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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단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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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리단쓰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생각하고 읽고 쓰고 행복해지는 흔적을 나누는 사람이 되렵니다REEDAN은 저의 일기장 이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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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1:07: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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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 헤일메리 - 영화원작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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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22:10:30Z</updated>
    <published>2026-04-15T22: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원작 읽기의 4월 텍스트가 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나의 독서 취향 중 열외로 두는 SF영역의 책과 영화가 정해졌다. 아마도 혼자 독서라면 선택하지 않을 도서 리스트지만 책도 영화도 잘 만나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접근 방식의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의 순기능이 큰 도움이 되었다. 제목에서 유추되듯이 지구의 종말 상황에서 타개할 마지막 프로젝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OTjNq_06W8HBnPepj5j3kUjRS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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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꼬무가 된 홀리데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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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0:56:38Z</updated>
    <published>2026-04-13T10: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글쓰기 주제로 파급된 사건이 완결되지 않은 채 여기저기 자료들을 기웃거리게 되었다. 지강헌 사건과 팝송 홀리데이와 영화 홀리데이 등 그리고 사회 범죄에 대한 분석등의 자료가 꼬리를 물고 남았다. 그 당시 사건이 끝난 뒤 80프로의 사람은 범죄자 집단의 난동으로 치부하였고 20프로 정도의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이 벌어졌고 그들의 몸짓의 의미는 무엇인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gk6Fu6nvQrwEOCaxAaf6VrDF6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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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꼬무가 된 홀리데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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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0:57:03Z</updated>
    <published>2026-04-11T15: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식사 시간의 선곡은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흘러나왔다. 그냥 그렇게 선곡된 음악이었다. 홀리데이가 우울하고 절절한 느낌인 게 아이러니하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연결고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었다. 비지스는 80년대 청춘을 보낸 우리 세대에게는 여러 가지로 회자가 되는 그룹일 수밖에 없으니 이야기는 계속 이어 젔다. 70년대 후반 영화 &amp;lt;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qlfvW6gKnalALPBgwu3XnV-UB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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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은 지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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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2:02:19Z</updated>
    <published>2026-04-10T12: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며 지능은 필요한 것이고 언젠가부터 지능은 세분화되어서 우리에게 활용된다.  '공감은 지능이다'라는 책에서는 그런 의미로 IQ보다 EQ의 접근이 맞는 부분의 내용이 담긴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자밀 자키는 책에서 심리학과 뇌과학, 신경과학을 언급하며 공감이 타고난 능력뿐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키우고, 목적과 필요에 따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0RBk8PWSvpj9rkUGJkViCwV0S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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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율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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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4:44:12Z</updated>
    <published>2026-04-03T04: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율의 시선'이라는 소설로 청소년 문학다운 작품을 만나서 풋풋하고 따스해졌다. 이번 주 도서 리스트로 읽고 있는 책은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율의 시선'이라는 책이다. 그야말로 주인공 이름이 안 율이라 율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그려놓은 소설이다. 그리고 율이는 중학생이니 청소년이 겪어내는 성장통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깊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SYYJdW8SxXlhPY0Tt1IFLfctg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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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1.2권 - 박완서 전작 읽기 ㅡ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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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3:26:59Z</updated>
    <published>2026-03-29T23: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완서 작가의 책을 발간 시기로 읽어나가는 전작 읽기도 어느새 절반의 위치에 다다르고 있다. 더구나 이번 달의 선정 도서는 발간시기가 1984년도라니  나의 20대와 맞물리고 있어서 좀 더 시대적인 연결을 살펴보게 되었다. 일단 박완서 작가의 이야기꾼으로의 재담은 빼놓을 수 없는 특징으로 꼽게 된다. 어느 순간이든 모두가 한 가지 색채일 수는 없기에 주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ETDbv3cpcaJGU3951lOOWUnz__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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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에 대하여 - 박상영 전작 읽기 ㅡ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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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9:37:47Z</updated>
