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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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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amp;lsquo;道溵 도은&amp;rsquo;입니다. 나만의 길을 걸으며, 그 길 위에서 스며들 듯 흐르는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내려 합니다. 작은 울림과 영감을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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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5:55: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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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복이의 낡은 수첩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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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20Z</updated>
    <published>2025-10-26T14: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리비아의 하늘에도 별은 있다. 근데 한국에서 보던 별보다 좀 더 멀리 있다.  별은 멀리 있지만, 꿈은 아직 내 안에 있다.  그래서 난 오늘도 하늘을 본다. 살기 위해, 다시 꿈꾸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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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복이의 낡은 수첩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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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20Z</updated>
    <published>2025-10-26T14: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독〉  너무 가까우면 숨이 막히고,너무 멀면 목소리가 닿지 않는다.  나는 늘 그 중간쯤에 서 있었다.  함께 일하던 사람들도하루가 끝나면 각자의 침묵으로 돌아갔다.  누구도 묻지 않았다.괜찮냐고, 외롭지 않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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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복이의 낡은 수첩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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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20Z</updated>
    <published>2025-10-26T14: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달음〉  가난은 무겁지 않다.  무거운 건,가난을 들고 사는 고독한 사람의 마음이다.  돈이 없어도 웃던 날이 있었고,배고파도 희망을 품던 밤이 있었다.  나는 그걸 잊지 않으려 한다.  사람의 품격은가진 것보다 버틴 것에 달려 있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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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복이의 낡은 수첩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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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10-26T14: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실의 자리〉  형이 떠난 그날,세상이 잠깐 멈춘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세상은 계속 돌았고,나만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  누가 그랬다.시간은 모든 걸 잊게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날 이후단 한 번도 잊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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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 part6 - 낯선 땅에서 배운 집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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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10-26T14: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대하자마자 들은 소식은 아버지의 죽음이었다. 아무도 자세히는 말해주지 않았다. &amp;quot;그냥... 일하다가 쓰러지셨어 &amp;quot; 누나는 그 말만 했다. 고개는 끄덕였지만 머릿속은 정리가 되지 않았다. 일하다가 쓰러지셨다니 어떤일, 어디서, 누구랑? 평생을 우리앞에서 보인 모습이라곤 술에만 절어있던모습이다. 말이 없던 사람. 돌아가신지 며칠 됐고 이미 장례도 끝났다고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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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  -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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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20Z</updated>
    <published>2025-10-26T13: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이야기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썼다. 형복이는 나이자 아버지이자 누군가의 삼촌이었으며 그 시절을 견뎌낸 모든 사람들이었다. 누군가는 신문을 돌리고, 누군가는 흙을 메우며, 누군가는 그 속에서 조용히 사라진다. 그들의 손끝에서 세상이 만들어졌다는 걸 아무도 말해주지 않기에, 나는 대신 쓰고 싶었다. 묵묵히 일하던 아버지들, 욕설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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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 part5 - 가난보다 두려웠던 단어, 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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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10-26T12: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땀에 젖은 작업복, 굽은 어깨, 그 속에서 예전 형의 웃음이 스치듯 보였다. 그렇게, 세월에 묻혀 있던 작은형을 다시 만났다. &amp;quot;형복아 잘 지냈냐?&amp;quot; &amp;quot;형!! 어떻게 지냈어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야?&amp;quot; 여전히 착한 냄새가 나는 형이다. 