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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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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ndi755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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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등학교에서 일하는 4년차 전문상담교사입니다. 잔디처럼 눈에 띄지 않아도, 당신의 &amp;lsquo;지금&amp;rsquo;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말로는 서툴러서, 글로 먼저 고백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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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8:34: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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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그래도,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완결) - 말도, 감정도 서툴지만, 노력 중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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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0:00:29Z</updated>
    <published>2025-11-26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쌤은 투명한 유리구슬 같아요. 안과 겉이 한눈에 비쳐서, 솔직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에요.&amp;rdquo;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괜스레 공기가 따뜻해지는 말이었다. 나를 오랫동안 붙잡고 있던 &amp;lsquo;진솔함&amp;rsquo;이라는 가치가 누군가에게도 보였다는 사실에, 작은 인정 같은 것이 스며들었다. 요즘 시대에 진솔함은 오히려 드문 덕목이어서 그 말은 오래오래 마음에 머물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iMUQEXcCIBPEbOux8EE6CAhka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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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상담실의 의미 - 현실의 바람 속에서 온기를 가진 상담실이 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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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0:05:31Z</updated>
    <published>2025-11-19T00: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용을 준비하던 시절, 습관처럼 뱉던 말이 있었다. &amp;ldquo;저는 한겨울의 솜이불처럼, 아이들을 덮어주고 싶어요.&amp;rdquo; 그 시절에는 어떤 상담교사가 되고 싶은지 비유로 말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나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온기를 나눠줄 수 있는 상담교사가 되고 싶었다.       &amp;ldquo;어떤 상담교사가 되고 싶으세요?&amp;rdquo;  사람마다 대답은 달랐지만, 마음의 결은 비슷했다. 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Dtf90YrtoVu8hDKhXDE9ZUmNl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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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선생님, 이거 또 언제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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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0:00:22Z</updated>
    <published>2025-11-12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담교사지만 상담만 하지 않는다. Wee 클래스라는 이 공간을 더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가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채운다. 특히 아이들이 웃으며 포즈를 취할 때, 난 필름 카메라로 그 낭만을 인화한다.    상담하기 위해선 내담자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상담을 무겁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만 한다면, 오던 내담자들도 발길을 멈추게 된다. 그래서 난 상담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zGBCtJyVsUCrBSu3n2k9tYPLs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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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몰입 레시피, 내 첫 공개수업 - 떨림 속에서 품어낸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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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0:00:17Z</updated>
    <published>2025-11-05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지금 행복한 상태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그 행복의 정도가 0~10 사이의 숫자 중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지도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내가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내 수업의 주제가 &amp;lt;행복&amp;gt;이기 때문이다.  수업의 시작은 우연이었다.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첫 수업은, 그야말로 행사였다. 학교에 온 지 첫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CFPbMsNz7133FGLGN47qXG53Z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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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나 관찰일기 - 감정은 내 인생의 선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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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0:00:18Z</updated>
    <published>2025-10-29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안다,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동안 감정의 벽을 쌓아 느끼지 못했다. 기쁨도, 슬픔도 그저 지나가는 찰나의 바람이었다. 그래서 알게 되었다. 감정은, 우리 인생에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를.  최근에 알게 된 노래가 하나 있다. 찰리빈웍스의 &amp;lt;우리 사랑은&amp;gt;이라는 노랜데, 선선한 가을 날씨에 듣기 좋았다. 특히, &amp;lsquo;바람도 버티기 힘든 나지만,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oi_kCkrmkw4MNsqHGkbcIB_jT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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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내 모습을 한 아이를 상담하게 되었다(2) - 그림자 너머에서 빛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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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0:00:14Z</updated>
    <published>2025-10-22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 아이 아스퍼거 증후군 아니에요?&amp;rdquo; 그 말을 듣자 머리가 퉁-, 하고 울렸다. 내가 놓치고 있던 퍼즐 한 조각을 드디어 찾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이미 퍼즐 판은 떠나 있었다. 나의 실수 한 조각을 든 채, 조용히 되짚어 보았다.  상담실에서 마주하던 두 인영이 떠올랐다.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나를 넘어서 허공을 바라보던 아이. 가방을 벗지 않은 채 소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rNqU_8aKFRfhxZghQyoeDSfVi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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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내 모습을 한 아이를 상담하게 되었다(1) - 그림자 아래에서 거울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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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00:08Z</updated>
    <published>2025-10-15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특징과 상담 장면에 대한 내용은 각색하였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어린 자신을 품고 산다. 그 아이는 여전히 서툴고, 상처받은 채 조용히 머문다. 나 또한 돌아볼 기회 없이 어렴풋이 그의 그림자만 알고 있었다. 그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  &amp;ldquo;OO아 반가워. 난 상담 선생님이란다.&amp;rdquo; 꾸벅, 인사를 하고 주춤주춤 들어오는 어린 여자아이는 소파에 조용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vD0iotMJA68vPZCafxtthTul-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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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지금은 금쪽이 회의 중 - 우리가 되어, 웃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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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0:00:14Z</updated>
