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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쏘담쏘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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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고 싶은게 너무 많고 재미있는 게 너무 많은 쏘담쏘담입니다:D 하루 24시간을 쪼개어 매일 매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의 '흥미'와 '재미'와 '힐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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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4:22: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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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내가 혼자 설 수 있다는 믿음  -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못 참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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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2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핑계고에서 나와서 유재석이 아이유에게 최근의 고민을 물었더니 아이유가 말했다. &amp;quot; 하고 싶은 말을 못 참겠어요. &amp;quot;   정말 내 이야기인 줄 알았다. 요즘의 나는 선배교사에게도, 교장, 교감선생님에게도, 친구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못 참겠다.  나의 생각이 머릿속으로 꿈틀대기 시작하면 몇 분, 혹은 며칠을 고민하고 나서 기어코 토해내고야 마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BvhXVUhvpngDLw2NhRYZFM3cE_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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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내가 틀릴 수도 있다.&amp;nbsp; - 나만의 정답을 내려놓고 세상을 껴안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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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00:03Z</updated>
    <published>2026-04-05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무언가 미시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 우리가 더 이상 예전처럼 친하게 지낼 수 없겠구나 느꼈던 순간.  그 순간은 그 친구가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순간이었다.  나와 친한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었다. 속세를 떠나 수행을 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수행인가 싶다고. 진정한 수행은 속세 안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냐고.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aWgSOd8C69R_BjF2fIrfab3oU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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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멋있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고찰 - 최고의 교사는 반면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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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2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멋없는 할머니들 때문에 힘들다 보니멋있는 할머니들을 보면 자주 시선이 간다.오늘 호수공원에서 트렌치코트를 입고스카프를 하고하얀 부츠까지 신은 70세 인지 80세 인지 나이도 가늠이 안 되는 멋쟁이 할머니를 보았다.나이가 드는 건 이제 수용이 된다.머리색도 점점 하얗게 변하고하나둘 주름도 생기고체력도 떨어지고  나이가 드는 건 선택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p2PMlbi4zwEEQ7-tE99XtSncV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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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 존재의 목적, 그것을 찾는 긴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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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5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책을 읽으시고 너무 좋은 책이 있다며 동생과 우리 집으로 한 권씩 보내주셨다. 책의 제목은 '세상 끝의 카페' 소설 같지만 소설이 아닌 책이다.   이 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당신도 이 책의 저자처럼 당신만의 존재의 목적을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그것을 찾으면 비로소 당신이 원하는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읽은 준비가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oTjcoOkaaNilg4e2sSYrJyBfY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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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내가 되었다. - 감사하니 겸허해지고 행복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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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50:51Z</updated>
    <published>2026-03-08T07: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저히 수업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아 후배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 프로젝트에서 빠진다고 거절하고 나서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이더더욱 분명해졌다.물론, 나의 가치관과 방향에 맞지 않아  거절했지만 그 선생님을 응원해 줬다.그러다가 예전 학교에서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선배교사가 돼서 후배교사가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9m9-KL3qpxlRbU_LhNVPEYzHk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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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생일엔 혼자 있고 싶어  - 오로지 나로 존재하는 나의 탄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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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2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서  방학에 생일인 게 너무 싫었었는데  교사가 되고 나서는  방학에 생일인 것이 좋아졌다.   예전엔 생일에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축하받고 싶어서  친구들이 거의 국왕이냐고 할 정도로 일주일 내내 생일파티만 하던 시절도 있었다.   최근 들어 이상하게도 생일날에는 혼자 있고 싶어졌다.   운이 좋게도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wqvaWvWPYJ_carlG7zbsDYGPF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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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기 위해서는  - 무엇이든 해보라. 경험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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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5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의 전시에 다녀왔다.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같이 간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람객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한 미술작품을 보고도  사람마다 참 이렇게도 느낌이 다르구나 또 한 번 느꼈다.  수많은 미술작품 중에  이유 없이 끌리는 작품이 있고  때로는 가슴이 벅찬 작품이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n5cg1TBkCIoDxmkKFefuoYSfc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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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n&amp;quot;set&amp;quot; - 내일을 위한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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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6:51:28Z</updated>
    <published>2026-02-09T16: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간 해가머리 위에 떴다가붉게 물들며산속으로 숨어들었다.고요하게해가 지는 것을 바라본다.하늘의 색이무지갯빛으로 물든다.누군가는 일몰을 '진다'고 표현한다.밝게 빛나던 과거의 영광이 저문다고하지만내가 일몰을 좋아하는 이유는주변을 자기 색으로 물들이기 때문이다.파랗던 하늘을자기의 색으로 물들인다.아름다운 흔적을 남긴다.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xOrc_BLYBRq0Rjvr-rX4QseRc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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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자기만의 방  - 500파운드의 수입과 지가만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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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2-08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29년 지금으로 부터 100년 전, 버지니아 울프는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여성이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는 연 500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 500파운드의 수입은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연봉 4000이라는 사람도 있고 8000이라는 사람도 있다. 그돈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경제적인 자립과 자신이 자신으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7zP5HFCckkCEqCDHhhXaLHs_FI0.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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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보고 - 늦은 드라마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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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2-01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동안 이틀 내내 은중과 상연을 몰아봤다. 유튜브 쇼츠로 짧게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여운이 남는 드라마였다.  