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 />
  <author>
    <name>e0a5d4983c2d410</name>
  </author>
  <subtitle>새롭게 도전하고 변화하는 나를 기록하려고 한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wu1</id>
  <updated>2024-12-28T05:51:45Z</updated>
  <entry>
    <title>내가 좋아하는 숨쉬기 운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9" />
    <id>https://brunch.co.kr/@@hwu1/19</id>
    <updated>2025-10-26T12:57:34Z</updated>
    <published>2025-10-26T02:2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고 싶은 마음이 들면 나는 바로 실행에 옮긴다. 숨을 멈춘다.  일분도 채 되지 않아 숨이 넘어갈 거 같다. 나는 참지 못하고 숨을 들이켠다. 신선한 공기가 온몸에 퍼진다. 숨을 깊이 내쉰다. 살아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순간이다.  불안하다 싶으면 숨을 안 쉰다. 짜증이 날 때 걱정이 될 때도 숨을 멈춘다. 두려움이 느껴질 때도 숨을 참는다.  한 번</summary>
  </entry>
  <entry>
    <title>운동하는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8" />
    <id>https://brunch.co.kr/@@hwu1/18</id>
    <updated>2025-10-26T12:57:34Z</updated>
    <published>2025-10-26T02: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탁구장에서는 탁구 잘 치는 사람이 갑이다.  탁구 못 치는 사람은 을도 아니고 병, 정도 아니다. 투명인간이다. 반년 넘게 나는 투명인간으로 지냈다. 이십 분 레슨 받고 나면 의자에만 앉아 있었다. 탁구 치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놀라웠다. 나이 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팔십 대도 몇 명 된다. 여자 남자 비율이 반반으로 보인다. 반바지 반팔 운동복을 입고</summary>
  </entry>
  <entry>
    <title>비가 와도 좋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7" />
    <id>https://brunch.co.kr/@@hwu1/17</id>
    <updated>2025-10-26T12:57:34Z</updated>
    <published>2025-10-26T02: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했다. 경기를 한참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순간 움찔했다. '비 맞기 싫은데.....' 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고 경기를 계속했다. 나만 혼자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비를 맞으며 축구공을 쫓아다녔다. 빗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빗속을 뛰어다니는데 가슴이 벅차올랐다. 뭔가 해방감이 느껴졌다. 미끄러졌다. 몸이 잔디 위에 길</summary>
  </entry>
  <entry>
    <title>이건 보너스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6" />
    <id>https://brunch.co.kr/@@hwu1/16</id>
    <updated>2025-10-26T12:57:34Z</updated>
    <published>2025-10-26T02: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amp;nbsp;몸이 변하는 것을 느낀다.  체력이 좋아질 뿐 아니라 생각이나 마음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발레를 시작하고 목과 어깨 고관절이 부드러워졌다. 짝짝이였던 좌우가 균형이 잡혔다. 척추를 곧추 세우고 고개를 살짝 들어 &amp;nbsp;미소를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amp;nbsp;있던 걱정도 가벼워져 날아간다. 긍정적인 마음이 생긴다.  이제는 화장을</summary>
  </entry>
  <entry>
    <title>운빨이 최고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5" />
    <id>https://brunch.co.kr/@@hwu1/15</id>
    <updated>2025-10-26T12:57:34Z</updated>
    <published>2025-10-26T02: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 좋다.  처음 하는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런 일은 일생에 한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몰라 어정쩡하게 나름 생각해서 비어있는 공간에 서 있었다. '나에게 공 한번 찰 기회나 올까?' 바람이 시원했다. 널찍한 운동장에 서 있으니 상쾌했다.  '축구가 이렇게 편하다니!' &amp;quot;그렇게 서 있지 말고 공을 쫓아다니세요!&amp;quot; 뒤에서 골키퍼가 소리쳤다</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4" />
    <id>https://brunch.co.kr/@@hwu1/14</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2: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걸린다. 처음에는 몰랐다. 금방 잘할 줄 알았다. 보기에는 쉬워 보였다. 만만해 보였다. 하지만 해보니까 알게 되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자나야 한다는 걸.  시작은 좋았다. 코치에게 라켓 잡는 법부터 배웠다. 처음이라 열정이 가득했다. 스윙 연습을 백번 하라고 하면 이백번 했다. 오백번 천 번 했다. 코치가 쳐 준 공은 그런대로 잘 받아쳤다. 사람</summary>
  </entry>
  <entry>
    <title>상호상승작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3" />
    <id>https://brunch.co.kr/@@hwu1/13</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2: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주 동안 축구장에 안 갔다.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자주 와 감기에 걸릴 거 같았다.  대신 탁구를 쳤다. 탁구는 칠수록 재미있다. 시간이 된다면 하루 종일 치고 싶다. 요즘 한창 탁구가 늘고 있다. 축구가 도움이 된 게 분명하다. 발놀림이 가벼워졌다. 체력도 좋아졌다. 탁구공을 받아 칠 때 여유도 생겼다. 전에는 탁구공이 빠르게 오면 무서웠다. 축구공에</summary>
  </entry>
  <entry>
    <title>몸이 답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2" />
    <id>https://brunch.co.kr/@@hwu1/12</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2: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잠이 깼다.  5시 35분. 잘 잤다. 일어나서 매트를 깔았다. 뭉친 근육 아래 블랙 볼을 놓고 내 체중으로 지그시 눌렀다. 아팠다. 강도를 조절하며 볼을 왔다가 갔다가 움직였다. 아프지만 단단한 근육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볼을 빼면 아팠던 곳이 시원했다. 하다 보니 두 시간이 훌쩍 넘었다. 전날 축구와 탁구를 다섯 시간 동안 했으니 그만큼 뭉</summary>