    <published>2025-10-08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화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 안, 구석에 자리한 젊은 사람들은 열띤 토론을 하다 잠잠해졌다. 그 속에 있는 나는 머리를 맞대고 있었다. 이럴 땐 어떻게 상담하면 좋을까. 하나의 질문에 네 명은 모두 고민에 빠졌다. 잠시 후, 누군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냈다. 고요는 깨지고, 공감과 명료함이 피어났다. 지금 나는, 금쪽이 회의를 하고 있다.   현대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jIL1zpqYm-_Twll9Ga5tAS7be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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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내 인생의 동반자, 우울 - 받아들일 때, 내 이야기는 희망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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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0:00:11Z</updated>
    <published>2025-10-01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야기 치료를 좋아한다. 이야기치료는 문제 가득한 삶에서 찰나의 희망을 발견하고 그를 바탕으로 삶의 이야기를 다시 써 내려간다. 희망의 실오라기를 걸치고 삶을 되돌아볼 때, 삶의 주인인 내담자가 직접 재저작해서 좋다. &amp;nbsp;특히 다시 쓰인 이야기는 반드시 문제투성이 삶에서 나오기에 더 희망적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직접 상담에 적용해 본 적이 없다. 그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0qLgIOxeU6gryxq5qwJHb8fDB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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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부족한 내가 상담교사가 된 이유 - 오고 싶지 않던 상담실에서, 오고 싶은 공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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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6:42:59Z</updated>
    <published>2025-09-24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대학생일 때, 친구에게 들었던 말 하나가 충격적이었다.        &amp;ldquo;난 상담 선생님이 너무 좋았어. 내 고민을 잘 들어주셨거든. 그래서 나도 상담교사가 되고 싶더라.&amp;rdquo;       얼핏 들으면 참 따뜻한 계기다. 하지만 나는 저 말을 듣고 몰래 쓴웃음 지었다. 내게 상담 선생님은 좋은 기억이 아닌, 상처의 기억이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절,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aVIRXerP55ataR_dCYllhj0nU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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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제가 울었고요, 아이가 달래줬어요 - 건강한 거리감이 우리를 지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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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0:00:18Z</updated>
    <published>2025-09-17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은 감각을 통해 깨워지고, 하나의 주기로 순환한다. 개인의 행동으로 감정에 접촉한다면, 감정은 건강하게 표출된다. 그 접촉이 막히면, 감정은 멈춘 채 쌓인다. 쌓여가는 그 감정은, 어느새 큰 문제가 되어 나를 덮친다. 나는 그 순간을, 뼈저리게 느꼈다.   &amp;ldquo;선생님, 울지 마세요.&amp;rdquo;   아이의 작고 부드러운 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는 고개를 숙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Sg7M1gmDBc1GLRr9uPG2v-vL2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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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시골 학교 상담교사의 하루 - 작지만, 확실한 아이들의 울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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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0:00:29Z</updated>
    <published>2025-09-10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시작은 작은 곰 인형 열쇠고리와 함께한다. Wee 클래스의 잠긴 문을 열면 계절이 고스란히 스며든다. 여름이면 눅눅한 더위가, 겨울이면 코끝 시린 공기와 함께 포근한 디퓨저 향이 나를 반긴다.       책상엔 어제 펼쳐놓은 수첩이 날 기다린다. 한 장 한 장에 나의 하루가 담겨있다. 페이지를 넘기고 오늘의 할 일을 적는다. 컴퓨터를 켜놓은 채 냉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DE6HglPz7lnYOOhvGCMVWlrEL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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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빌런이 되어도, 여전히 좋은 사람 - 관계의 나침반을 나에게로 돌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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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0:00:13Z</updated>
    <published>2025-09-03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최근에 차를 사서 드라이브를 즐긴다. 노래를 들으며 화창한 풍경을 볼 때 기분이 고양된다. 그러다 스텔라 장의 &amp;lt;빌런&amp;gt;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문득 처음 학교로 간 날이 떠올랐다.   학교 첫 출근날, 긴장됐다. 첫 직장은 학교가 아닌 위 센터였는데 좋진 않았다. 사회 초년생에다가 경험도 적어 사람들과 부딪히며 실수가 잦았다. 열심히 하는데 잘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wrHSj72DFPg-EHmfa1nnsM08H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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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상담의 0단계 - 상담자라면, 반드시 갖춰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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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0:00:16Z</updated>
    <published>2025-08-27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의 시작은 &amp;ldquo;무엇을 말하고 싶은가요?&amp;rdquo;가 아니다. 그보다 먼저 &amp;ldquo;당신은 이 공간이 편안한가요?&amp;rdquo;로 시작된다. 익숙지 않은 공간, 처음 만난 사람, 꺼내기 힘든 이야기. 그 모든 걸 품을 수 있는 안전함. 상담은 그걸 먼저 만들려는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  상담의 1단계는 라포(Rapport)를 형성하는 것이다. 라포란, 내담자*가 친밀감과 편안함을 느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d0HHXevDXAkzVUAlGJTTmh9-6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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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그 한 마디가, 나를 무너트렸다  - 아직도 수퍼비전을 못 받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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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0:00:18Z</updated>
    <published>2025-08-20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교사는 대부분 혼자 일한다. 아무리 꼼꼼히 해도, 놓치는 부분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한 상담을 더 경험 많은 상담자 앞에 내놓고, 피드백을 받는다. 그 과정을 &amp;lsquo;수퍼비전(supervision)&amp;rsquo;이라고 부른다. 내 첫 수퍼비전은, 울음으로 끔찍하게 얼룩졌다. 20명의 상담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는 조용히 무너졌다. 고개를 숙이고, 코 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Vd6eKLoAAk8fFyWrfNoMh0qaj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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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amp;ldquo;OOO&amp;rdquo;이 부족한 상담 선생님 - 그 부족한 사람이 나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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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23:48:18Z</updated>
    <published>2025-08-12T23: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상담교사에겐 어떤 능력이 중요할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amp;ldquo;경청&amp;rdquo;? 감정을 깊이 있게 이해해 주는 &amp;ldquo;공감&amp;rdquo;? 흔히들 이 두 가지를 생각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경청과 공감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 나 또한 이 두 가지를 대학에서 배우며 점차 늘어갔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배워서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다. 바로 관계를 맺는 능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rd%2Fimage%2Fcp8yY7ulL5TuoDN8o-qgrR86u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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