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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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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 교도관 작가 (전) 원데렐라, 여행가이드뭐든 기록.  제 삶의 방식은 천천히 여러 삶을 살아보는 것입니다. 지금은 교도소 안 금쪽이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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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6:39: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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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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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2:41:18Z</updated>
    <published>2026-01-01T12: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자 여러분,  새해 첫날 조금은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천천희의 브런치북 &amp;lt;나는 교도소로 출근합니다2&amp;gt;를 개인의 사정으로 휴재하고자 합니다.  너무 오래 쉬다 오지는 않겠습니다. 그간 글감을 잘 모으고 글의 구성도 생각해가며 지내보려합니다.   언제든 마음은 브런치에 머물러 있으니 독자님의 글을 응원하고 교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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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도소 수용자의 소확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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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1:48:20Z</updated>
    <published>2025-12-25T10: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세트.   7번 방의 첫 서브.  헤롱이의 날카로운 발등 서브가 상대 코트 구석에 꽂혔다. 그러나 5번 방 용접팀의 조직력은 단단했다. '철벽'이라 불리는 용접팀 수비수가 7번 방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냈고, 1세트는 용접팀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2세트.   역시 용접팀의 끈질긴 수비가 7번 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때였다. 가장 맏형인 노숙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WVK8ANLfPiR8E7SAcEHc75_6T5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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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도소 수용자의 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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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1:47:23Z</updated>
    <published>2025-12-18T09: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낙이 있는가? 그 덕분에 오늘도 살아갈 힘이 나는 '기쁨', '희망'말이다.  교도소에서 수용 생활을 하는 수용자도 본인만의 '낙'이자 '기쁨'을 찾는다.  어떤 이는 창살이 드리워진 감방 안 티비에서 희망을 찾기도 하고. 어떤 이는 따사로운 감방 밖 운동장에서 기쁨을 찾기도 한다.     #1   2동 7번 방 수용자들이 운동을 끝내고 바지에 묻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6Wj6EOsMm6LngX88ZyCzkVkF_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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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오세요, 교도소입니다 - 잿빛 수용자복을 입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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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0:12:59Z</updated>
    <published>2025-12-11T01: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빛 콘크리트 건물에 사복 입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무언가에 칭칭 둘러 쌓여 가지런히 앞으로 모아놓은 두 손은 그들이 죄를 짓고 왔음을 알게 해 준다.   모두 법정에서 징역을 선고받고 순식간에 수용자가 된 사람들이다. 보통은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를 데리고 법원을 가서 재판받고 다시 데리고 들어오지만, 이들처럼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받다가 구속영장이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B_lhLD-OdfyS64TBQgbXGGTwH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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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년 동안 사용하던 필명을 바꾼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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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22:00:19Z</updated>
    <published>2025-12-05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달 동안 고민했던 필명을 바꾸게 되었다.  15년 동안 함께했던 필명 '원데렐라'를 가슴에 묻고 보내주려 한다. 이유는,  쓰는 사람으로서 조금 더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아직 원고는 형편없고 퇴고는 머리를 쥐어짜는 고통을 느낀다. 그렇게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를 작가로 불러주시는 분들이 계신다.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앞으로 더 강하게 느끼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40PAMoKWjH086VRmKNsGhebtYq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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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를 빼앗긴 세계, 교도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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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4:20:32Z</updated>
    <published>2025-12-04T04: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6시 30분. 알람 소리가 벽을 뚫고 들어온다. 침실에서 옷방으로 건너가 제복을 꺼낸다. 단추를 잠그고 목걸이를 걸고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가다듬는다. 차가운 물을 한 컵 들이켜고, 새근새근 평온하게 자고 있는 아내에게 잠깐의 이별을 고하는 볼 뽀뽀를 하고는 묵직한 근무 가방과 열쇠 꾸러미를 챙겨 나간다.   차를 몰고 쇠창살과 회색 벽으로 사방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0Y__OZCAxMz7nflonjIBunSE_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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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피소드를 잇다보니 어느새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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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7:29:25Z</updated>
