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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액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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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너지+액트. 전체는 개별의 합보다 크고 그 상호작용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의 총합을 알고 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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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23:41: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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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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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8:00:14Z</updated>
    <published>2025-12-05T08: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아주 오래된 나침반을 가슴에 품고 오는 듯합니다. 어디로 기울어야 할지, 어디에 뿌리 내려야 할지 모르는 혼란의 계절 속에서도 그 나침반의 바늘은 단 한번도 완전히 멈춘 적이 없습니다. 낯선 얼굴 속에서도 설명할 수 없는 친숙함을 포착하고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는데도 이끌림의 기류를 감지하지요. 논리보다 먼저 반응하고 이성보다 먼저 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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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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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6:56:35Z</updated>
    <published>2025-11-25T06: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옵니다. 비를 맞아 보았지만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워터프루프 인간이 되어가는 걸까요. 비보다 우산이 오늘은 더 축축해 보여요. 이 세상 모든 우산은 아무리 큰 골프우산도,  1인용인게 슬프네요. 손잡이가 2개인 우산은 테무에도 없었습니다.  우산 없이도 옆에서 함께 걸어줄 준비를 하라는 건지두요.   날이 많이 추운데, 하루 중 따뜻한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c6%2Fimage%2FCoysEgUkoGjgi0QfV2Pss5NVg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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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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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4:16:19Z</updated>
    <published>2025-11-19T04: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부세계와 연결되는데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며 안전한 가상세계에 감정을 위탁하는 아이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이 근본적 해결이 아님을 알기에 자기혐오를 강화하는 구조가 반복된다.  주말마다 위태로운 아이들의 전화를 받는 봉사를 하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고 많은 통증을 얻기도 한다.  자신을 말리는 일은 이기적인 결과일 수도 있다는 말이 가장 가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c6%2Fimage%2Fxyy-rFDU2HEmMbHI8MuypCvBw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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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바쁘면 안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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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30:44Z</updated>
    <published>2025-11-11T00: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일이 너무 바빴다 내 일은 아니고 남의 일. 남의 회사 일. 사람은 바쁘면 안 된다 사람이 바빠지면 오히려 세상과 멀어진다 세상과 멀어지면 불필요하게 쓸쓸해지고 불필요하게 쓸쓸해지면 불필요한 일을 또 하게 되니까 바쁘면 안 되는 거다 바쁜건 사람의 얼굴을 지운다 쫓긴다 나는 내 시간을 훔친 범인인데 나를 잡아 가둘 형사가 없다 정신은 납작해지고 모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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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과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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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1:00:17Z</updated>
    <published>2025-11-01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정관계에서의 불안은 단순한 정서적 불안정이 아니라, 존재의 지속을 확인받고자 하는 일종의 호출(affective call)이다. 사랑이란 타자에게서 자신이 &amp;lsquo;보이는 존재&amp;rsquo;로 확정되는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응답이 지연되거나, 관심의 강도가 변할 때 주체는 곧장 존재의 불확실성에 노출된다. 이때 불안은 &amp;ldquo;사랑을 잃을까 봐&amp;rdquo;의 문제가 아니라, &amp;lsquo;나&amp;rsquo;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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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에 앞서 가져야 할 주체성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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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1:08:38Z</updated>
    <published>2025-10-30T01: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내가 답답해서, 종종 다른 이와의 대화를 억지로 시도해 본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렇게 않게 흘러갈 대화이지만 나에게는 도전이 된다.  나는 사무라이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다른 이가 일본의 무인은 철저히 영주에게 소속되어 &amp;nbsp;비주체적인 기술공에 불과하다며, 한국의 역사에 있는 &amp;nbsp;이순신과 같이 소신 있고 주체적인 무인이 모델로써 더 알맞다며 타박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c6%2Fimage%2FvewwuT3I_0XIkC8RTujjBPB49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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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대답하는 중&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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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5:29:53Z</updated>
    <published>2025-10-28T05: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묻고 기다려주질 않는다. 나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대답은 뭘까. 질문하는 맥락중에 드러나지 않는 건 뭘까. 내가 해야하는 말은 뭐며 안해야하는 말은 뭘까. 음성은 어느정도여야 할까. 등등을 처리하는게 빠르지 않다. 어릴때부터 말수가 적은 내가 주로 대화를 나눈 사람은 말수가 적은 나였기 때문이다.  무시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아직 대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7c6%2Fimage%2FxonMbFebvO0orWQsd_NOMo4vP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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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율의 피로와 관계적 자아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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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18:45Z</updated>
    <published>2025-10-24T03: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글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정동적 비가시노동(affective invisible labor)&amp;mdash;즉, 타자에 맞추기 위해 수행되는 감정적 조율 행위의 인식 불가능성&amp;mdash;을 분석한다. 주체는 이러한 조율을 통해 사회적 평화를 유지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동 자원을 과잉소모하며 관계적 과잉조율상태에 이른다. 궁극적으로 이는 타자 중심적 존재 양식에서 벗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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