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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로 채용면접과 조직&amp;middot;집단에서 나타나는 행태에 관심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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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3:56: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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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협곡에서 - 시간의 깊이를 바라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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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0:09:03Z</updated>
    <published>2026-05-02T12: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해, 험준한 산과 협곡이 둘러싼 지역으로 발령을 받았다. 주말부부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퇴근 후 텅 빈 아파트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려면 책이라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방을 싸며 그곳의 풍경과 어울릴 것 같은 책 한 권을 골랐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영문판이었다.  &amp;quot;He was waiting until th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cB4AIfef_m6kYs_9cx8mLrruu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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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섬에 남겨진 사람들 - [조직행동 27] 심리적 마루닝 (Maroon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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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1:29:21Z</updated>
    <published>2026-04-28T12: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에 카리브해에 있는 바하마라는 작은 나라를 가족과 여행한 적이 있다. 카리브해는 해적이 들끓었던 지역이다. 작은 박물관 같은 곳이 있었다.  그곳에서 많은 것을 보았겠지만, 강하게 인상에 남는 것은 벽에 걸린 그림 하나였다. 무인도에 홀로 버려진 해적이 고개를 숙이고 절망에 찬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그림 제목이 마루닝(Marooning)이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2oSSgX4UzkEEkYuS0M-XcVClW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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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해 4월 26일, 함백산 눈꽃 - 백두대간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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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3:39:14Z</updated>
    <published>2026-04-25T20: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발 1,350미터 아스폴트 도로. 주변 숲에는 연두색 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산 아래 세상은 이미 봄의 한복판을 지난 때였다. 진달래와 벚꽃이 피고 진 지도 오래였다.  차를 세우고 몇 걸음 오르자  다른 시간으로 통하는 문을 지난 듯, 흑백사진처럼 색이 사라진 풍경이 펼쳐졌다.  그곳에는 눈보라가 치고 있었다. 눈이라기보다, 짙은 구름이 매서운 칼바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eOy_AkP8hJ0BAwU9Y3qzjTs4r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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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한다 - [조직행동 26] 사회적 규범(Social Norms)의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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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2:52:01Z</updated>
    <published>2026-04-22T04: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이나 집단에서는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일이 중요한 과제다. 리더나 인사담당자만이 아니라, 일반 구성원들도 고객 등 타인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할 때, 다음과 같은 문구 중 어느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방법 1: 이 지역 주민들의 77%는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자주 사용합니다. 방법 2: 에어컨 대신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mYWxHT-OvskGrOf5rILyMZD22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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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혀지지 않을 꽃 - 비로소 보인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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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5:24Z</updated>
    <published>2026-04-15T12: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 그곳에 갔다. 한쪽 구석에 나무 하나가 서 있었다. 눈보라 몰아칠 때도, 비바람 불 때도 차가운 호수를 등진 채 흔들리지 않고 서 있었다. 한 번도 정리해 준 적 없는 듯한 가지들은 아무렇게나 아래로 흘러내려 있었다.  누군가 그 나무에 인근에서 가장 예쁜 꽃이 핀다고 말했다. 나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그냥 웃으며 지나쳤다.  도로에 늘어선 가로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wvs3FfHQLyGLOa-2y0R2TIs0Z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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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능선 너머의 기억 - 백두대간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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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4:13:25Z</updated>
    <published>2026-04-13T01: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홍수로 제방이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했다. 주인 잃은 소들은 우리를 빠져나와 스스로 탈출했다. 소들은 떼를 지어 이 산 정상에 있는 암자를 향해 올라왔다고 한다. 불과 몇 년 전 있었던 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얀 벚꽃이 강변 따라 길게 줄지어 있었다. 셔틀버스는 사람들을 암자까지 쉴 새 없이 실어 날랐다. 동료와 함께 강변부터 걸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U8Ptv5T85m_7nOBs2zIXPupVg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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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 본다는 착각 - 현상과 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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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16:34Z</updated>
