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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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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 시도 중인 임모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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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6:32: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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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 나의 작은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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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8:11:56Z</updated>
    <published>2026-03-16T18: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의 세상에서는 너무나도 귀여운 존재가 생겼다.  10개월이라는 임신 기간 동안 배안에서 어찌어찌 무럭무럭 별 탈 없이 소중한 이 작은 생명체를 무사히 지켜냈고 드디어 결과물의 아주 큰 상을 받은 기분이다. 글을 쓰면서 감격이라는 감정이 와닿는다. 이미 임신 출산 육아의 유경험자들이 말하던 아기는 낳아봐야 안다는 말이 역시나 맞았다. 이 주체하지 못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74%2Fimage%2FI56n6PdGzBnvotzqxQEpa_Jg5z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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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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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22:57:30Z</updated>
    <published>2026-01-01T22: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글을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브런치를 시작했다. 일상 속의 꾸준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매일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고 수많은 혼란과 감정들 속에서 버텨내는 게 몸에 무리가 왔던 것일까.   임신 9개월 차에 진입하였고 곧 출산을 앞둔 지금 나는 엄마가 되는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세상 밖이 궁금해졌나 보다. 이 아기를 만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74%2Fimage%2FuKH_udcTfAqjhgsksrlv5zyv-T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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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지금은 스위스 여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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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23:01:43Z</updated>
    <published>2025-09-29T23: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과도 같았던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에서 5일 정도 있다가 스위스로 이동한 지 2일 차 밤이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를 보러 갔다 왔다.   그냥 보러 가는 기차 바깥 풍경도 너무 좋아서 행복했지만 융프라우는 마주한 순간 말로는 정확한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엄청나던 대자연이었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내가 나이가 들고 죽을 날을 얼마 남겨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74%2Fimage%2Feldo3vjUw5Ahl92VHH95LPNb9Z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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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기압 - 무얼 해도 기분이 좋지 않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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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42:04Z</updated>
    <published>2025-09-05T13: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 서두르는 날이면 지각을 한다.  뭐든 마음 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몸은 자꾸 게을러지기만 한다. 낭비뿐인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고 있고 기분은 색에 비유하자면 흰색도 검은색도 아닌 회색정도, 일이 재미가 없어진 건 최소 몇 년은 된 거 같다. 물론 재미로 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생각은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점점 의미 없는 가식적인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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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배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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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8:37:32Z</updated>
    <published>2025-08-18T18: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정말로 기분이 이상했다. 스스로에게 이상하리만큼 아무 고민도 계산도 없이 이 사람과의 결혼에 대한 확신 비슷한 감정이 들던 순간이었다.   평소에 성격이 급하고 무언가 결정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결혼만큼은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작 2시간가량 통화로 나누던 대화 속에서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에 스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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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6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맞닥뜨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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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2:37:14Z</updated>
    <published>2025-07-29T12: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올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서른 평생 비혼의 가까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배경에는 사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영향이 결혼에 대한 환상을 없애지 않았을까. 전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비혼에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자연스레 어느 순간 변화하였다. 나는 사실 엄마가 걱정할 정도로 남 눈치 보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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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5 꼴통 에피소드 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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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2:38:58Z</updated>
    <published>2025-07-22T16: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태어난 지 두 살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이야기다. 한 번은 엄마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조용하길래 불안감에 쳐다봤다고 한다.  나는 그때 누워서 고작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모든 의사표현을 우는 것으로만 하던 시절이다.   그때 엄마는 나를 보며 정말 까무러칠 뻔했다고 한다. 혼자 &amp;ldquo;입안에 오물오물&amp;rdquo; 무얼 먹고 있던 나를 보며 분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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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4 출근하는 길 역겨움만 올라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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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1:21:06Z</updated>
    <published>2025-07-15T23: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생각만 10년 넘게 하면서 다닌 거 같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입사한 대기업은 복지가 좋은 거 같아서 대학교 다니면서 학비, 생활비, 온갖 지출 비용에 시달릴 또래 비슷한 나이 때 친구들보다 어린 나이에 아르바이트 시간 수당보다는 벌 수 있는 수입이 고정적이니 기회라고 생각했다.   일한 만큼 혹은 보다 더 큰 금액을 받는다는 것 그게  가장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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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3 어른의 그늘과 나이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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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3:11:40Z</updated>
    <published>2025-07-15T23: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에게 그늘이 필요한 나이라는 것에 정의라는 게 있을까 자식을 낳고 부모가 되면 진정 어른이 된다고 하지만 그 위치에 서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수시로 그늘이라는 안식처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대체 인간이라는 하나의 어른은 언제쯤 되는 걸까 늘 궁금해지는 오늘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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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2 점점 생각만 많아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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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2:38:30Z</updated>
    <published>2025-07-15T23: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엄마가 종종 해준 아빠 얘기로 돌아가보자면 아빠는 늘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았다고 그래서일까 살면서 내가 무의식 속에 느꼈던 감정의 공허함 비슷한 게 어렴풋이 그 기분이 뭔지 알 것도 같은 공감이 되는 감정이 든 적이 있었다.   마치 반드시 꼭 기억해야 할 만한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았다.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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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릴 때 별명은 꼴통 - #1 나에게 아빠라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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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3:02:42Z</updated>
    <published>2025-07-15T23: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오늘은 엄마가 어느 날 얘기해 주었던 게 기억이 나길래 글로 적어본다. 엄마와 아빠는 내가 두 살 때쯤 헤어졌다고 한다.  언젠가 나는 내가 스무 살쯤 어른이 되면 아빠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함만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다.  기다렸던 그때가 되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내심 기대라는 것을 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렇게 내가 열일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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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 또는 이성형 정의 - 반갑습니다. 작가 시도 중인 임모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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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0:45:48Z</updated>
    <published>2025-07-15T22: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틋함으로만 남겨둬야 할 관계   애틋함으로만 남겨둬야 할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가만 생각해 보니 냉정하고 이성적으로만 각성하게 되는 관계였다.   너를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아리다는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이별을 말하고 있음에도 이 순간조차 서로의  안위와 행복만을 바라는 마음과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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