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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쓰는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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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을 사랑하지만 마음은 늘 불안했던 극I(내향형)이자, 극T(사고형)인 직장인입니다. 부딪히고 깨지며, 회사에서 버티고 성장해온 감정 생존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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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4:3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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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량 두 배 됐는데, 만족감은 올라간 이유 - 팀장이 사라진 뒤, 회사생활이 오히려 더 편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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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3:50:04Z</updated>
    <published>2026-03-27T03: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 말쯤이었다.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같이 일하던 팀장이 기약 없는 휴직에 들어간다는 것이었다.이유는 건강 문제였다. 순간 쓸데없는 생각이 스쳤다.'나는 한 상사와 오래 같이 일하기 힘든 운명인가?'  팀원들은 예상보다 더 크게 동요했다.특히 한 명은 울먹이면서 꼭 돌아온다고 약속해 달라고 애원할 정도였다.처음엔 나도 꽤 놀랐지만, 오히려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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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쿠버 7일, 222만 원으로 끝낸 초가성비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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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3-13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이 글은 '여행은 돈 쓰러 가는 맛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도움이 안 될 수 있음을 밝힌다.여행의 목적이 먹방이든 쇼핑이든, 소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글은 안 맞을 수 있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안 쓰는 것]이 목표는 아니었다.다만 여행을 핑계로 돈이 의미 없이 새는 순간들이 아깝게 느껴져서, 지출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마음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BU4mMh6XMog1w-UIMJGqo7kMb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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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쿠버 여행 초보가 당황했던 6가지 이유들 - + 챙겨가면 좋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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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1:50:11Z</updated>
    <published>2026-02-21T01: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밴쿠버에 7일 머물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훨씬 물가가 높고, 현금 쓸 일은 거의 없고, 호텔/식당 문화가 한국이랑 꽤 다르다는 점이었다.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적어본다. 1. 물가가 정말 비싸다 체감상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2~3배는 비싸게 느껴졌다(캐나다달러 1=한화 약 1천 원)   &amp;bull; 버스 편도 3.37달러   &amp;bull; 1L 생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O5_JIpZBy2gM7-Am3JkaxQTq6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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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관계가 어려웠던 이유 - 따뜻함으로 포장된 의무를 내려놓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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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5:29:32Z</updated>
    <published>2026-02-05T05: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한 규칙 나는 사람을 싫어하는 편이라고 생각해 왔다. 정확히는 사람 사이에 생기는 피곤한 규칙을 싫어한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 - 생일이면 12시 땡 치고 장문 문자 보내기 - 선물은 반드시 정성 담긴 손편지와 함께. - 단톡방 대화에 참여 안 하면 예의 없는 것. 나는 이런 문화를 접할 때면 숨이 턱 막힌다.  친구가 전부였던 시절 어릴 때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3pbSO5wrI9_9_PLOPy8eR2KMqAU.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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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유와 보고를 구분하지 못하는 회의가 남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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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1-29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한 월요일로 시작한 한 주 월요일은 우리가 개발하고자 하는 샘플을 받기로 한 날이었다. 동일한 제품의 메인 원료만 바꿔, 거래처 사람이 총 3종을 가져오기로 했다. 샘플이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쯤, 대표가 주간 보고를 하자고 부른 시간은 1시 45분이었다. 아무 생각 없다가, 주간 보고 들어가기 직전에 팀장이 내게 말했다.&amp;ldquo;샘플 보고하게, 들고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GclvIhKcjoyc8ULjpajKIuUf0mU.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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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만 직보고를 하지? - 기대가 목줄이 되지 않게 하는 작은 실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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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3:27:28Z</updated>
    <published>2026-01-22T03: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으로 나타난 스트레스 반응 요즘 명치에 뭔가 걸린 느낌이 든다.불면증도 다시 도졌다.원인과 시점은 명확했다.왜 나만 직보고를 하는지&amp;mdash;그 의문이 머리에 박힌 이후부터였다. 며칠 전엔 몸살까지 앓았다. '좀 피곤해서 그런 거겠지' 하고 넘기려다가도,  몸이 이렇게까지 반응한다는 건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대한 불만과 불안이 커지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Rd_Je5toGjQUxQnv9e-k5g91E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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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집힌 미국 식생활지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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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3:00:15Z</updated>
