉(2025). 개봉 당시 이미 화제작이었고, 저도 김혜리 기자의 팟캐스트를 통해 소개를 받아서 꼭 한 번 봐야지, 생각했습니다. 설 연휴에 식구들과 〈왕사남〉과 〈휴민트〉 중 하나를 보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이 영화 1편을 보았습니다. 혼자 볼 때는 뭔가 시네필스러운 영화를 보는 습관이라. 영화는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OENkaD613dXd0qpFaHnU2WWhN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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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견이 그린 안평대군의 초상화 - 한국판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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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51:03Z</updated>
    <published>2026-02-10T00: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2026)라는 영화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세조(수양대군)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다가 영월에 유배당한 단종(노산군)과, 현지에서 단종을 보필하고 단종이 죽은 몰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호장 엄흥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결국 이 사건의 원흉은 세조인데, 세조는 계유정난을 일으킨 이후 왕위를 차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13OHCraJpyZymX8OpxjkuTAAg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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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루시 쿡, 『암컷들』 - '여성의 수동성은 자연의 본성'이라는 편견을 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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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5:10:47Z</updated>
    <published>2026-02-06T05: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시 쿡(Lucy Cooke)/조은영 역, 『암컷들 Bitch』, 웅진지식하우스, 2023   이 책은 동물의 생태와 진화 속에서 그간 오해되어 왔던 여성의 역할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19세기 초 찰스 다윈이 제시한 진화론(Darwinism)은, 동시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한참 넘어서는 진보적인 면모들이 많았다. 자연선택과 성선택을 동력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ItLdtfPzsv90dPvyMJ1SSszdB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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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베 미유키,『고양이의 참배』 - 이야기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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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4:11:30Z</updated>
    <published>2026-01-22T14: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고양이의 참배(猫の刻参り)』(미야베 미유키, 북스피어, 2025)에 대한 서평이라기보다, 그냥 독후감입니다. 가급적 이미 읽은 독자분들과 의견을 공유한다는 느낌에 가깝고,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1. 이 소설의 주인공은 중견 상인의 둘째 아들로, 가업을 상속하기보다는 화가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그는 그림을 배우면서 부업으로 괴담회의 '청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VNlLi2qQMXfgRtj4bg8GOLC_Wl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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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일러 투성이, 영화 〈국보〉(2025) 감상 - 좋은 영화지만 한 가지 유감스러운 점을 길게 써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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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1:24:11Z</updated>
    <published>2025-11-30T11: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쿠자 보스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온나가타(가부키에서 여성 역할을 하는 남배우)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인간 국보(2025년 현재 한국 기준으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재일교포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하여 1000만 관객을 모으고 구로자와 아키라상을 받는 등 흥행과 작품성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기념비적 작품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GsTSNCu1pMc8gMpV1foMKAEZg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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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세사 연구자로서 '용어 선택(wording)'의 문제 - '트렌디'한 용어의 사용과 내 용어 유행시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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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4:34:02Z</updated>
    <published>2025-09-16T04:3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대적으로 논문 제목을 지을 때 '트렌디(trendy)'한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한국중세사 전공자들이 대개 용어에 보수적인 성향이 있기도 하고, 내 개인적으로도 애써 유행을 따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라 그런 것이다. 자칭 '고리타분한 힙스터'랄까.   생각해 보면 지도교수님으로부터 그렇게 지도를 받기도 했다. 교수님도 한국중세사 학계의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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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신사가 대접받은 '서양 떡' 이야기 - 부산 OPS에 가면 사 먹을 수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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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55:34Z</updated>
    <published>2025-08-05T05: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날 배가 아카마가세키(赤間関,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였는데, 사신들이 거듭된 항해로 피곤하여 출항하지 못하였다. 일행은 아카마 신궁(赤間神宮)을 구경하였다.쓰시마(馬島)에 있을 때 조선의 호남 사람이 혼슈(本州)에 표류하였다는 말을 들었는데, 곧 무로쓰(室津,  야마구치 현 구마게 군)에 있다고 들었다. 길안내를 맡은 쓰시마의 가신 야나가와 가게나오[柳川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JFU57TG9-l0-dZCdIB54E7eyL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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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마이 신지, 〈이사〉(1993) - 이별을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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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20:18Z</updated>
    <published>2025-08-03T12: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마이 신지 감독의 영화. 1993년 개봉작을 2023년에 4K로 리마스터링 했다. 아래 감상평은 영화를 보신 분들과 소통을 위해 쓴 것으로, 스포일러에 대해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1. 부모의 이별이라는 상황에 '떠밀려' 성장하는 소녀 렌(렌코)의 이야기.  2.&amp;nbsp;부모는 별거에 들어가며 각자 새 출발을 꿈꾼다. 부모는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xNpVYxwW1MNoR0Hh2CO1Hs-Ju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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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려속요 〈제위보〉 이야기 - 아련한 향기 속에 떠오르는 그날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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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1:29:11Z</updated>
