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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승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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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평 카페를 운영하는, 시집 [영원함과 그 너머로] 출간 작가이자 마케터, 그리고 MBA학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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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6:1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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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쉬어가는 놀이터 - 일요일에 커피가 생각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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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0:51:12Z</updated>
    <published>2026-04-19T10: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란다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9시 반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9시 반부터 17시까지 열어두고 있다. 근처 프랜차이즈들의 경우 일요일에도 오픈하고 늦으면 22시까지도 오픈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카페의 경우 그러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주문을 위해 특정 앱을 사용하지도 않고, 배달을 하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오란다로 승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WYmTAFFLENr_prs1LrvBAhvJn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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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안주하지 말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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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2:56:05Z</updated>
    <published>2026-04-12T12: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든다. 날씨도 많이 풀렸다 추워졌다를 반복한다. 곧 있으면 여름이 오고, 성수기가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다.  4월의 오란다, 커피 매출은 확실히 3월에 비해 안정감을 되찾았다. 우리가 생각했던 정상 궤도에 안착했고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안주할 생각은 없다. 안주하면 개인카페는 뒤쳐지기 마련이다. 프랜차이즈에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KT5FDpzJVYqyCw5Ct2hiZ12jF4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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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4월의 이것저것들&amp;nbsp; - 주변의 말들과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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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3:03:21Z</updated>
    <published>2026-04-05T13: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뉴스를 틀면 연이은 전쟁 소식이다. 먼 나라에서의 전쟁을 통해 우리나라 또한 물가가 많이 오르게 되었고, 이 때문에 10평짜리 개인카페 오란다방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플라스틱의 원재료값이 오르면서 쿠키 비닐과 봉투 가격이 올랐고, 조청과 원두 가격도 덩달아 오르게 되었다. 이 정도로 지구촌 사회를 원했던 것은 아닌데... 원재료값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eHt3N03cTsLkqylya0kOr4hfB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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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아쉬움을 뒤로 하고 - 주춤했던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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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3:52:39Z</updated>
    <published>2026-03-29T03: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화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손님들의 작은 말 한마디가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서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이는 물론 평소와 같은 날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유독 3월달은 2월에 비해 매출이 조금 줄어들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2월에 설 명절이 있었고, 명절기간 동안에 오란다를 1,493개 판매했다. 명절특수를 제대로 맞아서 오픈 후부터 1월까지의 평균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NulEMRLDBXOVQMRGy2mKLVIGz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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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카페를 운영하며 듣는 이야기들 - 방학동의 작은 사랑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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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29:05Z</updated>
    <published>2026-03-22T11: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좋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힘을 얻고, 아쉬운 이야기는 생산적인 피드백으로 넘기곤 한다. 오늘은 많은 이야기들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을 풀어 보고 싶다.  얼마 전에 방문하신 손님께서는 사위 분께서 우리 카페에 먼저 방문하시고 추천을 해주셨다고. &amp;quot;방학동 소금커피&amp;quot;를 꼭 드셔 보시라는 추천사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TvGhUpaBQ4RK1RaHWWjyNXlqZ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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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사람들의 눈길 한 번이라도 더 - 어닝 설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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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3:35:00Z</updated>
    <published>2026-03-15T13: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계속 풀리고 있다. 카페는 봄, 여름 음료의 개발 및 출시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여름철 장사를 대비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실제로 봄, 여름철은 카페에 대한 평균 객단가와 방문 빈도가 겨울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즌이다. 여러 카페 프차들은 완연한 성수기인 이 시즌에 대한 대비를 겨울부터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대기업의 여러 석학들이 벌써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DL_CIOlJtt1cknMF--ocpaztl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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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봄 신메뉴 출시 - 코코넛 크림말차, 로얄베리밀크티, 한라봉오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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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5:00:03Z</updated>
