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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하는노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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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차 노무사입니다. 그리고 6년차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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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2:43: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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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협박하는 건지요 - 정확히 해요 그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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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42:15Z</updated>
    <published>2026-03-10T15: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있는 체불사건이 있다.  사건만 보면 복잡한 건도 아닌데, 장기간 근속하시면서 사업주 명의도 바뀌고 퇴직연금을 중도에 가입했지만 원체 오래 다니셨어서 쌓여있는 퇴직금 자체가 많은 근로자건이다.   접수 후 다음 달에 첫 조사를 받고, 그 후 사업주가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사업주에게 전화를 해봤다. 처음에는 예의를 지키시는 것 같더니 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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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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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8:09:45Z</updated>
    <published>2026-01-20T08: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갑자기 몰릴 때가 있다. 계속 전화를 받고, 갑자기 사무실에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고, 이제 진득히 일 좀 해야지 하면 또 뭘 해달라는 요청이 온다.  정신없는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일부러 필사책을 꺼내고 글을 따라 쓰기도 하고 가만히 노래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는 '척'이지, 마음을 가라앉히자고 하는 행동 중에서도 '이건 이렇게 정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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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처럼 되지 않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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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04:08Z</updated>
    <published>2026-01-14T08: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생각한다.  체불 사건을 할 때면,  피진정인이 체불 사실이라도 인정해서 대지급금이라도 빠르게 진행되길  산재 사건을 할 때면, 이전 병력이 신청 상병에 악형양이 없길  해고 사건을 할 때면, 감정에 앞선 말을 덮을 수 있는 상황이 보이길  괴롭힘 사건을 할 때면, 이게 단순 사적 갈등으로 보일 요소가 확인이 되는지, 또는 안 되는지.   내가 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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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무사 10년 - 의식의 흐름으로 정리하는 10년차 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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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3:29:16Z</updated>
    <published>2025-12-23T13: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이면 정말 노무사 10년차가 된다.  인스타가 내가 노무사인줄 아는지 요즘은 돋보기를 누르면 자꾸 노무사 합격 릴스가 뜬다. 노무사는 갑자기 왜이렇게 많이들 하는지? 문과에서 그나마 할만한 자격사라 그런가, 훨씬 붐이 된 느낌이다.   내 눈에 띄는 릴스에는 하나같이 합격발표를 누르고 확인하고 감격해서 우는 수험생들이 나온다.  아 나도 저랬었지. 맞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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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  - 애 감기가 안 떨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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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7:48:28Z</updated>
    <published>2025-11-28T07: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잘 되면 잘되는 대로, 놓친것은 없나, 실수한 것은 없나, 나도 바쁜데 결국 육아는 왜 엄마가 우선이지 남편도 남편대로 일한다고 바쁜건데 남편은 속 편히 일에 집중하는것같아서 괜히 심통이 난다.  그러다가도 일이 잘 안되면 안되는 대로, 이 일을 계속하는게 맞나, 내 능력에 비해 많은걸 바라고 있지 않나, 들어갈 돈은 더 늘텐데 지금이라도 안정적인 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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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에 찌든 날에 내 비타민은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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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3:39:31Z</updated>
    <published>2025-11-24T13:3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힘든 날에는  아이가 나의 비타민이 된다  아침 일찍 지방에 출장이 있어 처리하고 돌아오는데  운전을 하면서 울적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다  가서 해야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렇다고 &amp;lsquo;오늘은 늦게까지 일좀하자&amp;rsquo;고 맘 먹기도 힘든 나는 워킹맘이다    출장을 끝낸 오후3시, 늦은 첫끼를 급하게 먹고  책상앞에 앉아서 머리를 바로 쓰지 않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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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터 다 쓴 샤워기같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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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7:36:55Z</updated>
