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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ni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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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틈 사이로 흐르는 감정을 담습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감정, 지나간 줄 알았던 마음이 어느 날 문득 말을 걸어올 때, 그 조용한 속삭임을 붙잡아 기록하는 사람, manit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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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2:2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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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에서 웃다 - 나는 또 배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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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23:00:04Z</updated>
    <published>2025-07-30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에 빠져드는 걸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배우고 싶은 게 생기면끝을 보고 싶은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다.좋게 말하면 &amp;lsquo;열정형&amp;rsquo;,다르게 말하면&amp;hellip; &amp;lsquo;몰입형 인간&amp;rsquo;.     나는 배우는 걸 좋아한다. 어떤 분야든 흥미가 생기면 시간을 잊고 몰입한다.  한 번 빠지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주변에선 &amp;ldquo;또 시작했구나&amp;rdquo; 하고 웃는다.  실제로 사주를 본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3LiKymK6BS6DaM9kxoPS6U8ZI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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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건 마음이야 - 엄마 사랑해요, W 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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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1:43:34Z</updated>
    <published>2025-07-28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아무 일도 없는 하루가 벅차게 느껴질 때가 있다. 별일은 없었지만, 그 &amp;lsquo;별일 없음&amp;rsquo;이 왜 이리 고된지 모를 날들.     어느 날 갑자기, 아무 문제 없던 일상이 벅차기 시작했다.  힐링이던 설거지가, 기다림이 섞인 청소가, 먹이고 닦이고 챙기는 일상이 하나둘씩 무거워졌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왠지 낯설게 느껴졌고, 숨 쉴 구멍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zcWWp8OZOj9eI4zD05XKodece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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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에서 웃다 - 천사와 사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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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23:00:03Z</updated>
    <published>2025-07-26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양보 하나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amp;quot;내 거야&amp;quot; 한마디에 웃음이 터진다. 자매는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천사 모드'와 '내거야 모드'를 오간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무조건 &amp;lsquo;똑같이&amp;rsquo; 사줘야 했다.색, 크기, 디자인까지 오차 없이.그래야 싸움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각자의 취향이 생겼다.자기만의 &amp;lsquo;원하는 것&amp;rsquo;을 고르기 시작했다.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u86qRj8hdAGVxE1343X5QF5hO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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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에서 웃다 - 참여형 연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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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23:00:05Z</updated>
    <published>2025-07-24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조금 민망해져도 괜찮다. 부끄러움도 추억이 되는 순간, 나는 무대 위에 있었다.     결혼 전, 연극 보는 걸 즐겼다.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amp;hellip; 뭐든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참여형 연극을 가장 좋아했다.  배우와 관객이 눈빛을 나누고, 호흡을 주고받는 그 분위기. 연극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 참 좋았다.  그래서 티켓을 고를 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w7Ll-sUS8rgYaQHoxgkKSugqf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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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오해, 그래도 가족 - 요리 천재 며느리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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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20:53:03Z</updated>
    <published>2025-07-22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몇 해가 지나면&amp;lsquo;처음이라 서툴렀던 마음&amp;rsquo;보다&amp;lsquo;어떻게든 잘하고 싶은 마음&amp;rsquo;이 더 커진다.  몇 번의 생신상 차림.요리보다 마음이 컸던 시간이었다.     결혼한 지 몇 해쯤 되었을 무렵, 시부모님의 생신상을 몇 번 차려본 적이 있다.  처음엔 미역국 하나도 버겁고, 물의 양이나 간도 오락가락. &amp;ldquo;맛은 있는데 뭔가 아쉬워&amp;hellip;&amp;rdquo; 라는 말이 나올까 불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pBQSLer8eJiYGf9AJUYfmO4ct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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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건 마음이야 - 그날, 버스를 태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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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3:00:06Z</updated>
    <published>2025-07-20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이건 마음이야 아이의 말에는 종종 진짜 마음이 숨어 있다. 그 마음을 단순히 '싫다'는 표현 하나로 오해할 때가 있다. 그리고 깨달음은 늘&amp;nbsp;조금 늦게 온다.     R은 매일 버스를 타고 유치원에 간다. 씩씩하게 인사하고, 창밖을 내다보며 떠나는 날들이 익숙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버스를 타기 싫다고 말했다. 이유를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41BGYMNFEcI0R4A73WtdIizCb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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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에서 웃다 - 그걸 이제 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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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23:00:06Z</updated>
