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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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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여년차 기자로, 사회복지사로,바른가정연구소 소장으로 가정의 아픈 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프기만 할 것 같았던 그 곳에도 희망의 꽃은 핍니다.그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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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0:5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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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세상으로의 초대 - 낙태 생존자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10_시즌1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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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1:27:17Z</updated>
    <published>2025-09-23T11: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석이는 수업 중 자주 멍해진다. 그때 뭔가를 질문하면 100% 이상한 답변이 돌아온다. 곱하기 문제를 물어보는데 빼기 이야기를 하고, 분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소수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amp;quot;집중해야지, 다른 생각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amp;quot; &amp;quot;자, 여기 다시 보자 연석아&amp;quot;라면서 아이를 어떻게든 공부에 다시 집중하게 하기 위한 시도로 진땀을 뺐다. 물론 효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DbUN155jRnYEFR6PHbpIa6RDe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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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그 자연스러운 이름으로... - 낙태 생존자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9_&amp;quot;너를 포기하지 않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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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2:22:06Z</updated>
    <published>2025-09-15T12: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ep1. 질문에서 인식의 한계가 드러나다  탤런트 신애라 씨와 인터뷰 중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amp;quot;입양하는 데 있어서 부모님들의 반대는 없었나요? 이 질문에 신애라 씨는 그렇지 않아도 큰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amp;nbsp;나를 의아하게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를 낳을 때 부모님 허락받고 낳나요? 아이를 낳는 건 그냥 축하받을 일이죠. 입양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eWJvc9a9HTQ8nzHQnwuUZmjv3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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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허리를 세울 동력은? - 낙태 생존자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8_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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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2:59:32Z</updated>
    <published>2025-09-09T02: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episode  &amp;quot;He likes a baseball&amp;quot; 그는 야구를 좋아한다.   이 문장을 잘 구사하는 아이. 그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꾸준히 화상수업을 해 왔다더니 영어는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싶었다.  간단한 문법을 체크하기 위해서 &amp;quot;연석아, 여기 like에 s가 왜 붙지?&amp;quot;라고 묻자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 알고 보니 아이는 likes의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a0joP-XDxCsagAj6V-MFhQYzh-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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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으로 품자 갈등이 찾아왔다 - 낙태 생존자 천재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7_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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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4:56:13Z</updated>
    <published>2025-09-04T04: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침묵  좁은 공간에 책상 하나 두고 나란히 앉은 아이와 나.  아이는 20분 가까이 말이 없다. 아이의 침묵이 버겁고 무겁다. 그 나이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다고 듣긴 했으나 그런 유형의 아이를 키워본 적은 없는지라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아이의 가는 숨소리까지 가슴을 저미게 한다. 아이의 보송한 솜털 하나하나의 움직임까지도 눈에 거슬린다.  미동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abVzcqOW9SbkLRIn-L_Fp2iKC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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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이 사라졌다.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 낙태 생존자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6_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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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1:06:54Z</updated>
    <published>2025-08-31T10: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기로 한 지금의 연석이. vs 학교를 다니던 어제까지의 연석이.  이 두 연석이는 상황만 바뀌었을 뿐 똑같은 아이다. 그냥 아이를 둘러싼 틀이 바뀐 것뿐이다.  실제로 아이는 변한 게 없다.  뭔가 더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도 없고, 학교를 그만두는 날 왈칵 눈물을 쏟은 것 말고는 여전히 덤덤하고, 여전히 숙제를 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PXDYl0dAg4SbX4rWeMcRW_bj1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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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길은 여러 갈래란다 - 낙태 생존자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5 _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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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2:23:14Z</updated>
    <published>2025-08-28T12: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의 목적지는 과연 어디일까. 대학, 취업, 결혼, 출산, 자녀에게 많은 유산을 남겨주는 것...? 그 모든 것이 목적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삶으로, 세월로 몸소 터득하고 깨닫고 있는 나이다.  기자로 20년을 살아온 세월. 그렇다면 나의 목적지는 어디이기에 사회복지의 길에 들어섰는가. 또 나의 목적지는 어디이기에 낙태 생존자 가족에게 뜨거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s7pf-6un68rqnGVaeXoRj8maO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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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도약, 희망이 움트다 - 낙태 생존자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4 _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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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8:54:15Z</updated>
    <published>2025-08-26T08: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연석이 이번 콩쿠르 대회에서 1등 했어요&amp;quot;  평소 연석이 돌봄을 챙겨주시던 한 선생님의 연락에 놀라움을 금하기 어려웠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하고, 예쁜 아이이지만, 평소 옆에서 보면 늘 그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이 공부하기 싫어하고, 수다쟁이에, 장난꾸러기에, 수업이 길어지면 하품하고 늘어지는 작은 아이일 뿐이었다. 그런데 1등이라니, 그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L3s_1zD0C2-4RhwwTNhMsdoXU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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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날갯짓이 생명의 아름다움을 품다 - 낙태 생존자 천재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3_반가운 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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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0:51:00Z</updated>
    <published>2025-08-22T10: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파닥파닥~&amp;quot;  수업은 한창 진행되고, 아이는 또 여전히 연신 하품을 하고 있었다. 이미 눈은 반쯤 감기고 있고, 매번 반복되는 아이와의 질긴 싸움에 나도 오늘은 유난히 지쳐갔다. 아이를 가르치기에 내가 역부족인 걸까. 잠시의 낙심까지 스쳐지나가자 잠시 쉬는 시간을 줘야겠다 싶은 찰나였다.  정적을 깨고 아이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건 한 마리의 날곤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ebm-LmiQzUpXp5BHhLyjHKTp8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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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을 이긴 5초의  정직 에피소드 - 낙태 생존자 천재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2_수학 노트가 그렇게 힘들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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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15:36Z</updated>
    <published>2025-08-21T02: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와 우리 연석이 정말 대단한데&amp;quot;  나는 수학을 가르칠 때 반드시 '수학노트'를 만들게 한다.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어떤 공식으로 어떻게 풀어 내려갔는지 체계화하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객관식 문제들만 듬성듬성 대충 답을 찍어 내려가던 연석이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노트를 사주고, 노트에 문제를 꾸준히 풀어내려 가는 훈련을 시켰다.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qEngBoELfdQRFZ15JL5t2_6fJ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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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아이의 엄마는 누구였을까? - 낙태 생존자 천재피아니스트 소년의 성장기 1_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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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2:43:31Z</updated>
    <published>2025-08-20T02: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60cm가 채 안 되는 키에 마른 몸. 정말 이 아이가 피아노를 그렇게 잘 친다고? 그나마 멋스럽게 펌을 한 헤어스타일은 아이를 제법 예술가처럼 보이게 했다.  이제 십 대 초반인 연석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떠났다. 출생과 동시에, 소위 세상이 말하는 고아가 된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낙태 생존자'.  원치 않는 임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X9%2Fimage%2F2iQATO9dJ2YmwZRvXvAgKbSfrAg.jpg" width="3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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