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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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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정노동자였던 나,엄마이기 전에 나였던 사람,그리고 다시 나를 찾아가는 사람으로서저의 솔직한 마음을 기록하고자 합니다.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음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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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4:03: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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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우리 엄마도 지나온길 - 스물한 번째 페이지, 토리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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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5:56:28Z</updated>
    <published>2025-07-24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만이 순조롭지 않았다.촉진제를 투여했지만, 자궁문은 4cm에서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담당 의사 선생님은 다음 날 아침 다시 시도해 보자며 분만을 미루셨다.그렇게 입원실에서 첫날밤을 보냈다.다음 날 아침 6시 30분, 다시 분만실로 향했다.또다시 촉진제를 맞았지만, 토리는 세상에 나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다행히 자궁문이 서서히 열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d5aRFGEEag4hH7pZp5G5JIWnL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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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거짓말 아니에요. - 스무 번째 페이지, 진통, 그거 아픈 거라면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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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08:28Z</updated>
    <published>2025-07-23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두 살, 첫 아이를 낳았다.   정말 내 삶처럼,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품에 안았다.   임신 과정부터 쉽지 않았다. 초기엔 한동안 피가 나와 마음을 졸였고, 막달엔 임신중독 의심까지 받았다. 결국 40주를 채우지 못하고 유도분만을 하게 됐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기가 너무 컸기 때문이기도 했다. 내 속골반이 넓은 편이 아닌데, 아기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HTjHEYD1MPDJxOl-FCRMUQR_V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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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내가 새로 태어난 날 - 열아홉 번째 페이지,  인생 2회 차란 이런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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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4:16:53Z</updated>
    <published>2025-07-22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일이 일어나다 보니 처방받은 약을 도저히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더 나아지긴커녕, 전보다 더 나빠진 삶.그래서 결심했다.약을 먹지 않기로.이사를 갔다.그 뒤로 내 상태는 점점 호전이 되고 있었다.그리고 두 번째 임신을 했다.하루하루 기쁜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공존했다.2018년도의 일이었다.임신 8주 차 아이의 심장이 갑자기 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cKJJ7fp_8wYiz8C2mBYo5-71f_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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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 - 열여덟 번째 이야기, 분명 꿈이었단 말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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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4:23:16Z</updated>
    <published>2025-07-21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다잡고 다시 의사 선생님 앞에 앉았다.나는 마른침을 한번 삼키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amp;quot;저, 선생님..   처음엔 그냥 층간소음 문제라고만 생각했어요.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를 드렸는데, 저희가 출근해서 아무도 없는 시간에도쿵쿵거리고 시끄럽다며 아래층 할머니가 찾아오셔서 망치로 현관문을 부술 듯이 두드리고 계시더라고요..&amp;quot; 나는 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h3LfNxLfCW6C4_NwF_YdXHaWU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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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지 - 열입곱번째 페이지, 저는 마음이 아픈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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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4:40:09Z</updated>
    <published>2025-07-20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을 참다못해 관리사무소에 가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고 도움을 청했다.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할 수 있는 게 없다.'관리사무소에서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단다.그럼 우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이사를 가자. 피해자인 우리가,오히려 피해서 이사를 가야 하는 이 아이러니.말이 안 되는 줄 알면서도,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Z4c7BGCai7p9fe_AvASHp8HpY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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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다시 피어난 악몽 - 열여섯 번째 페이지, 트라우마,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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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4:34:01Z</updated>
    <published>2025-07-18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새해가 지나고 며칠 뒤나는 여수로 내려왔다.그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모든 게 너무 행복했다.그를 위해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그가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저녁을 만들고.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했다. 나 역시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일을 시작했다.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또 텔레마케터 일을 하게 됐다.행복에 겨워 있던 어느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8Ok5sdQ1tmPhhx0cJV3Qjom_y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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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 열다섯 번째 페이지, 신은 공평했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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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4:17:18Z</updated>
