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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짓는 날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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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창피함도 잊고 작은 정성을 들여 덕질 중입니다. 아! 저의 'like it'은 잘 읽고 있다는 안부이며 읽는 중이라는 가름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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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3:21: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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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해서 무서울 때, 안 해서 즐거울 때 - 휴재의 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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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7:08:41Z</updated>
    <published>2026-05-01T07: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고 있었다. 못하면 두렵지만 안 하면 즐겁다는 사실을.   이렇게 나오지 않을 거면, 엉덩이에 구멍 같은 건 필요 없지 않나. 일본 제약회사 변비약 광고 문구다. 놀랍고 기발하다. 나의 머리에게 묻고 싶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거면, 뇌의 주름 같은 건 필요 없지 않나.  갖은 회유와 협박에도 머리는 생각하기를 거부했고 마음은 빗장을 걸어 잠겄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uWt2CQqELHjZ01nXt2aG4R30z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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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분의 선생께 올리는 읍소 서신 - 못쓰는 사람의 심심한 이야기들_휴재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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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7:14:18Z</updated>
    <published>2026-04-28T06: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D-1] 내일은 브런치북 '못쓰는 사람의 심심한 이야기들' 연재일입니다. 아직 글을 쓰지 않았다면, 독자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서둘러주세요! 진정 이러기오? 이 무슨 난데없는 독촉이란 말이오! 내가 혹여 기일을 어긴 적이 있소? 허먼 멜빌 선생의 작품 중 '필경사 바틀비'의 문장을 좀 빌리겠소.  &amp;quot;난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겠소!&amp;quot;  먹고사는 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Ziwz7vbvdmYNKXU2LZPZ-W4LS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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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한 날 머리 감는 멍청이 - 못쓰는 사람의 심심한 이야기들_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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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29:44Z</updated>
    <published>2026-04-24T10:3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 좋은 날 시험이 끝난 교정 끝 어느 교실에서 말러가 들려온다. 음악에 각인된다는 표현보다는 나에겐 점령에 가까웠다. 자유롭게 타이핑하길 기다렸던 손은 너무도 쉽게 자신을 포기했고 기꺼이 인질이 되어 주기를 자청했다. 단, 1번 4악장까지의 한시적 인질이었다. 햇살은 좋고 말러에게 점령 당해 두 손은 인질로 잡혀있다. 할 수 있는 게 없다.  : 머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_F6kDXUy1J0KIIrLtuGP0fjs8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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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알지도 못하면서 - 못쓰는 사람의 심심한 이야기들_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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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1:00:15Z</updated>
    <published>2026-04-21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못쓰는 사람의 심심한 이 &amp;quot;반성도 했고 뉘우침도 있었고 요래 요래 글 하나 썼다. 그쵸? 그래요. 글을 하나 썼단 말이죠. 작가님? 글도 쓰고 나도 막 갖다 쓰고. 막 그랬데?&amp;quot; [춘승의 민원성 전화가 걸려왔다]  &amp;quot;벚꽃도 다 떨어졌는데 늦기 전에 봄 도다리나 먹으러 갈래요?&amp;quot;  &amp;quot;글 쓴다는 사람의 센스가 그 정도는 돼야지. 합정? 회사원?&amp;quot;   ep1.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hbxYpIyzczCGZiNdryod87YBV0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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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쓰는 사람이 지어낸 심심한 문장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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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7:38:33Z</updated>
    <published>2026-04-17T06: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연재 브런치 북의 제목을 '못쓰는 사람이 지어낸 심심한 문장들'로 정하고 아직 어떤 글도 못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목의 저주일까요? 사실은 어떤 글을 어떻게 써볼까 하는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일단 써야 하는데 댓글을 읽어보면 점점 더 쓰지 못하겠더라고요.(과분한 칭찬은 고래를 가라앉게 합니다)  더 늦어지기 전에 뭐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IA-cgiovbjjw38KLl3D8x_FhiA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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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깊은 밤엔 못쓸 말들 - 차마 아침엔 읽지 못할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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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8:38:18Z</updated>
