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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는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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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DHD 아이와 함께 일상을 살아갑니다.글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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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0:07: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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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가 끝난 자리, 봄은 오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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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7:20:36Z</updated>
    <published>2026-04-23T09: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은 나에게 숙제 같은 달이다. 공개수업과 학부모 상담이 있어서 누구보다 긴장하기 때문이고 마음을 무겁게 누른다. 올해는 벚꽃이 만발한 4월에 이 모든 게 끝이 났다.  이전에 쓴 &amp;lt;엄마는 연기자다&amp;gt;라는 글에 학부모 상담 때  연기를 해야 했던 마음이 담겨있다.  https://brunch.co.kr/@soom-bang/14  공개수업에서는 우주가 발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ZwnWXT75VC8lMjJAzt4R9dml5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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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중심에 나를 세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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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12:27Z</updated>
    <published>2026-02-09T11: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1학년 무렵 MBTI 검사를 했다. 졸업 후에도 몇 차례 검사를 받았고 나 자신은 꽤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MBTI 결과는 같았다.  나는 ISFP 성인군자형이라고 불리는 유형이다. 따뜻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깊은 성격이다. 나의 전공, 직업과도 맞아떨어졌고, 이렇게 살아왔다.  결혼 후에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대단한 희생을 한 것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lZuV6_gpErJxIHXZD0NkfrfU6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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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는 소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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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3:50:56Z</updated>
    <published>2026-02-02T13: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 없이 미운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보통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몇 가지 참기 힘든 것들이 있다. 예의가 없거나, 배려가 없는 사람, 상식 밖의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다.  이런 사람 중 지속적으로 관계를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괴롭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언어적 표현보다 수많은  비언어적 표현으로 의사전달이 이루어진다.  마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qrKJWjqDQiSJ7qNprQdTa870w9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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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히 달라질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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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3:03:02Z</updated>
    <published>2026-01-26T11: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 후 대부분 자신에게 비슷한 질문을 할 것이다. '왜 내가 암에 걸렸지?' '나의 잘못된 생활습관은 무엇이지?' 나 또한 그러한 생각을 하며 과거의 생활을 되돌아봤다. 생활습관 상의 문제가 세 가지로 뚜렷했다. 물론 이 습관들이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겠지만 앞으로 반드시 고쳐야 하는 것임은 틀림없다.   첫 번째, 수면시간이 짧다. 어려서부터 잠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ykL1utr99Ju_QEKuny7_Zlxjw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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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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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2:52:02Z</updated>
    <published>2026-01-19T11: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 이후 '나를 위한 물건은 사지 말자!'라고 다짐했다.  아프면 가장 부질없는 것이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쓸데없이 가진 것이 많고, 그것들이 짐스럽게 느껴졌다. 지금부터라도 비우고 가벼운 삶을 살고 싶다.  삶이 유한하다고 생각하니 나의 삶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또렷해졌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i3Mysg4ZNTXhEUsT9vB1lrPbf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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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환자의 해피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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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0:31:51Z</updated>
    <published>2026-01-12T13: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2주라는 시간이 어떤 날은 느리게 또 어떤 날은 빠르게 흘러갔다.  모든 것은 이 결과에 달려 있다. 전이여부를 알 수 있고 치료 계획이 세워진다.  오늘 집을 나서는데 눈이 내렸다. 병원 출발 전부터 포근하게 내리는 눈이 왠지 모르게 좋은 징조 같았다.    동네 병원에서 처음으로 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X_tSZr5yWZB1LuBoGwqvCQcsc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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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의 이상한 위로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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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2:33:25Z</updated>
