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연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 />
  <author>
    <name>from-yeonjae</name>
  </author>
  <subtitle>연재로부터, 당신에게 쓰는 이야기</subtitle>
  <id>https://brunch.co.kr/@@i26N</id>
  <updated>2025-07-06T08:10:51Z</updated>
  <entry>
    <title>얼룩, - 작지만 무엇보다 선명한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11" />
    <id>https://brunch.co.kr/@@i26N/11</id>
    <updated>2025-09-15T08:06:53Z</updated>
    <published>2025-09-15T08: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작은 전시회를 하나 보고 왔다. 아무 생각 없이 SNS를 내리다가 발견 한 그림들이 너무나도 내 마음에 들었던지라, 차마 무시하지 못한 채 저장을 해 놨던 전시회였다. 한국에 가면 기간이 지나기 전에 꼭 가봐야지, 수많은 설레는 마음의 이유에 전시회를 포함시킨 뒤 비행기에 올랐었다.  오랜만에 가 본 전시회는 실로 즐거웠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bd0PSr7BJkCur93jwt7AC0LdVS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한이 살았다 -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9" />
    <id>https://brunch.co.kr/@@i26N/9</id>
    <updated>2025-08-15T13:37:54Z</updated>
    <published>2025-08-15T13: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차오름에 따라 눈물이 많아진다고 했던가, 나는 오늘 또다시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인간은 해가 기울수록 눈물이 많아지는가 보다.  해외에 오래 살면 한국의 사정에 대해서는 조금 무덤덤해 해지는 경향이 생긴다고 느낀다. 아무래도 찾아보지 않는 이상 한국의 상황을 속속히 알기에는 힘들고, 무엇보다 몸담고 있는 사회가 한국이 아니기에, 그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1G22EXp5nRoBpcolLxY2zCDauE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짧은 글을 바라본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8" />
    <id>https://brunch.co.kr/@@i26N/8</id>
    <updated>2025-08-08T14:28:17Z</updated>
    <published>2025-08-08T14: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나이가 들면 취향이 바뀐다. 평생을 편식하던 음식의 맛을 알게 되거나, 평생 입을 거 같지도 않았던 옷을 찾아보거나, 쳐다도 보지 않던 장르의 영화를 보기도 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취향에 변화가 생기고, 그걸 기반으로 취향의 새로운 부분들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나에게는 짧은 글이 그러한 존재다.  짧은 글, 이라 하면은 너무 두리뭉실한 표현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lCnrRZFUHHMtOwbYS9fNAeeirv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 버스정류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7" />
    <id>https://brunch.co.kr/@@i26N/7</id>
    <updated>2025-08-05T15:08:42Z</updated>
    <published>2025-08-05T15: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있지, 저기 버스정류장 사라진데&amp;quot;  &amp;quot;진짜? 하긴 사람 없어 보이긴 하더라&amp;quot;  나는 손에 대롱대롱 달린 신발주머니를 뻥-뻥- 차대며 말했다. 내 발에 치여 주머니가 신나게 날아갔다 이내 되돌아온다.  &amp;quot;언젠간 이 마을도 사라질까?&amp;quot; 우울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너를 바라봤다. 확실히 요즘 마을에 사람이 좀 줄었더랬다. 옆 집 살던 현지도, 개울가 건너편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wYbl8S5RMTfS7qDj6Kz2VKCqwM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갈피 : 여행의 이유 - 우리의 삶에서 여행이라는 것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2" />
    <id>https://brunch.co.kr/@@i26N/2</id>
    <updated>2025-07-25T14:40:03Z</updated>
    <published>2025-07-25T14: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산문 형식의 책들이 그러하듯, 다른 책들에 비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위하여 선택한 책이었다. 책 중에도 나와있는 &amp;quot;알쓸신잡&amp;quot;이라는 프로그램을 매우 재밌게 본 애청자였으며, 그에 따라 김영하 작가님의 책들을 읽어보고 싶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비록 아직 감상문을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amp;quot;살인자의 기억법&amp;quot;이 그 첫 대상이었으며, 그에 이어 두 번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_8cjJVPJ2l7XqBjLRZRQhHA0nL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 창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6" />
    <id>https://brunch.co.kr/@@i26N/6</id>
    <updated>2025-07-23T14:37:24Z</updated>
    <published>2025-07-23T14: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에 김이 서렸다. 요즘 부쩍 날씨가 쌀쌀해졌다 싶었더니 이렇게 대뜸 김이 서리기 시작했다. 겨울이 오기는 오는가 보다, 하고 생각하며 입김을 하- 내뱉었다. 따스한 입김이 창문에 닿자 맑던 유리창이 한층 더 뽀얀 우윳빛으로 질려가는 것이 보였다.  그 관경을 잠시 바라보다 이내, 하얗게 김 서린 창문에 손을 뻗어 꼬불꼬불 글씨를 썼다. 한 자, 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IH59_b5tZiPJyVwMpVjYqow7av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햇빛에 비친 녹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5" />
    <id>https://brunch.co.kr/@@i26N/5</id>
    <updated>2025-07-19T01:13:10Z</updated>
    <published>2025-07-18T12: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녹색이 햇빛에 비치는 순간이 좋다.  다들 나무가 해를 받는 순간을 주의 깊게 살펴본 적이 있는가? 그냥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줄기, 가지, 잎사귀까지 하나하나 찬찬히 뜯어본 순간이 있냐는 물음이다.  나뭇잎이 햇살에 부딪치고 바람에 흔들릴 때면, 그 모든 것들이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것이 꼭 별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는 것 같다. 특히 햇빛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hJfZkJoMyp7CDngYHPfKQfZYJW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 파도 - 그렇게 파도는 영원을 노래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4" />
    <id>https://brunch.co.kr/@@i26N/4</id>
    <updated>2025-07-23T14:40:41Z</updated>
    <published>2025-07-15T11: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도가 온다. 거세게 다가오더니, 이내 모래와 부딪쳐 파스스 부서졌다.  사람들은 파도가 부서지면 그대로 흔적 없이 사라지는 거라 말했던가.  하지만 파도는 부서지면 다시 바다가 된다.   바다는 파도가 되고, 파도는 바다가 된다.  그렇게 파도는 영원을 노래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MZEr7UySJSiSALyFIV_YstcVcG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재로부터, 당신에게 - 풍선이 날아올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26N/3" />
    <id>https://brunch.co.kr/@@i26N/3</id>
    <updated>2025-07-13T10:25:47Z</updated>
    <published>2025-07-11T11: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이라는 것이 좋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듣는 것을 포함하여 전부. 그리고 그것이 내가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  글은 그 사람을 비춘다고 생각을 한다. 그 글이 소설이든, 에세이든, 매일 같이 쓰는 일기이든, 하물며 쪽지에 쓰인 터무니없는 농담마저도. 어느 형태이든 쓰여버린 글씨는 자기를 쓴 사람을 대변해 모습을 뽐내게 된다. 글에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6N%2Fimage%2FNd_BicFSSOcvq6bwb2x2_NVwxD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