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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ld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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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ld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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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Goldlee'라고 불러주세요. '소통하다'를 주제로 세가지 에피소드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여성이 되어 가는 딸, 몰랐던 관계 그리고 배움에 대해서 써 보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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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4:58: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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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강장 - 오늘도 배운다- [쓰는 사람] &amp;quot;명대사, 명문장, 명장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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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18:25Z</updated>
    <published>2026-04-14T00: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승강장까지 내려갈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혹시나 승무원의 제지가 있을까 하며 눈치를 보며 내려갔다. '서울'이라는 큰 글씨를 확인하고 시멘트로 만들어진 승강장에 발을 디뎠다. 길게 뻗은 회색 콘크리트 기차 같은 승강장. 그곳의 끝까지 걸어가 보고 다시 반대쪽으로 걸어가며 가만히 서 있지를 못했다. 기차가 들어오는 신호음과 안내방송에 바람이 불어오는 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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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복수초 - 오늘도 배운다- [쓰는 사람] &amp;quot;꽃&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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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1:15:31Z</updated>
    <published>2026-03-17T01: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과 낮, 그리고 저녁의 기온차가 꽤 크다. 따뜻한 집에서 차가운 밖으로 나서며 하루를 시작하고 다시 아늑한 집으로 돌아오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의 일상이다. 3월인 건 새 학기의 시작이라 알게 되고 달력을 보고 뉴스를 보고 알게 된다. 특별할 게 없는 3월을 대하고 있는 나에게 메신저로 연락이 온다. &amp;quot;토요일에 등산 갈까?&amp;quot; 토요일 오전에 달리기 모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vQiBIlLWaL9pa_vhoD3tB_Nqc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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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에 봄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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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1:12:20Z</updated>
    <published>2026-03-10T01: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이면 봄이라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하지 않다면 꽃샘추위라고 하면서 오지도 않은 봄을 맞이하러 나온 사람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하는 것이다.  3월이 며칠 지난 어느 날. 내가 쓴 글이 책 속에 들어갔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재미가 있다. 펼치면 내가 쓴 글이 쏙 들어오고 흐뭇하게 웃음 짓고 다시 덮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eOl5Zc5G7ClWiZEGraeHppmWe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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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사람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카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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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1:30:36Z</updated>
    <published>2026-02-24T01: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온 건가? 나는 땀에 젖은 등산복을 입고 설악산 대청봉 정상석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루할 새도 없이 매서운 바람 탓에 추위를 이겨내려고 발을 연신 움직이고 있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은 혼자 온 사람일까? 내가 먼저 찍어 준다고 하고 나도 찍어 달라고 하면 될까? 검지를 살짝 구부리고 최소한의 터치로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Wv5lgrqdmsbOvweYZVlFUFR4m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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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리지 않는 문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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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38:46Z</updated>
    <published>2026-02-10T00: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음 내리실 곳은 연극입니다.&amp;quot; 버스 내에서 녹음된 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지그시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입술을 살포시 다물었다만 이를 꽉 물고 않았다. 버스 바닥에 고정된 의자가 양쪽으로 나란히 줄지어 있다. 천정에 붙어 있는 동그란 손잡이들이 이번에 내리라고 손짓하는 듯하다. 뒤통수만 보이던 노인 몇 명이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이번에 내려라고 눈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NOdSMnzuOciyKUWsI4l4Qw4Ds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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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을 읽고 나서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모순]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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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1:02:22Z</updated>
    <published>2026-02-03T01: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어진 후에'라는 노래가 떠오를 듯 말 듯한다. 분명히 아는 노래였고 한때는 엄청 부르기도 했던 노래였는데 [모순] 속에 나온 가사를 읽고 나니 음은 사라지고 글만 남아 있어 노래가 되지 않는 것 같다. 특별히 이 노래가 [모순]과 어울렸을까 싶지기도 하지만 그래서 모순인 건가? 어디에 갖다 붙여도 될 법한 제목이구나 모순. 이 책을 읽고 몇 가지 의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ogrOuwsACmoaEtzUC7Odw66bA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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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켜졌다.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오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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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0:40:42Z</updated>
