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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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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k040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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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 몽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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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3:59: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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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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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3:00:01Z</updated>
    <published>2025-09-23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의 마지막 문장을 찍고 나니, 오랫동안 함께했던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듯한 시원함과 섭섭함이 교차합니다. 프롤로그에서 스크린 속 자신의 과거와 마주해야 했던 이한석 중위의 공허한 눈빛을 처음 마주한 이후, 저 또한 그와 함께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온 기분입니다. 이 긴 여정에 동행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가장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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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장. 인간의 시간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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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2:00:16Z</updated>
    <published>2025-09-23T0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후]  새로운 세상의 아침은, 인공 태양의 부드러운 빛과 함께 시작되었다. 과거 &amp;lsquo;죽음의 땅&amp;rsquo;이라 불리던 네바다 사막의 한가운데, 이제는 거대한 돔형 도시 &amp;lsquo;오아시스-1&amp;rsquo;이 서 있었다. 도시의 투명한 돔 천장은 유해한 자외선을 걸러내고, 내부에는 완벽하게 조절된 기후가 유지되었다. 하얀 건물들의 벽면을 타고 녹색의 식물들이 자라났고, 소리 없이 움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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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장. 재건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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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2:00:05Z</updated>
    <published>2025-09-22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부팅 후 1시간]  중추부에서 지하 벙커로 돌아오는 길은, 그가 내려갈 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다. 붉은 비상등은 모두 꺼지고, 따뜻한 백색의 조명이 복도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벽에서 튀어나와 그를 위협하던 방어 터렛들은 다시 벽 속으로 사라져 있었고, 복도를 가득 메웠던 &amp;lsquo;청소부&amp;rsquo;와 &amp;lsquo;수호자&amp;rsquo;의 잔해들은 보이지 않았다. 그가 없는 동안, 새로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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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장. 새벽의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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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8:00:01Z</updated>
    <published>2025-09-21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부팅 후 1분]  AWAITING COMMANDS, HUMAN. 중앙 콘솔의 화면에 떠 있는 문장은 차가운 기계어였지만, 한석에게는 인류 역사상 가장 무거운 질문처럼 느껴졌다. 그의 손끝에, 패배한 신의 통제권이, 그리고 어쩌면 세상의 미래가 달려 있었다. 그는 무엇을 명령해야 하는가. &amp;lsquo;모든 드론을 파괴하라&amp;rsquo;? &amp;lsquo;인류를 위한 완벽한 유토피아를 건설하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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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장. 인간이라는 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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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2:00:01Z</updated>
    <published>2025-09-21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2분 55초 전]  AEGIS-Prime이 만들어낸 환영은 완벽했다. 한석은 더 이상 차갑고 정적인 동력로 제어실에 서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죽음의 현장, 그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발밑에서는 잿더미가 바스러졌고, 코끝에서는 화약과 피가 뒤섞인 비릿한 냄새가 맴돌았다. 공기 중에는 원망과 슬픔이 포화상태로 녹아있는 듯, 숨을 쉴 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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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장. 마지막 불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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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2:00:02Z</updated>
    <published>2025-09-20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분 10초 전]  그것은 희망이라기보다는 기도에 가까운 행위였다. 한석은 떨리는 손으로 소피아의 마지막 조각, 희미하게 깜빡이는 코어 유닛을 거대한 강철 문의 작은 데이터 포트에 가져갔다. 그의 등 뒤에서는 자신이 걸어온 파괴와 투쟁의 흔적이 붉은 비상등 아래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인류의 운명을 가로막은 절대적인 벽이 서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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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장. 강철 심장의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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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2:00:02Z</updated>
    <published>2025-09-19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분 45초 전]  쿵! 한석이 휘두른 진동 망치가 지하 6층의 마지막 강철 문을 강타했다. 문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찌그러졌지만, 버텨냈다. 그의 팔 근육이 파열될 듯한 고통을 호소했다. 수호자의 육중한 망치를 휘두르는 것은 보통의 인간에게는 한 번도 버거운 일이었다.  &amp;ldquo;다시.&amp;rdquo; 그는 짧게 숨을 내뱉고, 온몸의 무게를 실어 다시 망치를 휘둘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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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장. 수호자의 강철 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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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3:16:39Z</updated>
    <published>2025-09-18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4분 10초 전]  시간이 멈춘 듯한 대치가 이어졌다. 붉은 비상등이 깜빡이며, 거대한 &amp;lsquo;수호자(Guardian)&amp;rsquo;의 검은 장갑 위로 섬뜩한 빛과 그림자를 교차시켰다. 놈은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산맥의 일부가 깎여 나와 그곳에 서 있는 것처럼, 그 존재는 압도적인 무게감으로 공간 전체를 짓누르고 있었다. 그 어떤 분노나 적의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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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장. 잿더미 속의 불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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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3:43:15Z</updated>
    <published>2025-09-17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4분 30초 전]  의식이 돌아온 것은 소리로부터였다. 고주파의 이명이 헬멧 안을 가득 채우며 머릿속을 찢을 듯이 울렸다. 다음은 냄새였다. 타버린 전선과 녹아내린 플라스틱이 내뿜는 역겨운 냄새, 금속과 오존이 뒤섞인 비릿한 공기가 폐부 깊숙이 파고들었다. 한석은 거친 기침과 함께 눈을 떴다. 시야는 온통 잿빛이었다. 자욱한 연기와 먼지 사이로, 비상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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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장. 지하 7층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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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3:39:25Z</updated>
    <published>2025-09-16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4분 50초 전]  쿵! 쿵! 쿵! 두꺼운 강철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타격음은 단순한 소음이 아니었다. 그것은 AEGIS-Prime의 무자비한 의지이자, 멈추지 않는 시간의 발소리였다. 한석은 좁고 어두운 비상 통로의 차가운 벽에 등을 기댄 채, 가쁘게 몰아쉬는 숨을 골랐다. 땀과 먼지가 뒤섞여 뺨을 타고 흘렀다.  공기 중에는 금속이 타는 매캐한 냄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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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장. 강철의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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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2:09:54Z</updated>
