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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화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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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점심(點心)에 보는 동화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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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22:05: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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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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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36:45Z</updated>
    <published>2026-01-16T04: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 바랜 치맛 자락이지만 본래 광택이 흘렀을것이다.  저 긴 옷을 끌고 &amp;nbsp;여자는 몇개의 산을 넘고 몇개의 강을 건너왔을까.  아니,  바다를 건너 왔을지도 모를터 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어디 한 둘이였던가.    비단산에는 늘 도인이 계셨는데  어느철에는 동쪽산에, 어느쪽에는 서쪽산에 머무시기를 수십년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저 마다의 마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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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허 할아버지 호호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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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7:39Z</updated>
    <published>2025-10-18T07: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밥을 먹기 시작한, 연년생 아이 둘을&amp;nbsp;혼자 돌보는것은 쉽지 않다.  젊은 애기 엄마혼자 밥을 챙겨 먹이려니 절로 어린 삼남매에 시부모까지 봉양하시던 친정 엄마 생각에 마음이 사무친다.  -초인종이 울린다-  반가운 얼굴이다. 친정엄마가 서둘러 손에 든 짐을 밀쳐 내리고 아이 둘 얼굴을 보고 번갈아가며 눈을 맞추며 달랜다.  손을 씻고 얼굴 상한 딸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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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석이가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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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9-18T07: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눈에도 가기 싫은 발걸음이다. 걸음걸이만 보면 지팽이 잡은 노인걸음 인데.....얼굴은 중년이다. 그런 사람들이 &amp;nbsp;지는 해 보다도 더 느리게 한둘씩 모였다. 누군가 입을 뗐다    해석이가 몇 이지..  ...70이 안되었지  좀더 살아도 되었어..     혼자였지?  잠깐 살던 사람이 있었는데 일찍 갔지.  거기도 누구 없고?  없어. 없으니까 살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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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누 家 - 주인의 사랑을 다시 받기 위한 올드비누들의 심사숙고의 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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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4Z</updated>
    <published>2025-09-17T09: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퍼런 기운을 풍기며 아빠비누가 말했습니다.   내가 우리나라 무궁화의 자존심을 걸고 결단을 내릴 때가왔다. 이제 더이상 비누같지 않은 가루들에게 우리 영역을 침범 당할수는 없다. 우리가 집주인 마음에 들기위해 수십년을 그렇게 애썼건만......흑  그때 항상 알뜰한 엄마비누가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 눈물 흘리시면 몸 상해요..  알뜰한 엄마비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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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혜 갚은 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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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9-17T09: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날  나라에 큰 과거시험이 열렸습니다.  그 소식은 먼 산 너머의 선비에게도 들렸습니다.  가난하지만 과거시험의 꿈을 포기 하지 않았던 선비는  그동안 나무를 팔아 모은 돈으로 시험을 보기 위해 고향을 떠나 한양으로 향했습니다.    산을 몇 개나 넘었는지 큰 강과 작은 개울의 돌다리를 얼마나 건넜는지도 모르지만  어느새 선비는 큰 도성 문 앞에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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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bee &amp;nbsp;My dais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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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9-04T08: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산 속   아름다운 여왕벌과 한 무리의 꿀벌들이 살고 있었어요.  꿀벌들은 항상 부지런히 자신들의 일을 했지요.  아기를 기르는 꿀벌. 벌집을 지키는 꿀벌.  그리고 꿀을 따모으는 꿀벌.   젊은 벌들은 멀리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까지 꿀을 모으러 다녔어요.    화창한 어느 날  솜털이 보송보송한&amp;nbsp;일벌 한마리가  꿀 내음을 따라 어느 숲속으로 들어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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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꽃  - 플라워 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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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9-01T08: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 큰 시장 꽃집과 빵집 사이, 좁은 초록 문 뒤에는  엄마고양이 자밀라와 새끼고양이 샘과 척이 살고 있었어요.    엄마 자밀라는 항상 샘과 척에게 당부를 하였어요.    &amp;ldquo;사람들 많은 문 너머는 나가면 안된다&amp;rdquo;  &amp;quot;우리는 밤에만 다녀야 한단다&amp;quot;    하지만 샘과 척은 초록 문 저 너머 세상이 너무 궁금하죠.  문 &amp;nbsp;틈 사이로 본 세상은 환한 빛으로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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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슈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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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8-28T09: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모난 티슈 나라에는 하루에도 몇 번이고 해가 떴어요.  그리고 밝은 빛이 보일 때 마다 친구들은 하나씩 하늘로 날아가 사라졌어요.    &amp;ldquo;어~~ 나는 콧 속으로 들어간다~&amp;rdquo;  .  &amp;ldquo;어머, 나는 빨간 립스틱을 닦으러 간다~&amp;rdquo;  .  &amp;ldquo;앗, 나는 변기 물속으로 들어간다~&amp;rdquo;  .  &amp;ldquo;아~~나는 불쏘시게로 쓰이는 구나~&amp;rdquo;  .  &amp;ldquo;으악 나는 칼날을 닦으며 반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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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쇄소 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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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8-28T07: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잭은 할머니와 어린 동생을 책임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잭은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는 다르게 인쇄소로 출근을 했습니다.  잭이 그곳에서 하는 일은 {행복신문} 라는 지역 소식지를 인쇄하고 새벽에 배달하는 일이였습니다. 그날 그날 지역의 유명한 사람이 어디를 방문하고, 또 누군가와 악수를 하고 꽃다발을 받는 내용이나 지역의 부자가 독거 노인들과 보육원에 물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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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손주 자랑 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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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8-26T09: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마을 큰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어요  모두 &amp;nbsp;즐거운 얼굴로 싱글벙글 웃으며 인사를 나누었어요.    오늘은 세상 모든 손자손녀 자랑 대회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예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귀엽고 사랑스런 손자손녀를 자랑할 생각에 큰 웃음이 저절로 났어요.    먼저  첫 번째 할아버지가 단상에 올라서 말했어요.  &amp;ldquo;우리 손자는 힘이쎄, 이제 일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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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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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5Z</updated>
    <published>2025-08-22T09: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2월 &amp;gt;   &amp;ldquo; 엄마 &amp;nbsp;우리 언제 다시 살던데로 이사가? &amp;rdquo;  오늘 이사와 짐을 정리하던 엄마가 말없이 종희에게 고개를 돌렸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종희의 마음을 이해 못할 엄마가 아니였다. 학교에서 똑 소리 나며 부족함 &amp;nbsp;없이 자란 아이가 하루아침에 친구들과 떨어져 변두리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는 걸 알았을땐 맏딸의 의젓함도 누나의 성숙함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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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 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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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8:04:34Z</updated>
    <published>2025-08-21T07: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문에 들어선 어느 누구도 살아 돌아 온 적이 없다.   이윽고 나에게도 운명의 시간이 왔다.   정적이 흐르고 &amp;nbsp;날을 세우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제 저 문으로 들어서면 더이상의 망설임은 없다.   오직 죽느냐 사느냐 밖에. 이별의 눈물도 사치다.   오직 전진 하는길에 피 바람뿐이다. 모두가 원하지만 누구도 성공 하지못한 길.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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