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소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 />
  <author>
    <name>agnes2025</name>
  </author>
  <subtitle>늦깎이 글쟁이, 그리고 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협동조합과 공정무역, 작은 실천들이 이어주는 세상의 변화를 글로 담습니다.함께 사는 삶의 온기를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zBg</id>
  <updated>2025-01-16T04:08:07Z</updated>
  <entry>
    <title>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시민활동가로서 나에게로 - 홍천행복공장 빈터_내안의감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10" />
    <id>https://brunch.co.kr/@@hzBg/10</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10-26T11: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캐리어, 길게 뻗은 도로, 새로운 풍경과 낯선 사람들.&amp;nbsp;그러나 이번 여행은 달랐다. 짐은 가벼웠고, 길은 인적이 드문 산길이었다.&amp;nbsp;도착한 곳은 이름부터 생소한 &amp;ldquo;내 안의 감옥&amp;rdquo;. 화려한 명소나 바쁜 일정 대신,&amp;nbsp;책 한 권과 나만의 독방에서 시작된 북캠프는 세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나를 찾아가는 조용한 모험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R_ueZIVnC8U6akK5eQz_DwJGMC4" width="386"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집밥, 김치찌개 속에서 찾은 균형 -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시민활동가의 밥상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9" />
    <id>https://brunch.co.kr/@@hzBg/9</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10-26T11: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집밥이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한 끼가 아니다.&amp;nbsp;그것은 내가 어떤 삶을 선택하고, 어떤 세상을 꿈꾸는지를 드러내는 조용한 선언이다.&amp;nbsp;밥상 위의 한 그릇은 나의 취향이자 가치관이며,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다. 하지만 집밥에도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갈등이 있다.&amp;nbsp;그 중심에는 언제나 김치찌개가 있다.  ? 익숙한 풍미와 가치</summary>
  </entry>
  <entry>
    <title>꿈의 트랙 _Finish Line, and&amp;nbsp;Beyond - F1 더 무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8" />
    <id>https://brunch.co.kr/@@hzBg/8</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10-26T10: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amp;lt;F1 더 무비&amp;gt;를 보았다. 그저 질주하는 레이싱 속에 몸을 맡기고 2시간 35분 동안 속도감에 파묻히고 싶었다. 그러나 단순한 오락이라 여겼던 그 시간은, 내 삶과 지난 10여 년의 시민운동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질문을 던졌다. 영화 속 결승선 장면은 특히 잊히지 않는다. 주인공이 홀로 서킷을 달려 마지막 결승선을 향할 때, 주변은 고요해지고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Trg5OzBMYDhSpam4zwCuQBUfCX8" width="35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낭만의 도시 밀라노에서 만난 녹색 철학 ― 레가암비엔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7" />
    <id>https://brunch.co.kr/@@hzBg/7</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10-25T23: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여름, 협동조합 해외연수로 찾은 이탈리아. 그때 나는 &amp;lsquo;패션의 도시&amp;rsquo; 밀라노가 나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몰랐다. 두오모 성당의 웅장함,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의 화려한 쇼윈도, 골목마다 풍겨오는 에스프레소 향&amp;hellip; 모든 것이 영화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 도시의 진짜 매력은, 그 화려함 이면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amp;lsquo;일상&amp;rsquo;으로 살아내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uPtAwrm79cLG4Dqee44hZJfE4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말보다 선명한 하루, 나의 퍼펙트 데이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6" />
    <id>https://brunch.co.kr/@@hzBg/6</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10-25T02: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라면 오후 1시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청소를 하고, 샤워 후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는 것이 내 루틴이었다.&amp;nbsp;하지만 그날은 루틴을 깨기로 했다.&amp;nbsp;롯데시네마 광교의 경기인디시네마관에서 &amp;lt;퍼펙트 데이즈&amp;gt;를 보기로 한 것이다. 근처에 인디 영화관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 한 켠에 묘한 설렘이 있었다.&amp;nbsp;그리고 마침, 5월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r7AQ1mLujEiT-IDZtY1f02BKfE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근로자의 날, 노동자는 쉬나요? - &amp;ndash;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의자 없는 노동자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5" />
