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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mBo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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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omajacki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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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범부 : 산스크리트어 'pṛthag-jana'에서 유래해 '번뇌에 사로잡힌 중생'을 뜻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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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4:1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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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lipping with the Enem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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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7T01: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회실로 향하는 복도 내내, 이안의 흙먼지 묻은 뇌는 쉼 없이 회전했다. 가족이라곤 없는 자신에게 도대체 누가 찾아왔단 말인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희미한 기대감이 뒤섞여 발걸음을 무겁게 했다. 드디어 면회실 문이 열리고, 그곳에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은 이안의 얼어붙은 시간 감각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긴 붉은 머리카락, 검은 선글라스, 회색빛 감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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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vict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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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6T03: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32년 4월 20일 이후, 류현수 박사의 연구 기록은 그날 이후로 멈춰 버렸다. 마치 정교하게 설계된 시계의 핵심 부품이 갑자기 멈춰버린 듯, 시간의 흐름은 멈추지 않았지만 세린의 내면은 거대한 공백을 향해 허우적댔다. 그녀의 붉은색 스포츠카는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에 모든 것을 맡긴 채 아스팔트를 삼키듯 질주하고 있었다. 차체에 부딪히는 바람 소리가 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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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Great Expectation I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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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5T07: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마른침을 삼키며 [2032.04.01. 연구 일지] 파일을 터치했다. 파일명과 함께 섬광처럼 번뜩이는 구절이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32. 04. 01. Sat] &amp;ldquo;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amp;rdquo;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남긴 이 문구는 지금 나의 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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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Great Expectation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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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2T02: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35년 4월 19일 자정. 묵직한 &amp;lt;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amp;gt; 앨범 속에서 '툭' 하고 튀어나온 검은색 태블릿이 류세린의 손바닥 위에 차갑게 놓였다. 액정은 꺼져 있었지만, 그녀의 직감은 예리하게 진동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모든 것을 뒤엎을 결정적인 단서. 바로 이것이었다. 그녀의 심장이 불안과 기대감,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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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ndemn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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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1T01: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형 집행 중,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깨어난 남자. 국립법무병원 특수 감호실에서 벌어진 이 믿을 수 없는 사건은 거대한 파문처럼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었다. 이안이라는 이름은 순식간에 전 국민의 입에 오르내리는 뜨거운 화두가 되었다. 사람들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 초유의 사태 앞에서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현대 의학의 정점에 선 기술력으로도 납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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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Lazarus Effec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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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0T05: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 기후 때문인지, 아니면 때 이른 장마 때문인지. 며칠째 폭우가 하늘을 찢을 듯 무섭게 쏟아지고 있었다. 2035년 4월 20일 일요일, 이안의 사형 집행일 당일 아침. 국립법무병원이 위치한 공주의 하늘은 잔뜩 찌푸린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었고, 그 먹구름은 마치 거대한 진실을 감추려는 듯 도시 전체를 낮게 짓누르고 있었다. 감호실 창문을 때리는 빗줄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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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Great Expectation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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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9T00: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안의 사형 판결이 불러온 사회적 파장은 거대한 지진처럼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이성으로 해명 불가능한 사건에 대한 법원의 단호한 결정은 대중을 여러 극단적인 진영으로 갈라놓았다. 언론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는 뜨거운 논쟁으로 들끓었다. &amp;quot;뇌사자에 대한 사형 판결은 인권 유린이자 비과학적 결정&amp;quot;이라는 동정론자들의 비판은 거세게 타올랐고, 반면 &amp;quot;잔혹한 살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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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urt of the Crimson K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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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8T02: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위로는 먹구름이 잔뜩 껴 있었고, 그 검푸른 하늘은 마치 이성으로는 해명 불가능한 거대한 진실을 감추려는 듯, 낮게 드리워져 있었다. 법원 앞은 이미 새벽부터 아수라장이었다. 각종 언론사의 기자들이 초조하게 삼각대와 카메라를 세워두고 운명의 재판을 기다렸다. 수많은 마이크와 렌즈가 번쩍였고, 전 국민의 이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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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sual Suspec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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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6T04: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류세린은 폐허가 된 아버지의 연구실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와 식어가는 아버지의 시신.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의 앞에서 웃던 이가 차가운 주검으로 변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은 그녀의 견고한 이성을 완전히 붕괴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녀의 입술에서 터져 나온 통곡은 이성을 넘어선 원시적인 고통의 절규였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존재, 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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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e Lucky Day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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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5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무 데나 좋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시작해 보시죠.&amp;quot; 남성은 머리받침에 등을 기댄 채 편안하게 팔짱을 끼었다. 어둠 속에서 그의 눈은 형형하게 빛났다. 오늘은 그 지적인 빛마저 묘하게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마치 자신의 가장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줄 지식인에게 고해성사를 하듯.  