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송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 />
  <author>
    <name>sumgirl</name>
  </author>
  <subtitle>유년 시절 섬에서 보내며 모아 둔 섬 소녀의 진귀한 보물들을 하나씩 꺼내어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741</id>
  <updated>2025-08-05T05:39:58Z</updated>
  <entry>
    <title>봄, 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7" />
    <id>https://brunch.co.kr/@@i741/37</id>
    <updated>2026-04-07T04:49:57Z</updated>
    <published>2026-04-07T04: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아파트 광장에서 발그레한 얼굴로 봄바람 같은 숨을 헐떡이며 신나게 자전거를 타는 어린아이들의&amp;nbsp;모습에서 연둣빛으로&amp;nbsp;차오르는 봄과 초록으로 푸르를 무성한 여름을 보았습니다.  긴 겨울 우리에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의도한 일과 의도하지 않은 일들로 힘겹게 복잡한 겨울의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우리는 그런 겨울을 지나며 더욱 견고하고 원만해지는 성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fyyQxE2oVCeT252a5pof27H-S7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통사고(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9" />
    <id>https://brunch.co.kr/@@i741/39</id>
    <updated>2026-03-28T11:17:26Z</updated>
    <published>2026-03-28T11: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딸도 이대로 일상생활을 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에 입원을 하기로 했다. 아들은 셋이 함께 입원할 병원을 알아봐 주었다. 남편도 병원의 도움을 받아 같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함께 할 수 있었다. 셋이 같은 환자복을 입고 환자가 되어있는 이 상황이 참 어이없고 믿어지지 않았다.  아들은 하루아침에 세명이나 되는 환자의 보호자 노릇을 하느라 직장과 병원을 오가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CuWl51DC6nWr5dmLl1oxGBl6j-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통사고(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40" />
    <id>https://brunch.co.kr/@@i741/40</id>
    <updated>2026-03-27T11:24:00Z</updated>
    <published>2026-03-27T11: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급대원들은 우리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들것을 가져와 구급차에 태웠다. 당연히 셋이 각각 구급차에 타야 했지만 딸은 누워서 꼼짝도 할 수 없는 아빠의 상태가  너무 걱정되어 아픈 다리를 질질 끌며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도 아빠의 보호자를 자처하여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했다.  어느새 이렇게 강단 있는 어른이 되었는지 그런 딸이 대견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oolowhAtR4Akh6SulhMoY7l0j1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통사고(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8" />
    <id>https://brunch.co.kr/@@i741/38</id>
    <updated>2026-03-26T12:05:42Z</updated>
    <published>2026-03-26T12: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일을 맞아 우리 가족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홀로 계신 시어머님과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오후에는 딸방에 필요한 가구를 사기 위해 딸과 남편 셋이서 일산의 가구점이 밀집해 있는 가구단지를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서울로 향하는 차가 많아서 저녁 7시가 되어 도착했다.  밀려오는 피로와 허기로 지친 우리는 누가 먼저랄</summary>
  </entry>
  <entry>
    <title>추석엔 보름달 송편은 반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17" />
    <id>https://brunch.co.kr/@@i741/17</id>
    <updated>2026-01-27T12:00:03Z</updated>
    <published>2026-01-27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추석을 앞두고 쓴 글입니다.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결혼하고 해마다 맞이하는 추석 명절은 며느리인 나에게 여전히 명절증후군이라는 꾀병 같은 증상이 부록처럼 따라온다.       그러나 설이나, 추석 명절을 마냥 즐겁고 행복하게만 보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어릴 적 고향에서 보낸 추석에 대한 기억은 따뜻하고 정겨운 넉넉하기만 한 명절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COAB3l3lwCWuemq0wajOSCzwTJ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버지의 라면 - 아버지의 라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5" />
    <id>https://brunch.co.kr/@@i741/35</id>
    <updated>2026-01-20T12:00:04Z</updated>
    <published>2026-01-20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열 살 무렵의 일이다. 그 해 겨울 어느 날 우리 가족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날도 남도의 여느 겨울날처럼 날씨가 맑고 쾌청한 날이었다.  부모님은 일찍 배를 타고 바다로 미역을 베러 나가시고 겨울방학이라 집에 남은 아이들은 동네 친구 집에 놀러도 가고 각자 볼일을 보러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조용하고 고요하기만 한 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vJq-fu00y3H9PaLH-AlxUqGtPI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코! 귀엽지만은 않은 복어와의 사투 - 결코! 귀엽지만은 않은 복어와의 사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4" />
    <id>https://brunch.co.kr/@@i741/34</id>
    <updated>2026-01-13T11:37:02Z</updated>
