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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남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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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짓는 말동무'를 꿈꾸는 '남원에 사는 남원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가볍게 읽고, 깊게 생각하는 '딱 10문장&amp;rsquo; 감성에세이를 선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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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3:48: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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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는 또 뛰었다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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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30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너무 떨리고, 설레고, 기대가 차올랐기 때문이다.  매년 운동회 전날 밤이면 나는, 불면과 그 묘한 감정을 느끼곤 했다.  &amp;ldquo;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amp;rdquo;  머리에 띠 두르고, 그 촌스러운 운동복 입고 힘껏 달렸다.  분명 나는 우사인 볼트가 따로 없었는데, 늘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친구한테 몰래 배운 대로 맨발로 뛰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Y87-sRDNkOCmghkH69ut0Spkl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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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지 말고 숨지 말고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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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1:10:23Z</updated>
    <published>2026-04-29T01: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 도망가는 게 가장 쉬운 선택처럼 느껴질거야.  망: 망쳐버린 그 일이 네 모든 걸 앗아갈 것만 같을 테고.  가: 가장 비참한 건, 지금의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일 거야.  지: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끔찍한 일이 현실이라는 것도 맞고.  말: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좌절과 고통이 짓누르고,  고: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그냥 피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ZFqpvsRQ3qwxE5c2Z1o_GCAJo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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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은 눈물의 역사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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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1:07:20Z</updated>
    <published>2026-04-24T01: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면은 눈물의 역사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울던 임춘애 선수는 그날도 라면으로 허기를 달랬다. 어느 회사에서 나온 라면은 너무 매워서 사나이도 울린다.  고입 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그래도 굶기지는 말아야지 싶어서 엄마가 끓여준 라면은 내 마음 깊은 곳의 감정 뚜껑을 열었다.  라면은 맛만 있는 게 아니었다. 눈물도 있다. 라면 한 젓가락에는 참 많은 눈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k6iIVLm8Qc8atyAigBYB9C03U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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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대 최종병기는&amp;nbsp;&amp;lsquo;감동&amp;rsquo;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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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1:41:21Z</updated>
    <published>2026-04-22T01: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 시대만큼 빠르게 모든 것이 변한 적이 없었어.  시: 시시각각 달라지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조차 버거울 만큼.  대: 대한민국이 그 변화의 한복판에서 더욱 빛났으면 좋겠어.  최: 최첨단 기술과 최고 속도를 갖춘 나라답게,  종: 종종 부작용이 있어도 우리의 눈부신 성장만큼은 부정할 수 없으니까.  병: 병목현상 없이 앞으로만 달려온 역사가 그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EZQrj2Noi2HrosP8i0PVtRv7D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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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amp;nbsp;그리고 싸움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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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1:38:01Z</updated>
    <published>2026-04-17T01: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마음에서 불이 나는 것만 같았어!&amp;rdquo;  순둥이 딸이 화가 잔뜩 나 있었다. 놀이터에서 잘 놀고 있는데, 느닷없이 아는 동생이 시비를 걸었다는 것이다.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고, 마음 아프게 했다며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놀이터에서 벌어지는 여자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세계를 나는 &amp;lsquo;놀이터 여인천하&amp;rsquo;라 부른다.  사람은 누구나 알려주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3d5RecOth1fxvNcLyPxXRdfNj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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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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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1:10:18Z</updated>
    <published>2026-04-15T01: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네가 나에게 &amp;ldquo;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잘할 수 있었어&amp;rdquo;라고 말했을 때,  덕: 덕분이라는 말이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한 말인지 새삼 알게 되었어.  분: 분명히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그 따뜻한 눈물이 흐르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이: 이토록 진심으로 나에게 고맙다고, 덕분이라고 말해 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었어.  야: 야유나 비난, 그리고 비판만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l-J3JtIUdA7NBvfrInCNPOXt3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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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서평단 모집&amp;gt; 열, 마음을 쓰다 - 작가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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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35:51Z</updated>