    <published>2026-01-05T00: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을 받고 '암밍아웃'을 누구한테까지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친구들 보다도 자주 만나 차를 마시고 대화를 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동네 지인들이 떠올랐다.  재작년 이 동네로 이사 왔을 때 모든 것이 좋았다. 오래된 나무로 인해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좋았다.   12월 초, 암이라는 단어의 무게가 무거웠다. 나는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UP9HBkSSaMpjJDUNE2JWNxDJ3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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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지산 여행 갈 수 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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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2:33:42Z</updated>
    <published>2025-12-28T22: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학 동창들 중에 결혼이 늦은 편이다. 친구들의 아이들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한 친구는 딩크족이라서 꽤나 자유롭다. 이 중에서 가장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은 바로 '나'다.  내 곁에는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고 결이 비슷한 친구 3명이 남았다. 우리는 서로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타입이라 만나면 편하다. 굳이 꾸미지 않고 자랑하지 않아도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UXY_drr1dQyf2cvinBUZCBl4m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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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 진짜 암환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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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23:47:56Z</updated>
    <published>2025-12-21T23: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8시30분, 마을버스 정류장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종로 3가에서 병원으로 향하는 혜화행 마을버스를 탔다.  중형급 버스라서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적은 편이다. 운 좋게도 자리에 앉아 한숨 돌리려는 순간 노부부가 버스에 탔다.  입원을 위한 캐리어가 한 손에 들려있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중심을 잡기 힘들게 뻔히 보여 얼른 자리를 양보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FbqWLDB6J6yy0MTGJJmvUnD1A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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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병원 첫 진료를 기다리는 마음 - 암과 함께 떠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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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3:39:42Z</updated>
    <published>2025-12-14T23: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병원 첫 진료를 기다리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동남아 휴양지에서 보낸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마음은 시끄러웠지만 잘 먹고, 잘 잤다.  남이 해 준 밥을 먹으며 편하게 잘 쉬었고, 몸이 편한 덕분에 손과 머리는 바쁘게 움직였다.  가족들이 수영을 하는 동안 나는  썬베드에 누워 수시로 암에 대해 검색을 했다.  내가 몰랐던 세계일 뿐 정보와 치료후기가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FhCSO2SXJMCO_h63RB8a15vwM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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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아침에 나에게 생긴 변화 - 평범한 금요일에 받은 문자 한 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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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23:26:04Z</updated>
    <published>2025-12-08T11: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모두의 마음에 여유가 피어나는 금요일 오후였다. 주말에 무얼 먹을지, 어디를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중이었다. 수영 강습 중인 아이들을 창 너머로 바라보다 문자 한 통을 받았다. 공단 암검사 결과 암세포 관찰됩니다.빠른 시일에 대학 병원 진료보시기 바랍니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 몇 번을 다시 읽었다. 12월의 숙제처럼 검진을 받았고, 4일 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qDVc1lLnMPoiwmCkj4jHSjD7f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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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 아이, 책 좋아하게 만든 비법 - 아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만든 독서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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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24:41Z</updated>
    <published>2025-12-03T14: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DHD의 특징 중 과집중은 '흥미 있는 일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이다. 아이가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이 나쁜가 하겠지만, 그 말은 흥미 없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우주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나는 최대한 재밌고 기발한 상상력의 그림책을 골라서 잠자리 독서로 읽어줬다. 어느새 우주는 엄마와 그림책 읽는 시간을 손꼽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QPX_tnRFkhMG7xPhCGx4hgdck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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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감사 -  우주의 시간에 스며든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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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3:32:44Z</updated>
    <published>2025-12-02T14: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살의 우주는 만들기를 좋아하고 집중력이 좋아 혼자 놀기를 더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여섯 살의 우주가 유치원에서 등, 하원길에 친구에게 인사를 하면 친구들은 우주를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고 지나쳤다.  일곱 살의 우주는 여전히 외롭고 유치원에서 &amp;quot;저는 못해요.&amp;quot;라는 말을 자주 하는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부족한 아이였다.  여덟 살 학교에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6tqWByi1VivHXuSl0nHk4oYtU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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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가 맺는 가을의 결실 - 아이는 제시간에 피어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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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3:32:23Z</updated>
