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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력한 유기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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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기력해지기 쉬운 현대 사회에서 기운차게 살아보려는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내다 버린다는 의미의 유기와는 무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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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1:18: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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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가 낳은 괴물 &amp;lt;오디션&amp;gt; - &amp;lt;オーディション&amp;gt; (20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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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8:58:28Z</updated>
    <published>2026-02-19T18: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2023년 한국에서도 정식 수입하여 개봉하였다. 장르는 공포 영화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도 있다. 이 영화의 내용은 등장인물들의 욕망으로 채워져 있다. 그들은 상황에 따라 가해자가 되기도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만약 원작인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봤다면 기대와는 다를 수 있다. 원작에서 느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OCdr-ikursZJTUgVCxvUNVTT-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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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 상실 - 자신만의 정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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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3:04:25Z</updated>
    <published>2026-02-17T09: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그걸 진정으로 실감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다양성이 넘치는 현대 사회에서도 모든 인류를 묶어주는 공통점이 있다. 너도, 나도, 옆집 철수도, 앞집 영희도, 인간은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다. 삶은 언제나 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한다. 그렇기에 삶이 길어질수록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경험은 필연적이다.   그런 경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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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사람 - 어리석은&amp;nbsp;고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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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9:05:04Z</updated>
    <published>2025-11-14T09: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꾸는 사람과 함께 있는 건 괴롭다.   아영은 장문의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어쩌면 붙잡아 달라는 의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한 번 그런 적도 있었고. 하지만 이젠 붙잡지 않았다. 더 잘해볼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amp;quot;너는 항상 틀리지 않잖아.&amp;quot; 그녀의 말은 비수가 되어 나를 헤집어 놓았다. 나는 문제가 생기면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4tufrQnY8QKP7HNveC7UHQ1zu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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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본성 -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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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2:07:03Z</updated>
    <published>2025-10-25T02: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물 안으로 떨어지려는 아이를 보면 사람은 누구나 놀라고, 두려워하며, 측은한 마음을 갖는다.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은 아이의 부모와 사귀길 내심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마을 사람이나 친구로부터 칭찬을 받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또한 아이의 위험을 방관했다는 평판을 듣기 싫어서도 아니다. 그냥 으레 인간이라면 자연스레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맹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eS2B6_mOtA5o0lIa3OSwUhOlK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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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의 감각 - 포기 전문가의 실패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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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7:52:40Z</updated>
    <published>2025-10-11T13: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를 하고자 결심한다.   그 결심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생각보다 쉽게 흩어진다.   결심에서 행동으로 이어질 때까지 여러 고뇌를 거친다. 그 순간만큼은 철학자가 따로 없다. 그리고 온갖 회피기동 끝에, 그 생각에 다다른다.   '꼭 지금 이걸 해야 하나?'   이 생각이 드는 순간 끝이다. 굳게 했던 결심은 다리가 풀린 듯 주저앉는다.   포기의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M91NP-HLvM0nVkfzvXHQJJWXS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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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사람 (1/2) - 소설 - 어리석은 자의 고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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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4:55:57Z</updated>
    <published>2025-10-01T09: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W는 장문의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어쩌면 붙잡아 달라는 얘기였을지도 모른다. 이미 한 번 그랬던 적도 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붙잡지 않았다. 더 잘해볼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amp;quot;너는 항상 틀리지 않잖아.&amp;quot; 그녀의 말은 비수가 되어 내 마음을 헤집어 놓았다. 나는 문제가 생기면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녀의 저 한 문장이, 여태껏 그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9X9egVvpGPZeeKcX-ihDGYhpF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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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 늦은 더위 - 소설 - 오늘의 자체휴강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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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4:55:44Z</updated>
    <published>2025-09-29T22: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amp;nbsp;중순이다. 요즘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라는 구절이 들어가 있다면 반드시 빼야 한다. 그런 교과서로 수업을 듣는 초등학생이 있다면, 그 푸른 새싹은 열매를 맺기도 전에 세상의 더러운 일면을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 진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던&amp;nbsp;교과서에 이런 거짓말이 있다니! 세상은 내 생각보다 더럽구나! '분명 이런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d-v_cuG6lShR-Ad_UlPJKljrb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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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글 - 끝나지 않는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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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1:07:31Z</updated>
    <published>2025-09-29T11: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글을 쓰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amp;quot;내가 지금 쓰는 이 글을 누가 흥미롭게 읽어줄까.&amp;quot;  &amp;quot;그 누구도 재밌게 읽지 않을 똥글을 배출하고 있는 건 아닐까.&amp;quot;  그러다 보면, 글을 쓰던 손가락이 멈추곤 한다.   좋은 글이 쓰일 때가 있으면, 좋지 않은 글만 쓰일 때도 있다. 좋은 글, 좋지 않은 글을 누가 객관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joDMPqFJqq7LcrZTUKOctfCsL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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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학교 같은 대학 - 소설 - 오늘의 자체휴강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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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4:55:07Z</updated>
    <published>2025-09-15T04: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 24분. 나는 수업이 시작하기 6분 전에 강의실에 도착했다. 아직 교수님은 들어오지 않으신 것 같다. 나는 조금 거칠어진 숨을 고르기 위해 숨을 깊게 내쉬었다. 강의실에 들어가서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각각 주변 사람들과 수다를 떠느라 정신이 없었다. 신성한 강의실에서 저렇게 언성을 높이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나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S6CUR0xa-P2E_wJ3MFqoxJyvK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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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amp;lt;어바웃 타임&amp;gt; - &amp;lt;About Time&amp;gt; (2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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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7:29:22Z</updated>
    <published>2025-08-24T20: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리뷰하기에 앞서 미리 경고 및 권유할 사항이 있습니다.  영화의 연출 기법 같은 것에 일가견이 없기 때문에, 주로 스토리나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영화를 보고 와서, 같이 생각하며 글을 읽어줬으면 합니다.  10년도 더 된 영화에 이런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amp;quot;스포가 있으니 주의하길 바랍니다.&amp;quot;   &amp;quot;당신은 돌아가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PGbTPAgMlHZnksHYzrW37fZ6E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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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닉네임 - 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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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6:28:21Z</updated>
    <published>2025-08-16T06: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방금 필명을 지었다. 필명이라고 하니 어디 책이라도 한 권 낸 듯한 기분이 되지만 그냥 브런치의 작가이름을 지었을 뿐이다. 아니, 역시 필명이라고 부르기 낯간지러우니 닉네임이라고 해야겠다.  브런치의 작가가 된 지는 며칠 지났다. 하지만 당최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었다. 아무런 설정을 건드리지 않은 프로필에는 본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8e4%2Fimage%2FdOkTSRnoiA_lstU0yoclTK-eP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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