    <published>2026-01-15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든 미국이든, 5년 주기로 정부에서 식생활 지침을 발표한다. 목적은 하나다. 사람들이 덜 아프고 더 건강하게 살도록 돕는 것. 현지시각 1월 7일, 미뤄지던 미국 식생활지침이 발표됐다. 최근 회사 일 때문에 미국 식품 업계 동향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 이번 발표에서 유독 눈에 들어온 건 거꾸로 그려진 피라미드였다. 처음엔 '다 아는 얘기네' 하고 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V8xq3V5kIj1IYtXNFFAKcQd4_Bk.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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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어아웃: 게으른 게 아닌, 구조가 만든 무기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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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2:43:07Z</updated>
    <published>2026-01-01T02: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상하게 사는 것 자체가 지루하게 느껴졌다. 솔루션을 얻고 싶어 조언을 찾아봤는데, 대개는 나만의 취미를 가지라는 말이었다. 하지만 나는 근본적으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한 때는 직장에서 설렘, 재미, 보람, 성취감을 모두 한꺼번에 느껴본 적도 있다. 그래서 회사 밖이 아니라 회사 안에서 이 지루함의 원인을 찾고 싶었다.  뭐가 문제일까. 처음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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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떠난 후쿠오카 여행기 - 2박 3일로 리프레시하려다, 나에 대해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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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5:48:15Z</updated>
    <published>2025-12-17T07: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 처음, 혼자 가는 여행지로 후쿠오카를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부담 없이 2박 3일 다녀오기 좋고, 너무 멀지 않아 겁이 덜 났다. 그때는 휴직기간이었고, 몸과 마음이 잔뜩 지친 상태였다.[그냥 쉬다 끝난 휴직]으로 남기고 싶진 않았다.리프레시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일부러 계획을 대충 세우고 갔다.조사하고 비교하고 고르는 데 쓸 에너지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Of29JpQy-csZqu58tKeoAI3Bo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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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쁜 리더&amp;rsquo; 체크리스트 - 번아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업데이트한 나만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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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3:05:49Z</updated>
    <published>2025-12-11T03: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출근길에 사내 메신저를 열어보니 팀장에게 메시지가 와 있었다.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는데, 신규 패키지 컨텐츠를 작성해야 한다는 미션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가 따로 설명해줄 거라고 했다.   그날 하루 종일 대표를 기다렸다.  월요일까지 완성해야 한다고 했고, 뭐가 됐든 간단한 일은 아닐 것 같았다.  점심쯤 느지막이 출근한 대표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ANI-I6TRcY_MzK7ip_chQP_jS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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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개월 만에 또 이직 결심? - 회사에서 배우는 게 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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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3:00:14Z</updated>
    <published>2025-12-04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회사에 마음 붙이기가 쉽지 않았다. 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표의 일하는 방식과 회사의 공기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과 너무 멀게 느껴졌다. &amp;lsquo;여긴 아닌 것 같다&amp;rsquo;는 생각이 자꾸 고개를 들었다.  퇴사 욕구가 절정에 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있었다. 팀에서 대표로 아이데이션 발표를 맡았는데, 거래처 사람들까지 있는 자리에서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k8OPTPEl-ZFnT7YdsR5kFeZdf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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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향성 틀어진 업무를 바로잡는 현실적인 방법 - 실무자가 감당하는 비효율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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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3:00:10Z</updated>
    <published>2025-11-27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회사에서 가장 지치는 순간 중 하나는 &amp;lsquo;이 방식이 아닌 것 같은데 시키는 대로 해야 할 때'였다. 특히 그 방향이 애초부터 어긋나 있었을 때는, 거기에 들인 시간이 몽땅 소모된다.  시작부터 어긋난 방향성 최근에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가공하는 일을 맡았다. 회사에서 식단 기록 앱을 만들고 있어 개발팀이 데이터를 정제하는 중이었는데, 문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L5GN4eXFAXAz-Dvfl17SixNzo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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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채 분말이 정말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줄까 - &amp;lsquo;거꾸로 식사법&amp;rsquo; 유행 속, 본질에서 벗어난 제품 트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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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3:01:31Z</updated>
    <published>2025-11-20T03: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거꾸로 식사법&amp;middot;저속노화가 유행하면서&amp;nbsp;&amp;ldquo;식전에 샐러드 분말 한 포/ 앰플 한 병이면 혈당 관리된다&amp;rdquo;는 광고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하지만 영양학 관점에서 보면, 이건 핵심 원리를 놓친 주장이다. 샐러드가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이유는물리적 구조와 식사 행동이 만들어내는 효과 때문이기에 그렇다.  샐러드의 혈당 억제 효과 ① [씹는 시간]이 혈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RHlcfM5O-as9XsFoEFcdjjTVk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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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정너 대표가 직원들을 무능하게 만드는 과정 - 지시는 모호하고 피드백만 날카로운 대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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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2:45:49Z</updated>
