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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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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ngky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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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스로를 자주 의심하지만, 그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어느 INFP 프로덕트 매니저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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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5:38: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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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경과 의존 사이에서 - 그저 닮고 싶은 마음이 나를 작게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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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6:48:35Z</updated>
    <published>2026-03-02T13: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닮고 싶은 시니어가 생겼다.  사고를 구조로 정리하는 능력. 시야를 넓게 가지면서도  지금 필요한 하나를 고르는 힘.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결정의 무게를 다루는 방식이었다.  &amp;quot;지금은 이게 맞아요. 이걸로 가봅시다.&amp;quot; 툭 던지는 그의 말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모든 가능성을 다 계산한 뒤의 단단함 같았다.  아직 판단이 두려운 나에게는 그 단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qbMJYahRNpURIsy0UfyND5i1A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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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함이 싫지 않은 이유 - 잘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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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3:00:14Z</updated>
    <published>2026-01-18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는 정말 가고 싶었던 곳에 와 있다.  여기에 와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성장하겠다는 확신이었다.   그동안 매사에 진심이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잘한다'의 기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는 부족했다.  그래서 늘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 방향이 맞을까, 이 방법이 최선일까. 더 나은 선택이 있음에도 모르고 지나친 건 아닐까.  이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z4VaqRRtDG_JQr-xYqy0fm1SV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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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조용함이 옆에 있도록 - 다음 단계로 가기 전의 나로 존재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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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6:45:39Z</updated>
    <published>2025-12-22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퇴사한 지 2주 정도 지났다.  퇴사, 면접, 이사, 축가 나의 큰 이벤트들이 어제부로 끝났다.  회사 일정도 없고 집 정리도 거의 끝냈고 누군가 앞에서 잘 보여야 할 이벤트도 없다.  이제 다시 나를 중심으로 호흡이 돌아오는 시점이다.  지금 상태는  도망친 것도 아니고 멈춘 것도 아니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그냥 큰 파도를 하나 넘고,  잔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kpTItJ2li48YiewSZRCc1Nhfv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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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남기고 간 질문 - 나를 키워준 따뜻한 로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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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2:16:32Z</updated>
    <published>2025-11-06T13: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고마운 사람은, 나에게 답을 준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질문을 던져준 사람이었다.   나는 감정에 먼저 반응하는 사람이었고, 그는 무서울 만큼 냉철한 (쌉)T였다.  우리는 자주 부딪혔다. 그 사람은 늘 눈을 찌푸리며 물었다. &amp;quot;왜 그렇게 생각해요?&amp;quot;  그 질문이 내 입을 멈추게 했고, 때로는 부끄럽게 만들었고, 결국엔 나를 성장시켰다.  그의 &amp;quot;왜?&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c5rMSnaOr1aKOYlqslDXRrI9Q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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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을 뺄 수 있다면 - 비겁한 P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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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7:15:20Z</updated>
    <published>2025-10-18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큰 프로젝트를 맡았다.  누가 봐도 대단해 보이는 일이었다.  &amp;quot;이건 올해 진짜 중요한 일이야&amp;quot; &amp;quot;이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는 회사에서도 처음일 거야.&amp;quot;  모두가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내가 만든 괴물이다. 좋은 기획이 아니라는 걸, 사실 알고 있었다.  알면서도 멈추지 못했던 순간들이,  지금까지 했던 어떤 실패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ZsP72FbyuR-vcm60j1nqNvP9x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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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무너지는 순간을 알았다 - 얼마나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다가오는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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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7:20:35Z</updated>
    <published>2025-10-15T14: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무너지는 순간을 보았다.   예전엔 익숙했다.  이니셔티브에 대한 가설과  성공 지표를 먼저 세우고 기획을 시작했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당연한' 흐름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사이 나는 달라졌다.  요청이 오면 그저 &amp;quot;네&amp;quot; 하고 기획서를 쓴다.  항상 더 나은 최선이 있다고 믿던 나는 빠르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었고, 이제 더는 질문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t3bmepU9TS0djVBG36F1hfrqk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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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이 꺼지지 않는 밤 - 1위보다 오래 기억하고 싶은 그날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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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7:27:39Z</updated>
    <published>2025-09-30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의 퍼널,  하나의 대시보드, 하나의 카피를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험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누구 하나 빠르게 가기보다 문제를 같이 푸는 게 당연했던 팀.   밤이 되면 조용히 Slack에 들어와  &amp;quot;내가 보기엔 이 구간이 병목 같아.&amp;quot; &amp;quot;앞단 전환율은 낮은데, C코호트 비율이 높아.&amp;quot;  그 한 마디가 던져지면,  누군가 곧바로 의견을 남겼고, 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sPC0zGoUb0WnM3ekWBGW-IgkN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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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보다 생존이 먼저였던 나에게 - PO가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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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7:35:48Z</updated>
    <published>2025-09-10T13: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남는 게 익숙했다. 물 없는 땅에서도, 누가 길을 알려주지 않아도 잘 버텼다.  그렇게 살아남은 날들이 쌓여,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살아남기보다  진짜 자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문제를 발견하면 실험하고 싶어진다. 가설을 검증하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그 결과로 다음 액션을 도출하는 과정이 즐겁다.   이제는 데이터를 보여주면 공기부터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InQ2riCqgc7hpkvv2q4ewI6DB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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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떨림에도 귀 기울이는 마음 - 별이 바람에 스치우듯, 흔들리며 성장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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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7:40:35Z</updated>
    <published>2025-08-29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서시, 윤동주   처음으로 리더가 된다. 여섯 명의 작은 팀이지만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소심한 성격 탓에 늘 발표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eeMxsXpdE9srxQnDfJhD9ldyA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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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텨낸 시간들이 남긴 흔적 - 단단함ㅣ몰입ㅣ그리고 전하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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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7:52:50Z</updated>
    <published>2025-08-20T13: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조금 다른 시간을 보냈다.   학교 오전 수업이 끝나면  곧장 연습실이나 회사로 향했다.  급식은 살이 찔까 봐 못 먹었고,  수학여행은 감기 걸릴까 봐 가지 못했다.  단 3분 만에 대학이 결정되는 입시.  작은 흔들림 하나로  모든 게 무너질 수 있다는 압박 속에서 눈을 감으면 실수하는 악몽에 시달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LNUFGbDIpL-ohvl5MKT7agMc5B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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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을 때 - 혼자서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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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4:21:47Z</updated>
    <published>2025-08-20T11: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다.  동료가 반복되는 일을  매일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걸 보면서, 그게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동화할 방법을 찾아 적용했고,  결과적으로 시간을 아꼈고 더 빠르게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나는 당연히 모두가 좋아할 줄 알았다. 반복되는 일을 덜어내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yy%2Fimage%2FIEF2cUGCfRQ_jSUXYx8NkXKyo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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