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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팽이트위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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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ngitwis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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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국문과 전공. 감상한 서브컬처 작품들을 분석하고 비평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우리는 거기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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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9:3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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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록(孤雲錄) 5 - 포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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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4-22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로 안타깝지만, 나의 사랑을 증명할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때때로 대사(大事)와 소사(小事)가 겹칠 때가 있다. 통념에 따르자면 무론 큰 일을 취하고 작은 일은 버리는 것이 이치에 견주어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대소를 판단하는 잣대는 다르기 마련이니, 모인(某人)이 서두르는 어떤 일을 하자(何者)는 사사하게 여길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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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 아카이브 - 『누구를 위한 예술인가』 스토리 고찰 - 자유롭지 않은 예술학원과 예술에 무지한 대중의 미학적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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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11:08Z</updated>
    <published>2026-04-15T13: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2월 10일, 『우리는 오컬트 연구회!』를 뒤이어 와일드헌트 이벤트 스토리 『누구를 위한 예술인가 ~위작과 미학의 행방~』(이하 『누구를 위한 예술인가』)가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에 공개되었다. 와일드헌트의 첫 이벤트 스토리 『우리는 오컬트 연구회!』가 오컬트를 소재로 예술가적 주인공의 방황과 성장을 그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t4AmYz332ebULFOnBgjcag08A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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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록(孤雲錄) 4 - 초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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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4-06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거롭기 그지없으나 또한 불피한 일이려니 나흘 간 낮에는 자리를 비우고 있을 바이므로 내신(來訊)한 빈우(賓友) 좌하는 집의 처량함을 과히 근심하지 말고 다만 무료를 달랠 겸 답서를 남겨주면 돌아오는 대로 읽어 회신하리다.  여하간&amp;nbsp;기하(幾何)의 동문들을 여럿 볼 수 있을 기회임은 분명하리니만큼 가까이 통하는 양붕(良朋)으로서는 불일(不日)이나마 손제(損弟</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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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록(孤雲錄) 3 - 식사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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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2:14:09Z</updated>
    <published>2026-03-24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생명의 저주일 것이다.   밥그릇을 상에서 마주할 때마다 치밀어오르는 식상(食傷)함을 어찌할 수가 없다.  한 술을 떠 넘기는 것이 고역이고, 한 젓갈 집어 올리는 것이 천근이다. 차라리 산택(山澤)에 귀의하여 이슬 바람을 마시며 달기둥을 벗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우신(愚身)은 신선도 아니요 유연(悠然)하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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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록(孤雲錄) 2 - 기상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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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3-21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소망하기를,  백수(白水)처럼 맑은 정신이고 싶다.   모름지기 하루의 성패는 첫발에서 비롯된다는 격언은 틀림이 없다. 언제나 의자에 앉아 설백색의 아득함을 마주하기가 두렵고, 안개 짙은 머리로 이부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것이 어렵다. 소사(所事)에서 도피하여 멍청히 여항(閭港)의 한담설화를 도문(睹聞)하고 있자면 마음이 먼 데로 쏠려 좀처럼 벗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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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록(孤雲錄) 1 - 제목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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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3-14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읽는 제인에게 고한다.  나는 아무 기술 없는 소인(素人)이요, 단지 문장을 조금 헤아리는 글쟁이일 뿐이거니와, 하물며 끈기라고는 더더욱 없어 스스로를 믿지 못할 지경이 되었으니, 부끄러움을 알고 이름조차 숨긴 채 글월을 남긴다. 감히 말하건대, 첫 문장에서부터 시대의 격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현준한 독자라면 모두 어련히 깨달았을 것이다. 경편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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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 아카이브 - 『우리는 오컬트 연구회!』스토리 고찰 - 예술가적 주인공의 서사와 예술 주체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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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8:20:05Z</updated>
