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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챠밍맘Charming M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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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rmingm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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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낯설지만 따뜻한 하루들.엄마가 된 후에도 &amp;lsquo;나&amp;rsquo;를 잃지 않기 위해 씁니다.육아와 나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나는 30대 중반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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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5:12: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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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미라클 나이트, 잘 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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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33:24Z</updated>
    <published>2026-04-16T05: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개월 잠 없는 아기를 키우면서, 하루에 3시간 이상 연달아 자본 기억이 거의 없다.  36년 인생 동안 잠을 못 자서 눈물을 흘린 적은 처음이었다.  인간의 기본권이 지켜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amp;ldquo;누가 더 잤냐&amp;rdquo;로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코웃음을 쳤다.  직접 겪어보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  잠은 정말 소중했다. 그런데 문제는,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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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나의 감정을 살펴보고 감정을 무시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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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5:09:54Z</updated>
    <published>2026-04-07T05: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있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함께 나왔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믿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그런 친구와, 어떤 일을 계기로 관계를 끊게 됐다. 각자 나름의 이유와 사정이 있었고, 누가 옳고 그른 문제라기보다는 그저 우리의 관계가 거기까지였다고 생각했다. 30년 지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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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후회, 자책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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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4:46:08Z</updated>
    <published>2026-03-17T04: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일을 할 때마다 나는 과하게 책임감을 느끼곤 한다. 특히, 타인의 결괏값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그런 듯하다. 예를 들어, 중/고등학생들 친구들 과외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친구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결과까지 내 책임처럼 느낀다. 아무리 열심과 최선을 다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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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성취하려 하지 않기. 결과보단 과정을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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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3:54:05Z</updated>
    <published>2026-03-12T01: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태신앙인 크리스천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기도해 온 것은 결혼도, 가정의 행복도, 건강도 아닌 '나의 꿈, 나의 비전'이었다.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무엇인지도 모를 '나의 꿈과 비전'을 찾으려고 계속 노력했다. 나에게 꿈과 비전이란 직장, 직업을 의미했다. 직업이 나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직장에 들어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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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내가 나에게 가혹한 사람이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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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1:42:57Z</updated>
    <published>2026-02-25T14: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나를 사랑하고 인정해 준다고 생각했다. 뭐, 내가 가진 외모나 능력이나 성격이 싫다고 느낀 적이 없었기에, 나는 그냥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챗gpt, 제미나이 같은 AI가 등장한 뒤, &amp;nbsp;나는 내가 처한 상황들에 대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구하곤 했다. 그런데 그 AI들이 하나같이 내게 했던 말은 &amp;nbsp;&amp;quot;너는 너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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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크리스찬의 무소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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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3:30:51Z</updated>
    <published>2026-02-01T13: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교에서는 '무소유(無所有)'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에 더 가깝다고 한다.  무언가를 소유하는 데서 오는 집착에서 벗어나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태도, 다시 말해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삶의 태도'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부모님은 크리스찬이지만, 삶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nlwHYEPmkayRDgtdXceGn9hrF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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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범사에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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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0:41:19Z</updated>
    <published>2026-01-20T15: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누구나 그렇듯 부모님이 보여주시는 삶의 모습을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다. 모든 친구의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과 같을 거라 막연히 믿으면서 말이다.  그 생각이 처음으로 깨진 건 스무 살을 막 넘긴 무렵이었다. 한창 페이스북이 유행하던 시절, 내가 올린 가족사진에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댓글을 남겼다. &amp;quot;너희 부모님은 여전히 너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qAaBMKBtSIhbXVj165IC-ZOU5fE.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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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쇼윈도우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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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6:45:59Z</updated>
    <published>2025-11-2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윈도우 부부'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사이가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부부들을 말한다. 결코 긍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그런데 나는 이 단어를 떠올리다 문득, 나만의 표현을 하나 만들어 보았다. 바로 '쇼윈도우 부모'이다.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amp;lt;K장녀의 사랑고백&amp;gt;에서 &amp;quot;쇼윈도우 부모?&amp;quot;라니?     돌이켜보면, 엄마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_gjfH2RAl1QK6tNF7zPGco3WQ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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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신뢰라는 이름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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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6:33:52Z</updated>
    <published>2025-11-05T15: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에서 보면, 엄마 아빠가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자녀들은 그 잔소리를 지겨워하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에도, &amp;quot;엄마, 아빠의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amp;quot;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잔소리 때문에 빨리 독립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다. 내 기억 속 엄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ZoqQVvr_IZvbLATYUCAEVyYuK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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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용돈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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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0-23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돈, 그 얼마나 설레는 단어인가? 많은 사람들처럼 나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께 용돈을 받기 시작했다. 부모님께선 일주일에 한 번, 일정한 금액을 용돈으로 주셨다. 그렇게 평범하게 용돈을 받다가 어느 순간부터 아빠는 용돈을 줄 때마다 용돈 봉투에 짧은 편지를 써 주셨다. 처음 용돈편지를 받기 시작한 몇 달 동안은 용돈만 쏙 꺼내고, 편지가 적힌 봉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9t99Jhx6jnANtz2NbyalyFnMIO4.jp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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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무응답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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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2:02:08Z</updated>
