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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아진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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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atheringligh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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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인 K장녀,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노견을 돌보는 K견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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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4:35: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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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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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13:38Z</updated>
    <published>2026-03-08T11: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외 배변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로서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확인하는 일은 매일 아침 별자리 운세를 확인하는 일처럼 심장이 떨리는 일이다. 날이 더우면 더워서, 날이 추우면 추워서, 비가 오면 축축해서, 눈이 오면 발이 시려워서 까탈을 부리는 늙고 까칠한 강아지를 모시고 사는 견주의 마음을 감히 짚신 장수와 우산 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의 심정에 비유해도 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0N%2Fimage%2Fwli7zxybx9-H2fK0TU-2jm7tU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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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형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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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8Z</updated>
    <published>2025-10-01T11: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가 유행의 영역을 벗어나 개인 신상의 영역으로 진입한 요즘, 나 역시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할 때 INFJ(P)라는 나의 MBTI를 빼놓지 않고 있다. 이 네 글자만 전달하면, 나는 처음 만난 상대에게도 나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과 생각이 많고 감성적인 성격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을 뿐더러, 나의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를 내 성격탓으로 돌려 나를 변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0N%2Fimage%2FRDPB_hWvHkjV5MWDEdBi8M2dh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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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후의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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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1:46:27Z</updated>
    <published>2025-09-01T11: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태어난 나를 보고 친가 어른들은 '완전 H(고모)네!'하고 외쳤다고 한다. 이마께의 살짝 노르스름한 잔머리, 심심한 듯 동글동글한 이목구비, 낯가리고 예민한 성향 등. 고모와 친가 사람들의 특징을 쏙 빼닮은 첫 손주이자 조카였던 '나'는 친가 데뷔와 동시에 친탁이 확실하다 결론이 났고, 무슨 행동을 해도 역시 친가의 누구를 닮았다는 평에서 벗어날 수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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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와 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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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1:11:55Z</updated>
    <published>2025-08-18T06: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강아지는 심장병을 앓고 있다. 10살 무렵 진단을 받았으니 투병을 시작한지도 벌써 만3년차가 넘어간다. 처음에는 목에 뭐가 걸린 듯 기침만 한 번씩 켁- 켁- 하더니 햇수가 쌓여가며 쇠하고 약해지는 곳도 하나둘 늘어가고 있다. 바둑알처럼 동그랗고 까만 눈동자는 가운데부터 회색빛으로 바래져 가고, 꽤 풍성해서 미용을 해도 한두 달이 지나면 처치가 곤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0N%2Fimage%2FtcfyDkgv_qLKIDGyxv1UEdLXI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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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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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0:00:25Z</updated>
    <published>2025-08-06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 - 예스24』를 읽고-  1. 엄마는 나를 너무 사랑해.  젊은 시절 엄마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숨겨야 했다. 그래서 언제나 어린 나를 두고 &amp;lsquo;엄마는 Y를 너무나 사랑해.&amp;rsquo; 맹세하듯 속삭였다. 아무리 애를 써도 가까워질 수 없는 시댁 식구들에게 나를 맡기고 도망치듯 서울로 돌아가던 순간에도, 헤어질 때마다 몸부림치며 우는 어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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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강아지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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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03:39Z</updated>
    <published>2025-08-05T08: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만의 시간이 편한 미혼에 무자녀, 엄마의 그늘 아래 살면서도 계획적으로 독립을 꿈꾸는 불효녀, 출퇴근만으로도 진이 쏙 빠져 초저녁부터 자리에 눕는 저질체력인 내게 '사랑'이라는 무거운 마음을 오래도록 쏟을 수 있는 대상은 과연 무엇일까.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과 사물, 풍경을 하나하나 넘겨보던 중 나는 오래지 않아 작고 보드랍고 사나운 나의 강아지를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0N%2Fimage%2FSG1xvh92rzWpYmpfdBUQanzyd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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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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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02:58Z</updated>
    <published>2025-08-05T08: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나는 엄마를 떠나야겠다 생각했다. 대학원에서 상담교육을 공부하며 &amp;lsquo;나&amp;rsquo;를 주인공으로 한 사례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내가 가진 많은 문제의 시작점엔 외롭고 불안하던, 하지만 자존심 강했던 젊은 시절의 엄마가 서 있었다.  &amp;ldquo;너 때문에 내가 참고 사는 거야. 너네 아니었으면 이렇게 안 살았어.&amp;rdquo;  &amp;lsquo;너희 아빠가-&amp;rsquo;로 시작하던 하소연은 언제나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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