    <published>2026-04-07T08: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연재를 시작하고 열 편의&amp;nbsp;글을 쓰며 좀 나은 글이 되었나 돌아보니, 어쩜! 세상에나! 한 개도 나아지지 않은 거 있죠???!!! 맙소사. 정말 이러기니!  눈물을 훔치며 책을 한 권 꺼내 들어 읽었습니다.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amp;nbsp;너무도 좋아진 작가님들께 밤새 읽어드리고픈 너무도 고운 문장들이 가득했습니다. 그중 정말 나누고 싶은 문장들과&amp;nbsp;제가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s7tw8vtUNXz8ByXEEBgQhcO4T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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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뻘짓과 별짓 사이의 이상한 글짓,기 - 못쓰는 사람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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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4-03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크게 잘못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라디오를 켜고 브런치에 들어와 [글쓰기]를 클릭한다. 한참을 반짝이는 화면속 커서(cursor)를 감탄스레 바라보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그리곤 몇 년째 쓰고 있는 텀블러의 문구를 새삼 다시 읽어본다. 책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2017년 12월,오정희 흠, 텀블러를 내려놓고 책장을 훑어본다. 어디에도 오정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xbL0MQh1WIR1ZzpyBq5WmNLj7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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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오해하고 생각을 오역합니다. - 당신께 잘 보이고 싶었나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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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4:04:37Z</updated>
    <published>2026-03-31T10: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고 계세요? : 대패 삼겹살 생각하고 있었어요..  응? : 파절이 올려서 한쌈 하면 맛만 있겠지? 그 생각하고 있었어요.  오늘 발행일 아니야? : 그러니까. 생각이 무지개 같네... : 안 써지는 걸 붙잡고 뭘 자꾸 꾸미려다 보니까. : 마음만 오해하고 생각만 오역하는 것 같아요.  나와요. 금성회관에서 삼겹살이나 한잔 하지 뭐. 마음은 모르겠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HR1qWEHAwspGbh8d0ZYyqrGX4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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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행, 그 뒤에 오는 후회와 변명. - 혹은 반성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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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5:19:58Z</updated>
    <published>2026-03-27T08: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요해? : 어, 조금 많이 절실해!  그럼 해보던가. 그런데, 힘들지 않겠어? : 힘들게 뭐가 있어. 한숨 쉴 시간에 한 문장 써보자는 건데.  막상 써보면 다를걸. 그래서 제목은 뭘로 하려고? : 제목이 필요해?  그래도 어찌 되었든 글을 쓰는 거니까. 제목이 있어야 애정이 생기지. : 음...'발행, 그 뒤에 오는 후회와 변명. 혹은 반성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FZItDYG7pRNlrDcIZpsTetzML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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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과 감성사이 또는 사건과 기억사이의 여행 - 자발적 고립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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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23:06Z</updated>
    <published>2026-03-24T07: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발.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읽을지도 모르는, 일말의 생산성도 금전적 가치(나의 경우)도 없는 글쓰기를 시작한다. 먼저 마음을 닫는다. 갈무리해둔 기억, 찰나의 감정과 생각들이 너무도 쉽게 휘발되어 사라지는 게 두려워서 이다. 외부의 소리는 백색소음으로 차단하고 시선은 블링커를 한 경주마처럼 한 방향을 응시한다.    혼돈. 고요한 오감의 평화와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q2f4h9K8dIiZUqbOBl1_70Ca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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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의 끝이 아닌 손끝에 머물도록 - 다음 문장을 연결할 나의 손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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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7:32:06Z</updated>
    <published>2026-03-20T09: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선. 분명 나를 향한 시선이었다. 그것도 제법 가까운 거리다. 내 뒤엔 막힌 벽이 있을 뿐이고 이 공간에 나를 제외한 사람이라곤 모니터로 시선을 차단한 채 타이핑 중인 여자 한 사람, 그리고 우측으로 낸 유리창 너머 치하철 역사 내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분명하게 느껴진다. 끌끌 거리며 혀 차는 소리마저 들릴 것 같은 그런,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F3xSygw7DdUrUTIIrpjDmrG3I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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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을 애써 치장하고자 합니다. - 당신에게 그러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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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4:32:41Z</updated>
    <published>2026-03-17T08: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젠장.  이렇게 시작해 보기로 한다. 아니 무조건 이렇게 시작해야 한다. 선언적 명령을 실행하기로 한다. 댓글 속 그분이 웃으실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그럼 된 거다.  자! 이제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시작하자.  젠장,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는 걸! 김중혁 작가님의 문장 하나가 목에 걸린 가시처럼 신경이 쓰인다. &amp;quot;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7ijuKH-LcxJNgmvoPJ0eZuGHq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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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게 된다 더니 쓰기만 한 글쓰기 - 못써도 쓰게 되는 나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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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3:35:13Z</updated>
    <published>2026-03-13T07: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발단 : 지인&amp;nbsp;춘승을&amp;nbsp;만나다&amp;nbsp;]  글을 왜 그렇게 써요? 크헉! 원래 잘 쓰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제가 뭘 잘 못썼나 보네요. 영화나 책이 없으면 작문을 못해? 아, 그게, 뭐라도 소재를 얻고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징징 대지 좀 마요. 가만 보면 너무 징징대는 것 같아.아니 한 사람만 읽어도 행복하겠다던 사람은 어디 간 거야? 아, 그게 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FnSKkHZRgrzGDck4zD7r2VNwI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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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위한 기록, &amp;nbsp;그 뒤에 오는 기쁜 후회 - 그래서 가끔 당신의 마음을 빌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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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7:58:49Z</updated>