    <published>2025-12-23T00: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3. 후각과 미각- 낯선 길에서 맛있는 냄새를 기억한다. 먹은 기억은 있는데 먹은 적이 없다.  육천 원에 고기가 두 덩어리가 있는 김치찜. 그리고 잡채와 김, 라면사리가 무제한 공짜인 그 집은 갈 때마다 줄을 서야 한다. 줄 설 시간이 없어 골목길을 돌면 줄 서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길을 돌린다. 중구청 뒤쪽 골목으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면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yg-bOL3RKouBYaR9am4a2Ac5S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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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무엇이 진심인가?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오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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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1:00:25Z</updated>
    <published>2025-12-16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본 사람이었다. 금오도 비렁길을 걸으며 길에서 본 사람. 비 온 뒤 안개까지 땅에서 올라오는 중에 마주한 그 사람. '나를 보는 건가?'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어 나를 향해 걸어온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나에게 말한다. &amp;quot;뭐라고 하신 거예요.&amp;quot; &amp;quot;네. 아무 말 안 했는데요.&amp;quot; &amp;quot;방금. 뭐라고 하셨는데. 나를 보는 건가?&amp;quot;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amp;quot;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TwJJgBLntzxJPl0Fr2DDrGu8u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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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바뀌는 눈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모임 '오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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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03:56Z</updated>
    <published>2025-12-02T01: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뜨거운 여름날씨가 싫어진 하늘은 억수 같은 비를 한정된 곳에 집중적으로 내려주고 있었다. 여수에서 배를 타고 들어 온 나를 반기는 듯 내리자마자 쏟아지고 있었다. 금오도 비렁길은 비와 함께 하게 되었다. 질퍽한 산길은 점점 더 들러붙어 가지 말라고 붙잡는 듯 발걸음이 무거워질 때쯤. 쏟아졌던 비는 나를 반기는 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돌아가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phRE8ybxtQ5Z70ETckRn5y1gJ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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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너지 못하고 넘어야 한다면 날아야 할까?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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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03:31Z</updated>
    <published>2025-11-25T01: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칠십삼 킬로그램&amp;quot; &amp;quot;안됩니다. 저는 꼭 가고 싶습니다.&amp;quot; &amp;quot;그럼 삼 킬로그램을 더 빼고 오세요. 내년에 다시 도전하세요.&amp;quot; 주말마다 술을 마시고 콜라로 입안을 씻어냈고 삼겹살과 해장국으로 배를 채웠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토요일 마신 술이 깨면 일요일 오후부터 계속 먹고 싶어진다. 배가 부른 상태지만 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평소에 먹지도 않던 라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CKMg9R4m6xN1NhB9T3-dA9P8z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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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든 평화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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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1:44:39Z</updated>
    <published>2025-11-18T01: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도대대에 초소를 새로 짓는데 공사감독병으로 있던 한병장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대로 복귀했다. 아침 점호 후 일과 편성을 하는 중에 소대장의 능구렁이 같은 목소리가 상병이하 병들에게 솔깃하게 감겨왔다. &amp;quot;한병장 대타로 나가야 하는 데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봐라.&amp;quot; 병장들은 아저씨 취급받으며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타부대 생활보다는 간부들 눈에만 안 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cLX4Uzqhc_wEzUagIpb1mtQBw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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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여름으로 갑시다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택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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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3:35:01Z</updated>
    <published>2025-11-11T01: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이 지난 어떤 여름.  호텔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으라며 손짓하는 MJ를 보라며 같이 간 친구가 등을 쳤다.  &amp;quot;왜? 저래.&amp;quot; 통유리로 안쪽에서 유니폼을 입고 폴짝폴짝 뛰며 들어오라며 손짓하는 MJ.  &amp;quot;네? 뭐라고요?&amp;quot; 큰소리로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들리지 않는 목소리. 답답했는지 문을 반쯤 열고 허리까지만 밖으로 내밀고는 말한다.  &amp;quot;피자 먹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xAKUoVrw-5W3_A56fClUEp9uE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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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못할 작가 - 글쓰기 모임- 대책회의 '내가 사랑하는 작가(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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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1:53:08Z</updated>
    <published>2025-10-30T01: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르고 고르고 골라도 고르지 못했다. 많은 책을 읽은 것도 아니면서 그중에 사랑이라는 표현을 할려니 망설여졌다. '사랑? 내 사랑마저 그랬던가?'라며 스스로 되짚어가며 '이 작가다? 이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안된다. 내 사랑이 오롯하지 못하여 그러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추억이라며 등장하는 지나간 사랑처럼 그들의 책이 떠오르기는 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uYRUI1KdKc2XZLklMX-JUWWgi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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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로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마스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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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1:37:29Z</updated>