    <published>2026-03-08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이 끝나고 설 명절의 열기가 가신 뒤, 오란다방에도 잠깐의 소강상태가 찾아왔다. 계절은 겨울에서 점차 봄으로 바뀌어 갔고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앞다투어 봄 신메뉴를 내걸었다.  흔히들 &amp;quot;제철코어&amp;quot;라는 메가 트렌드를 필두로, F&amp;amp;B 브랜드들은 계절에 맞는 제품들을 하나 둘씩 내걸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수박, 가을에는 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5banuB9heH3xWwu-W0B2Qb30_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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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효자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 방학동 소금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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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3:49:13Z</updated>
    <published>2026-03-01T13: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 4화에 언급했듯, 오란다방을 운영하면서 우리 가게의 컨셉이자 메인 메뉴인 오란다와 잘 어울리는 음료 메뉴를 만드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옛날미숫가루, 방학동 소금커피, 방학동 후추커피 등이다.  이 전략은 실제로도 꽤 잘 먹혔다. 주변 프랜차이즈들을 분석해 본 결과, 가격을 메리트로 경쟁하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그들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Yaix56sf667fYoZ3f5xXfLci_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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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오픈 후 첫 명절 - 설날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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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2:54:58Z</updated>
    <published>2026-02-22T12: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 설날 연휴를 맞이하면서 브런치북을 한 주 쉬었다. 오란다 제조와 선물세트 제작에 온 힘을 다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설날을 비롯한 명절은 오란다방을 개업하면서 가장 기대가 큰 시즌이었다. 수제쌀오란다라는 전통 디저트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시즌이었고, 선물세트의 수요가 큰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개업 후 3개월 간 프랜차이즈 카페들 속에서 오란다를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xm2WgkhWJFUjEI0DKxGmUDmwV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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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가게 인테리어 과정 - 레트로 컨셉 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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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6:09:22Z</updated>
    <published>2026-02-08T06: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란다라는 것은 옛날 과자, 즉 우리는 옛날 과자에 맞는 매장의 컨셉을 잡아야 했다. 레트로 컨셉이 그 답이었다. 레트로 컨셉은 몇 년 전부터 유행을 하였고 지금까지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 인테리어' 였다. 많은 프차들이 이 컨셉을 시도하기도 했고 수많은 개인카페들도 레트로 컨셉과 함께 피고 졌다.  그 말인 즉슨, 인테리어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hP-1w6O4TF5mKAxujtyxti4Rv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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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선물세트 구성 만들기 - 최대한 정성스럽게, 최대한 예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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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9:18:37Z</updated>
    <published>2026-02-01T09: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란다를 통한 흐름을 만들고, 오란다에 어울리는 음료를 만들고, 오란다의 베리에이션을 다양하게 한 것의 목적지는 오란다 선물세트를 구매하게 하여 매출을 올리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개인 카페의 경우 평범한 음료와 디저트로 '프차'와 승부를 볼 순 없으니, 선물세트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방법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9mC2oi7_eK6nbpTIjfVjeh8Xm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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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프랜차이즈를 이길 수 있는 우리의 정체성 - 오란다가 주인공이 되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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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3:36:22Z</updated>
    <published>2026-01-25T13: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란다라는 소재를 내걸고, 나름의 흐름을 만들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낱개로 구매하는 사람이 있어야 그 사람이 선물세트를 구매하기도 할 것이고 선물받은 사람의 재구매로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란다방이 위치한 방학동 롯데캐슬 상권은 근처 아파트에서 찾아오는 50~60대 거주민 분들, 롯데캐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9i3oQDp1R4NNF_0JzF96jIxB7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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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오란다를 파는 카페? - 오란다라는 소재로 만든 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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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6:57:54Z</updated>
