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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엠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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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산호세에서 사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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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21:32: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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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호칭들] 3편 - 쿵푸라는 단어의 편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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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13:27Z</updated>
    <published>2026-01-13T02: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인 엄마와 그 아들을 태권도장에 소개해줬다.  아이는 몇 번의 트라이얼 레슨을 거쳐 도장에 드나드는 데 익숙해졌다. 우리 아이들과 같은 수업을 듣지는 않았지만, 대기 시간이나 도장을 오가며 자주 마주쳤다.  쉬는 시간에는 같은 벤치에 앉아 물을 마셨고, 도복을 입은 아이들 사이에서 조용히 섞여 있었다.  마침 프리몬트에서 토너먼트가 열려 구경 오라고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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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호칭들] 2편 - 읽히지 않는 포스터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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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6:11:26Z</updated>
    <published>2026-01-09T16: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교실에서 Cultural Food Day 행사가 있었다. 나는 김밥과 떡볶이를 준비했다. 포스터를 만들어 영어로 이름과 재료를 크게 적었다. 안 읽을 수 없을 만큼 크게.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들은 말했다. &amp;ldquo;스시 맛있어요.&amp;rdquo;  누군가는 포스터 바로 앞에 서서 그 말을 했다.  정보는 충분했다. 부족했던 것은 지식이 아니라 주의였다.  우리는 흔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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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호칭들] 1편 - 가장 가까운 이름으로 부르는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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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1:27:52Z</updated>
    <published>2026-01-09T01: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대개 틀리기 위해 틀리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고르기 위해 틀린다.  추수감사절 파티는 일본인 가족의 집에서 열렸다. 일본, 캐나다와 홍콩 출신 인도, 네팔 그리고 한국 출신의 네 가정이 모였다. 팟럭이었고, 각자 음식을 하나씩 가져왔다. 나는 김밥을 준비했다. 밥을 펴고, 속을 올리고, 말아 자르는 동안 이 음식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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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호칭들] 시작하며 - 그렇게 불릴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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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1:14:18Z</updated>
    <published>2026-01-09T01: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들은 누군가를 설득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틀린 말을 바로잡고 싶어서도,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어서도 아니다.  살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말들이 있다.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이다.  그런데 어떤 말들은 그렇게 지나가지 않는다. 악의 없이 건네졌고, 대부분의 경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 오래 남는다.  이 글들은 그런 말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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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小說記] 예약되지 않은 자리 - 어긋난 친밀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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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2:22:13Z</updated>
    <published>2026-01-06T05: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를 처음 만난 건 아이들 때문이 아니었다. 같은 공간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게 되는, 그런 장소였다. 우리는 비슷한 시기에 그곳에 있었고, 비슷한 속도로 친해졌다.  그녀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누군가의 결과를 대신 완성해 주는 일. 나는 그 일을 존중했고, 그래서인지 마음을 쉽게 열었다.  함께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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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여름을 채우는 방법 1] 교실에서 시작된 방학 - 森夢兼風 &amp;mdash; 숲에서 꿈꾸고, 배움과 쉼을 겸하며, 바람처럼 자라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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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23:43:15Z</updated>
    <published>2025-06-26T23: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는 여름 내내 여행을 떠나거나, 친척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도 많다. 조부모 댁에서 몇 주 머물며 시골 생활을 하거나, 사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곧 방학의 추억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미국에 일가친척 없이 우리끼리만 살고 있고, 남편과 나 모두 일하는 부모였기 때문에 장기 여행을 계획하거나, 방학 내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건 현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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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란치 溥爛齒 - 넓고 찬란하게, 나를 위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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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4:25:20Z</updated>
    <published>2025-06-26T02: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좋아했던 단어였다. 하지만 내 삶엔 없던 단어이기도 했다 &amp;mdash; 브런치. 보기만 해도 마음이 느긋해지는 단어. 아침과 점심 사이, 잠깐 멈춰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한 말. 잡지 속 사진, 드라마 장면, 친구의 SNS 속에서만 존재하던 풍경이었다. 내 하루에는 그런 여백이 없었다.  육아와 업무 사이를 종종거리며 지나온 지난 몇 년간, &amp;lsquo;브런치&amp;rsquo;는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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