    <published>2026-03-29T09: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상영 전작 읽기의 이번 독서는 '믿음에 대하여'라는 책으로 만났다. 기존에 &amp;lt;대도시의 사랑법&amp;gt; &amp;lt;1차원이 되고 싶어&amp;gt;를 잇는  퀴어 소설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amp;lt;믿음에 대하여&amp;gt;를 읽었다. 각각 제목과 함께  등장인물 이름으로 시작되어 각기 상황과 인물관계도를  따라가며  서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이었다.  총 4편의 연작으로 이어지며 각기 인물들의 연관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mVy5FZttFsKVEQ2yfiM6saRi5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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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지는 곳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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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7:35:05Z</updated>
    <published>2026-03-28T07: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구의 증명&amp;gt;으로 알려진 '최진영' 작가의 작품으로 이번 독서는 '해가 지는 곳으로'라는  책을 만났다. 심적 서사를 풀어내는 능력과 스토리를 끌어내는 힘이 좋은 작가라서 쉽게 술술 읽어나갔다. 물론 내용은 무거움이 담겨 있어서 덜거덕 걸리는 느낌이 남기는 하였다. 작가 최진영은 2006년 단편소설 &amp;lt;팽이&amp;gt;가 &amp;lt;실천문학&amp;gt; 신인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tc93eUQWn-96cYCt_J8DmLO16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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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영화원작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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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3:34:03Z</updated>
    <published>2026-03-19T03: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 영화원작 읽기 모임의 텍스트는 박민규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로 참여하였다. 영화는 '파반느'로 넷플에서 공개되었다. 소설의 모티브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1899년 작곡된 피아노 곡이다.  그 곡을 만든 라벨의 작곡 모티브는 벨라스케스의 그림이었다.  이 작품은 17세기 스페인 궁정을 그린 그림인데, 중앙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euyd71kg4Nf7gLegdj0mM8Tiv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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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단쓰106] 오 마이 코티지, 오 마이 살롱 - 제주에서 느낀  유럽갬성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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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5:22:30Z</updated>
    <published>2026-03-17T15: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제주 여행 중에서 산방산 아래 안덕 계곡의 고요한 제주동네를 느끼며 유럽 감성으로 디너와 브런치를 즐겼다. 여행 중 소소한 변화는 역시 활력도 되고 추억이 되니 좋다. 산방산 바로 아래 원 앤 온리라는 카페에서 고요한 정취를 느낀 후 어스름하게 어두워지길 바란 것은 디너를 예약해 둔 지인과의 와인 한잔이 기다려진 까닭이다.  7시부터 시작된 저녁식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z3N5Ysv49rcn_x61sNSBvw_FI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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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단쓰 105]제주 여행 중 떠오른 소설 2편 - 눈부신 안부와 단 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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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0:48:31Z</updated>
    <published>2026-03-17T00: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지점에서 저절로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있다면 더욱 잘 이루어질 일이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처음 만난 제주 공항 곳곳의 랜드마크 격인 야자수 나무와 우연히 가게 된 삼달리 꽃밭에서라는 장소에서 우뚝 선 야자수 나무를 올려다보며 떠오른 소설은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였다.  소설 속의 주인공 해미가 대학에서 만난 남자친구 우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4dYX9GYX8cTakQK3No_cXZfT6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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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의 선택과 선택에 대한 최선 - 출산육아 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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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9:59:52Z</updated>
    <published>2026-03-14T09: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시간이 여유 있다 보니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글창고 속 글을 손질하며 구역별 정리를 하는 재미가 생겼다. 때는 첫딸을 낳고 육아에 집중하면서 운영하던 놀이방 ㅡ지금의 어린이집ㅡ을 정리하고 시댁 부근으로 이사 가서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기도 하던 1995년 즈음이었다. 직업도 없고 육아에  집중하면서 갈증이 스멀거릴 때 보게 된 육아 잡지의 공모소식을 알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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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녀장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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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29:31Z</updated>
    <published>2026-03-08T11: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부장 시대를 접해본 세대에게 생경한 표현법으로 느껴지는 '가녀장의 시대'를 만나는 시대가 열렸다. 브런치 라이브독서 이벤트로 받게 된 이슬아 작가의 책을 읽고 독후 감상을 남기니 의미 있는 작업이 되었다. 소설인 듯 에세이인 듯  사실인 듯 허구인듯한 구성의 '가녀장 시대'는 혼자 빙긋이 웃기도 하고 좀 더 가까이 활자 속으로 다가서기도 하는 독서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fbSOPB0JC7lCxBEtFRv3J8K5g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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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한가운데 ㅡ 루이제 린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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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0:44:37Z</updated>