    <published>2025-11-17T07: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워기에서 온수가 졸졸 나온다. 추운데. 보일러가 안돌아가고 있나 확인해봐도 온수만 틀면 졸졸졸. 찔끔찔끔 나오는 온수로 샤워를 해야한다. 아니면 냉수로 참고 하든지.  온수가 안나오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이전처럼 콸콸 쏟아낼 힘도 없는 샤워기 며칠 쓰지 않고 있어보면 괜찮아지려나 아니지 물이 고이기나 하겠지  뭐가 고장이 났으려나 호스가 막혔나, 아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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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사건(2) - 나는 모른다는 인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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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5:55:11Z</updated>
    <published>2025-08-11T05: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코크레인을 운전하는 기사였던 첫 의뢰인은 본인의 하루 일과를 읊어주었다. 출근시간보다 1시간씩 일찍 출근하여 작업준비를 했고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도 일쑤였는데 고정급여외에 별도의 연장근로수당을 받지 못하였다고.  이런 경우 보통 본인의 근무기록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별다른 입증자료는 없었고, 간신히 중기가동일보를 습득하여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추정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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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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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2:00:10Z</updated>
    <published>2025-08-04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을 개업하고 한 달, 첫 자문계약이 있고 &amp;lsquo;이게 되네 신기하네&amp;rsquo; 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다. 애를 등원시키고 사무실에 출근해선 자잘한 것들을 챙기고 집에 도착하니 전화가 걸려왔다.   &amp;ldquo;조기출근을 많이 했어요. 연장근로수당 받을 수 있다 해서요.&amp;rdquo;  이미 근처에 있는 구에서 진행하는 무료노동상담센터에서 상담 받으시곤 &amp;ldquo;돈 받을 수 있다던데&amp;rdquo; &amp;ldquo;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S1%2Fimage%2Fc-a2VSlJ1a2eh6PMCbKcwYTUq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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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 - 바다야 엄마 사무실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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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9:47:46Z</updated>
    <published>2025-08-01T04: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7평의 공간이지만 내 책상도, 상담 책상도, 나름의 명패도, 그리고 작은 간판도 달았다.  작은 사무실이라 들어갈 돈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공간을 채우는 것이다 보니 생각보다는 꽤 들었다.  얼마 전 받은 퇴직금으로 사무실 보증금을 내고 근처 사는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막걸리를 사 들고 오셔서 남편과 아이와 5명이서 조촐하게 개업식도 했다.   '아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4S1%2Fimage%2Fjg2g1KH_-0xI7BVBHTd5dl90j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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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히 해야 되는 줄 알았지 - 2022. 퇴사, 다시 개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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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6:52:28Z</updated>
    <published>2025-07-24T06: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러지 말고 차라리 육아휴직을 더 다녀오는 게 어때?&amp;quot; &amp;quot;지금이야 안쓰럽고 그래도 애들 다 알아서 잘 커. 나중에 퇴사한 거 후회할 거야&amp;quot; &amp;quot;너 지금 애 때문에 퇴사하면, 아까워서 어쩌려고 그래? 아무리 노무사여도 경력단절되면 쉽지 않잖아&amp;quot; &amp;quot;남편 영업직이라 수입이 들쑥날쑥하다며, 한 명은 고정급여를 받아야 생활이 되지. 애 키우는데 불안정하면 어쩌려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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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히 해야 되는 줄 알았지 - 2021. 워킹맘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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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6:24:40Z</updated>
    <published>2025-07-24T05: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roast me 지피티에게 주문한다.  모든 사람이 잘한다고 하는데, '아니야 나 아직 부족해' 하며 산다고 인증요구와 자기 불신의 혼종이냔다  쉴 때도 '내가 지금 쉬는 게 맞나 내가 이러고 있어도 되나' 하고 있을 거면 일이나 하지 왜 쉬는 척을 하냔다.  - 사무실을 개업한 지 만으로 꼬박 3년이 지났다. 고정 자문업무가 있고, 일시적으로 발생되는 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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