    <published>2026-04-13T01: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열, 마음을 쓰다&amp;gt;의 응원단이 되어주세요!  � � �  10문장 감성 에세이, 초성 10행시 감성 에세이 모음집  &amp;lt;열, 마음을 쓰다&amp;gt; 서평단 10명을 모집합니다.   짧은 문장들이&amp;nbsp;모여,  누군가의 하루를&amp;nbsp;조금은 덜 외롭게&amp;nbsp;만들기를,  혹시, 마음이 조금 지친 날이라면&amp;nbsp;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괜찮을,  글 한 편, 한 편을 쌓았습니다.    어떤 문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ss1o_0EqZqTayu8iuCRaXyBf7XI.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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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장면이 인생의 버팀목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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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1:01:22Z</updated>
    <published>2026-04-10T01: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 속 한 장면이 내 마음을 오래 흔들었다.  무뚝뚝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였다.  학교 갔다가 오는데 아버지가 들에서 허리를 깊이 숙인 채 무언가를 애타게 찾고 계셨다. 다가갔더니 환하게 웃으시며 떨리는 손으로 &amp;lsquo;들꽃다발&amp;rsquo;을 건네셨는데, 그 순간 눈물이 터졌다. 기쁨에 사로잡힌 눈물이었다.  그 기억이, 그 장면이 인생의 버팀목이었다고 했다.  나도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nyKrbtFERagwf2sOGXd3HjXtr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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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출간소식&amp;gt; 열, 마음을 쓰다 - 10문장 감성에세이,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 모음집 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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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2:42:54Z</updated>
    <published>2026-04-08T02: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님들! 김남원 작가입니다.  드디어 '10문장 감성에세이'와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 모음집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제목은 '열, 마음을 쓰다'입니다.  짧은 문장들이 모여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은 덜 외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쌓아온 글들입니다.  아직도 브런치에는 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zrJXCSGQou6rr3k8KIcuyFkyx20.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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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의사소통의 비밀 -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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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2:14:52Z</updated>
    <published>2026-04-08T02: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 건조하지 않고, 딱딱하지도 않은 말이 마음을 움직여요.  강: 강조하고 싶은 말도, 듣는 사람의 기준에서 전해야 해요.  한: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말은 대화가 아니에요.  의: 의도적으로 마음을 쓰지 않으면,  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은 만들어지지 않아요.  소: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통: 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_7uXcEWHUd_LBFW_GL_JVjOk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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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산에서 배운 부끄러움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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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3T01: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산 등산화와 등산복, 양손엔 스틱까지 챙겨 들었다. 설악산을 오르던 그 날, 갖출 건 다 갖춘 &amp;lsquo;등산 고수&amp;rsquo; 같았다.  처음엔 정말 좋았다. 눈이 닿는 곳마다, 마음이 머무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가득했다. 놓칠까 봐 눈에도, 마음에도 욕심껏 담아냈다.  하지만 몇십 분이 지나자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다. 다리는 무거워지고, 마음은 점점 조급해졌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ehFDLP-KAsIsOExSAjpPDFu6U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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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은 자존감 높은 자존감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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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1:36:23Z</updated>
    <published>2026-04-01T01: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 낮은 자존감은 마음속에 자라는 불행의 작은 씨앗이야.  은: 은근히 삶을 불편하게 만들다가 어느 순간 나를 무너뜨리기도 하지.  자: 자신이 만든 감정의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게 만드는 게 바로 그것이고.  존: 존재만으로도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지 못하게 만들어.  감: 감동도, 기쁨도, 삶이 주는 따뜻함도 조금씩 희미하게 흐려지지.  높: 높은 자존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SbWWQTxFv9tiQK2TCmCTq3bjB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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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amp;nbsp;지금은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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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1:39:29Z</updated>
    <published>2026-03-27T01: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겨울에 얼음 깨고 빨래하던 엄마를 보면 참 속상했었다.  목장갑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더운물로 빨래하는데도 손이 얼마나 시린지 입김을 불던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  엄마는 왜 그랬을까? 그때는 우리 집에 세탁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면서 일그러진 엄마의 표정도 기억난다.  얼마나 세게 악물었는지 이가 아프다고 하시던 그 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KLwVyOrMsyqk7dQ8x64D18KzV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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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 가면 그때 생각나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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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26:10Z</updated>