    <published>2025-11-21T07: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종이로 만들어진 종이붙임이지만그 안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수많은 에피소드가 이어진  희망과 꿈, 도전과 간접경험을이끌어낼 수 있는 종이붙임.​그걸 사람들은&amp;nbsp;책이라고 한다.​   지금은 퇴직하신 내 롤모델 박효진 교도관님의 종이붙임(책)을 읽은 적이 있다.마치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온 것 처럼 그의 이야기는 생생하고 직접적이었다. 그는 교회 장로이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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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방일지 from 교도관 - 두 번째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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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6:30:09Z</updated>
    <published>2025-11-21T06: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낸다는 것.  듣기만 해도 설레는 버킷리스트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저 환상 같다. 나도 그렇다. 책을 낸 교도관 선배가 나는 부러웠다.    교도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넘어 부업작가로서의 선배도 궁금했다.    &amp;lt;나는 매일 교도소에 들어간다&amp;gt;라는 책을 낸 선배는 젊은 시절, 글쓰기라면 학을 떼고 도망을 쳤다고 했다. 서른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oot3O5BIuKSJecD-YzgNTZcF1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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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방일지 from 교도소 - 첫 번째 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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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7:04:22Z</updated>
    <published>2025-11-20T11: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걸어간 교도관 작가가 없을까? 그런 삶이 있다면 알고 싶었다. 그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교도소로 출근하고, 어떤 생각으로 글을 쓰시는지 알고 싶었다.  그러다 우연히 교정직 선배이자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효라빠' 님을 온라인에서 알게 되었다.  '유도선수셨나?'  도복을 입고 땀을 흘리고 있는 열정적인 그의 프로필 사진이 지금도 땀 흘리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3xTuZh2_eCfZY9ISQZXmz-f2R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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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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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0:47:26Z</updated>
    <published>2025-11-14T00: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참 평범한 날들 가운데 내게 일어난 특별한 이벤트다. 운영하던 개인 블로그에 달린&amp;nbsp;기자님의 제안 댓글 하나로 시작된 이 인터뷰는 청소년 기독교 매거진에 네 장이나 차지하며 실리는 영광을 누렸다.  내 생에 인터뷰라니...  '나를&amp;nbsp;인터뷰하고 싶다고 하는 건 앞으로도 드문 일이지 않을까?'생각했기에&amp;nbsp;바로 수락했다.  누군가 SNS에서 내게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MDXbVtUlvQeCuLOdBLCZh3zHU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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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갇힌 이웃 - 가장 좋은 마주침은 평범함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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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9:38:50Z</updated>
    <published>2025-11-13T07: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흔히 '수용자'라고 부르는 사람들 중,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구하며 하루하루를 반성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극히 드물다고 여겼던 그 진심이, 수용자 정열심(가명) 씨에게서는 보였다.  나와 열심씨와의 첫 대면은 그가 재판을 나가는 날이었다. 옆에서 재판 과정을 들어보니 열심씨는 가족을 통해 합의금도 내 보려고 노력했지만 피해자가 거절하고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8bSSghTh-Cc2SjWzhe0mbjajX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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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혀 끝에 숨긴 비밀 - 내 눈을 바라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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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3:41:14Z</updated>
    <published>2025-11-07T03: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용자 노련 씨는 절도와 사기를 번갈아 행하면서 교도소를 들락날락 한 지 도합 20년이 되는 *'법자'다.* 법자 : '법무부가 키운 자식'의 줄임말. &amp;nbsp;시도 때도 없이 교도소를 드나들면서 교도소 밥 먹고 자란 사람. 그는 교도관과 5분만 이야기해 보고도 꼼수가 통할 수 있는지 판단을 할 줄 알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어떤 짓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CRgbvMJvrlXx8mi4vcyEMguyt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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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예리함은 어디까지입니까? - 교도관이 필요한 진짜 자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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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3:33:07Z</updated>
    <published>2025-11-06T03: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도관의 자질이 뭐냐고?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amp;nbsp;'예리한 관찰력'은 꼭 필요하다.  &amp;quot;자기야 오늘 나 바뀐 거 없어?&amp;quot;&amp;nbsp;연인 관계부터 &amp;quot;죽고 싶다.&amp;quot;&amp;nbsp;다잉 메시지까지. 상대방의 변화를 눈치 못 챈다면 큰일이 생길 수도 있다.     부르릉.  수용자와 교도관으로 가득 찬 45인승 버스가 법원으로 향한다. 얼마 산길을 가지도 않았는데 베트남&amp;nbsp;여성 수용자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rHGQpc50lS-PAwc4XnprsR-Az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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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보답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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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5:06:35Z</updated>