    <published>2026-04-09T12: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 정상에 올랐다. 멀리 보기 위해서다. 미세먼지가 낀 4월의 대기는 산과 호수가 흐릿하게 보이게 했다.  비가 많이 내리고 난 후, 다시 그 산을 올랐다. 기어이 맑은 풍경을 보고야 말겠다는 일종의 강박이었다. 깨끗해야만 제대로 본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소리를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잡음을 없애야 하듯, 사물을 정확하게 보려면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ytYo00FVNER_rgEqqX2OBg8LY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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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의도는 상황 앞에서 약해진다 - [조직행동 25] 착한 사마리아인 실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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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1:21:36Z</updated>
    <published>2026-04-02T12: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떤 사람이 여행 중 강도떼에게 맞고 길 옆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었다. 제사장과 레위인 등 종교인들은 그를 보고 비켜서 지나쳤다. 한 사마리아인이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상처를 돌보고,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보살펴 주었다.&amp;rdquo; (성경, 누가복음 10: 29-37)  사마리아인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종교적으로 배척받으며 이방인 취급받던 사람들이었다. 목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9yOARKBwPmGfBRFcz4VKxkD68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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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로니에와 때죽나무 - 이름과 존재에 관한 짧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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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4:49:04Z</updated>
    <published>2026-03-30T02: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로니에'를 간절하게 부르는 가요가 있었다. 음악을 FM 라디오로 듣던 시절에도, 그 노래는 이미 세월이 몇&amp;nbsp;겹 쌓인&amp;nbsp;오래된 곡이었다.  &amp;quot;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 듯 &amp;middot;&amp;middot;&amp;middot;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는 날&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quot;  무언가 아련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 그 노래 때문에 마로니에는 나에게 낭만과 그리움의 상징이었다.  몇 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aSnYk7mkA9z2sw6OISc_uMvPb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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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에서 걸러야 하는 지원자 유형 - 채용면접 일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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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45:43Z</updated>
    <published>2026-03-26T04: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용은 최종적으로 &amp;lsquo;선발&amp;rsquo;과 &amp;lsquo;탈락&amp;rsquo; 두 가지 중에서 결정된다. 적합한 사람은 선발하고, 부적합한 사람을 탈락시킨다면 정상적인 의사결정이다. 반면, 적합한 사람을 탈락시키거나, 부적합한 사람을 선발하면 문제가 된다. 그 가운데에서도 부적합한 사람을 조직에 들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이다.  적합한 사람을 뽑지 않는다는 것은 조직 차원에서 분명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eTSlXIehSUaRw8o3wTs-HCwEg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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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선택하지 않기를 선택할까? - [조직행동 24] 삶에서의 디폴트 (Defaul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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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37:16Z</updated>
    <published>2026-03-20T22: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 여러 국가의 '장기 기증 동의율'을 비교한 흥미로운 결과가 있다. 유럽 내에서도 장기 기증 동의율이 국가별로 극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동의율이 99%에 달하는 국가가 있는 반면, 일부 국가는 10% 내외로 현저하게 낮았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들의 가치관 차이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 원인은 선택 방식에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of1VWiJ7S-fUiFFDkYETUzr5v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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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초의 원인 - 근본적인 질문 한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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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2:03:54Z</updated>
    <published>2026-03-15T02: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주가 만들어진 것은 아무 목적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우연하게 생긴 결과일 뿐입니다.&amp;quot;  몇 년 전 기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대학교의 교육과정에서였다. 빅뱅 등 우주의 생성과정에 대해 강의하던 천체물리학 전공 교수가 한 말이다. 세계가 만들어진 것은 누군가가 어떤 목적이나 의지로 설계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 과정에서 우연히 생겨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8SIK4UON-ckW5vznorGcBUMSt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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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령포를 지나며 - The Memory Tracing: 기억을 따라가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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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6:38:53Z</updated>
    <published>2026-03-10T15: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이 나누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밤에 철교 위를 걸어 건널 때 호랑이가 강변에서 모래를 뿌렸다고 한다. 마을의 어떤 분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작은 재를 혼자 넘어가다가 호랑이와 마주쳤다. 여러 번 엎드려 절을 했더니 호랑이가 그냥 지나갔다고 했다.  어린 왕이 유배되었다가 왕좌를 빼앗은 삼촌에게 결국 목숨을 잃은 곳이다. 서쪽과 동쪽에서 흘러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J7fM3GzW64LBS7ZqBwd2nbuC6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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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와 그들의 구분, 그리고 편향 - [조직행동 23] 사회적 정체성과 집단 편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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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7:57:22Z</updated>