    <published>2026-01-18T08: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란다라는 디저트 소재는 확실히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차별화된 것이었다. 적어도, 내 좁은 식견 안에서는 오란다를 주력 디저트 내지는 컨셉으로 삼고, 커피와 함께 곁들여 판매하는 카페는 본 적이 없었다.&amp;nbsp;그렇다면 수요가 전혀 없는 것 아닌가. 또 그건 아니었다. 특정 프랜차이즈에서 콜라보 형태로 매대 앞에서 오란다를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다. 스타벅스의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DLULxCvkkNvunnbphB28hqCm0g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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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단순한 카페를 만들지 말자 - 오란다를 컨셉으로 카페를 내걸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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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1:09:15Z</updated>
    <published>2026-01-11T11: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과 1화에서 보았듯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10평 개인 카페 &amp;quot;오란다방&amp;quot;을 가족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 곳은 정말 '개인 카페가 살아남을 수 없는 곳'에 가깝다. 스타벅스, 탐앤탐스를 비롯해 반경 500m 이내에 15개 정도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밀집하고 근처에 도봉구청 및 방학역이 가까워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혼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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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프차(프랜차이즈) 천국에서 살아남는 법 - USP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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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0:02:15Z</updated>
    <published>2026-01-04T10: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장 목 좋은 자리에 손흥민을 내걸고 1,500원에 아메리카노를 파는데, 그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amp;quot; 커피는 한국인에게 가장 밀접한 요소인 만큼, 가장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누구나 한 번쯤 카페 창업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고, 누구나 하루에 1잔 정도의 커피를 곁들인다. 치킨과 더불어 커피는 한국인의 페르소나와 같은 F&amp;amp;B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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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득한, 푸른 소음의 소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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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1:21:21Z</updated>
    <published>2025-10-20T11: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새의 둥지 아래서 낭만 열두 병을 나누는 사람들  가장 멋진 이들이 부스럭 소리를 내며 일군 갈망의 샘에서  물을 뜨고 무해한 첫 삽을 들어올리고 각자의 소음으로 꿈의 돗자리를 펼쳐 놓는다  손을 마주잡고 나누었던 변명 없는 기쁨에는 잦아들 새 없는 푸르름과 쉴 새 없는 아름다움만 있네  종잇장 넘기듯 아우성의 장벽을 넘어가고 나면  내일은 서행을 부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9XKt7zRAdXKJMBha3R65paDIC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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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는 누군가의 720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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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7:37:38Z</updated>
    <published>2025-10-15T07:3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주한 적 없는 720p 속의 당신은 웃고 떠들며 내일을 준비하려나  그곳의 내일은 어떠한지 쓸려가는 중랑천의 대교를 보며 당신이 건너간 무지갯빛 다리  ...그 아래의 720p 상자에 가두어 둔 너의 젊은 날들을 훑어 본다  빛바래지만 영원히 푸르른 차가운 계절 속 익어가는 노오란 은행들 같은 너를 보며 720p의 공원에 따듯한 씨앗을 심어 본다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mXgRVpeAktUh3T_XG3zU73VT_3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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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함과 그 너머로, 기록해야 할 노이즈들에 대해 - 브런치10주년작가의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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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7:02:30Z</updated>
    <published>2025-09-08T07: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함의 부재- 대학교를 다니면서 출판을 했다. 자가출판을 통해 책을 냈고, 잠깐의 관심을 받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아주 아주 잠깐 오르기도 하면서 나름의 수익도 거뒀다. 브런치스토리에 간간히 나의 글을 전시하며 창작의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작가이다. 그래서 감정을 최대한으로 응축하고 절제하여 쓰는 &amp;lsquo;시&amp;rsquo;라는 매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pNOdUCApWtDMhfLRMDPnvGo6j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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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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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7:39:01Z</updated>
    <published>2025-08-28T05: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욱한 섬광이 걷히고 요동치는 혈관의 잔물결  대단한 서가랍시고 그 속에서 책 한권이 되기는 무지하게도 어렵다  삶의 필적과 만개했던 나ㄹ들을 옷 앞섬에다 주르륵 풀어 두고  진한 모험들을 잘각거리게도 이야기하며  뭉근한 몽환의 광장 그 속에서 기껏 무용을 한다 #시시 #시인의시선 #시 #시인 #작가 #면접 #영감 #사회초년생 #취업 (오타 아닙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u9A1BRGUii0phIteRYbmcOBDo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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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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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7:39:17Z</updated>
    <published>2025-08-14T07: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빗방울 한줄기에도 조각배들이 떠내려오니  너와의 시간의 황혼은 잠시 반짝이는 섬광이 되었고  몰아치는 너의 겨울 속에서 빗줄기는 거세져만 가네  그렇지만 별거도 별 거 아닌 채로 가파른 여울을 만들어 두자  그 눈물은 간척해 두고 우린 나아가야 해 사랑을 향해, 항해 #시시 #시인의시선 #시 #시인 #작가 #폭우 #영감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Q%2Fimage%2Fze3HKNECkpPfYuTFTuN6_pUSS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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