    <published>2025-10-31T11: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구독자 50명이 되었습니다. 짝짝.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로 글을 쓰는데 더 힘이 납니다.  응원하기를 열겠습니다.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다기보다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응원해주시려는 분들을 위해 열었습니다.  응원하기 해 주시는 분은 저도 구독하려고 합니다.  그 분이 브런치북 연재를 발행하신다면 '응원하기' 후원 하겠습니다 ♡  16부작으로 &amp;lt;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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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둑놈한테 잘해 줄 필요 있나요? - 교정직 공무원이 도둑놈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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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6:39:33Z</updated>
    <published>2025-10-31T05: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편히 앉아 닭다리 뜯고 있는 저기 저 수용자.정해진 시간에 온수 받고 간식 받고여기가 게스트 하우스인지 수용자 하우스인지.귀에 벌레 들어갔다고 징징대면 의료과 진료.운동 시간에는 너도 나도 하하호호 즐거운 운동회.주말에는 영화 감상으로 문화지수도 올린다.  입직 초기,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나는 배가 많이 아팠다.    그로부터 얼마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Bo4Q9TTIVbRtOrqaIbWDEMxCx6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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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도관이지 간수가 아닙니다. - 이 글은 잘 간수해 두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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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9:16:08Z</updated>
    <published>2025-10-30T04: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도관은 바로 잡고 이끈다는 뜻이다.바로잡을 교 矯이끌 도 導.더 이상 가두기만 하는 '간수'가 아니다.   현상 유지합시다.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오늘 밤도 잘 부탁합시다.  처음 발령받은 교도소에서 일할 때 야간 근무 투입 전, 어김없이 계장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말이다. 계장님의 책상에는 읽히지 않은 수용자들의 면담 요청 보고문(수용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6iuANP03UlOM21nn4XA08QBPK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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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병이 있습니다만 - 고치지 않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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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5:04:02Z</updated>
    <published>2025-10-24T0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꾼들의 말싸움 소리에 식은땀    &amp;quot;너 방금 뭐라고 했어? 어?&amp;quot;  &amp;quot;죽고 싶나?&amp;quot;  식당 건너편 테이블에서 주먹으로 상을 치는 소리가 들린다. 상대방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일어나 삿대질을 한다. 그 순간부터 내 일행과의 대화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그러려니 했던 술꾼들의 말싸움이다. 저러다가 말겠지...생각하고 이내 일행과 재미있게 떠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PoMR0f8w34XTMvCU6Vx3I0Yr57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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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난 흉악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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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3:10:12Z</updated>
    <published>2025-10-23T08: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흉악범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힘들겠지만 누군가를 떠올리고 글을 계속 읽어보자)  그 흉악범을 마주해 본 적이 있는가?  그는 어떤 모습과 외모를 가지고 있는가?  눈빛만 마주쳐도 소름 돋을 것 같다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잠깐 얘기 나눠도 겨드랑이에서 줄줄 땀이 흘러내기던 처음의 긴장감도 몇 번, 수십 번을 인간 대 인간으로서 마주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vwFj_1lwfAsKT64fjsyGSYLSt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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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사장 실세의 팔자걸음 (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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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8:00:08Z</updated>
    <published>2025-10-17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가 여기서 이루고 싶은 게 있는데요.곧 반장이 출소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반장 후계자가 되고 싶어서 말입니다.&amp;rdquo;&amp;ldquo;(뜸 들인 후) 음... 반장 후계자는 이미 정해져 있지 않나요?&amp;rdquo;&amp;ldquo; 박 형님(기록 업무 맡은 수용자)이 인수인계를 받고는 있는데, 크게 마음이 없는 거 같아서 떠보니까 그런 거 같습니다.&amp;rdquo;&amp;ldquo;쓰읍~ 안되지 싶은데~&amp;rdquo;&amp;ldquo;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lEkAqYM1alW9JhDWqPWt-gFAZ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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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사장 실세의 팔자걸음 (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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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8:26:58Z</updated>
    <published>2025-10-16T05: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동안 취사장 계호(경계하면서 지키는) 업무를 담당했을 때다.   이곳은 나름 모범수로 손꼽히는 수용자들이 하루 종일 밥도 만들고 생활도 하는 곳.  전체 수용자들의 식사를 취사장 수용자들이 만들어낸다. 휴식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고 일할 때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한 달 작업 장려비는 6만 원가량. 수용자가 출역(방에서 나가서 하는 노동)하는 곳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nt%2Fimage%2FfK1wl0k74JnnZBodFin4x9AbG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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