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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도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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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만 가지 생각하기의 대표주자입니다.터질 것처럼 넘쳐나는 생각들을 '책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정돈하여 활자로 풀어냅니다.단 한 문장이라도 당신에게 닿을 수 있기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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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09:35: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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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8. 분노의 핵심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 '암흑의 핵심'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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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11:20:21Z</updated>
    <published>2025-05-08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암흑의 핵심&amp;gt;은 &amp;lt;동물농장&amp;gt;과는 다른 의미로 다시 집어드는 게 꽤나 두려웠던 책이다. &amp;lt;동물농장&amp;gt;은 처음 읽었을 때 '내 인생 최고의 책'이라 여겼기 때문에 두 번째 읽으면 그 감상이 바랠까 봐 두려웠다. 그에 반해 &amp;lt;암흑의 핵심&amp;gt;은 첫 번째 읽었을 때 영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하다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도장 깨기 외엔 아무 의미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dFhB7MevzEMxDlFD_BCix0HPb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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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7. 코끼리 아저씨에 대한 INTJ로서의 고찰 - 제미니와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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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3:30:50Z</updated>
    <published>2025-05-03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전부터 휴대폰에 있는 제미니와 대화를 시작했다. 생각나는 대로 묻고 분석을 요청하면, 제미니가 여러 가지 근거와 추측을 제시한다. 그러면 나는 그중에서 인상적인 것, 맞거나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답변을 쓰고 이에 대해 제미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되묻는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처음 가졌던 의문의 답을 발견하게 된다. 정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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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6. 결국 그 품으로 돌아갈 - '작가들의 정원'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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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11:29:23Z</updated>
    <published>2025-04-08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연과 음악이 지닌 치유의 힘을 믿는다. 인생에서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시기에 내가 살기 위해 매달린 것이 음악이었고, 잠시나마 숨통을 틔울 수 있었던 곳이 자연의 너른 품 안이었기 때문이다. 끝이라는 게 있긴 한 건지 의심스러웠던 캄캄한 터널을 지나는 동안, 자연과 음악이 없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을지. 그렇기에 '작가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glPIa3VIHwyKJ4ckGghgKD0AH6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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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5. 네 멋대로 해라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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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4:15:41Z</updated>
    <published>2025-03-30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읽은 책 중 가장 뚱땡이, &amp;lt;허클베리 핀의 모험&amp;gt; 드디어 완독! 책장이 쉽게 넘어가면서도 이상하게 중간에 한 번씩 멈춰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던,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다. 취향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깨달음은 많이 주었던 작품. 그런데 책  도입부에 강렬하게 나와 있는 경고문에 따르면,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뎁쇼? 경고문이 이야기에서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O8g084197rbhMuvv7N86vvmr2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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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4. 전주 노송동 타박타박 - 뜻밖의 미술관/물결서사/천사의 벽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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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2:21:44Z</updated>
    <published>2025-03-24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일지라도, 활동하기에는 매우 좋은 기온이 찾아왔도다! 오만가지 생각하기 대표주자답게 쉽사리 엉덩이를 일으키지 못하는 집순이지만, 몇 년 전부터 가끔씩이나마 가까운 곳이라도 혼자 떠나보고 있다. 맨 처음 혼자 여행을 시작했던 것은 인생 가장 밑바닥을 쳤던 시기로, 내가 살면서 절대 안 하겠다고 생각했던 일 또는 아주 먼 미래로 미뤄놨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C-q3IfVyscYwwES58uwzu8ZDS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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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3. 갈라파고스 도련이 되고 싶어 - 2025. 03. 17.(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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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0:39:35Z</updated>
    <published>2025-03-17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TV가 없다. 딱히 무언가를 구독하거나 찾아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정식으로 방영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이용할 때가 유일하다. 리모컨으로 채널을 마구 돌리다가 멈추는 프로그램이 몇 개 있는데, 최근에 자주 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전현무계획'이다. 먹방보다는 여행이 좀 더 내 취향 키워드인데, 해외나 휘황찬란한 장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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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2. 브런치에 베여 털썩 - 2025. 03. 1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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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0:55:41Z</updated>
    <published>2025-03-16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림이 왔다. 올 게 없을 텐데, 이상하다. 광고인가, 광고겠지? 매일 조회수 0인 글에 갑자기 라이킷이나 구독 알림이 왔을 리 없지. 아무렴. 과감히 눌러버려어어어어었는데, 앗! 응? 음. 흐으으으음... 글쓰는도련 님이(가) 브런치 님으로부터 치명타를 입고 장렬히 사망했습니다. 흐.흐.흐. [글 발행 안내]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매일 한 문장이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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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1.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의무가 있어 - '딸에게 주는 레시피'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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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0:46:55Z</updated>
    <published>2025-02-2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제목에 '레시피'가 들어간 책을 읽게 되었다. 만약 2025년이 다 가기 전에 이 단어를 또 책 제목으로 만나게 된다면, '레시피'를 올해의 키워드로 자체 지정해야 할까 봐. 이렇듯 요리책이 아닌 에세이에도 '레시피'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요리가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여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QXjL9nxTgkDf8egqvFYgHzFM8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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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0. 내 인생 최고의 책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동물농장'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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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1:53:45Z</updated>
    <published>2025-02-2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나왔다! 내 인생 최고의 책! 세계문학전집 정주행 1차 시도 때는 과거에 읽었던 책을 재탕하고 싶지 않다는 핑계로 &amp;lt;동물농장&amp;gt;을 건너뛰었다. 하지만 내 본심은 '다시 읽으면 예전만큼 좋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 1위 자리를 내어줘야 할지도 모른다고!'에 가까웠던 것 같다. 내가 &amp;lt;동물농장&amp;gt;을 처음 만났던 건, 대학생 때였다. 창밖이 캄캄한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FsqMJJXM_Xy4mEgEw6PtTxKCD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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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9. 놓치지 않을 거예요 -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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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3:54:12Z</updated>
