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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친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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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 일지라도, 의문이 든다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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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4:50: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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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명의 신경과 혈관이 만들어지다. - 2차 산업혁명, 에너지와 정보가 흐르기 시작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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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5:09:49Z</updated>
    <published>2026-04-28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1차 산업혁명은 문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산업혁명을 주도한 영국은 세계 질서의 중심이 되었고,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 시기의 기술은 아직 에너지를 거시적인 단위에서 출력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후 약 100년의 시간이 흐르며, 인류가 동력에 대해 가진 기대는 끊임없는 연구로 이어졌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ayeD7yVj-ISsHqbMJqmI752A0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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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는 왜 파운드화를 썼는가? - 영국이 세계의 흐름을 지배한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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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4-27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일된 독일이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던 시기, 영국은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굳혀가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입지는 그저 평판과 소문으로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무역이나 기술력 등 여러 부분에서 영국의 장악력과 입지는 두드러졌는데요. 특히,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화가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화폐가 되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국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2jkiv1pzR6V1oItGWe7to7Q9H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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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의 탄생, 효율과 예측의 정점을 만들다. - 산업과 전쟁으로 재편된 국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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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56:13Z</updated>
    <published>2026-04-21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혁명이 유럽을 휩쓴 이후, 독일은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흔히 독일을 하나의 국가로 생각하지만, 나폴레옹 전쟁 이전의 독일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었습니다.&amp;nbsp;이 지역은 동프랑크에서 이어진 신성로마제국에 속해 있었는데요. 수많은 영방국이 느슨하게 연결된 구조였습니다. 전통과 계급을 중시하는 중세적 질서가 유지되었으며, 그만큼 분열과 비효율이 공존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M61TS8M6hzvJe1j5MJIdTFEjA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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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폴레옹 전쟁 이후,  갈라진 두 제국의 운명. - 영국과 스페인의 운명을 가른 것은 국가 구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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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4-20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폴레옹 전쟁 이후, 영국은 빠르게 세계 최강의 산업국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반대로 스페인은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한때 유럽을 지배했던 제국이, 불과 수십 년 사이 유럽의 주변 국가로 밀려나게 된 것입니다. 이쯤 되면 자연스럽게 의문이 생깁니다. 스페인 역시 영국과 마찬가지로, 이미 전쟁 이전부터 세계를 상대로 확장을 성공한 국가였습니다. 남아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cWGMIbaYsDuMw-mckY3QM18AW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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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으로 얻을 게 없어지다. - 영국이 만든 새로운 승리 공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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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4-14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 대부분 국가가 민족주의와 빈 체제로 대립할 때, 영국은 자신이 해오던 것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념으로부터 비교적 적은 영향을 받으며 정치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영국은 나폴레옹 전쟁 이전부터 왕족과 귀족의 사적 영역이 국가 통치와 분리된 상태였고, 의회의 통제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럽 국가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vCsfr8hsyikzWykgM23eJkYQT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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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원되지 않은 유럽 - 나폴레옹 이후, 인간에게 배선된 새로운 알고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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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폴레옹 전쟁이 끝나면서 유럽은 과거로 복원된 것처럼 보였습니다.&amp;nbsp;프랑스에 점령당했던 국가들은 다시 원래의 질서로 돌아갔고, 왕과 귀족도 복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럽은 복원될 수 없었습니다. 프랑스 제국의 지배 과정에서 경험한 새로운 질서,&amp;nbsp;즉 인간의 행동 방식을 바꾸는 알고리즘이 이미 각인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프랑스는 유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0ULzETPfUPGpZ3knHFn38hmrr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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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폴레옹 전쟁 - 출력한계를 넘어선 정보처리장치의 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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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37:09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799년, 개혁의 방향을 잡은 나폴레옹은 즉시 반격에 들어갑니다.