    <published>2025-07-17T00: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우리 집에 인사를 무사히 마친 뒤, 곧 날짜를 잡아 그의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괜히 죄지은 것도 아닌데, '이혼'이라는 꼬리표가 마치 큰 죄처럼 느껴져서 정말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혹시 이혼에 대해 물어보시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가는 차 안에서 내내 그 생각뿐이었다.도착하자, 잔뜩 얼어붙은 내 손을 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AkoZ9qrCWclN-hWMrx3_yIl8_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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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의외의 숨 고르기 - 열네 번째 페이지, 그는 또 날 설레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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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23:44:58Z</updated>
    <published>2025-07-16T14: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주말, 그는 정말 우리 집에 왔다.정장 차림에 과일바구니와 소고기,  꽃다발까지 들고.어쩐지 그 모습이 낯설고 또 설레었다.정장을 입은 그는 처음이었고, 그날따라 유난히 반듯하고 멋져 보였다. &amp;ldquo;아버님, 어머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OOO 씨의 남자친구 OOO입니다.&amp;rdquo;그의 또렷한 인사에 엄마가 먼저 나섰다.&amp;ldquo;어서 와요. 오는 길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HKiBgEeMsgTGw5cg8k5mR824n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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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이게 말이 돼요? - 열세 번째 페이지, 내가 모르는 사이, 넌 어땠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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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1:00:22Z</updated>
    <published>2025-07-16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틀거리며 응급실에 들어섰다.피는 멈출 기미가 없었고, 오히려 더 많이 쏟아지는 것처럼 느껴졌다.&amp;ldquo;환자분, 어디가 불편하세요?&amp;rdquo;&amp;ldquo;모르겠어요&amp;hellip; 하혈이 너무 심하고, 배가 너무 아파요 선생님&amp;hellip;&amp;rdquo;응급으로 몇 가지 검사가 진행됐다.차가운 응급실 침대 위,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며 누워 있었다.혈관을 타고 진통제가 흘러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Nlvc6CKrVTKzoGPu8dSzhBHBI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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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눈물이 터진 밤 - 열두 번째 페이지, 그리고 피로 물든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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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4:28:29Z</updated>
    <published>2025-07-14T03: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의 마음이 깊어질수록나는 점점 더 불안해졌다.정확히 말하면, 불안이라기보다는 &amp;lsquo;고민&amp;rsquo;에 가까웠다. 그도 나도 서로에게 가벼운 사이가 아니었기에마냥 설레는 연애만을 꿈꿀 수는 없었다.우리는 서로를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그렇기에 언젠가는 그의 부모님을 마주해야 했다. '숨길까...?' 문득 그런 생각이 스쳤다.내가 이혼을 했다는 사실이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RgAcKFz8VKKca3wym9i2JG4AO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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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시작, 또 다른 두려움 - 열한 번째 페이지, 이런 나여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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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9:54:28Z</updated>
    <published>2025-07-13T09: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말에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고민은 깊어졌고,그로부터 2주 뒤,그가 또다시 나를 보러 오겠다고 했다.&amp;lsquo;이젠 말해야겠다.&amp;rsquo;숨길 수도, 숨기고 싶지도 않았다.마음이 더 깊어지기 전에,내 상처부터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그렇게 2주 뒤, 우리는 다시 만났다.이번엔 단둘이었다.나는 조심스레 말했다.&amp;ldquo;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요.&amp;rdquo;그리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AGAfP23pJg-qs4RbdUW_ZesWg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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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내가 그래도 되는 걸까? - 열 번째 페이지, 새로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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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5:55:57Z</updated>
    <published>2025-07-12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거제도에서의 2박 3일은 금방 지나갔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모르는 번호로 카톡이 하나 도착했다.  &amp;ldquo;OO 씨,  조심해서 잘 들어갔어요?&amp;rdquo;   누구냐고 묻자, 거제도에서 자꾸 말을 걸고 나를 살갑게 챙겨주던 형부의 친구였다.   알고 보니 형부가 내 번호를 그에게 슬쩍 건넸던 모양이다.   그렇게 안부 카톡이 가끔 오갔고, 한 달쯤 지난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cNqCph9dnFaJmos3ifu54AR0W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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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여수와의 첫 인연 - 아홉 번째 페이지, 질문은 부담스러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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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5:04:58Z</updated>
    <published>2025-07-11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친정집으로 돌아와 지내고 있었다.전 남편과는 협의이혼 조정 중이었고,불행 중 다행이라면, 우리 사이에 아이가 없었다는 점이었다.그래서 조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사촌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amp;ldquo;형부랑 거제도로 놀러 가는데, 같이 갈래?&amp;rdquo;내가 많이 힘드다는 걸 알고 있었던 언니가바람 좀 쐬자며 조심스레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gqbt40PFV0mucX5JOPcfYgRYm4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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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전환점 이었을까, 실패였을까? - 여덟 번째 페이지,  도망이 끝이 아니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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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5:54:19Z</updated>
