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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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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아과 의사도 육아는 어렵다.책 대로 커 주지 않는 두 아이를 키우며 겪는 일상을 기록합니다아이를 낳고 보니 난 초 예민쟁이 엄마였고 첫째는 초초초 예민쟁이 아이였다는 사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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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6:48: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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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삶을 구해낼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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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2:49:03Z</updated>
    <published>2026-04-23T12: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지우 작가님의 북토크 겸 글쓰기 강좌에 다녀왔다. 우연히 카페 책꽂이에서 집어든 '그럼에도 육아' 책을 보고 팬이 되었다. 그 뒤로 작가님이 쓰신 책을 몇 권 더 보고, 작가님의 페이스북과 브런치를 구독하면서 며칠에 한 번씩은 작가님의 글을 읽는다. 그러다가 기회가 되어 북토크에 참여하게 되었다.  북토크가 끝나고 작가님께 사인을 받으러 갔더니 작가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KT%2Fimage%2FaWI90VQatdELnj-E9v8xf1ng4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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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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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9:00:29Z</updated>
    <published>2026-04-21T09: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가에 앉아 자갈을 고른다  고르고 골라  어여쁜 것 네게 건넨다.  잘 키우고픈 욕심이  앞서가는 기대가 실패할 것 같은 불안이  거친 돌이 되어 네게 던져지지 않도록   고요히 앉아 널 동그랗게  사랑해 내는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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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아과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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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39:29Z</updated>
    <published>2026-04-19T12:3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아과 의사는 아이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아가들이 3개월쯤 되면 정말 얼굴에서 빛이 난다. 적당히 살이 오른 포동포동한 얼굴에 동그랗고 까만 눈동자, 마치 오~~ 소리를 내는 듯한 귀여운 입술과 알사탕을 물고 있는 듯한 오동통한 볼.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려는 표정으로 눈을 반짝이며 쳐다보다가 내가 웃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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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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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6:23:16Z</updated>
    <published>2026-04-09T06: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이 있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벚꽃이 진다  찰나의 봄을 밝히다가 속절없이 떨어진다.  흩날리는 벚꽃 잎을 잡아 아이 손에 쥐어준다  끝이 있기에 더 아련한 너와 함께 하는 이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KT%2Fimage%2Fbe22bv99gyaa6enmypyysveMi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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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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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5:44:50Z</updated>
    <published>2026-04-09T05: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의 운동화 끈이 풀렸다. 아이에게 신발끈 묶기를 가르쳐줄 기회가 왔다. 평소에는 가르쳐주려 하면 싫다고 고개를 돌리던 아이다. 이럴 때를 기다려야 한다. 아이 옆에 쪼그려 앉아 내 신발끈을 풀어 한 단계씩 보여준다. 아이는 따라 해보려고 애쓰지만 잘 되지 않는다. '중1인데 왜 이게 안될까' 싶지만 내 마음을 들키면 바로 안 한다고 할 아이다. 최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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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하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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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5:19:18Z</updated>
    <published>2026-04-02T05: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모든 부를 움켜쥔다 한들 까르르 웃는 너 하나보다 갚질까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섭렵한들 틀린 구구단에 깔깔대던 순간보다 기쁠까  세상 모두의 존경을 받는단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라는 말보다 좋을까  세상 모두를 발 밑에 둔 다 한들 네 엄마일 수 있는 자리와 바꿀까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라 해도 너 하나로 이미 충만하니  나의 행복,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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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는 그래서 또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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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3:03:28Z</updated>
    <published>2026-04-01T13: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아이들 점은 몇 살부터 뺄 수 있나요?&amp;quot; 피부과에 들른 김에 첫째의 얼굴에 급격히 늘어난 점을 언제 없앨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았다.  &amp;quot;아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amp;quot; &amp;quot;아...&amp;quot;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지만 어떤 의미인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점을 빼려면 아이가 시간을 내서 병원에 가야 하고, 끈적한 마취 크림을 바르고 기다려야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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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개월 아기의 하이파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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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8:51:42Z</updated>
    <published>2026-03-31T08: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8개월 아기가 아장아장 진료실로 걸어 들어온다. 늘 엄마 품에 안겨오다가 얼마 전부터는 엄마 손을 잡고 걸어온다. 기저귀 때문에 빵빵한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며 한 발씩 조심스럽게 떼는 모습은 언제 봐도 사랑스럽다. 엄마 품에 안겨서 진료를 보고 난 후 엄마가 의자 옆으로 아이를 내려주니 엄마보다 앞서 문으로 걸어간다. 진료할 때 아이 숨소리가 좋지 않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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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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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6:46:02Z</updated>
    <published>2026-03-27T06:4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어오는 바람에 겨울의 입김이 채 가시지 않을 때 꽃이 하나 둘 고개를 든다.  먼저 꽃을 틔운 이들의 봄이 서서히 주변을 물들인다  스스로 겨울이 되어 웅크리고 숨은  구석진 응달까지 기어이 봄을 들이민다.  다른 이의 봄은 내게도 옮아 그렇게 겨울을 몰아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빠에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KT%2Fimage%2Fkl_9qA_uFJ1Bh1OPwYvE1y3WX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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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 끈과 교복 단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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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04:52Z</updated>
