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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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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군가의 글에 공감과 위로를 받았기에, 이제는 내가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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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3:13: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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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와 '나'를 버리다 - -선택 절망 편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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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1-17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7살,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방인'이라는 또 다른 '다름'을 경험했을 때, 그와 동시에 나는 공부와 '나'를 버렸다.   고등학교 진학 진학한 고등학교는 내 선택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녔던 중학교와 자매학교인 학교가 한국에 있었는데, 그곳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니게 되었기 때문. 빡세기로 소문이 난 인문계 고등학교였다. 사는 나라가 바뀐다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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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한 外国 - -선택 절망 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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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6:00:04Z</updated>
    <published>2026-01-10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부터는 선택한 것들을 시간순서대로 '절망 편'과 '희망 편'으로 나누어 이야기해보려 한다. 마냥 밝은 이야기가 아니고 어쩌면 답답할 수도 있는 이야기임을 먼저 양해를 구한다.   '中学受験'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때 시험을 치르고 사립 중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4학년쯤, 빠르면 저학년 때부터 입시준비를 시작하는 것 같다. 나는 민족학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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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 - ー完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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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9:00:11Z</updated>
    <published>2025-12-31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의 마무리와 한 해의 시작은 딱 종이 한 장 차이 그보다 더 작은 딱 1초 사이  그 사이에 수많은 일들과 그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지만  아무것도 없는 그저 그런 날과 그저 그런 내가 이곳에 있을 뿐  그래도 희망을 갖는 그런 날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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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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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9:00:15Z</updated>
    <published>2025-12-30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그 자리에 있고 시간이 달리는 것뿐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고  그 바람을 시원하게 받아들이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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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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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21:03Z</updated>
    <published>2025-12-22T12: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이라는 단어가 닻보다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과거 어딘가에 가라앉아 고정되어 여기가 어딘지 모른 채 햇빛을 보지도 못한 채 그저 녹슬어 간다 출발하고 싶은 배는 또다시 슬퍼진다  이제는 꺼내서 물기를 말려 녹을 닦아 햇빛에 말려 반짝이게 하고 싶다  그리고 가고 싶은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그때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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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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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1:00:14Z</updated>
    <published>2025-12-18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그날의 마음 상태 몸의 상태에 따라서 글씨가 달라진다  '내 글씨'라는 게 있긴 있어도 어떤 날은 엄청 예쁘게 또 읽고 싶게 어떤 날은 어떻게 읽으라는 건지 모르게 좋게도 나쁘게도 내가 썼나 싶은 글씨도 있다  이렇게 컴퓨터로 쓰면 그날 어떤 감정을 갖고 있었는지 남길 수 없을 때도 있으니 가끔은 손으로 글씨를 써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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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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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2:49:06Z</updated>
    <published>2025-12-17T12: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순간은 찰나이다 계속되었으면 좋겠지만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짧아서 더 소중하다' 그런 말이 있듯이  지금 이 순간을 눈 깜짝할 사이의 이 찰나를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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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뜻 4 - 초조 피로 실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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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1:00:06Z</updated>
    <published>2025-12-16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조 초저녁 불안한 두근거림이 커져가지만 조만간 내게도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 믿어보기  피로 피가 마르는 일이 종종 있는 일상이지만 오늘도 잘 버텼다 나를 토닥토닥해 주기  실망 실망하더라도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말자 망망대해(茫茫大海)에도 끝은 있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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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뜻 3 - 분노 불만 짜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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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1:00:07Z</updated>
    <published>2025-12-15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노 분하다 생각되는 일이 많은 세상이지만 노여움을 가라앉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불만 '불(不)' 자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멀리 하고 만족하는 연습을 해보기  짜증 짜증 나게 하는 모든 것들은 증발시켜 마음속에서 흔적 없이 없애버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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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erse Culture Shock - 모국에서 겪은 逆 문화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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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6:05:09Z</updated>