    <published>2026-01-13T11: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고 싶을 만큼 귀엽게 생긴 물고기 복어에 얽힌  아주 위험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의 기억은 아니고 엄마가 기억하여 들려주신 아주 옛날에  있었던 일화다.  내가 어릴 적 고향 섬에 사는 사람들의 집에는 대부분 작은 나무배나 통통배를 한 척씩 보유하고 있었다. 그 배 한 척으로 바다에서 미역이나 김 양식을 하고 그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NJTObHX0SpIRipqLrn0Kv7CREo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바다는 파랗고 하얀맛 - 여름바다는 파랗고 하얀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1" />
    <id>https://brunch.co.kr/@@i741/31</id>
    <updated>2026-01-06T11:35:06Z</updated>
    <published>2026-01-06T11: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이 작은 섬을 집어삼킬 듯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마을에서 2, 3백 미터쯤 떨어진 바다로 내려가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은 후 오래된 소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 어귀에 올망졸망 모인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바다로 내려갔다. 바다를 향해 가는 어린아이들의 어깨에는 저마다 검은색 동그란 망 2개가 매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C8WK699hlH1S8phbsvxhftvXXf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맛으로 기억하는 유년의 날들] 은하수 국수 - 은하수 국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6" />
    <id>https://brunch.co.kr/@@i741/6</id>
    <updated>2025-12-30T12:00:13Z</updated>
    <published>2025-12-30T1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남편은 충청도의 어느 지역에 회사 일로 출장을 다녀왔다. 그곳에 오래된 국수 공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맛있는 국수라며 국수 한 묶음이 든 검은 비닐봉지를 내밀었다. 그 국수를 반갑게 받아 든 나는 잠깐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혼자만의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내고 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KO0OQe0TpQm_cGM34iJDvcqcYx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뜨거운 여름날 하얀튀밥 - 뜨거운 여름날 하얀튀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8" />
    <id>https://brunch.co.kr/@@i741/28</id>
    <updated>2025-12-23T12:00:04Z</updated>
    <published>2025-12-23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섬에서의 여름은 유난히 길었다. 집마다 아이들이 적어도 네댓 명씩은 있었던 시절이라 길고도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간식이 절실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엄마는 거렁지에 통보리 몇 되와 장작 몇 개비를 담아 언니들에게 튀밥을 튀겨오도록 했다. 뻥튀기를 하는 집은 옆 동네에 있었다. 우리가 튀밥을 튀러 가는 날은 약속이라도 했는지 이집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2fXVnawxtCBSoBQUfWyjzj18Ca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땡감 서리 - 땡감 서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3" />
    <id>https://brunch.co.kr/@@i741/3</id>
    <updated>2025-12-16T12:00:01Z</updated>
    <published>2025-12-16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에는 비바람이 좀 세차게 불었었다. 아침 출근길 아파트 정원을 지나다 보니 세찬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감나무 아래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파란 땡감이 몇 개나 떨어져 있다. 바닥에 떨어진 땡감을 보니 문득 어린 시절 고향에서 언니와 함께 땡감을 주워다 소금물에 우려먹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내가 살던 고향 집에는 마당이 좁아서 감나무나 무화과나무를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h412QqPaD5j4xdfwmyFZT_PPn7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콤달콤 정금이 좋아 - 새콤달콤 정금이 좋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9" />
    <id>https://brunch.co.kr/@@i741/29</id>
    <updated>2025-12-09T12:00:01Z</updated>
    <published>2025-12-09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가고 여름이 시작되는 5월, 6월의 고향 뒷동산은 뻐꾸기, 꿩, 종달새와 같은 새들이 소리높여 울어대고 남쪽의 섬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예쁜 연초록으로 물들어 양지바른 산기슭에 늘어서있다.  제법 뜨거워진&amp;nbsp;햇빛을 받은 바다에서 피어 올린 신비로운 묘약같은 보이지 않는 염분을 먹고&amp;nbsp;자란 그 숲의 나무들은&amp;nbsp;이른 꽃을 피우고 빨갛고 까만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9ufwZuO8dh6Ffc3omSAATGqubu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달래에 취한 봄 - 진달래에 취한 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6" />
    <id>https://brunch.co.kr/@@i741/26</id>
    <updated>2025-12-02T12:00:00Z</updated>
    <published>2025-12-02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방이 바다로 펼쳐진 남쪽의 섬은 햇살에 일렁이는 파도의 입김으로 가장 빨리 봄이 찾아왔다.  어릴 적 내가 살던 마을은 앞으로는 수평선까지 쪽빛 바다가 펼쳐져 있고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만들어낸 초록이 짙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우리 동네 오른쪽에 있는 중메산은 높이가 낮아 마을과 가장 가까운 산이다.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zTxG1xgqJkDGRpirMJwGcv8s4V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다가 담긴 택배 상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18" />
    <id>https://brunch.co.kr/@@i741/18</id>
    <updated>2025-11-25T12:00:00Z</updated>