    <published>2026-03-26T08: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아빠와 함께 운동화를 사 왔다. 아뿔싸. 끈을 묶어야 하는 운동화다.  첫째는 운동화 끈을 묶지 못한다. 알려주려고 몇 번 시도했으나 매번 싫다며 따라 하지 않았다. 난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끈을 묶을 필요가 없는 신발만 골라서 샀다. 그런데 신발 구입을 아빠와 아이에게 맡겼더니 이런 상황은 고려 없이 끈이 있는 운동화를 사 왔다. 신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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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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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3:00:31Z</updated>
    <published>2026-03-18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 땅 아래 봄이 조용히 몸을 뒤척일 때  매화는  기다림에 애가 타 꽃봉오리 먼저 내민다  저만치 앞선 봄이 되어 계절을 재촉한다  너와 내가 아직 남일 때 싹도 틔우지 못한 마음은  너도 모르게 꽃봉오리 먼저 마음에 틔운다  설렘은 꽃이 되어 사랑을 재촉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KT%2Fimage%2Fvnfs3qTj3sLH-dKK780mRSp1v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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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행복 한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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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1:08:58Z</updated>
    <published>2026-03-17T11: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평소보다 1시간쯤 늦게 눈을 뜬다. 옆에는 7살 아들이 원래 누었던 자세에서 90' 쯤 돌아 내 몸에 정수리를 붙이고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자고 있다. 요새 둘째는 머리든, 등이든, 아니면 발이든 어딘가를 꼭 내 몸에 붙이고 잔다. 핸드폰을 충전기에 꽂듯 밤새 엄마 충전 중인가 보다. 내가 몸을 약간 틀자 둘째가 눈을 뜬다. 배시시 웃으면서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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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꽃이야의 전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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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2:49:38Z</updated>
    <published>2026-03-12T02: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잠들기 전 내 얼굴을 만지작 거린다 엄마는 꽃이야 늘 들어도 감동적인 말  아이가 들려준 이 말로 엄마는 시도 썼었다  아이에게 묻는다 엄마가 꽃처럼 예뻐?  아이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대답한다  엄마 얼굴은 해바라기처럼 동그래 엄마 얼굴엔 해바라기씨가 박혀있어 엄마는 꽃이야  그래 뭐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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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려운 말들을 삼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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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3:57:18Z</updated>
    <published>2026-03-11T13: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가 욕실에서 미끄러졌다. 꽈당~소리와 이어서 들리는 비명과 울음소리.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후다닥 뛰어가보니 둘째가 허벅지를 만지며 울고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욕실 바닥을 보니 물이 흥건하다. 방금 전 남편이 샤워를 했단다. '아이가 같이 쓰는 욕실을 이렇게 물이 흥건하게 해 놓으면 어떡해!' 비난이 목까지 올라오지만 꿀꺽 삼킨다.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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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그리워질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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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45:32Z</updated>
    <published>2026-03-06T08: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전에 자고 있는 어린 아들 귀에 대고 속삭인다. &amp;quot;아들, 엄마 다녀올게,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amp;quot; 그럼 아들이 졸려서 눈도 못 뜨면서 잘 다녀오라고 손을 흔들어준다.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를 깨우고 싶지 않지만 인사도 안 하고 출근하면 일어나서 엄마가 없다고 운다.  조막만 한 아들 손바닥을 잠시 만지작 거리다가 출근을 서두른다  열심히 일하다가 퇴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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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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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3:01:46Z</updated>
    <published>2026-03-05T13: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매섭다  일곱 살 아들의 지퍼를 올려주고 돌아보니 일흔두 살 엄마가 지퍼를 못 올리고 허둥대신다 얼른 다가가 엄마 지퍼를 올려드린다  거꾸로 가는 엄마의 시간  아이의 시간은 쌓이고 엄마의 시간은 닳는다  내 시간이 아이에게 차곡차곡 쌓이듯 엄마의 시간도 내게 그리했을까  엄마의 시간은 내게 나의 시간은 아이에게  쌓이는 시간과 닳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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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요일 글을 수요일에 올리는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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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9:00:35Z</updated>
    <published>2026-03-04T09: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중요한 일을 미루는 나쁜 버릇이 있다. 미룰 수 있는 한도까지, 아니 한도를 조금 넘어서 아슬아슬해질 때까지 끝내 미룬다. 아주 어릴때부터 시작된 이 버릇이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일의 경중보다는 그 때 당시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무엇이든 그 대상이 된다.  심지어 샤워가 그 대상이 될 때도 있다. 별것 아니지만 지금 당장 꼭 해야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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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처럼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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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2:33:31Z</updated>
    <published>2026-02-26T02: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에서 아이가 묻는다. 엄마, 언제 비행기 타?  비행기를 타자 아이가 묻는다. 엄마, 언제 도착해?  숙소에 도착하니 아이가 묻는다. 엄마, 언제 집에 가?  여행 같은 삶을 살다가 나도 그랬지. 늘 어딘가에 도착하길 기다렸어.  지금 이 순간이 여행인 건데. 여행처럼 삶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KT%2Fimage%2Ftm-aKIRwtAFqqOTMJNzPEOMuf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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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 게임에서 배우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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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49:47Z</updated>
    <published>2026-02-25T05: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와 둘째가 수박 게임에 빠졌다.  어릴 때 하던 테트리스와 비슷한데 위에서 블록 대신 과일이 떨어진다. 작은 과일부터 큰 과일까지 있는데, 체리, 딸기, 포도, 귤, 감, 사과, 배, 복숭아, 파인애플, 멜론, 수박 순서이다.  같은 과일들이 만나면 윗 단계 큰 과일이 된다.  체리, 딸기, 포도, 귤, 감까지의 작은 과일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그다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KT%2Fimage%2Fsd24MR6fhY2-PhfoUAZS_PRqH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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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3줄 요약 좀 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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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5:31:12Z</updated>
    <published>2026-02-22T05: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0개월 남자아이 진료를 끝내고 아이 상태에 대해서 엄마에게 이야기한다 ''아이가 코도 부어 있고 목이 부어있네요, 열이 지속되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ㆍㆍㆍ&amp;quot; 진료 의자에 앉아서 내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며 이야기를 같이 듣던 아이가 진료실을 나가면서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선생님이 뭐래?&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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