&amp;nbsp;본래 많았던 인구와, 개혁을 통해 안정된 세입 구조를 확보한 프랑스는 막강한 군대를 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amp;nbsp;과거와 차이가 있다면, 용병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국민을 동원한 군대로 전환되었다는 점입니다.&amp;nbsp;이 변화는 이전보다 훨씬 높은 결속력을 가진 군대를 만들어냈습니다.  1799년 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F-FYPCuhPUKYycvhEO8VR4AW0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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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는 어떻게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는가? - 나폴레옹이 재설계한 국가 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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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38:45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혁명으로 프랑스의 기존 알고리즘은 파괴되었습니다.&amp;nbsp;그렇다고 새로운 알고리즘이 자리를 잡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군사 조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실패가 반복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799년, 파괴되고 방황하던 알고리즘의 중심 연산 자리에 나폴레옹이 들어서게 됩니다.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보인 성과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재설계한 알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I_u-EbxZQ2dlQx4Wvj9tCAji6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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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붕괴된 알고리즘, 그 공백을 점유한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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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41:15Z</updated>
    <published>2026-03-31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정, 귀족, 성직자, 세금 시스템, 정치, 경제 등&amp;nbsp;혁명 이후 프랑스는 기존의 많은 것이 파괴되었습니다. 즉, 프랑스의 기존 알고리즘 구조가 형태를 잃은 것입니다. 이처럼 거의 모든 것이 붕괴된 상황 속에서도,&amp;nbsp;오히려 팽창하고 있던 요소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병력입니다.  프랑스 혁명은 내부 문제를 넘어 인근 유럽 국가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고,&amp;nbsp;이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RheuVeCcU4aqADsJ6D_RUT378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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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혁명 - 정보가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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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42:45Z</updated>
    <published>2026-03-30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는 독립 전쟁 이후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게 되었고, 재정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파산 직전의 상황에 내몰리게 됩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프랑스는 세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프랑스는 왕을 제외하고 세 개의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성직자, 귀족, 그리고 평민이 그것이었는데요. 문제는 이 구조에서 성직자와 귀족이 사실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0JuvOWtxuY8yxUJF0efVpnwHe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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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폐와 동전은 왜 사라지고 있는가 - 화폐는 결국 에너지로 수렴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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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4:14:52Z</updated>
    <published>2026-03-28T12: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초기 교환은 물물교환이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식량이 있었다. 왜일까? 식량은 인간이라는 정보처리장치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였기 때문이다. 초기 국가였던 수메르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노동을 하고 그 대가로 식량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다. 식량은 썩고 무겁고 보관도 어렵다는 것이다. 작황도 일정하지 않다. 결국, 국가가 지급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vAbzdWiRef-2j7rURMMsvI3QY2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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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리한 프랑스를 무너뜨린, 미국의 독립전쟁 - 미국의 탄생과 두 라이벌의 다른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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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44:21Z</updated>
    <published>2026-03-24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럼버스의 항해 이후,&amp;nbsp;남미는 스페인에 의해 빠르게 장악되었고 은과 금을 중심으로 한 자원 수탈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amp;nbsp;반면 북미는 단일 세력이 완전히 지배하지 못한 채,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경쟁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미와 해상 네트워크의 통제권을 둘러싼 충돌이 발생합니다.&amp;nbsp;1756년, 최초의 세계대전이라 불리는 7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8FjP1HGE3bFGYiH-fQnEUgZ00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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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이 프랑스를 넘어선 순간 - 문명의 os는 신용과 산업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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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46:12Z</updated>
    <published>2026-03-23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용과 산업은 실로 문명의 게임체인저가 되었습니다.&amp;nbsp;이 변화는 산업혁명의 시발점이었던 영국과, 유럽의 전통 강자인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영국은 영란은행의 등장 이후, 진정한 국가 단위의 대출이 가능해졌습니다.&amp;nbsp;물론 이전에도 국가의 이름으로 대출이 이루어진 사례는 유럽 전역에 존재했지만, 이는 대부분 왕 개인의 신용에 의존한 구조였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RfkXQoCi2VGKxJ9Y7h6D25JVpO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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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란은행의 등장과 1차 산업혁명 - 문명 알고리즘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하드웨어의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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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47:55Z</updated>