    <published>2025-07-18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amp;nbsp;너무 익숙해서 못 보게 되는 것들이 있다.  늘 곁에 있었지만&amp;nbsp;그제야 보이는 표정, 물건, 혹은 마음.  지나온 시간이 무색할 만큼,&amp;nbsp;어느 날 불쑥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마다 깨닫는다.&amp;nbsp;나는 참,&amp;nbsp;무심한 사람이라는 걸.     며칠 전, 아이들과 자주 가는 실내 공간에 들렀다.&amp;nbsp;늘 그랬듯 별 생각 없이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NMvQunl23uZUlo2Ez7IRq3vPI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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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건 마음이야 - 엄마, 나 칭찬받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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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23:00:12Z</updated>
    <published>2025-07-16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끝에 듣는 말들이 있다.&amp;nbsp;&amp;ldquo;내일 뭐 해?&amp;rdquo; &amp;ldquo;내일은 몇 시야?&amp;rdquo;&amp;nbsp;혹은 &amp;ldquo;엄마, 물 좀&amp;hellip;&amp;rdquo;  그런데 요즘 우리 집에는&amp;nbsp;조금 다정한 문장이 하나 더 생겼다.  &amp;ldquo;엄마, 오늘 내가 잘한 거 칭찬해줘.&amp;rdquo;     요즘 W는 자기 전에 이런 주문을 한다.&amp;nbsp;&amp;ldquo;엄마, 오늘 내가 잘했던 거 칭찬해줘. 들으면서 잠들래~&amp;rdquo;  언제부턴가 자신감이 없어 보이던 W가 신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JZLy6jxJYKMS5qw9CwgifufTr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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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에서 웃다 - 잡을 생각은 있었던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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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23:00:07Z</updated>
    <published>2025-07-14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서움을 감추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다. 내가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 순간. 작은 생명 앞에서조차 어쩔 줄 몰라 뒤로 물러서던 그때의 내가, 지금은 어쩐지 조금 낯설다.     벌레가 정말 싫었다.&amp;nbsp;작은벌레 하나에도 움찔하고,&amp;nbsp;조금만 커도 방문을 닫고 내가 먼저 방을 피해 나오곤 했다.  벌레도 싫었지만, 그 앞에서 유난스럽게 굴던 내 모습이 더 싫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9GHdrWGvl0EXjKcIc9MiE_lw8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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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건 마음이야 - 오늘도 다다다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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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1:43:05Z</updated>
    <published>2025-07-12T23: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은 참 바쁘다. 웃다가 화내고, 좋았다가 싫다고 하고, 마음도, 발걸음도 쉴 틈이 없다. 그래서일까, 오늘도 집 앞 골목에 울려 퍼진다. 다다다닥&amp;mdash;     R은 지금, 7살의 감정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다.  방금 전까진 해맑게 웃었는데어느새 인상을 찌푸리고,&amp;ldquo;나 이거 하기 싫어!&amp;rdquo;라며 고함을 지른다.  &amp;ldquo;그래, 하지 마~&amp;rdquo;라고 해도&amp;ldquo;싫어!!!&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Ek1tCJynWVUbN8BmQsU9-Kcn_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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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오해, 그래도 가족 - 간장 미역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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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6:09:13Z</updated>
    <published>2025-07-11T01: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끓여본 미역국에는 간장이 열 번 들어갔다. 그날, 진심도 함께 끓고 있었다.     결혼하고 맞이한 어머님의 생신.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큰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엔 꼭 내가 미역국을 끓여드리고 싶었다.  요리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레시피를 보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amp;lsquo;고기를 참기름, 다진마늘, 후추와 볶고, 불린 미역을 넣고, 물 넣고, 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1lOI0SBnoXj1ZMMfRW6wMYrpf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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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건 마음이야 - 인형과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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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1:32:04Z</updated>
    <published>2025-07-11T01: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별은 작고 조용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순간, 한 아이는 &amp;lsquo;장례식&amp;rsquo;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W와 오랫동안 함께한 인형이 있다. 3살 무렵, 할아버지와 함께 시장에 갔다가 자기만 한 크기의 길고 초록색 인형을 사왔다. 부드럽고 포근했던 그 인형은 W에게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친구였다.  그렇게 5년. 시간이 지나면서 인형도 망가졌다. 여기저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IdW8voLMc9lbQcdiCPO-dwHwr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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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에서 웃다 - 핸드폰은 있었고, 체면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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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1:17:01Z</updated>
    <published>2025-07-11T01: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몇 번씩 사소한 실수를 한다. 대부분 잊고 넘어가지만, 체면이 달린 실수는 오래 남는다. 그날도 그랬다. 없어진 건 핸드폰이 아니었다.   추운 겨울, 오전 일정을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근처 식당에 들어갔다.  보글보글 부대찌개 맛있게 익어가는 냄새와 따끈한 온기에 긴장이 풀렸다. 외투는 무릎위에 올려두고 식사를 시작했다.  이야기를 나누며 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2yV%2Fimage%2FbWTq7LnoY8RnW-O0W0Uszb47c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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