    <published>2026-03-06T05: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내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계속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외국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상황은 달라진다. 갑자기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대다수가 남학생으로 구성된 강의실에 소수의 여학생이 있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이 경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자신의 성별 정체성을 더 강하게 의식할 가능성이 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aGmwYvSFAzT55C9U4QdKJDlc5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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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이라는 무대에서 역할과 연기 - 면접에 관한 근본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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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7:41:46Z</updated>
    <published>2026-02-28T21: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의 상당 부분이 주어진 역할에 대한 '연기'라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연극에서처럼 배역을 연기하는 것이라 말하면 진지한 삶을 가볍게 여기는&amp;nbsp;것일까?  퇴직 후 외국계 기업 대표로 새로 일을 시작한 선배가 있었다.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가 시급한 상황인데, 상급 모회사는 미온적인 태도로 결정을 미루고 있었다고 한다. 더 이상 지체해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RPx1YzHUTQ9NW07WTL4T3eIibw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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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치페이와 1/N, 소비에 차이가 있을까? - [조직행동 22] 비용의 외부화와 소비의 동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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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9:54:48Z</updated>
    <published>2026-02-23T07: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명이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한국인의 정서상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전부 부담하기도 한다. 서로 자기가 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은 여전히 볼 수 있지만, 최근에는 비용을 나누어 내는 문화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더치페이(Dutch Pay)는 개인이 먹은 메뉴를 각자 따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9PNdlKU_qW6gXHAVHs6RbZtPs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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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대 단절, 조직 기억의 공백을 만든다. - [조직행동 21] 조직의 집단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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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2:15:33Z</updated>
    <published>2026-02-20T01: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반지의 제왕, 토이스토리, 미녀와 야수, 인터스텔라, 쥬라기 공원, 공각기동대, 분노의 질주, 수상한 그녀, 건축학개론, 나홀로 집에&amp;hellip;.&amp;quot;  머릿속에 떠오르는 제목을 하나씩 돌아가며 외친다. 우선 비교적 최근 작품부터 찾아내야 승산이 있다. 그다음부터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기억을 들추어낸다. 이때부터 게임은 젊은 세대에게 점점 불리해진다.  &amp;quot;쇼생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m3k7cP7_fcwzp4BOjrQdT_Anv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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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면접이라는 무대에 오르는가 - 구직과 채용면접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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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2:41:28Z</updated>
    <published>2026-02-12T13: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제적 수입을 얻으려 일을 찾는다. 꼭 생계유지 목적만은 아니다. 그 일 자체에 매력을 느껴 선택하기도 한다.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가 취업의 문을 두드린다. 많은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출근하고, 월급날을 기다리며,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이직을 꿈꾼다.  일자리를 구한다는 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bhOiAr36M38NKX8sekRva6RHn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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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함과 사랑에 관한 차가운 생각 - 겨울 호수에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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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57:31Z</updated>
    <published>2026-02-08T13: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자동차, 좋은 가전제품, 좋은 옷, 좋은 아파트...  사물을 일컬어 &amp;lsquo;좋다&amp;rsquo;라고 할 때는 대개 성능이 뛰어나거나 나에게 이로움을 준다는 &amp;lsquo;유용성&amp;rsquo;의 의미로 말하는 것이다.  반면 &amp;lsquo;좋은 친구&amp;rsquo;, &amp;lsquo;좋은 상사&amp;rsquo; 등 사람에 대해 &amp;lsquo;좋다&amp;rsquo;고 할 때는 흔히 인성의 선(善)함을 떠올린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 사람이 자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dz1AuNui99FAOR4rDOxFjcqm-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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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할까? - 면접 질문과 답변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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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2:46:12Z</updated>
    <published>2026-02-06T13: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유명인사들 가운데 과거 학교에서 폭력이나 괴롭힘 등 가해 사실이 논란이 되어 힘들게 쌓아 올린 입지를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사례들이 있다.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경우 대학교 입학 선발에서 제외하기도 한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만약 채용면접에서 '학교폭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힌 적이 있습니까? 그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이고 어떤 변화가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09%2Fimage%2FtN97NV6ctGoQTNCR4R3pL6ry47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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