    <published>2026-03-17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 합스부르크가 멸망하기 직전, 영국은 시대의 변화를 정확히 읽고 대응하기 시작합니다.&amp;nbsp;1694년 영란은행을 설립한 것인데요. 영국은 영란은행을 통해 의회가 국가의 신용을 보증하고 국채를 발행하는 구조를 형성하면서 신용을 강화하고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amp;nbsp;말하자면, 은행의 연산방식에 맞게 국가의 구조 자체를 바꾼 셈입니다. 이렇게 가장 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hqvOcq_YJ5JDWY8hMnXSelK1A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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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합스부르크의 멸망 - 근대 문명 알고리즘 완성의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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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51:54Z</updated>
    <published>2026-03-16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융가와 상업 네트워크가 빠져나간 이후, 합스부르크는 또 한 번의 결정타를 맞게 됩니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스페인 무적함대가 영국에게 패배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전의 패배가 아니었습니다.&amp;nbsp;대양을 둘러싼 힘의 균형이 서서히 북해 세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amp;nbsp;이후 유럽의 해상 질서는 점차 스페인에서 네덜란드와 영국으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LyqsN6ayhnMnSzqpg-3Kid6il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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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대 은행의 태동 - 에너지 청구권이 문명 단위로 통합되기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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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5:26:25Z</updated>
    <published>2026-03-10T04: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파간다를 시작으로 네덜란드의 반란은 점점 심화되었고, 스페인의 진압도 거세졌습니다. 1585년, 결국 안트베르펜은 스페인에 항복하고 점령당하는 지경에 이릅니다.&amp;nbsp;당시 안트베르펜은 유럽의 금융과 상업을 대표하는 도시였는데요. 도시가 점령에도 불구하고, 금융가와 상인들은 스페인에 잠식당하지 않았습니다.&amp;nbsp;혼란을 피해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oI2crRMks38n7vcRVROrLH29s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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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 반란: 정보전의 시작 - 왜곡된 인코딩이 전쟁 수단이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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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5:46:32Z</updated>
    <published>2026-03-09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합스부르크는 이탈리아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여러 전쟁에 휘말린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amp;nbsp;이미 파산을 선언한 상황였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을 안정시킬 여력이 좀처럼 생기지 않았습니다. 1569년, 합스부르크 왕인 필리프 2세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세금 정책을 시행합니다.&amp;nbsp;쉽게 말해,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nb-UJr4ZYLwHSmC7rYxppWlbo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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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의 본질과 의미 - 문명 알고리즘은 화폐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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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3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대 시대에 들어 은행이 문명의 중심에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돈이 문명의 집단 알고리즘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은행은 돈을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화폐의 본질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행이 질서의 중심에 올라섰다면, 그들이 관리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jt2lx4JlLIN5z9IeX3lesIULs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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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 문명 질서에 올라서다.  - 국가가 은행의 평가를 받기 시작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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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6:06:23Z</updated>
    <published>2026-03-02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반적인 유럽 국가가 인플레이션으로 당황하고 있던 시기,&amp;nbsp;당혹감을 넘어 존망의 기로에 선 집단이 등장합니다.&amp;nbsp;바로 유럽 최강의 제국, 합스부르크입니다. 합스부르크는 이탈리아 전쟁 이후에도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amp;nbsp;네덜란드, 오스만, 프랑스와의 충돌이 이어졌고,&amp;nbsp;군대와 군수품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습니다.&amp;nbsp;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합스부르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TXG_1Oa45tLYO8TXVwE3S0g7XC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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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대 유럽의 인플레이션을 분해하다. - 이탈리아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의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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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6:10:23Z</updated>
    <published>2026-02-24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전쟁 이후 합스부르크는 전성기를 맞이합니다.&amp;nbsp;항구는 분주했고, 시장은 활기를 띠는 듯 보였습니다. 유럽은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죠. 그러나 이 활기의 이면에는 또 다른 흐름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16세기 초 유럽은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구간에 접어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연구는 1500년부터 1560년 사이 곡물 가격이 임금 상승률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yn%2Fimage%2FD6mkkCnDNtGpRdVa9r4aHM1b2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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