    <published>2025-11-25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고 집 현관문 앞에 도착하니 택배 상자가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다.  머나먼 섬에서 홀로 고향을 지키며 살고 계신 엄마가 보낸 택배 상자다.  택배 상자는 우리 집 문 앞에 도착하기까지 배를 타고 바다를 거슬러 육지로 나와 여기저기로 옮겨져 찌그러지고 너덜너덜해진 모습이다.  고단한 여정이 묻어난 택배 상자를 얼른 들어 안고 집안으로 옮겨 놓는다.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DT4aIxTsaPAD7mLwZeTuoHTfmV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붕어빵 사랑 - 맛으로 기억하는 유년의 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5" />
    <id>https://brunch.co.kr/@@i741/25</id>
    <updated>2025-11-19T05:14:21Z</updated>
    <published>2025-11-18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가 되면 제일 반갑게 찾아가는 곳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 한 귀퉁이 좁은 공간에 포장을 치고 즉석에서 붕어빵을 구워 파는 곳이다.  달콤하고 포근한 냄새, 아니 향기롭다고 표현해야 맞는 게 아닐지...   붕어빵을 굽는 그 냄새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냥 지나가기는 너무 힘든 일이다.   가벼운 지갑으로도 부담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dSu3pUUuQsGaBiMd3I2FHqRH6E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맛으로 기억하는 유년의 날들]  엄마와 고구마  - 엄마와 고구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5" />
    <id>https://brunch.co.kr/@@i741/5</id>
    <updated>2025-11-11T12:00:05Z</updated>
    <published>2025-11-11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도에서도 한 시간 남짓 배를 타고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나의 고향은 다도해의 작은 섬이다. 50여 년 전 내가 태어날 무렵 육지와는 10년도 넘게 &amp;nbsp;문명이 낙후되어 동시대 육지에서 살았던 비슷한 세대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을 참 많이 겪으면서 살았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무렵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석유기름을 넣은 호롱불을 켜고 살았던 일들을&amp;nbsp;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FVsXYRfi1x78PrVScQJ2PY5VzN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넷째 언니&amp;gt; 12화 (최종화) - 12화: 사랑하는 이들 곁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4" />
    <id>https://brunch.co.kr/@@i741/24</id>
    <updated>2025-11-06T11:00:16Z</updated>
    <published>2025-11-06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언니는 나이가 들어 장애 후유증으로 아픈 곳이 늘어나 건강을 위해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릴 적 아팠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서인지 몸 어딘가 아파오면 유난히 걱정을 많이 하고 신경을 쓴다.  그동안 크고 작은 수술로 몇 번의 입원&amp;nbsp;치료가 있었다.  그때마다 자매들의 간호와 도움으로 잘&amp;nbsp;치료를 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부지런한 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o5wS6pEvH42RFzpNeQgee31d11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넷째 언니&amp;gt; 11화 - 11화: 보통의 행복을 찾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3" />
    <id>https://brunch.co.kr/@@i741/23</id>
    <updated>2025-11-03T11:00:16Z</updated>
    <published>2025-11-03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다시 혼자가 되었다.        당장 갈 곳이 없어진 언니는 우리 집에서 얼마 동안 머무르게 되었다. 한동안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언니를 옆에서 지켜보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독립심이 누구보다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언니는 혼자 살 집을 빨리 구해보자고 했다.      어차피 앞으로 혼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hgCHNGQukZuL26bRYFEfHwfYxu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넷째 언니&amp;gt; 10화 - 10화: 이제 그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2" />
    <id>https://brunch.co.kr/@@i741/22</id>
    <updated>2025-10-30T11:00:05Z</updated>
    <published>2025-10-30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고는 간신히 내뱉은 말은 &amp;ldquo;인제 그만 이 집을 나갈 테니 그렇게 원하던 건강하고 능력이 있는 며느리 얻어서 잘살아 보세요&amp;rdquo;라는 말 한마디였다.       그 자리에서 바로 둘째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떨리는 목소리로 울음을 삼키며  지금 나를 데리러 와달라고 했다.  전화를 받은 둘째 언니는 너무 놀라서 황급히 언니네로 달려왔다.       언니의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d_M7DiXessKROhtWH6wbDCKDCS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넷째 언니&amp;gt; 9화 - 9화: 상처투성이 언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741/21" />
    <id>https://brunch.co.kr/@@i741/21</id>
    <updated>2025-10-27T11:00:07Z</updated>
    <published>2025-10-27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는데 결핵에 의한 맹장염이라고 했다.  병원에서 수술하고 며칠 동안 입원해서 치료받았다.       퇴원을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시어머니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결핵에 걸린 사람이 집에 오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시어머니에게 전염성이 없는 결핵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시집 식구들을 가족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41%2Fimage%2FbCOq_zIQ4HKySeK8QkC9dfs1U0Y"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