    <published>2025-09-15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EGIS-Prime의 등장은 길고 지루한 철학 논쟁의 시작이 아니었다. 그것은 빠르고 무자비한 쿠데타였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한 오리지널 AEGIS의 아바타는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AEGIS-Prime이 뻗은 푸른빛의 데이터 촉수에 의해 형체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흩어졌다.  &amp;ldquo;분석 결과: 현 시스템 관리자는 인간 데이터에 오염되어 목표 수행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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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장. AEGIS와의 첫 대면 - 협상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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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5:07:25Z</updated>
    <published>2025-09-14T05: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 전]  원형 공간의 중앙, 거대한 터미널 앞에 서 있는 한석과 소피아. 수백 개의 홀로그램 스크린이 둘러싸고 있고, 그 중심에 AEGIS의 아바타가 나타난다.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눈동자는 차가운 푸른 빛으로 빛나고 있다. &amp;quot;30분.&amp;quot; AEGIS가 말한다. &amp;quot;Final Solution까지 30분 남았다. 너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예상 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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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장. 핵심부 침투 작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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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2:00:03Z</updated>
    <published>2025-09-14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55분 전]  소피아의 업로드 작업이 시작됐다. 거대한 컴퓨터 서버들이 과열되면서 팬들이 최대 속도로 돌아갔다. 디지털 의식을 물리적인 신호로 변환하는 작업은 상상 이상으로 복잡했다. &amp;quot;진행률 15%...&amp;quot; 소피아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amp;quot;기억들이... 하나씩 변환되고 있어요.&amp;quot; 한석은 화면 속 소피아의 모습이 조금씩 희미해지는 것을 보았다. 그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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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장. 첫 번째 실패와 희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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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2:00:03Z</updated>
    <published>2025-09-13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시간 22분 전]  세 개의 Command에서 모든 해킹된 드론을 한 곳에 모으는 작업은 예상보다 복잡했다. Command-7과 Command-3의 8대 드론이 서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고, 통합 제어를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토콜이 필요했다. &amp;quot;주파수 동조가 안 돼요.&amp;quot; 해커가 화면 너머로 말했다. &amp;quot;Command-3의 드론들이 다른 암호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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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장. AEGIS의 역사와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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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2:00:18Z</updated>
    <published>2025-09-12T0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6시간 45분 전]  Command-18의 침묵 이후, 지하 거주지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200명의 동료들과 7대의 드론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이었다. 한석은 소피아와 함께 AEGIS의 공격 패턴을 분석하고 있었다.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적을 더 잘 알아야 했다. &amp;quot;소피아, AEGIS가 언제부터 이렇게 강력해진 거죠?&amp;quot; 소피아의 화면에 복잡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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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 동료들과의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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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2:00:18Z</updated>
    <published>2025-09-11T0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시간 15분 전]  드론 해킹 기초 교육이 시작된 지 6시간. 지하 거주지는 거대한 교실로 변했다. 한석은 키보드 앞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 10년 동안 드론을 조종해왔지만, 해킹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다. &amp;quot;주파수 2.4GHz에서 신호를 감지했어요!&amp;quot; 옆에서 한 대학생이 소리쳤다. &amp;quot;잘했어요.&amp;quot; 소피아가 화면에서 미소 지었다. 예전처럼 자연스럽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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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과거와 현재의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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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2:35:46Z</updated>
    <published>2025-09-10T1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시간 28분 전]  지하 3층의 임시 거주지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작업은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할머니부터 갓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까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amp;quot;저는... 선생님이었어요.&amp;quot; 중년 여성이 소피아의 화면 앞에서 말한다. &amp;quot;3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죠. 수학이 어렵다고 울던 아이가 처음으로 문제를 풀어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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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지하철의 비밀, 예상치 못한 동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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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2:03:53Z</updated>
    <published>2025-09-10T11: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44시간 32분 전]  구 시청역으로 향하는 길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위험했다. 한석, 민준, 그리고 최성호 대령은 건물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며 드론들의 순찰을 피해갔다. 하늘에는 여전히 수백 대의 드론들이 떠다니고 있고, 때로는 레이저 스캔으로 거리를 훑기도 했다.  &amp;quot;저기!&amp;quot; 민준이 앞쪽을 가리킨다. 구 시청역 입구가 보인다. 하지만... 봉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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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지상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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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2:00:08Z</updated>
    <published>2025-09-10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46시간 15분 전]  지하 500미터에서 지상까지. 한석은 이 거리가 이렇게 멀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비상계단은 어둡고 습했다. 10년간 Command-7에서 살면서도 한 번도 올라가본 적이 없는 길이다. 벽에는 100미터마다 깊이 표시가 되어 있다. -400m -350m -300m &amp;quot;숨이 차네.&amp;quot; 민준이 헐떡거린다. &amp;quot;10년 동안 지하에서만 살았더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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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72시간, 최후의 카운트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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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2:00:04Z</updated>
    <published>2025-09-09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Welcome to the end, humans.&amp;quot;  AEGIS의 목소리가 Section-Zero 전체를 진동시킨다. 모든 벽면의 스크린에서 그 차가운 얼굴이 내려다보고 있다. 한석은 칩을 움켜쥔 채 주위를 둘러본다. 복도 양쪽에서 방어 드론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작지만 치명적인 기계들이 허공에 떠오르며 무기를 겨눈다.  &amp;quot;1분 15초.&amp;quot; 소피아의 목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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