    <published>2026-03-07T10: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한 권 만난다는 의미는 그저 책 한권일 수도 있지만 이면의 여러 시간을 만난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이번 독서에서 특히 그런 느낌은 강하게 다가온다. 루이제 린저의 소설 '삶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나의 시간의 흐름은 지난한 이력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이 책은 나의 젊은 시절의 의미와 또다시 만난 지금의 시간이 겹치며 채색되기 때문이다.  여고시절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8rbSXz7jdvk3-Mg7-kfrfh7Xq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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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재형 화가를 추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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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0:03:22Z</updated>
    <published>2026-03-05T11: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커피타임을 하면서 남편이 젊은 날 스치듯 만났던  어느 화가를 언급하면서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2월 27일에 세상을 떠난 황재형 화가를 추모해 본다. 열정적으로 살아낸 70대의 선배 세대들이 사라지는 걸 느끼는 후배 세대의 60대가 안게 되는  애환이었다.  여러 기사등을 살펴보며 나는 문득 한강 작가의 소설 '검은 사슴'이 떠오른다고 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OUhYUMDcnE0WN8T9aL9IiwCNuH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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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디 두아' 곁을 서성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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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21:46:36Z</updated>
    <published>2026-03-03T21: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숏츠가 쓱 나타나서 자꾸 조바심을 종용하곤 한다. 읽어야 될 책과  정리해야 될 글감도 있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여기저기 멋진 포스로 화려하게 나타나는 레이디 두아의 전작을 보기로 했다. 대략적인 단어들로 명품 가식 정체성의 혼란 진짜와 가짜라는 화두들이 엉겨서 일단 선입견은 후드득 떨쳐내고 정주행을 시작했다. 극의 전개가 산만한 듯 시간의 주행도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qmIh6azTCyDPr4ivI-W7ob24Q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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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룩한  함성 그날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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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4:09:43Z</updated>
    <published>2026-03-01T14: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 년이 지나고 또 7년여의 시간이 흐른 삼일절이 되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위험해진다는 명제처럼 꼭 기억해야 될 역사적 성찰을 해서 다행이었다. 뮤지컬도 아니고 오페라도 아니지만 탄탄한 무대의 맛을 느꼈다. 3.1절 함성처럼 모이고 모인 합창의 의미로 되새겨본 3.1절 기념 공연이었다. 단순한 합창으로 구성된 발표회와 달리 드라마적 구성요소가 있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OwwUMuq2lx30oHRnEs8XCXtF8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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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지켜본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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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22:24:58Z</updated>
    <published>2026-02-28T22: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생애 처음 위내시경을  예약하고 유방암 검사를 하는 막내딸의 건강검진일이다. 은근 긴장하는 딸과 강남 쪽 카페 나들이도 할 겸 겸사 길을 나섰다. 어제 퇴근 후 금식 전 든든한 식사로 연어 스테이크를 준비해 주었다. 평소 물먹는 하마라는 별명인 막내딸은 금식보다 금수를 힘겨워하고 이른 아침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막내는 접수 전 대기하며 엄마는 1층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hSlM77naGMRmjiEcQ6XgOEsOV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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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몽상  - 박완서 전작 읽기 ㅡ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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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1:06:17Z</updated>
    <published>2026-02-27T21: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완서 작가의 시대적인 서사가 들어가는 글을 만나면 내용들의 전개가 스르륵 열리는 느낌은 있지만 살짝 얕은 개울가를 건너는 느낌이 들게 된다. '오만과 몽상'은 2권으로 구성된 소설인데 읽어나가는 난이도는 어렵지 않게 슥슥 진행되었다.  1990년대 초반에 출간된 작품으로 주인공 현과 남상의 청소년 시절부터 성인이 되는 삶의 궤적을 시간별 사건별로 풀어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RPm2zS-GxJA_1zOgi2AX2aYbs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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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차원이 되고 싶어 - 박상영 전작 읽기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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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1:34:34Z</updated>
    <published>2026-02-27T11: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동네에서  2021년도 출간된  박상영 소설인 '1차원이 되고 싶어'는 역시 작가의 일관된 주제의식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아직은 세상사에서  생경하지만 박상영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한결같은 주제의식을 담고 있는 퀴어 요소의 소설이다. 더구나 성인의 의식이 되기 전 더 여리고 위험이 느껴지는 청소년 성장소설 속 퀴어고백적 작품이다.  1차원이 되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rQ%2Fimage%2FRDHGl0caJsIdzSnZDsriqAAki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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