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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뫼르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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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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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4:58: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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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히 1등을 해서... - 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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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4:36:02Z</updated>
    <published>2025-08-30T05: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억 개의 정자가 달렸다. 나는 그중 가장 먼저 들어왔다. 나머지 정자들이 모두 나를 향해 박수를 쳤다.  그때는 몰랐다. 문이 열리면 세상이라는 경기장으로 직행이라는 걸. 그리고 그 경기장은 24시간, 무제한, 종목 변경 자유라는 무서운 규칙을 가진 곳이라는 것을...  1등의 대가  모두가 &amp;quot;너는 이미 승자&amp;quot;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치열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xL%2Fimage%2FYSfiy3qU-LyWX5g7sfpWpz7fB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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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열의 틈  - 에서 만나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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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11:59:39Z</updated>
    <published>2025-08-16T11: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은 언제나 파열의 순간을 붙잡는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어버지를 죽인 혐의를 받은 아들과, 뒤엉킨 욕망과 중오로 무너져가는 가족을 보여준다. 이방인의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안나 까레니나는 도덕이라는 이름 아래 숨 막히는 사랑과 균열을 드러내고, 채식주의자는 욕식을 거부한 한 여성을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이 가하는 폭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xL%2Fimage%2FqS1U304w-SGVwkeNbvRDJW9f9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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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균형과 리듬  -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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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8:03:52Z</updated>
    <published>2025-08-10T05: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보면 어떤 길이 옳은지 확신이 들지 않는 순간이 있다. 정의와 사랑, 지혜와 순결 사이에서 흔들릴 때. 너무 물러서도 안 되고, 너무 밀어붙여서도 안 되는 삶의 장면들. 그럴 때 문득 묻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다른 시대.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살았지만, 세 사람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킨다. &amp;quot;중심을 잡아라.&amp;quot;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xL%2Fimage%2FiLERVbrD0g8LEkbzcqmDpkWr7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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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왕 - 슬픔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랐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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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7:53:15Z</updated>
    <published>2025-08-02T07: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산군과 정조  조선에는 왕의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이미 깊은 슬픔을 경험한 두 인물이 있었다. 바로 연산군과 정조다. 두 사람 모두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부모를 뒀고, 그로 인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지닌 채 살아야 했다. 그러나 슬픔을 다루는 방식은 정반대였다. 그 차이는 결국 두 왕이 남긴 업적, 그리고 조선이라는 나라의 운명을 갈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xL%2Fimage%2FBkZI6w8-uRpyc3ilqLDlgaXKl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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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태양 아래 - 비슷하지만 다른 두 사람. 디오게네스와 뫼르소를 나란히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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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7:13:54Z</updated>
    <published>2025-07-31T07: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은 같은 태양 아래 있었다. 디오게네스는 통나무통에 기대앉아 있었고, 뫼르소는 알제리의 해변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  둘 다 햇살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거침없이 자신을 드러냈고, 누군가는 아무 말 없이 세상의 빛을 맞았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amp;quot;쪽팔림 없이 산다는 건, 정말 자유로운 일일까?&amp;quot;  디오게네스는 철학자다. 그는 자발적으로 집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xL%2Fimage%2F-PCTUNTPwaUDe6ca9pb3gtUp7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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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 - 이해는 느리게 온다. 가르치며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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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6:24Z</updated>
    <published>2025-07-31T06: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누군가에게 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공을 모서리로 보내는 감각, 리듬에 몸을 맡기는 것, 복식 칠 때 빨리 빠지고 들어오는 것 등. 나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그 사람에게는 마치 집 한 채를 들어 올리는 것처럼 힘들어 보였다.  나는 운동을 잘했다. 학교 다닐 때는 반에서 항상 1등, 전교에서도 손에 꼽혔다. 뛰고, 던지고, 치는 일에 특별한 노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5xL%2Fimage%2FFVHHIy5dBbFp48eZb9iPim4oX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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