    <published>2026-03-25T00: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 바다에 가면, 그때 네가 생각나.  다: 다가서서 슬그머니 손을 잡고 거닐던 해안도 떠오르고.  에: &amp;ldquo;에티켓 지키라&amp;rdquo;며 공공장소에서 손 잡는 걸 부끄러워하던 모습도.  가: 가을 어느 날이었던 것 같아, 그때가.  면: 면사포 꼭 씌워주겠다고 했더니 마냥 웃던 그 표정도 그리워.  그: 그때 우리 정말 좋았는데, 이제는 옛이야기가 되어버렸어.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4Feif_0q3bf-2W3d90IvRChKL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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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좋은 실랑이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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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1:35:27Z</updated>
    <published>2026-03-20T01: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판에서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어가는데, 갑자기 소란이 일었다.  &amp;ldquo;제가 살게요. 진짜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그래요.&amp;rdquo; &amp;ldquo;아이, 무슨 소리야. 당연히 내가 내야지!&amp;rdquo;  계산 실랑이가 한참 이어졌다. 그래도 눈살 찌푸리는 이 하나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웃고 고개를 끄덕이며 바라봤다. 세상에는 이렇게 기분 좋은 실랑이도 있다.  그건 뽀송뽀송한 마음 때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jl1WybXyGUZh2_ovoKexhfcZ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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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지마 내가 안아줄게요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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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1:44:39Z</updated>
    <published>2026-03-18T01: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 울고 싶을 때가 있어. 슬프고 속상한 그런 날.  지: 지금이 딱 그래. 또 한번 좌절할 것 같은 예감이 들거든.  마: 마음 한켠이 쿵 내려앉은 듯, 설명하기 어려운 절망감이 밀려와.  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못하게 될까 두렵고,  가: 가장 행복할 자리 앞에서 자꾸 멈춰 서는 내 모습이 마음 아파.  안: 안기고 싶어. 잠시라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cJ7_AgHs4fgm3cDHJ-tf7c_aG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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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움 그리고 무거움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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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50:00Z</updated>
    <published>2026-03-13T01: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무게가 가벼워진 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다.  고민과 걱정에 한숨이 늘었었는데, 그 고단함이 가벼워진 것도 큰 행복이다.  어렵고, 힘들게만 여겼는데, 이제는 그 일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 그 덕에 자신감이 생겼다.  '나를 향한 네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다'는 그 말이 나를 웃게 했다. 책임감마저 생겼다.  내 역할과 비중이 무거워진 것을 느낄수록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tzYKiDSZygQI91cZXq7ui8cjD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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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 '초성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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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1:38:00Z</updated>
    <published>2026-03-11T01: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내가 누군가를 이토록 좋아할 수 있다는 게  가: 가상현실처럼, 낯설고 믿기지가 않아.  너: 너라는 존재가 내게 그만큼 소중하고 특별해.  좋: 좋아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로는 모자라.  아: 아름답고, 예쁘다는 말도 한참 부족해.  하: 하늘이 내게 준 선물 같아 너는.  는: &amp;lsquo;는눈(내리는 눈)&amp;rsquo;처럼, 포근하고 달콤해.  거: 거짓말 아냐.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ZJcMAeYisAtykmRhaIbi0NTnO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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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든든한 배웅 - '딱 10문장'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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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32:43Z</updated>
    <published>2026-03-06T01: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제 제가 지키겠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편히 가십시오.&amp;rdquo;  늘 아픈 손녀를 걱정하시던 할머니의 귓가에 그 말이 조용히 내려앉았다. 그리고 할머니는 눈을 감으셨다. 손자사위가 건넨 마지막 약속은 가슴 찢는 이별을, 마음을 놓게 하는 작별로 바꾸어 놓았다.  그 자리에 있던 누군가는 눈물을 훔쳤고, 누군가는 고개를 깊이 숙였다.  먼 길 떠나는 할머니께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ivb887iagJrWbo11v15Xwa-J6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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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 '초성 10행시' 감성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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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43:07Z</updated>
    <published>2026-03-04T01: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 행복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대.  복: 복이 찾아오는 비결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서.  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대답이 놀라웠어.  사: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  람: 람풍(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잔잔히 스며드는 관계의 온기를 소중히 여기는 것.  들: 들녘을 바라보며 오늘이라는 선물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rV%2Fimage%2FXroLoby88N_pZPBkFTUmvJNuc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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