이안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의 머릿속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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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e Lucky Day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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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4T04: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끝으로 칼칼한 김치찌개 냄새가 흘러 들어왔다. 도마 위에서 파를 써는 '타닥타닥' 소리가 귀에 나른하게 울렸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진 할머니가 오늘도 손주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끓이시나 보다. 따뜻한 봄 햇살이 이불처럼 얼굴을 감싼 꿈 속에서, 그는 끝내 눈을 뜨지 않았다. 눈을 뜨는 순간 이 달콤한 꿈이 산산조각 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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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April fools&amp;rsquo; 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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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3T03: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밤, 시냅스 코어 본관 7층, 류현수 소장의 연구실은 지하 수백 미터의 벙커처럼 외부와 단절된 고요함 속에 잠겨 있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는 끊임없는 활동이 진행되고 있었다. 책상 위에는 온갖 논문 더미와 복잡한 수식이 뒤엉킨 화이트보드가 전쟁터처럼 펼쳐져 있었고, 류현수 소장은 흐트러진 머리카락만큼이나 혼란스러운 자료들 사이를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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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mecom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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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2:24:33Z</updated>
    <published>2025-12-02T05: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 시험지에 빨간 펜으로 그어진 오답 선처럼, 빨간 스포츠카가 회색빛 고속도로 위를 달렸다. 주변의 평범한 차들은 색이 바랜 풍경처럼 흘러갔지만, 이 빨간 차만이 강한 색깔을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운전석에 앉은 여인의 긴 빨간 머리카락은 창밖으로 자유롭게 흩날렸다. 검은 선글라스 뒤에 감춰진 얼굴은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어려 보였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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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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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9:00:00Z</updated>
    <published>2025-08-22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에 비친 피에로의 가면이 걷히자,   발목을 옥죄던 쇠사슬이   '쨍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단숨에 끊어졌다.   그 족쇄가 풀리자, 몸은 거짓말처럼 가벼워졌다.   조금씩 조금씩 지면에서 떨어져 하늘 위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발아래로 세상이 아득하게 펼쳐졌다.   점점 더 높이 날아오르자, 아래로 에덴 보육원이 보였다.   낡고 초라했던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clCV97FUXkM-6cqc9IQ4ZmHBY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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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챕터 44 : 마지막 퍼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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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9:00:00Z</updated>
    <published>2025-08-21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납골당 앞,   차가운 대리석 바닥 위에 희미한 햇살이 부서지고 있었다.   나와 한초희는 나란히 서서 고개를 숙였다.   고요한 공간 속에서 우리의 숨소리만이 아련하게 울렸다.   마치 영원한 잠에 빠진 누군가를 추모하 듯,   우리는 한동안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정적.   그 침묵 속에서 알 수 없는 슬픔이 가슴 한편을 짓눌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2iK0cJTDm4YnIltWuBlCIxvyY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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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챕터 43 : 심판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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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9:00:00Z</updated>
    <published>2025-08-20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떻게&amp;hellip; 어떻게 빠져나왔지?&amp;quot;  케이의 목소리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허공을 맴돌았다.   그의 눈은 나를 향한 지독한 증오로 번뜩였지만,   그 안에는 방금 자신이 흙더미 속에 파묻었던 내가,   마치 지옥에서 기어 올라온 망령처럼 눈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악과 혼란,   그리고 일말의 섬뜩한 공포가 뒤섞여 있었다.   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Y0e5GP_4PYIUf5qLQVrghOg4s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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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챕터 42 : 뒤바뀐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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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9:00:00Z</updated>
    <published>2025-08-19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나설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여전했다.   멍청한 조센징 녀석.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나를 쫓는 일을 멈추라고 친절한 경고까지 했는데,   결국 내 충고를 듣지 않아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 것이다.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은 노도술 하나로 족하다.   그를 그곳에 묻어버리고 온 것은 잘한 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ATTTQfYxI56dxIbXdukfRIOi8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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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챕터 41 : 다시, 코끼리 바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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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9:00:01Z</updated>
    <published>2025-08-18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묶였던 손과 발의 밧줄이 풀리자 차가운 밤공기가 피부에 닿았다.   손목은 자유로웠지만,   육중한 괴한 둘이 내 앞과 뒤를 그림자처럼 에워싸고 있었다.   태경이는 묵묵히 앞장섰다.   랜턴과 플래시 불빛만이 칠흑 같은 어둠을 겨우 가르는 산길이었다.   발 밑의 흙은 축축했고, 나무뿌리들은 거미줄처럼 얽혀 발걸음을 방해했다.   팽팽한 침묵은 날카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K7reVIP4Xmfo_d131P6n1yBi8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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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챕터 40 : 위험한 협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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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3:00:00Z</updated>
    <published>2025-08-17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간 집을 비우고 돌아왔을 때,   분명히 잠겨 있어야 할 현관 자물쇠가 허망하게 열려 있었다.   굳게 닫혀 있던 문이 마치 누군가의 초대처럼 살짝 벌어져 있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지만, 이것이 피할 수 없는 조우임을 직감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안으로 발을 들였다.   익숙한 집 안 공기가 평소와 달리 낯설게 느껴졌다.   그림자처럼 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4hlnQMS6gx22mJcEJeZv5hdmg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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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펀트 - 챕터 39 : 폭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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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3:00:00Z</updated>
    <published>2025-08-16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부터 나는 보이지 않는 거미줄을 치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 인연을 맺었던 언론고시 준비생들,   사회에서 만난 기자 지인들,   심지어는 이름만 들어본 신문사와 방송사의 제보함까지,   내가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씨앗을 뿌렸다.   손가락은 키보드 위를 춤추듯 움직였다.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에덴 솔루션 전 CEO 유태경(본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C%2Fimage%2F-x4zBmuZZ-fQUyCbhcAim9Sb_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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