괴롭히는 벌레 한 마리 죽이지 못해 나가라 나가라 손짓하던 형 누군가를 미워해본 적 없는 사람처럼 항상 따뜻한 웃음을 지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zC%2Fimage%2FoQT6MU-dTYND3-FpbwRR9_iv3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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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 part4 - 살아낸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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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10-26T06: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같이 자전거 위에서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던 소년 전 날 신문이 왜 그다음 날 오냐며 &amp;quot;신문이 아니라 구문이냐&amp;quot;던 농담 같은 손님의 신고로 오늘은 이 동네 다음날은 저 동네 한 시간이라도 아껴보고 싶어 부린 잔꾀가 들통나&amp;nbsp;매일같이 얻어맞았다. 아버지를 따라 묻은 시체도 몇 백이라 했다. 누군가의 죽음이 누군가의 삶이 되어 그 숨으로 하루를 연명한다. 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zC%2Fimage%2F4cXdERBSjUhACw8FVtNvLoq3r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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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 part3 - 그냥 그렇게 자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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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09-2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퉁퉁 부은 코끼리다리. &amp;nbsp;물에 불린 듯 불어 터진 손 삯일에 지쳐 금이 간 벽처럼 상한 얼굴의 누이는 제 몸 하나 돌볼 겨를조차 없이 저보다 어린 동생이 혹여 배곯아 기를 못 펼까 새벽마다 도시락을 챙긴다. &amp;quot;도시락 가져 가-!&amp;quot; &amp;quot;됐어!!! &amp;quot; &amp;quot;오늘 맛있는 거 넣었어!&amp;quot; &amp;quot;아 됐다니까 아-!!!&amp;quot; 맛있다 한들 보리밥이라도 들어가면 다행인 게 전부였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zC%2Fimage%2FN6T6dx6XzzrFjxB_b_JLzeT3A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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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처럼 와서 천사가 된 너에게 - 너를 추모하며 2025.09.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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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5:47:18Z</updated>
    <published>2025-09-15T01: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몇 년을 철없이 졸라도 '강아지는 절대 안 돼' 무섭게 으름장을 놓던 아빠가 딸들에겐 장사 없었는지 사춘기 어느 날 갑자기 이왕지사 키울 거면 순수혈통 진돗개라며 아는 아저씨를 통해 하얀 백구를&amp;nbsp;데려왔었지 나와 동생은 그저 철없이 좋아했어 강아지와 함께 산다는 거에 들떠 있었어 동생보단 내가 더 좋아했는지 몰라 어렸을 적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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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돌멩이가 탑이 되기까지 - 브런치를 통해 이루고 싶은 작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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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2:22:21Z</updated>
    <published>2025-09-08T02: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무거운 돌멩이를 품고 살아왔다. 말하지 못한 감정들, 꺼내지 못한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 내 안을 눌러왔다. 그 돌멩이들을 내려놓기 시작한 건 글을 쓰면서부터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기록, 꿈을 꿨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내가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또 어떤 기분이었는지 내 안에 가득 찬 무거움을 꺼내 올려두는 행위 돌멩이를 한 알씩 꺼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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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 part2 - 돈을 벌어야 했던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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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09-05T02: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2    삼남 이녀의 막내 영양실조의 노랑머리 소년 그 옛날, 잘 알지 못했던 시대로는 무식이 죄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했던가. 어머니의 존엄을 땅으로 내던지고, 양코배기와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다 아버지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크리스마스 성탄절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amp;mdash; 얼굴이 배우 못지않게 훤칠했던 아버지는 &amp;quot;오빠오빠&amp;quot;하며 따르는 여자들이 참 많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zC%2Fimage%2F3fZ6e-gQ-2PrQUN7Crcvr1cM2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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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 part1 - 아빠가 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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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9:19Z</updated>
    <published>2025-09-05T01: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존경하는 사람을 적을 땐 나는 늘 '아빠'를 적었다. 싫어하는 사람을 묻는다면 그것 또한 '아빠'였다. 지금 생각해 본다면 존경하고 이제는 싫다기보다 안쓰러워진 우리 아빠다. 나에게 아빠는 정말 크고, 무섭고, 동시에 따라 하고 싶은 존재였다.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다. 아빠를 떠올리면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 아빠가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0zC%2Fimage%2FacZ4Bz0RSCCjFEZhsBM7vYqX8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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