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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겨울이 길고 추운 미국의 한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와 여행하는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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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4:32: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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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스타일 - 독일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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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21:00:12Z</updated>
    <published>2025-09-19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의 기술 수준이 진보하면서 사람들의 여행의 스타일도 바뀐다는 것을, 독일 dm에서 기념품 쇼핑을 하면서 다시 한번 실감했다. dm은 우리나라로 치면 올리브영 같은 약국 및 화장품 샵이다. 이곳에서 실용적인 여행 기념품이나 주변인들에게 선물로 줄 만한 것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들어 여행 막바지에 방문했다. 뮌헨 구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매장으로 갔더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eMX7tbu_VmihAuV1j_Nw2UdA3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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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념품 가게 전투 - 인스브루크, 잘츠부르크, 뮌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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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9:41:23Z</updated>
    <published>2025-09-04T15: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3세 어린이에게 3주는 제법 긴 시간이다. 어린이는 여행동안 낮시간 내내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을 정도로 배변 훈련을 진행시켰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하루 종일 재잘재잘 떠드느라 한국어가 부쩍 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본주의 사회의 필수 개념 '돈'에 대해 알게 되었다.  현금을 잘 사용하지 않는 사회에서 아이에게 돈이 무엇인가 가르치는 건 생각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wvv0-XlQg3C5Y5qdE6XVteVlC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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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든 뽕을 뽑겠다는 의지 - 이탈리아 떠나 오스트리아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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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6:43:35Z</updated>
    <published>2025-08-15T16: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네치아를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를 떠나 오스트리아로 가는 날. 지금까지의 여정은 시부모님이 오랫동안 가고싶어 하셨던 지역이라 갈만한 곳이 딱 정해져있었다면, 앞으로 남은 여정은 거쳐가는 도시만 정해져있고 특별한 계획이 없는 상태였다. 이 날의 주요 일정 역시 베네치아를 출발해 인스부르크 외곽에 있는 숙소까지 이동한다 - 가 전부였다. 순 이동시간은 자동차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dr_F0B5p06H27YC8dUeb3ClL6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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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기로 했으니 가긴 갔지만 - 이탈리아 베네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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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5:28:52Z</updated>
    <published>2025-08-12T15: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해서, 별로 베네치아가 가고 싶지 않았다.  동선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이번 여행은 이탈리아 북부 산간 지방을 둘러보는 게 주였기 때문에, 알프스를 반시계 방향으로 둘러보고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로 돌아가는 게 지도상으로 예뻐 보였다.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동쪽 해안까지 튀어 나갔다가 이미 한번 지나갔던 길을 다시 거쳐야 하다니, 영 재미없는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4dI_hrWxo4QkNwRlS4HCZZvJZ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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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의 만남 - 이탈리아 돌로미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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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8:35:47Z</updated>
    <published>2025-08-01T18: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로미티가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덕분인지, 돌아다니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꽤 많이 마주쳤다. 유럽인들처럼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보였고, 산세가 수려한 곳이다 보니 등산복 차림의 단체 관광객과 산악자전거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러 온 젊은 커플들도 눈에 띄었다.  나는 스몰톡이 필수인 문화권에 살고 있기도 하고, 원래도 여행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AmpNBE9bigs5TubXcQZW3k-Jk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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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변 훈련 중인 아기와 여행하기 - 이탈리아 돌로미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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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9:07:25Z</updated>
    <published>2025-07-31T19: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까지 가서 좋은 풍경 구경하는 이야기 할 시간에 뭔 어린이 똥 싸는 이야기를 쓰게 되어 랜선너머 독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 조금 든다. 원래 어린이와의 여행과 여행지에서 육아하기는 동의어니 참아주시라...  아기가 생후 3년간 보이는 성장 속도만큼, 아기와 함께 여행하는 방식도 빠르고 다양하게 바뀐다. 우리 집 아기의 경우에는 생후 2개월에 장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D4cBxnIGyciVSGFiqx7Dz9HZc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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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하지만 안 가도 괜찮아 - 이탈리아 꼬모, 트렌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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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22:50:05Z</updated>
    <published>2025-07-23T16: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라노는 내가 15년 전 한 달간 유럽을 여행했을 때 마지막으로 들른 도시였다. 패션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차림새를 한 사람들이 오래된 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근사한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마음속에 남아 있다. 그렇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밀라노를 과감하게 패스했다. 어린이의 체력 안배 및 그에 따른 심기 경호가 일정 짜기의 우선 고려사항 중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MAiw40RLXGF1GRtHAXJ7y1qRi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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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촌놈들 유럽에서 운전하기 -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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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4:50:43Z</updated>
    <published>2025-07-19T13: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 주 인구의 76%는 백인이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독일계라고 생각한다. 우리 앞 집과 옆 집에도 독일 사람들이 산다. 산이 적고 평지가 이어지는 첫 도시 뮌헨과는 자연 풍경조차 비슷하다. 언뜻 보면 집과 비슷해 보이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우리는 어리숙한 미국 촌 놈 티를 있는 대로 팍팍 내고 다녔다.  미국에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IdrtVjHEdd7L-iRKOuWBKS-42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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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여행의 시작 - 독일, 퓌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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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6:19:33Z</updated>
    <published>2025-07-16T16: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독일에서 시작했다. 현지 오전 시간에 뮌헨에 도착한 우리는 공항에서 차를 빌려 곧장 독일 남부에 있는 퓌센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부모님을 이틀 후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서 픽업하는 일정이었다. 우리는 뮌헨에서 밀라노로 향하는 방향에 있으면서도, 첫날 무리해서 운전을 하지 않아도 도착할 수 있고, 적당히 볼거리도 있는 퓌센을 첫 목적지로 삼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sjKvBXphINQ4DVTA4M3otuGDc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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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여 년 만의 유럽여행 - 그런데 3세 어린이와 시부모님을 동반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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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5:03:38Z</updated>
    <published>2025-07-16T15: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향하는 비행기표를 내 돈으로 살 수 있을 만큼 컸을 때부터 여행을 좋아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회사에 입사하기 전 시간이 비었을 때, 얼마 안 되는 저연차 사원의 휴가를 끌어모아서, 퇴사하고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발버둥 쳤을 때, 미국 유학을 결정하고 입국 허가가 난 직후부터 입학 전까지 시간이 남았을 때, 삶에서 루틴을 벗어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3uv%2Fimage%2FbHxor14z7YbNwSjoW4RkscRa6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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