    <published>2025-12-13T09: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Reverse Culture Shock 역문화(逆文化) 쇼크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사람이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소외감)* (*네이버 영어사전)  한국 귀국 후, 고등학생 때 내내 겪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 매일매일 '힘들다'라고 느꼈었는데, 그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나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곳인지 인지하지 못한 어린 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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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流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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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1:23:50Z</updated>
    <published>2025-12-12T11: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순간 온 하늘이 환하게 변해 보지 못한 세상으로 이끄는 듯해  그 어떤 신호인 건지 알고 싶다가도 그냥 두고 싶고 그냥 두고 싶다가도 알고 싶어 져  꿈이 이루어지려는 지 신기하다가도 두렵고 두렵다가도 신기해져  그 빛남을 꿈꿔왔던 순간을 찰나로 두지 않을 거야 저 멀리 떠나버리지 않게 꼭 붙잡아 이곳에서 빛나게 할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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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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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1:00:05Z</updated>
    <published>2025-12-11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와서 뭘 어쩌겠어 후회해 봤자 아무 소용없어 마음속에 있는 걸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  지나온 시간들을 하루에도 몇 번 돌이켜봐 그때 그랬으면 그때 그러지 않았으면  오늘도 '제자리걸음' 나를 빗대는 말 같아 먼 곳을 바라보며 달려가지만 되감기고 있는 것 같아  그럴 때마다 나는 더 속도를 내 시간이라는 파도에 더 이상 휩쓸리지 않게  이제 와서 뭘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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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 (오늘 생일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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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1:00:05Z</updated>
    <published>2025-12-10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생일이 다가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기대가 되었는데  20대 때는 생일이 다가오면 설렘 보다도 왠지 모르게 불안했다  이룬 것도 꿈꾸고 있는 것도 없는데 세월만 일정하게 계속 지나버리니까 성장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았으니까  30이 될 때에도 그럴 것만 같았는데 딱히 두려움도 불안함도 없었다 이무런 감정이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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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tr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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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1:00:06Z</updated>
    <published>2025-12-09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써놓은 글  '알맞은 시간에 알맞은 곳으로 제 때 와주기를 바랐어 원하는 곳에 와주기를 바랐어  그렇게 빈틈없이 인생이란 성을 쌓으려 했지 하지만 자라면서 깨달았어  Life is not like tetris 예측할 수 없고 단정할 수 없어 그래서 오히려 좋다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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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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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1:00:05Z</updated>
    <published>2025-12-08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하루라 좋았다  하늘에 구름이 없었고 바람은 적당히 불었고 새로운 음악을 들었고 달콤한 라때도 마셨다  딱히 특별한 것을 한 건 없는 하루  그러나 돌아보면 감사한 것뿐이다 내가 처해있는 환경에 그 어떤 큰 이변도 없었기에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도 없었기에 내 삶이 평탄하게 유지되었다는 것  평범함은 감사의 순간으로 만들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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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 혼란 n번 - 옆나라는 '옆'나라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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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9:00:00Z</updated>
    <published>2025-12-06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나라인데 뭐가 그렇게 다르겠어?어순도 똑같고 비슷한 발음도 많은데.  그렇다. 하지만, 아니. 옆나라는 옆나라다. 같은 나라가 아니다. 지리상으로도 가깝고 비슷한 문화도 있으며 언어도 문법상 같은 어순이고 비슷한 발음을 가진 단어들도 많지만,&amp;nbsp;엄연히 '다른 나라'다. 그러니 결코&amp;nbsp;같을 수 없다. 물론, 문화권도 문법도 아예 다른 나라에서 지내는 것이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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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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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1:00:08Z</updated>
    <published>2025-12-05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살았던 그렇지 못했던 뭐 하나 공평하지 않은 세상 속에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  10대를 넘어 20대를 넘어 어느덧 30대 과연 밀도 있는 삶이었는가 과연 그 무엇을 남기었는가 생각해 본다  누구 하나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가고 '나'가 사라진 대도 전혀 알지 못하겠지만  나를 필요로 하고 있는 누군가 나로 인해 어느 한순간 피식 웃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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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콜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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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1:00:11Z</updated>
    <published>2025-12-04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적하거나 슬플 때 깜깜한 밤 퇴근하고 힘들 때  얼마 전 넣어두었던 주머니 속 초콜릿이  생각지 않은 힘과 위로가 될 때가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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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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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1:28:17Z</updated>
    <published>2025-12-03T11: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은 유독 밤에 커진다 어두움들이 곳곳에 숨어서 집어삼키려 하고 있어서 그럴까  걱정이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처럼 흩어졌으면 한다  정처 없이 떠돌다 어딘가에 쌓이지 말고 기억 속에서 말끔히 사라졌으면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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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뜻 2 - 공포, 불안, 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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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1:00:05Z</updated>
    <published>2025-12-02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포 공이 어디로 굴러갈진 모르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바라보기  불안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잠시 맡기면 돼 안 그래도 힘든 걸 너무 힘주고 있지 말기  우울 우물을 계속 파다 보면 울만큼 기쁘게 탁 트일 날이 찾아올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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