    <published>2026-03-10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전설과 단편으로만 전해지던 와일드헌트 예술학원이 26년 초 연달은 두 번의 이벤트 스토리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서사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예술을 즐기는 학생의 입(코누리 마키)이나 예술을 동반한 축제(트리니티 사육제) 속에서 한 번씩 언급되어 조명을 받곤 했던 것은 지나가던 길의 단순한 주의 전환이 아니었던 것이다. 2024년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z4Iyl4EPiEL7JzTT0oxJVET7t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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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答含毒之花 - 독을 머금은 꽃에게 답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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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6:25:04Z</updated>
    <published>2025-12-06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색이 아리따우니 유독을 알고,먹지 않으면 해가 되지 않나니,창문을 사이에 두고 구경하면벌이 내 입술을 쏠까 보냐.  色妖知有毒 색요지유독不饗化非辛 불향화비신隔以窓觀賞 격이창관상何能蜂螫脣 하능봉석순  答含毒之花_2025.11.23. 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myk8gJvDX9vAS7rj1Zc9Ly6pC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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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곡가 MIMI 비평 2 - 『マシュマリー』외 3곡 - 녹아 버린 순수를 외딴 시간섬에서 미래처럼 더듬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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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6:00:54Z</updated>
    <published>2025-10-17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서론 ─ MIMI 서정성: 존재론적 방황의 출발점으로 자아가 현재에서 미래로 향하는 방향을 잡아 내지 못할 때, 자아는 나아감을 잃고 불안과 근심의 태풍 속에서 어떠한 완충도 없이 맨몸으로 현실을 소용돌이쳐야 한다. 이때 눈앞을 직시하고 밀려오는 공포에 맞선다는 것은 자아에게는 거대한 도전이다. 어떠한 보호와 안내도 없이 세상에 내던져진다는 것, 앞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p21Gz5YQhq-4JAO9XmGaMO-6O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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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 아카이브 - 『Pray-Ball!』 스토리 고찰 - 스포츠물에서의 현장성과 작법론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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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8:19:35Z</updated>
    <published>2025-09-20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8월 26일 글로벌 서비스에 공개된 『Pray-Ball! ~노려라! 만루 홈런~』(이하 『Pray-Ball! 』)은 야구팀 코기 브레이브스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밀레니엄 야구부원 노마사 레이와 트레이닝부 부장 오토하나 스미레와 함께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이벤트 스토리의 부제목인 ~노려라! 만루 홈런~와 대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ry8l4i7BF4wJss03IEz2CYNdJ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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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곡가 MIMI 작품 비평 1 - くうになる - 기약 없는 존재론적 고민 속에서 '언젠가'를 바라본다는 것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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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1:11:47Z</updated>
    <published>2025-09-05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곡 주소: https://youtu.be/f6TytcA47rI?si=-rr3uNVzU9cjxkQz 가사 전문: 하츠네 미쿠&amp;nbsp;/ 카후 /&amp;nbsp;합창 1절 嗚呼何も分からないから 憂いを数えている きっと見えないまま落ちてった 言の葉の欠片とか  아아, 아무것도 모르니까 걱정을 세고 있어 분명 보이지 않는 채 떨어졌던 말의 조각이라던가  嗚呼寂しいから連れ出して また月明か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xqONeOkcgZW3MK_UwCEKsqNFm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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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곡가 MIMI 작품 문예적 비평 - 서론 - MIMI를 다루고자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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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1:37:12Z</updated>
    <published>2025-08-23T11: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성합성 엔진의 출현은 음악계에 일대의 전환을 가져온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음성합성 엔진 출현 이전까지 직접 지은 노래를 발표하기 위해서는 실재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빌릴 수밖에 없었다. 노래에 소질이 있어 작곡가가 몸소 목소리를 넣을 수 있다면 최선이었겠지만, 모든 작곡가가 가수처럼 빼어나게 노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부족한 가창 실력은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iP-VdhlYZ6WIWo5fxOLhhYQFo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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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 아카이브 - 『팬데믹 해저드』 스토리 고찰 - 복원되지 못한 관계성과 게헨나식 서사 소비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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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8월 5일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에서 공개한 이벤트 스토리『팬데믹 해저드 - 기적의 팬케이크』(이하 『팬데믹 해저드』)는, 급양부원 우시마키 주리의 신비적 피조물인 거대 팬쨩이 게헨나에서 생물 재해를 일으키며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줄거리와 함께 위의 대표 이미지를 보자. 여기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기대하게 될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4C%2Fimage%2FoXMFBkWiriFgRdODJ0OkXcEMA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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