    <published>2025-11-04T03: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다. 우주의 그동안의 노력도 결실을 맺는 순간이 왔다.  집중력이 낮아서 최대한 효율적인 선택을 한다.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먼저 가고 예체능 학원은 마지막에 간다. 태권도를 배운 지 2년 6개월이 지났고 친구들은 이미 1품을 땄는데 우주는 소식이 없었다.  나는 우주와 '우리만의 오래 달리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j4CwEESJToxmyom-CJ0uiFge9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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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을 건너는 용기 - 미야의 글빵 연구소 숙제(3강 보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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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3:56:23Z</updated>
    <published>2025-08-26T02: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가족과 책임을 중시하며, 기쁨과 불안 속에서 글을 씁니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위로로 다가가길 바랍니다.&amp;quot;  '괜찮아. 모든 게 잘 돼가고 있어'  봄의 꽃이 만발하고 마음이 살랑되던 봄날이었다. 어느 해보다 벚꽃놀이를 많이 다녔고, 미뤘던 사람들도 만났다. 초등학교 1, 2학년 두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5pF7yw-col4iKBCKpUWBMUOKh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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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연기자다 - 나는 오늘도 연습 없이 무대에 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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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48:18Z</updated>
    <published>2025-07-26T01: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다.   학부모 공개수업이 끝났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더 높은 '학부모 상담'이라는 산이 남아 있다. 이 산을 무사히 넘어야 5월이 비로소 끝난다.   리허설도 없이 무대에 오르는 마음으로 교실 문을 열었다. &amp;quot;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주가 학교 생활은 어떤가요?&amp;quot; 선생님은 여러 감정이 섞인 표정을 지었다. '앗 역시 들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Vd7WtB-GekxzaTFlxYM3ilcldu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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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숯불갈비와 달리기 - 미야의 글빵 연구소 숙제(1강 보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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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0:00:50Z</updated>
    <published>2025-07-25T14: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어머니는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서울로 한 시간 거리를 출퇴근했다. 8살이었던 나는 낮에는 잘 놀다가도 해 질 녘이 되면 엄마가 보고 싶었다. 놀이터에서 함께 놀던 친구들이 '엄마의 밥 먹으라는 부름'에 하나둘씩 집으로 들어가서일까? 엄마에 대한 그리움 스위치는 항상 놀이터 가로등이 켜지는 순간에 함께 켜졌다.   어두움이 짙어지면 두 살 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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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루가 나타났다. 우주가 흔들렸다. - 조금 느린 오빠와 너무 또렷한 여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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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2:25:48Z</updated>
    <published>2025-07-23T05: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주의 아침&amp;gt; 우주는 옷을 입다가도  눈앞에 책이 보이면 금세 읽기에 빠져든다. 레고가 눈에 들어오면 어느새 손은 블록을 맞추고 있다. 우주에게는 '지금'과 '지금 아님'만 있을 뿐이다.  정해진 시간에 등교를 하기 위해서는 출발 시간까지 남은 시간을 반복해서 알려주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간결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amp;lt;이루의 아침&amp;gt; 이루는 캐릭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LPLDYA2e2Wlhxzgn6tEhIyx-o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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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에게 레몬을 준다면 - 달콤함 한 스푼을 추가하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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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9:15:12Z</updated>
    <published>2025-07-22T08: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삶이 너에게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서양 속담 -  서구권 문화에서 레몬은 부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삶에서 시고 쓴 레몬처럼 고난과 역경이 생기면,  달콤하고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긍정적으로 바꾸라는 말이다.  이 속담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IjfT3JDgRVaxm2GpThoiEIC5i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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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 간 우주 - 공개수업에서 만난 새로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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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3:50:23Z</updated>
    <published>2025-07-21T07: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이 된 우주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다. 하지만 우주는 도무지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다 찾아온 4월.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 잔뜩 긴장한 채 수업을 지켜보던 나는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우주의 모습만 또렷이 확대되었다. 삐딱한 자세로 앉아 있는 우주에게  나도 모르게 &amp;quot;똑바로 앉아라&amp;quot; 입으로 복화술을 하고 있다.  우주는 엄마가 온 것이 반가운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8L%2Fimage%2FTm3vAz_mULZpFg_OnXdjoxHo_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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