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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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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양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일하는 엄마가 민감한 사춘기 아들을 키우며겪은 좌충우돌 좌절과 성장 스토리입니다.불완전한 모습 속에서의깨달음과 시도를가감없이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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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28: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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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8 - FBI협상법의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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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54:40Z</updated>
    <published>2025-10-04T00: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서 『FBI 협상가가 전하는 대화의 기술』에 관한 책을 샀다.   인질범을 설득하고, 테러리스트와 협상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FBI 협상 전문가의 노하우라니.  이 정도면 사춘기 아들 하나쯤이야 뭐.   책을 읽으며 밑줄 긋고 형광펜 치고 메모했다. 특히 눈에 들어온 대목이 있었다.   **&amp;quot;상대방이 '그래, 맞아(Th</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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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7 - 29만원 키보드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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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1:00:17Z</updated>
    <published>2025-09-27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웬일로 친구 만나러 한강 간다는 아들에게 카드를 줬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먹든 스파게티를 먹든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퇴근길 결제 금액이 29만 3천원인 걸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아이는 친구와 용산에 가서 키보드와 헤드셋을 샀다.   사전에 말 한마디 없이.   어떻게 이 상황에 대처할지 막막했다.  화가 나는데 뭐라고 하면 도리어 성질낼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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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6 - &amp;quot;1000억이면 감옥가도 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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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1:00:30Z</updated>
    <published>2025-09-20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고교동창이 뉴스에 오르내린다. 1000억을 들고 미국으로 가족과 도망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세간에 뉴스가 화제가 되며 남편의 직장 동료가 1000억 생기면 자기가 감옥가도 될지 부인한테 물었고, 부인은 1000억이라면 괜찮다 했다 한다.  갑자기 궁금해서 아들에게 물었다.  &amp;quot;너는 1000억 생기면 아빠 감옥가도 돼?&amp;quot;  &amp;quot;응. 1000억이면 아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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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5 - 엄마 사이코패스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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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1:00:26Z</updated>
    <published>2025-09-13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아이의 한마디가 나의 진짜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 엄마는 사이코패스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드라마 시리즈를 보고 있었다. 잔인하지만 시대 풍자 측면에서는 나름 잘 만든 것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그때 큰 애가 느닷없이 한마디 했다.   &amp;quot;엄마 사이코패스야.&amp;quot;  아연실색했다.   &amp;quot;왜 엄마가 사이코패스야...?&amp;quot;   &amp;quot;감정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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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4 - 둘째가 전한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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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1:00:27Z</updated>
    <published>2025-09-06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가장 어린 아이가 가장 지혜로운 말을 한다   #둘째의 가출  둘째도 핸드폰에 매달려 산 지 꽤 됐다.  개학이 코 앞인데 숙제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언제까지 할지 물어도 대답이 없다.  얘까지 왜 이러나 싶어 조바심이 생긴다.  &amp;quot;친구들 다 학원 다니고 공부하는데 뭐 하고 있니?&amp;quot;  비교를 하고 말았다.  즉각적이고 과격한 반응이 터져나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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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3  - 강아지가 필요한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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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1:00:22Z</updated>
    <published>2025-08-30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아이의 한마디가 우리 가족의 진짜 모습을 정확하게 진단해준다   ## 2020년 8월 30일   막내 동생과 조카가 집에 왔다.  오랫만에 아들도 강아지와 같이 산책을 하기로 했다.   조카에게   &amp;quot;저기 뭐 있는 거 같은데 우리 저쪽으로 갈까?&amp;quot; 하니   아들은   &amp;quot;갑자기 왜 어그로를 끄는 거야?&amp;quot; 한다   조카에게   &amp;quot;형아 신발 멋지지?&amp;quot; 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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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2 - 얼마나 기다렸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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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1:00:09Z</updated>
    <published>2025-08-23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멘트처럼 굳은 마음을 녹이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시멘트처럼 굳은 마음을 녹이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새벽 5시의 전쟁   **2020년 8월 20일**   또다시 새벽까지 이어지는 키보드 소리   탁탁탁탁.  마우스 클릭 소리. 가끔 터져 나오는 괴성.   &amp;quot;아 씨발! 이 새끼들이!&amp;quot;   온라인 개학이라 수업만 틀어놓고 게임을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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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아들과 나 #1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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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6:12:56Z</updated>
    <published>2025-08-16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치료는 엄마나 받으라고 했을 때&amp;quot;   재수 끝에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광고회사에서 13년을, 대기업에서 4년을 보냈다.   까다롭다고 소문난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것보다  아들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게 어려웠다.   보고를 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한 번 안 되어도 다음에는 되곤 했지만  아들과의 대화는 좌절의 연속이었다.   ## 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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