    <published>2026-03-10T07: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댓글에 Traum님이 답글을 남겼습니다&amp;quot;  반가움 보단 두려움이 한발 앞선다. '난 도대체 어떤 댓글을 남긴걸까?'  서랍속 깊은 곳에 숨겨둔 나만의 비밀 노트를 꺼내 본다. &amp;quot;문장에 답하다&amp;quot;라는 이름을 지은 나만의 댓글 노트. 그 속엔 나의 기억을 위한 기록들이 담겨 있다. 그렇다고 대단한 글들이 모여있는 건 아니다.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의 댓글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Gh2RP1zataMKUzPPYc9_k5tcq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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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 한 큰 술, 감수성 한 꼬집 - 당신에겐 있고 나에겐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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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4:04:23Z</updated>
    <published>2026-03-06T04: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10:20 질투!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명백히 질투다. 다시 글 목록을 천천히 올려본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거야. 오전에만 올라온 글이 50여 편이다. 괜히 심술이 나고 그렇게 쓸 수 있다는 게 부럽다. 생산성에 대한 감탄과 지속성에 대한 질투다.  '저도 나름 글을 쓰고 있답니다'&amp;nbsp;라고 말할 순 있다. '단지 치열함도 열정도 없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ucJOb2_Zj0JHfUczV_6nTMCDJ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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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도 하루가 존재했음을 - 그리고 그 하루가 나에게만 머물지 않았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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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5:26:45Z</updated>
    <published>2026-03-03T05: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의 새로고침에도 새로운 글은 올라오지 않는다. 다시 글 목록을 천천히 올려본다.  아직 늦지 않았다. 찾아야 한다. 내가 놓친 글이 있을 것이다. 다른 하루가 시작되기 전 읽어야만 하는  '나에게도 하루가 존재했답니다' 라고 말하는 글을.  읽기 전엔 모르는 그의 하루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답해야 한다.  '당신에게 존재했던 하루를 확인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JEsiC4POxhgDRZVhblvKv_xjM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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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렸다고 말하는 두고 온 것들 - 영화_ 「창밖은 겨울 」 2022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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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3:59:31Z</updated>
    <published>2026-02-26T06: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성급했던 입춘이 지나고 다시 창밖은 겨울입니다. 지난 어느 계절보다 많은 글을 읽고 이야기를 들어서일까요. 벌써 2026년의 두 번째 달에 서있는 게 조금 낯선 느낌입니다.  유달리 마음 소란했던 12월과 1월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계절 탓이려니 생각했죠. 유독 마음을 소란스럽게 하는 글들이 눈에 들고 읽히는 이유가 뭘까 궁금헀습니다.  예를 들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85qamL70b-DVB1f61lQn6vOKk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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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만 빠진 이별 이야기 - 영화_ 「만추 」 201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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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6:13:54Z</updated>
    <published>2026-02-26T06: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얼음 작가님이 새롭게 연재하는 작품의 프롤로그를 읽었습니다.  &amp;quot;우린 다시 만나도 헤어질 거야&amp;quot;  단지 플로로그임에도 깊이 읽게 되었습니다.  사랑했던 천일, 이별을 위한 백일. 계절을 건넌다면 열한 번의 계절동안 사랑했고 계절을 지난다면 한 번의 계절동안 이별을 준비한 건가.  그리고 영화 한 편이 떠올랐습니다. &amp;quot;만추 [late Autumn]&amp;quot; 계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ZBG6eD0ZuCWPcFdsLa3wSCnJl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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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정말 좋아합니다. 진심이라고요. - 영화_ 「메타모르포제의 툇마루」 2022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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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6:1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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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격조헀습니다. 먹고사는 일로 조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amp;nbsp;틈이&amp;nbsp;나는&amp;nbsp;대로&amp;nbsp;쓰고자&amp;nbsp;했는데 욕심과는 다르게 마음을 쪼개어 담는 일이 수월하지 만은 않더군요. 마음을 다 담지 못할 바엔 차리리 채우자는 생각에 열심히 읽고 있는 요즘입니다.  간사하죠. 쪼개어 담진 못해도 채우는 건 그래도 수월하니 말입니다. 구독 중인 작품들과 이야기들을 틈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PRVIAbYM2R6c_KApPYvz2_5n6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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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순씨는&amp;nbsp;다 이뤘다고 하신다. - 영화_ 「야구소녀」 202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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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6T06: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잇~! 시스터~ 어쩐 일이야?&amp;quot;  &amp;quot;엄마가 오빠한테 전화해 보라던데. 무슨 일 있는 것 같다고&amp;quot;  &amp;quot;아~! 시스터, 시스터의 꿈은 뭐였어?&amp;quot;  &amp;quot;꿈? 애들 잘 크는 거?&amp;quot;  &amp;quot;아니, 그전에 그냥 시스터의 꿈이 뭐였냐고?&amp;quot;  &amp;quot;갱년기야? 좀 이르지 않아? 뭔 일 있어?&amp;quot;  &amp;quot;그냥 궁금해서. 권여사님한테 한번 물어봤지. 엄마의 꿈은 뭐였냐고&amp;quot;  &amp;quot;깔깔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FC%2Fimage%2F1cSsh-nTjgNGbdcPmpXoc3BrL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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