    <published>2025-10-28T00: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는다. 들어오려는 것들을 막을 수 있을까 막혔다. 나가려는 것들을 막아야 하는 걸까  가린다. 보이지 않게 가리려는 겁니까 가렸다. 보고 싶지 않아 가린 겁니까  체운다. 짖어 대지 말라고 체운 겁니까 채웠다. 비우기 위해 채운 겁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PteeF0rY9u6D84veYQbSLEUid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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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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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0:18:41Z</updated>
    <published>2025-10-21T00: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amp;quot; &amp;quot;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amp;quot; &amp;quot;술을 마시지 않습니다.&amp;quot; 이렇게 대답을 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항상 비슷하다. &amp;quot;왜요?&amp;quot; &amp;quot;무슨 일이 있었나요.&amp;quot; &amp;quot;재미없어서 어떻게 살아요.&amp;quot; 술을 마시지 않으니 시간이 남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향기가 남고 커피를 않으니 돈이 남는 것 같다.  커피는 살면서 세 번 마셨다. 중학생이었을 때 엄마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_oamgIOiXCk6AhPoERaFaxNta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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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찾을 책 - 글 쓰는 모임- 대책회의 '기대는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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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0:15:13Z</updated>
    <published>2025-10-21T00: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바닥을 눈꺼풀 위에 덮고 지그시 눌러본다. 누르는 힘에 눈이 따뜻해지며 검은 공간에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감은 두 눈에서 보이는 것은 완벽하지 않은 검은색이며 어디에서 오는 빛인지 모를 빛이 비쳐온다. 붉은빛이기도 하고 푸른빛이기도 하며 하얀빛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누르고 있으면 한줄기가 거미줄처럼 엮이며 여러 빛이 꼬이고 꼬여 내 눈 속에서 빛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NvAIKKcSYxOsmvqJDy19HC2qQ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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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누나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추석', '북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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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04:46Z</updated>
    <published>2025-10-14T01: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어릴 때. 텔레비에서 추석이라고 고속도로에 꽉 막혀 몇 시간이 걸린다는 방송을 볼 때마다 명절에 멀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누나를 데려가려다 막내인 나의 땡깡에 누나가 양보해서 가게 된 추석날 외갓집이 나에게는 오래 남는 기억 중에 하나다.  처음 보는 하얀 원피스에 땡땡이 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 끼고 찌고 걸고 최선을 다한 보석들로 휘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d1fa73StKJVxqjS0SiW-2_M4E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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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아니 '어떻게' - 글쓰기 모임- 대책회의 '쓰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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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00:28Z</updated>
    <published>2025-10-14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쓰고 있는 중이다. 왜 쓰려고 했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뿐이다. 잊혀진 건지 잃어버린 건지. 확실히 알 수 없다. 확인할 수 없으니 확실히 알 수 없는 것이다. 잊혀졌다면 알고 있었거나 기억하고 있었지만, 기억나지 않게 되었거나 더 이상 알 수 없어서 일테다. 그렇다면 잃어버렸다는 건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인가? 그래서 적어 뒀어야 한다.  왜? 쓰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4KvaJJlz7x-ARD3ejLC9ytRGi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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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하늘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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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23:28:58Z</updated>
    <published>2025-09-30T23: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우와 함께 학교 운동장을 걷다가 올려 다 본 하늘에는 비행기가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한두 바퀴를 돌고 나서 또 묻는다. &amp;quot;아빠! 저건 뭐야?&amp;quot; &amp;quot;밤하늘에 반짝이는 건 별이야. 그런데 오늘 같이 흐린 날에도 반짝이는 건 인공위성일지도 몰라. 뭐든 하늘에 떠 있는 건 우리가 상상할 수 있으니 뭐라고 생각하니?&amp;quot; &amp;quot;별이 세 개가 움직이는데.&amp;quot; &amp;quot;저건 비행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fYKxyy_HX-wCarw5-Lr9HN9h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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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빵은 어디로 - 아직도 배운다- 글쓰기 동아리 '간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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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1:37:23Z</updated>
    <published>2025-09-25T01: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전. 12주 동안 현대미술사 수업을 들었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들었을 법한 인상주의부터 팝아트까지 모네, 고흐, 피카소, 칸딘스키, 앤디 워홀의 이름이 들려오니 그때는 왜 배워야 하는지를 몰라서 재미가 없었는데 지금은 알고 싶어서 스스로 찾아서 온 것이니 듣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내 기억에 남는 한 가지는 미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교양을 실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vY%2Fimage%2FSB6dBztU36sf70bgGjKfOH7kX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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