    <published>2025-11-13T02: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늦은 시간,  우리 팀 인원 셋(팀장은 부재)과 대표, 거래처 담당자들, 다른 팀 두 명이 한 회의실에 모였다. 제품 패키지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발표는 내가 맡았는데 그 이유는 단순했다. &amp;ldquo;네 아이디어가 제일 괜찮았으니까 네가 해.&amp;rdquo;  솔직히 팀이 만든 자료에는 문제가 있었다. 내가 만든 페이지 말고는, 수준이 낮았다. 기획 의도나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yRvC0nq_o7x4_9tNklb5MZHzieM.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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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할 땐 믿음보다 기록을 쌓아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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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3:08:32Z</updated>
    <published>2025-11-06T03: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고 싶었던 마음 같이 일하게 된 바뀐 팀장은 믿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유능했고, 한 팀으로서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선배라면  어느 정도는 보호막이 되어줄 거라 믿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얼마나 안일했는지 최근에 알게 됐다.  제품 출시 중단 메일을 보냈던 이유 공장 시험생산까지 마친 제품의 출시가 불분명해져, 협력업체에 드랍(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8kZ8VEn1JluusvLGIKJxI-72F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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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를 써도 늘 공허했던 날들 - 감사를 강요하기보다, 진심이 우러나올 때를 기다리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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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2:52:30Z</updated>
    <published>2025-10-30T02: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일기가 나를 위로하지 못했던 이유 한때는 감사일기가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과도 같다는 말을 믿었다. 그래서 퇴근 후 귀찮은 걸 억누르고 억지로라도 노트를 폈다. &amp;lsquo;큰 실수 없이 하루를 마쳐서 감사하다.&amp;rsquo; &amp;lsquo;오늘 먹은 밥이 맛있어서 감사하다.&amp;rsquo; &amp;lsquo;점심시간에 산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amp;rsquo; 하지만 몇 주가 지나자, 이상한 허무감이 밀려왔다. 감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LesseeqNDO8kK5_frnBsgR5gKY8.png" width="36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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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불안감을 나눠 가질 필요 없는 이유 - 일은 나눌 수 있어도, 감정 처리는 각자의 몫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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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2:55:57Z</updated>
    <published>2025-10-28T04: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 공백과 차석의 부담 매출 큰 오프라인 행사가 코 앞에 닥쳤을 때, 팀장 개인 사정으로 공백이 생겼다.그로 인해 팀의 차석이 많은 역할을 떠안게 되었다. 그는 내게 주말인 행사 당일에 출근이 가능하냐 물었다.처음엔 필요하다면 지원할 생각이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차원이라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지원 요청의 이유 그런데 대화를 따로 해보니팀장도,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f3oVw8E6xSoHaq99okVz7v7IMZU.pn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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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언쟁 대신 사과를 택한 날 - 피곤한 싸움보다 중요한 건 &amp;lsquo;내 평온&amp;rsquo;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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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2:15:29Z</updated>
    <published>2025-10-23T04: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실수, 길어진 대화 직장 생활하다 보면 원치 않게 실수를 할 때가 있다. 그날도 그랬다. 내부 영업 담당에게 파일을 보낸 후에야, 파일명을 수정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급히 메일을 회수하고 올바른 파일명으로 다시 보냈다. 어차피 파일 내용은 같았기에, 문제 될 일은 아닐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미 이전 메일을 읽은 상태였다. 둘 중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MJaEyii9JUwFXbj_Jt7xwSRRs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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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형이 사람 많은 자리에서 덜 지쳤던 이유 - 피로가 아닌 몰입으로 남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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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23:20:07Z</updated>
    <published>2025-10-17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어둠 속의 출근 주말 새벽 세 시 반에 눈을 떴다.마라톤 행사 부스에서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나눠주는 일정이 있었다.택시를 타고 회사에 도착해 트럭에 짐을 실었다.제품 특성상 당일 배송이 필요했기에, 일찍 움직여야 했다.  기분 좋은 에너지의 시작 몸은 피곤했지만, 부스에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하자 기운이 돌았다.제품에 관심 보이며 질문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BMHD5uuthKCedDUrafl3biaPb9k.pn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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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찮음을 이겨내야 인생이 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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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26:38Z</updated>
    <published>2025-10-15T00: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워지고 싶고, 건강해지고 싶어 한다.이건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끝없이 편해지고 싶은 것 역시 인간의 본능이다.현대 산업은 그런 욕망을 파고들어 수많은 상품을 내놓고 있다. 붙이기만 하면 팔뚝살 절반이 된다는 패치,체형교정&amp;middot;다이어트&amp;middot;근력운동까지 전부 된다는 홈필라테스 도구,피부를 깐 달걀처럼 만들어준다는 수많은 뷰티 디바이스 등등.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1N9%2Fimage%2FbSKTgg7S2k5HWT7x61X52RdIK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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