    <published>2025-07-09T04: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를 하면서 그 사람을 깊이 사랑했다기보단,그저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다.그 마음이 내 눈을 멀게 했고,그 판단이 결국 나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그 사람은 늘 내가 &amp;lsquo;설명&amp;rsquo; 해야 하는 사람이었다. &amp;ldquo;내성적인 성격이라서 그래.&amp;rdquo;&amp;ldquo;좀 컨디션이 안 좋은가 봐&amp;rdquo; 무려 나보다 4살이나 많은 그를그렇게 항상 주위사람들에게 설명하고 감싸야했다.  나중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id86YrzUt6V0uEQXh_EN3_-y8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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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핑계 같지만 현실이었다. - 일곱 번째 페이지, 무너지고 버티는 것도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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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4:00:04Z</updated>
    <published>2025-07-08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과 공부를 병행하겠다는내 야심 찬 계획은,엄마와 함께 가장이 되는 순간보기 좋게 무너졌다.월급을 받으면 엄마에게 다 송금하고,내 손에 남는 건 고작 40~50만 원 남짓.실적이 곧 월급이었기에어떤 달은 그보다 더 적을 때도 있었다.핸드폰 요금, 점심값, 교통비 등을 내기에도빠듯한 돈으로공부까지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핑계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gRWd3b2Bz1qJ7BA4zyXTOvJ3H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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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20대를 다 바쳤던 나의 '할 일' - 여섯 번째 페이지, 배운 게 도둑 질 뿐인 우물 안 개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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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5:00:33Z</updated>
    <published>2025-07-06T15: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을 보고 있는데딱 눈에 들어오는 문구.&amp;lsquo;월 300~500만 원&amp;rsquo;뭐지? 무슨 일인데 이렇게 많이 주지?망설일 틈도 없이 바로 전화를 걸었다.그 주에 면접이 잡혔고, 그 일은 바로 보험 텔레마케터였다.그런데 사회초년생인 내가 보험에 대해알리는 만무 했다.정말 보험의 &amp;lsquo;보&amp;rsquo;자도 모르고 면접을 봤고역시나 내가 제일 어렸다.면접관들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BxZVWJ6gPXZUxt8T9OSZkhB6x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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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오해란 말이에요! - 다섯 번째 페이지, 왜 피해자가 도망쳐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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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4:00:04Z</updated>
    <published>2025-07-04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바람이 불었을까.가게 근처엔 얼씬도 안 하던 아빠가어느 날부터인가 가게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기 시작했다.일을 돕는 것도 아니었다.그저 일주일에 두세 번,묵묵히 카운터에 앉아 있는 게 전부였다.그렇게 앉아 있다가단골손님과 엄마가 짧은 인사를 나누기라도 하면매섭게 노려보았다. &amp;ldquo;사장님, 장사 잘 되시죠?&amp;rdquo;&amp;ldquo;네~ 덕분에요!&amp;rdquo;&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a1ZxmLcktcqjX2S6DDNroib-G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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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난 딸이기 전에 소유물일까? - 네 번째 페이지, 마네킹과 내가 다른 건 생각이 있다는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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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4:00:05Z</updated>
    <published>2025-07-02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우울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적응이 어려웠던 중학생을 지나암 투병까지 했던 고등학생이 되었고,어느새 나는 성인이 되어 있었다.앞서 말했듯이,나는 스무 살 무렵 방황을 많이 했다.뒤늦게 사춘기가 온 걸까?대학에 간 친구들이 부럽기도 했고,혼자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있었다.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해야 할 시기,나는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q7RjQZmTu601zb7AnJIbWWWt0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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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엄마도 그땐 몰랐겠지 - 세 번째 페이지, 나의 무게는 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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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5:59:34Z</updated>
    <published>2025-07-01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녀의 무게는 제법 무거웠다.가끔은 내가 감당하기 벅찰 만큼, 너무 무거웠다.특히 우리 집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그 무게는 더 깊이 어깨를 짓눌렀다.내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무렵,원하든 원치 않든 엄마와 함께 &amp;lsquo;가장&amp;rsquo;이 되어야 했다.어린 마음에 너무 버겁고, 솔직히 말하면&amp;hellip; 싫었다.월급날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걸려오는 엄마의 전화.&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z6AnRTTdHXf5TlsEh_JGb_Urn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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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애증의 관계 - 두 번째 페이지, 너무 헷갈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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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8:33:26Z</updated>
    <published>2025-06-27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엉엉 울며 하는 내 얘기를 듣더니 아빠는 부리나케 뛰쳐나갔다. 우리 집 근처엔 조금 높게 깔린 철길이 있었는데 그 철길을 아빠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뱉으며 맨발로 달렸다. 누구냐, 도대체 어느 놈이냐며. 아빠는 그 철길 위를 헐떡이며 뛰고 또 뛰었다. 나를 상처 입힌 누군가를 찾아내겠다고. 결국, 잡지 못했다.그날 밤 아빠는 술을 많이 마셨다.그리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4w%2Fimage%2FidDqyXos5Xk-Fv5vcfju_dD3X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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