    <published>2025-10-16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아빠는 내 인생의 첫 상담가였다. 나는 지금도 고민이 있으면 부모님께 가장 먼저 털어놓는다. 사춘기 시절, 또래 친구들이 그 누구보다 중요해질 법한 시기에도 가장 먼저 엄마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엄마는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며 적극적으로 공감해 주었다.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도, 마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대나무숲에서 외치듯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Adm8KX4vz8A2O7h2cdnWOp4ik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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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amp;nbsp;아침식사의 진짜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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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3:32:41Z</updated>
    <published>2025-10-09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인지 모르게, 우리 가족에겐 암묵적인 룰이 생겼다. 바로 아침식사 꼭 같이 먹는 것. 아침잠이 많은 나에게 이 규칙은 꽤나 버거웠다. 특히, 중/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왔는데도 늦잠은커녕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해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았다. 일어나자마자 먹는 밥은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몇 숟가락 겨우 뜨면서 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6UIsMXyVaYOJoL30V0Ca2D74G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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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엄마, 아빠의 시선 속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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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0-02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예쁜 줄 알았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특별히 예쁘지 않다는 사실을 중학생 때쯤 처음으로 깨달았다. 뭐, 좌절하거나 우울하지는 않았다. 그냥 &amp;quot;아, 그렇구나~&amp;quot;하고 받아들였을 뿐. 생각해 보면,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도 나는 내 외모에 대해 딱히 큰 불만이 없었다.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고 표현해야 맞는 걸까? 누가 잘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VfTXqygbfi6rqPE90exFItXsEaU.jp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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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엄마, 아빠와의 거리 200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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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7:46:08Z</updated>
    <published>2025-09-25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는 &amp;quot;엄마, 아빠는 바빠요&amp;quot;라는 말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부모의 손길과 관심이 가장 절실한 영유아기, 유년기에, 정작 아이들 곁엔 부모가 없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은 혼자 자라는 법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 서운함을 느끼거나 마음이 삐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물론 부모가 바쁘게 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MWYtuwU_-zpb68DxzTrea9lid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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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부러움의 집합체: 우리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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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5:30:01Z</updated>
    <published>2025-09-18T15: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사님은 걱정할 게 뭐 있어?   내 부모님은 아무런 지원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하셨다. 엄마와 아빠는 신혼을 지인의 셋방, 그러니까 화장실도 없는 방 한 칸에서 시작했다고 했다. '신혼집'이 아니라 '신혼방'이라고 해야 하나? 신혼집으로 이사 갈 때 리어카 한 대에 짐을 모두 실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떤 형편이었을지 짐작이 간다. 20대 중반, 넉넉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ZN6dNlRMFbc0QIVi6Bz8aklNy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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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나: 마지막 화]  출산 100일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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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4:25:40Z</updated>
    <published>2025-09-13T14: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스토리에 지원하겠다고 결심한 날이 아직도 또렷하다. 신생아 육아에 지쳐 나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생각에 지원을 했고, 다음 날 합격했다는 알림을 받고 좋아하던 때가 생각난다. 남편은 그때부터 내가 노트북 앞에 앉을 때마다 &amp;quot;이제 조작가로 변신하는 거야?&amp;quot;라고 놀리곤 했다. 그 말에 나도 웃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스스로 '작가'라고 믿으며 키보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H_a8U7xI_Qiw6UZsFk40rZN7c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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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나: 8화]  놓치고 싶지 않은 것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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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4:16:03Z</updated>
    <published>2025-09-13T14: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공부, 중국어공부&amp;hellip; 모든 공부엔 끝이 없지만, 언어 공부는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여행 정도는 무난하게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지만, 뭔가 '고급'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고, 이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는 상태. 어떻게 해야 내 외국어 수준을 올릴 수 있을지, 정신없이 육아하는 중에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책 펴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FlM5q9da9j9rrtk5Zyg0TMTfp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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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나: 7화]  놓치고 싶지 않은 것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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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1:00:03Z</updated>
    <published>2025-09-08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글도 좋아하는 게 있다  나는 '머글'이다. 머글이 뭐냐고? 그 의미를 알려면 먼저 '덕후'가 뭔지부터 알아야 한다. '덕후'는 일본어 '오타쿠'에서 온 말로, 어떤 분야 마니아 이상으로 심취한 사람을 뜻한다. 이 말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덕후'라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머글'이란, 해리포터에서 마법세계를 모르는 일반인을 가리키듯,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Kwq_j5yknIax4liEx51v86cdY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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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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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6:46:26Z</updated>
    <published>2025-09-01T16: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스토리를 알게 된 건 꽤 오래전이었다. 20대 중후반에 브런치를 접했으니, 지금 내가 서른다섯 인 걸 감안하면 벌써 수년 전 이야기다. 글쓰기를 좋아했던 내게 브런치스토리는 마치 나의 글솜씨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amp;quot;뭐, 어렵겠어?&amp;quot;라고 생각하며 브런치작가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한창 연애와 결혼에 관심이 많던 시절이라, '연애, 결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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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나: 6화] 내 멘탈 지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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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6:34:48Z</updated>
    <published>2025-09-01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태신앙인 크리스찬이다. 모태신앙이라고 하면 흔히들 굳건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떠올리지만, 나는 주일 예배도 빠지고 여행을 가며, 헌금은 아깝고, 설교 시간에 수십 번 휴대폰을 만지는 그런, 말하자면 '양아치 크리스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내게도 기독교적인 세계관, 하나님을 향한 어떤 믿음 같은 것이 분명히, 꽤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6E%2Fimage%2FaTCUBj43_zGXO9rI9hzBa80PP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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