    <published>2025-02-12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부터 나를 사로잡은 이 책은 내겐 마치 진수성찬 같았다. &amp;lt;고독을 잃어버린 시간&amp;gt;은 작가가 이탈리아 여성 주간지에 2년 동안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으로, '유동하는 현대 세계에서 보내는 44통의 편지'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형식을 취하며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담고 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읽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9qGTr1_Dro9d7xzwCFhvZYBBU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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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8. 출구를 찾아서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 '변신. 시골의사'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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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1:07:11Z</updated>
    <published>2025-02-0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든, 영화든, 특정 장소든 간에 언제 어떤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느냐는 엄청 중요한 일인 것 같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첫 번째 책이었던 '변신 이야기 1' 리뷰에서 밝혔든, 세계문학전집을 순서대로 읽고 글을 쓰려는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그런데 다시 읽게 된 '변신. 시골의사'는 '햄릿'만큼이나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카프카의 글은 여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MQc1ijNdo1JoFCjU4UHaQkwNt8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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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7. 기쁘게 끌어안을 - '이윽고 슬픈 외국어'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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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2:15:44Z</updated>
    <published>2025-02-04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도한 것은 아닌데, '하루키 레시피'를 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게 되었다. 역시 난 이 사람의 에세이가 좋다. 마냥 가벼운 내용만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매끄럽게 흘러가는 문장은 어디 하나 거슬림이 없다. 그리고 전혀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작가의 사고방식이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이라서, 나는 책을 읽는 동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4da8WaxPbPX5QPgHw_7vCDHu_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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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6. 당신의 평안을 빌어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 '햄릿'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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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3:35:11Z</updated>
    <published>2025-01-25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있잖아, 사실 난 당신을 이번에 처음 본 게 아니야. 아주 어린 시절에 당신을 만난 적도 있고, 연극에서 당신을 만난 적도 있고, 강의에서 당신을 만난 적도 있지. 당신을 글로, 말로, 영상으로, 움직이는 사람으로 여러 번 만났어. 그때마다 당신은 같으면서도 다른 사람이었어. 어릴 땐 별로 당신에게 관심이 없었지. 무미건조했다고나 할까. 당신이 남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ty8J_WT7luAyGEcsf5Kc7v4EC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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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5. 뭔가를 하고 싶게 만드는 - '하루키 레시피'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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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6:36:06Z</updated>
    <published>2025-01-22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훨씬 좋아한다. 하루키의 전 작품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몇 권 가지고 있는데, 그중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에세이는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이다. 작가 특유의 유쾌함이 잔뜩 묻어나는 글을 읽노라면 어느새 피식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라든가 '이걸 이런 식으로 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Uklp8jADcC8xar3x7OEnFzx3O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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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4. 변신은 의지의 표상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 '변신 이야기 2'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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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1:15:02Z</updated>
    <published>2025-01-18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신 이야기 2'는 엑세키아스의 '아마존 여왕을 죽이는 아킬레우스' 표지 그림으로 시작하여 '제9부 헤라클레스 외'부터 '제15부 카에사르의 승천 외'까지의 내용을 그리고 있다. 1권에서 유피테르와 유노 부부가 쌍으로 사방팔방 똥물을 튀겨 대는 통에 내가 책 읽다 말고 고혈압 위험군에 속할 뻔했던 것에 비하면, 2권에서는 심신의 안정을 되찾은 편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EJeXk9xAz2L0YDO9gO5nqnsjO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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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3. 바라는 것과 진실은 다르다 - '와일드 싱'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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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12:27:40Z</updated>
    <published>2025-01-14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오성은 편견 없는 견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의지와 감성의 영향을 받는다.사실 그래서 기상천외한 지식이 탄생한다.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이 진실이기를 바라는 것만 믿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ㅡ 프랜시스 베이컨, [자연의 해석과 인간의 자연 지배에 관한 잠언](드라이든 번역)   소설의 프롤로그보다 먼저 나온 글이다. 반복해서 읽을수록 정말 맞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wfp9Yyb0s9dt_KBEjv9ZZ-BiV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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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과 오늘부터 1일!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 '변신 이야기 1'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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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1:30:07Z</updated>
    <published>2025-01-11T10: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정주행을 시작합니다! 와아아~ 짝짝짝! 흠흠, 솔직히 말하자면 세계문학전집을 순차적으로 읽고 독후감을 쓰려는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몇 년 전의 첫 번째 시도가 작심삼일 수준은 아니었지만 세계문학전집을 읽고 쓰는 행위를 내 생각만큼 지속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흐지부지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내심 두려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6WGV0s8aZGLyOf5fH4tOqdjBK8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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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1. 갈 때 가더라도 피아노 한 곡쯤은 괜찮잖아? -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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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12:16:58Z</updated>
    <published>2025-01-07T1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 피아노 동지인 직장 동료가 추천한 책인데, 읽을 책 목록에 추가만 해 둔 상태였다. 그런데 이 책은 나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는지, 내 생각보다 훨씬 이르게 내 품으로 뛰어들었다. 얼떨결에 끌어안은 녀석은 무려 2년(?) 동안 피아노에 대해 조잘대며 나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책을 읽기 전에 작가를 검색해 보니, 어쩐지 익숙했다. 알고 보니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6T%2Fimage%2F9_GovO_7W48FVi6BV_RXV3RNI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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