    <id>https://brunch.co.kr/@@hzBg/5</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10-25T01: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자'&amp;nbsp;없는 시대에 살아간다는 것  2012년, 작가 공지영은 『의자놀이』라는 소설을 통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한 명씩 의자가 빠지는 게임처럼, 정리해고 앞에 선 노동자들의 불안과 고통을 그려낸 이 소설은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서야 이 책을 읽으며, 나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의 기억을 마주하게 되었다. 당시 나는 입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AdV7XeCgbHqhNliUcNNYyiDq6H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처럼 사소한 것들 ― 시민 속에서 피어나는 공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4" />
    <id>https://brunch.co.kr/@@hzBg/4</id>
    <updated>2025-10-26T12:42:24Z</updated>
    <published>2025-10-25T00:2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가슴속에 새롭고 새삼스럽고 뭔지 모를 기쁨이 솟았다.&amp;rdquo;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 나오는 문장이다. 1980년대 아일랜드. 미혼모와 고아 소녀들이 강제 노동을 하던 &amp;lsquo;막델레나 세탁소&amp;rsquo;. 석탄을 배달하던 평범한 가장 빌 펄롱은, 어느 날 맨발로 경당을 닦는 소녀를 본다. 아내는 말한다. &amp;ldquo;사람이 살아가려면 모른 척해야 하는 일도 있는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Hn1je_da7-6Inh3YNhraKceVub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가 내 문장을 가져갔을까 - 저작권을 나누는 새로운 상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3" />
    <id>https://brunch.co.kr/@@hzBg/3</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06-14T10: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작권,&amp;nbsp;창작자,&amp;nbsp;그리고 협동의 상상  가끔은, 내가 쓴 글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를 때가 있다. 브런치에 올린 짧은 단상이 누군가의 SNS에 떠돌고, 기억 속에 붙잡아둔 문장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다시 쓰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묘한 허전함이 밀려온다. &amp;ldquo;이건 내 글이 맞을까? 내가 지켜야 할까, 아니면 나누어야 할까?&amp;rdquo; 나는 전업 작가도, 출판 계약</summary>
  </entry>
  <entry>
    <title>방송부 '포기'한 고3 아들... 이 한 표가 남다르게 -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으며 '시민의 권리'를 행사한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2" />
    <id>https://brunch.co.kr/@@hzBg/2</id>
    <updated>2025-10-26T12:42:23Z</updated>
    <published>2025-06-03T08: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amp;nbsp;21대 대통령선거,&amp;nbsp;황금돼지띠 유권자의 첫 발걸음과 그 이면 얼마 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이 집으로 도착했다. 남편, 나, 그리고 이제 막 만 18세가 된 아들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투표안내문 용지를 들여다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졌다. '우리 아이도 드디어 유권자가 되었구나.' 2007년,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나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NS8mjLcnZxoWvB-NzlWD5ADbb1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식을 빕니다, 사랑이 많았던 이여 -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억하며, 기도 대신 글을 올립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zBg/1" />
    <id>https://brunch.co.kr/@@hzBg/1</id>
    <updated>2025-10-26T12:42:24Z</updated>
    <published>2025-04-27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라디오 뉴스에서 들었다. 국내에도 분향소가 차려지고 있다고 했다. 신앙에서 오래 멀어져 있는 나에게도 그 소식은 새벽 창가에 스며드는 성가처럼 조용히 마음에 닿았다. 손에 쥔 커피의 온기처럼, 그의 삶이 떠올랐고 잊고 지냈던 믿음의 감각이 잠시 되살아났다. 기도 대신 글로 인사를 전한다. 그가 걸어온 길 그리고 우리에게 남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Bg%2Fimage%2F6kC2eiQWSWLkzWwqv4exVUdKOf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