우리는 때로는 은중이 같기도 때로는 상연이 같기도 하다.  둘 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존재했다.  작가의 말에 마지막 순간에 자기 자신과 화해했다는 문장이 참 좋았다.   생각해 보면 나도 정말 부러운 친구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UFTbVWfsetYCprrKrAhWhRHnE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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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논문을 마치며  - 논문이 나에게 남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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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1-25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논문을 끝냈다.  2025년의 가장 큰 성취라면 독립과 논문이다. 대학원에 입학한 지 10년 만에 수료에서 졸업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독립도 나를 키우고 나를 풍성하게 해 주었지만 논문도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1.&amp;nbsp;3월의 나와 12월의 나는 완전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같은 논문을 봐도 이해도가 다르고 같은 통계를 10번 돌린 덕분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ZxVlLPY42E7liSnpNDlZhNPkM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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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기  - 나의 재능과 열정이 만나는 지점, 그곳에서 찾은 존재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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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1-04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재능과 열정이 만나는 지점, 그곳에서 찾은 존재의 이유 뜨겁게 살았던 사람의 언어는 다른 사람의 언어와 다릅니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도 그들처럼 뜨겁게 살겠습니다. 나의 언어가 다른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 도산 안창호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기 사람들은 삶의 의미와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O-ovYVOtG4UnmTnQy_Xqt3_gm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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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오지랖이 따뜻함이 되는 순간  - 오지랖은 세상을 더 좋게 바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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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5:25:34Z</updated>
    <published>2025-12-14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지랖이 많다. 어려서부터. 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그냥 지나칠 줄을 모른다. 내 생각에 도움이 필요한 거 같으면 그 사람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꼭 과도한 친절이라도 내보여줘야 속이 편하다. 그냥 넘어가도 될걸 누군가 잘못하고 있는 거 같으면 말이라도 얹는다.  병원에서도 퇴근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퇴근하지 못하고 아랫년차라도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rTvSdPCN1g5Sjp39OS3BnbgjW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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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내 마음은 틀린 게 아니야  - 그냥 나는 그때 그러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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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4:00:06Z</updated>
    <published>2025-12-07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새 나에게 충분히 너그러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 자존감의 정의를 나의 가치를 어떻게 보는 가로 정의한 적이 있었다. 그 정의에 의하면 나는 자기효능감도 높고 자존감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최근 자존감의 정의를 보면 실패한 나도, 실수한 나도 가치 있게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그 정의에 의하면 나는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Hnfns9SBwbwzfH9CKABPulw2Gr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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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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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1:58:52Z</updated>
    <published>2025-11-30T11:5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어릴 때 꿈을 물으면 작가, 의사, 대통령 같은 '명사'였는데  요즘 나의 꿈은 나를 수식하는 '형용사'의 형태이다.   내가 하는 3개의 연구회 중 내가 사는 지역에서 하는 디지털 연구회가 있다.   내가 디지털연구회에 참석하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나보다 열 살쯤 많은 여선생님 두 분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U-1cPd8eNTF6rzeI7lWLqrg5dM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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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크게 앓았다. - 행복은 고통이 없는 상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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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3:33:33Z</updated>
    <published>2025-11-23T03: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용을 준비할 때  독감을 크게 앓고 나서  7년 만에 처음으로 독감에 걸렸다.  독립하고 이렇게 크게 앓은 건 처음이었다.  5년 동안 단 한 번도 수업을 미룬 적이 없던 나는  방과 후 수업조차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뤘다.  수업을 하고 싶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말 독감에 걸린 내내  칼이 내 목을 저미는 것처럼 고통스러웠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pUmzVPr-ZX5u4LsSx3Pixc8JXRU.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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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세상을 잘 만나 내가 가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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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8:45:40Z</updated>
    <published>2025-11-16T08: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을 이과로 살아온 나는 요즘 철학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졌다. 친구가 말했다. &amp;quot;네가 의식주가 해결되고 현실적인 고민이 없어서 그런 거야.&amp;quot; 나의 사유는 '사치'일까? 내가 고통을 겪고 있지 않으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걸까? ​ 역사적으로 보면 소크라테스가 철학을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생활을 책임지는 아내 '크산티페'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PpT3kWojjMzaWQ9WAIbS64rhWIY.PNG" width="4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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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노력하면 조금씩 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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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가끔 알약을 못 먹는 학생들이 있다.  난 물약을 구입하는 대신 알약을 먹을 수 있다고 응원해 준다. 이제 고등학생쯤 됐으면 알약 먹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다 보면 어느새 알약을 잘 먹는 학생들이 보인다. &amp;quot; 거봐. 선생님이 뭐랬어. 이 세상에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어.&amp;quot; &amp;quot; 진짜 그런가 봐요. 저도 신기해요.&amp;quot; 노력하면 아무리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4bvQOWw4B4Jx2tUvqyEmrHnLD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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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수를 마치고 - 인정욕구를 마주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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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4:37:15Z</updated>
    <published>2025-11-02T01: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앵콜 보건수업 연수를 했다.지난 6월달의 연수가 너무 좋았다며한 선생님이 같은 연수를 다시 요청해주셨다.같은 연수를 두번하는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5명이나 6월에 연수를 들으러 오신분이 있어서같은 연수를 들으면 좀 싫지않을까 걱정도 됐다.연수가 끝나고나서 두번 연수를 들으신 분들이 두분이나 &amp;quot;같은 연수를 들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느낌이 또 다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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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나는 좀 더 여물고 좀 더 단단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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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4:43:12Z</updated>
    <published>2025-11-02T00: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을 하고 나서 나는 좀 더 여물고 좀 더 단단해졌다.  완벽한 경제적 독립과 정서적 독립이 이루어지면서 많이 흔들릴꺼라고 생각했던 모두의 우려와는 다르게 독립 후에 나는 단단해졌다.  가족에 대한 생각과 친구, 직장에 대한 생각에서 나는 나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됐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재정립했다.  꽃에 물을 주고 돌보듯 나를 정성껏 돌보면서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5H%2Fimage%2F6eNXmikDHbIaoCWV08TRaVROf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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