    <published>2025-07-17T06: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위보어느 부인이 죄를 지어 제위보(濟危寶: 춘궁기에 빈민을 구휼하는 관청)에서 도역(徒役: 강제노동을 하는 형벌)을 하고 있었다. 그 손을 남에게 잡혔으나 그것을 갚을 길이 없는 것을 한스러워하며 이 노래를 지어 스스로 원망하였다. 이제현(李齊賢)이 한시를 지어 풀이하였다.浣沙溪上傍垂楊 빨래터 곁에는 수양버들이 늘어져 있고執手論心白馬郞 손을 잡고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d9w10B189-_nUko02U7CFLPAs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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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려인 '갱생'의 일본 탈출기 - 제2차 일본 원정의 아찔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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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4:56:54Z</updated>
    <published>2025-07-16T13: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고려를 굴복시킨 원나라의 쿠빌라이 칸은 남송 원정을 앞두고 후방을 튼튼히 하기 위해 일본을 굴복시키는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여러 차례 일본에 사신을 파견하여 원나라에 복종할 것을 요구했으나, 일본은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1274년, 원나라의 대군은 고려군과 함께 합포(마산)를 출발하여 바다를 건너 일본 원정을 떠났습니다.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SbTtYEb_xrGTH0uD6uT9k05EJ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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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려판 '마르탱 게르의 귀향' - 일본에서 돌아온 영흥군과 그 후일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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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8:12:50Z</updated>
    <published>2025-06-26T05: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 말 공민왕 시기인 1369년, 왕족 영흥군(永興君) 왕환(王環)은 신돈(辛旽)이 역모죄로 유배되자 그에 연루되어 무릉도(武陵島), 즉 현재의 울릉도로 유배에 처해집니다. 그의 처 신씨가 신돈의 일족(누나 혹은 고모로 추정)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친 동해바다를 건너야 하는 유뱃길, 영흥군이 탄 배는 풍랑을 만나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rAKNS4Afc_fXOzpGNaNRsWueZ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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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뉴월에 서리가 내리다 - 조선 태종 때의 기상이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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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6:03:12Z</updated>
    <published>2025-06-24T03: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 태종 시기, 여름철인 음력 4~6월 서리가 내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른바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것인데,&amp;nbsp;아마 기상이변으로 여름철에 기온이 떨어진 탓이 아닐까 합니다. 이 시기에 라니냐가 자주 있었던 걸까요? 14세기말에 기온이 한랭했다고 하는데 그 영향일까요? 혹은 다른 것을 서리로 착각했을까요?   뉴스를 검색해보니 비교적 최근인 201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kFBiVeWnqIgHOTCv0_sM9G1Mu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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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2021) - 캐럴 계숙 윤의 『자연에 이름 붙이기』를 곁들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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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4:57:02Z</updated>
    <published>2025-06-22T02: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말이 필요 없는 베스트셀러지요. 발간 이후 제가 구독하고 있던 북튜버-북캐스트, 심지어 이동진 영화평론가까지도 추천을 했던 책이었습니다. 마침 작년인가 보러 갔던 덕포시장에서 열린 어느 전시도 이 책을 주제로 삼고 있었기에, 돌아오는 길에 온라인으로 대뜸 종이책을 사버렸습니다만, 안 읽고 처박아두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크레마클럽(e북)을 쓰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kEmh-ebkhYyu0YLE2LXeSnAjEjg.webp" width="3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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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종의 온천 여행과 장영실의 최후 - 장영실은 몽둥이 80대를 다 맞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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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5:10:18Z</updated>
    <published>2025-05-26T14: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441년(세종 23) 4월 세종은 고질병 풍질(風疾)을 치료를 위해 이천(伊川) 온천에 행차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이천은 경기도 이천현(利川縣)이 아니라 강원도 이천현(伊川縣)으로, 한자가 다릅니다. 철원 북쪽에 위치하며 현재는 북한 영역인데, 당시 주로 임금님의 사냥터로 활용되던 고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임금이 직접 행차하는 사업이니 대충 할 수는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9yYfpn5gNqdWddZ4JdYwSVfET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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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사신들의 동래온천 사랑 - 멀리 둘러가도 동래온천은 들렀다 가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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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0:13:17Z</updated>
    <published>2025-05-13T12: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조의 보고에 의거하여 의정부에서 아뢰었다.&amp;quot;내이포(乃而浦)에 도착한 일본 사신들이 서울에 올라왔다가 되돌아가는 길에 모두 동래온정(東萊溫井)에서 목욕을 합니다. 그래서 길을 둘러 가고 역로를 달리니, 사람과 말이 모두 피곤합니다. 금후로는 내이포에 도착한 일본 사신은 영산온정(靈山溫井)에서 목욕하게 하고, 부산포에 정박한 일본 사신은 동래온정에 목욕하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IsCZnomJHn9YRV33WrtjDxMHh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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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짜와 시간은 어떻게 잴까? - 달력과 시계 없이 무인도에 떨어졌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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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7:54:58Z</updated>
    <published>2025-05-06T14: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학기에 제가 맡은 수업 중 '한국의 과학 인물 열전'이라는 교양과목이 있습니다. 저는 나름 과학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지난 몇 학기 동안 이 수업을 맡으면서 각종 교양과학서를 탐독하며 나름 신경을 많이 써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학기에 몸이 안 좋아서 강의를 쉬었고, 이 수업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amp;nbsp;이 수업을 다시 언제 맡을 수 있는지 현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Vy%2Fimage%2FmW_3wUcoq3N1tyDb5NIyv1NBf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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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하세요' 인사말, 어떠세요? - 과연 무례한 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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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23:06:55Z</updated>
    <published>2025-04-30T04: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고하세요'라고 건네는 작별인사는 일반에서 널리 관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이런 인사말을 불편하게 여겨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 주된 내용은 '수고하세요'는 '고생하세요'라는 뜻이니 상대방에게 무례한 표현이고 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인사말에 '수고/고생'을 쓰는 것이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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