  </entry>
  <entry>
    <title>나, 발레 사진 찍은 여자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1" />
    <id>https://brunch.co.kr/@@hwu1/11</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1: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일을 냈다.  스튜디오에서 발레 촬영을 마쳤다. 너무도 생생한데 한편으로 꿈인가 싶다. 내가 발레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주변 풍경이 다른 나라 같이 보였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다. 평생 처음 해보는 일이었다. 뿌듯하고 대견스럽다. 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럽다.  발레 사진을 찍는 건 가볍게 시작했다. 작년에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u1%2Fimage%2Fvr-nQKWdVJDdu9uWCI98QQEoJw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달라졌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0" />
    <id>https://brunch.co.kr/@@hwu1/10</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1: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가 커졌다. 걸을 때 주변이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팔다리와 목이 길어졌다. 싱크대 맨 위 선반에 있는 물건은 뒤꿈치만 들고 팔을 쭉- 뻗으면 가뿐히 내릴 수 있다.  발레하고 나서 몸이 곧아지고 팔다리가 부드럽게 움직여지니 걸음걸이가 달라졌다. 이제야 비로소 다리로 걷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전에는 다리로 걷지 않고 어깨로</summary>
  </entry>
  <entry>
    <title>고통은 유익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9" />
    <id>https://brunch.co.kr/@@hwu1/9</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1: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돈을 들여서 제대로 운동을 시작한 것은 4년 전이다.  허리 디스크가 터져 한 달간 누워 있었다. 치료가 끝나자, 재발을 방지하려고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그전에는 비용 때문에 엄두도 못 냈던 운동이다.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아 과감히 개인 레슨을 접수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그대로 하려고 애썼다. 동작 하나하나를 제대로 하려고 집중했다. 일 년 정</summary>
  </entry>
  <entry>
    <title>노년에 체육인으로 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8" />
    <id>https://brunch.co.kr/@@hwu1/8</id>
    <updated>2025-10-26T1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6T01: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십이 되는 올해 축구를 시작했다. 계획을 한 건 아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여성 축구회원을 모집한다는 현수막을 보았다.  '하고 싶다!' '해볼까?' '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닐 거 같았다.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 끼칠까 불안했다. 다치는 것도 걱정됐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조심해야 하는 나이에 축구를? 가족들이</summary>
  </entry>
  <entry>
    <title>축구 훈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7" />
    <id>https://brunch.co.kr/@@hwu1/7</id>
    <updated>2025-05-25T13:10:47Z</updated>
    <published>2025-05-25T10: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배울 때마다 힘을 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축구도 마찬가지로 공을 찰 때 힘으로 세게 때리려고 하지 말고 다리를 들어 정확한 위치에 공을 툭 대라고 한다. 감독이 시범을 보여주면 쉬어 보인다. 하지만 내가 힘을 빼고 공을 차면 매가리가 없이 나가지 않는다. '툭', '툭', '툭' 문득 탁구가 떠올랐다. 탁구 강습은 1년 반정도 받았다. 그동안 제일</summary>
  </entry>
  <entry>
    <title>환갑에 축구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5" />
    <id>https://brunch.co.kr/@@hwu1/5</id>
    <updated>2025-05-20T22:29:01Z</updated>
    <published>2025-05-20T22: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수막을 봤다. '중구여성축구단원모집' 심장박동이 빨라졌다. 해보고 싶은 마음이 확 올라왔다. 하지만 내 나이가 육십인데 과연 할 수 있을까? 그래도 공은 차보고 싶었다. 축구공이 단단한데 잘못 차다 발가락이 부러지면 어떡하지? 잔디구장에서 마구 뛰어다니면 신날 거 같다. 하지만 너무 전력 질주하다 쓰러지면 어떡하지? 넘어지면 골절되고 다치면 회복이 잘 안</summary>
  </entry>
  <entry>
    <title>첫 경기 첫 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3" />
    <id>https://brunch.co.kr/@@hwu1/3</id>
    <updated>2025-05-20T05:23:32Z</updated>
    <published>2025-05-20T04: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 좋다. 처음 하는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런 일은 일생에 한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몰라 어정쩡하게 나름 생각해서 비어있는 공간에 서 있었다. '나에게 공 한번 찰 기회나 올까?'  바람이 시원했다. 널찍한 운동장에 서 있으니 상쾌했다.  '축구가 이렇게 편하다니!'  &amp;quot;그렇게 서 있지 말고 공을 쫓아다니세요!&amp;quot;  뒤에서 골키퍼가 소</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 뭐 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wu1/1" />
    <id>https://brunch.co.kr/@@hwu1/1</id>
    <updated>2025-10-26T12:24:00Z</updated>
    <published>2025-01-03T06: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이면 육십이다.  이 숫자가 내 나이라는 게 어색하기만 하다. 매년 생일마다 나이를 쇠어 머리로는 맞는 줄 알지만 심정은 거북하다. 결혼 한 지도 30년이 훌쩍 넘어 기념일이라 할 숫자가 쌓이는데 더 뜻깊다는 마음이 안 든다. 하고 싶은 건 웬만큼 해보고 그게 그거이다 보니 지겨운 느낌이다.  몇 년 전쯤 아마도 55세 생일이었던 거 같다. 이렇게는 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