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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물AV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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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mmul-av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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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스트, 소설가. 쓴 글보다 아직 쓰지 않은 글이 많은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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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9:27: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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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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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0:08:56Z</updated>
    <published>2026-02-10T22: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상태인가.&amp;quot;  이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나는 여전히 방황한다.  나는 진정으로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무엇도 두렵지 않은 자유인'인가. 대답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순간 나는 깨닫는다. 내 영혼은 여전히 무언가에 얽매인 노예 상태라는 것을. 채워지지 않는 갈망은 갈증이 되고, 그 갈증은 다시 불안과 불만족이 되어 나를 흔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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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적 자폐 선언 - 관계의 소음에서 도망쳐 '자발적 소외'를 선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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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35:28Z</updated>
    <published>2026-01-19T13: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시와 거리, 그 사이의 나를 살피는 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고슴도치 딜레마'를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었다.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누려 다가갔다가 서로의 가시에 찔려 다시 멀어지는 고슴도치들. 그들은 아픔과 추위 사이를 반복하며 비로소 '적당한 거리'를 찾아낸다.  하지만 요즘의 나는 그 적당한 거리를 찾는 대신, 아예 무리 밖으로 걸어 나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k9ufC2edL01W_35quFENP92Rc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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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정심(Sympat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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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23:35:47Z</updated>
    <published>2026-01-16T15: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다. 무슨 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미세하게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그 불편함의 원인을 스스로 정확히 알아내지 못해서일 것이다. 삶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일 수도 있고, 마음먹은 일을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일상 곳곳의 감정 찌꺼기들이 제거되지 못한 채 머릿</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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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리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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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22:14:37Z</updated>
    <published>2026-01-06T22: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퇴근길,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들을 말로 뱉고 글로 옮겨 하나의 에피소드로 엮어보겠다던 나의 야심 찬 계획은 어느샌가 멈춰 서 있었다.  꾸준함이라는 단어는 인내심의 한계 앞에서 무력해졌고, 아주 가끔 간신히 글 하나를 완성해 내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로할 뿐이었다.  무언가를 지속한다는 것. 그것은 외부 환경의 제약뿐만 아니라 내밀한 심리적 저항까지 이겨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Lc-F3ooM7LWfx4rk5URQClJx8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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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유영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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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03:00Z</updated>
    <published>2025-12-30T15: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정확히 흐른다 아주 먼 훗날의 일처럼 느껴졌던 그 시간이, 금세 눈앞까지 다가왔다. 이 사무실에서 일한 지 벌써 4년.길다고 생각했던 시간은 이제 두 달 남짓 남았다.남은 두 달도 똑같이 흘러갈 것이다. 그때가 되면 나는 이곳을 떠난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정확히 흐른다.   유영하는 삶 나는 스스로 걸어가는 걸까, 아니면 그냥 흘러가는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tz_zetnSmNBC-gyr0dlQpWxLg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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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갈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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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22:21:58Z</updated>
    <published>2025-12-18T22: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나에게 혹은 남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했던 칭찬이,그것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든,  용기를 주기 위해 살짝 부풀렸던 것이든, 칭찬을 받은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를 함으로써자신의 역량보다 좋은 발전을 이루고 성과를 낸다면 정말 좋은 일이다, 하지만 먼 훗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았을 때, 스스로를 공갈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QjXdlZHdbFnylpXDtaR24_D25x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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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 그 이상을 살아본 적 없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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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6:51:54Z</updated>
    <published>2025-12-02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간, 그 이상을 살아본 적 없는 나  나의 인생을 돌아보면, 나는 위로 높이 올라가 본 적이 없다. 언제나 '중간'이라는 경계선 근처에서 머물렀다. 어릴 적엔 우리 집이 중산층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가난했다. 지금도 나는 내가 중산층이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어릴 적 착각했던 것처럼 중산층이 아닐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나는 중간 이상의 삶을 살아본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pDQY11nYNbhCgMGjJy5AYDwNx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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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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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22:30:46Z</updated>
    <published>2025-11-24T22: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 날 때, 화를 내야 할까?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순간들을 마주한다. 사소한 실수로 난처해지거나, 억울한 오해를 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그럴 때면 절망과 두려움, 분노 같은 감정들이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를 힘들게 한다.  어렸을 때의 나는 그런 상황만 되면 화부터 냈다.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amp;quot;Don't ma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EBjlwyOQ2fn4AU1I-ezZYlPuz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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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꿀 수 있는 것, 나의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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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23:52:36Z</updated>
    <published>2025-11-21T23: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톱 모델 한혜진이 &amp;ldquo;이 세상에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몸밖에 없다.&amp;rdquo;라고 말하는 방송을 보았다.  세상도, 사람도, 일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지만, 내&amp;nbsp;몸만큼은 내 의지대로 바꿀 수 있다는 그 말. 나는 그녀의 말에 깊은 공감과 감명을 받았고, 내 몸을 바꾸기 위해 또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런데,&amp;nbsp;저녁에&amp;nbsp;남편이 족발을 사 왔고, 나는 분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7jrKrsZQTDIRz-4DEtIWmyGm_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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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가슴 떨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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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49:09Z</updated>
    <published>2025-11-03T23: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길을 걷는 것이 인생인 건가?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를 향해 오늘도 나아간다. 스펙터클한 미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눈앞에 있다. 그러나 난 그것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할 수가 없다.  나는 하늘로 날아갈 수도 있고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나는 하늘로 날아갈 것이고, 날개가 없다면 낭떠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sddAqliM166BfPV9Cd5SPVDRK3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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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물들지 않는다 - 유유상종, 그리고 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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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23:50:22Z</updated>
    <published>2025-10-30T23: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들은 늘 걱정한다. 자식이 나쁜 친구들에게 물들어 나쁜 길로 빠질까 봐. &amp;quot;친구 따라 강남 간다&amp;quot;는 속담도 있고, &amp;quot;근묵자흑(近墨者黑)&amp;quot;이라는 사자성어도 있지 않은가.물론 나쁜 사람 옆에 있으면, 성격이 약한 쪽이 강한 쪽에 이끌려 나쁜 행동에 동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정서적으로는 절대 물들지 않는다고.  결이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zdCOvgVk0IseVKB2dPVbCis95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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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미소, 스마일 어게인! - 긴 터널을 지나 다시 빛을 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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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9:17:50Z</updated>
    <published>2025-10-22T09: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히도 우울했던 지난날 나에게도 깊은 우울감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긴 터널과도 같은 그 시간을 벗어난 것은 고작 2년도 채 되지 않았다.10년 이상을, 나는 깊은 우울감에 빠져 있었다. 삶이 멈춰 있었다. 작년에야 비로소 힘을 내어 책상 위에 &amp;quot;2024 다시 미소&amp;quot;라고 적어놓고 매일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추락의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nSeegg5HWwq-iZB_ZIac4G97X6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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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다가가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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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4:26:22Z</updated>
    <published>2025-10-18T03: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를 여는 매력  저녁에 두 팀의 직원들이 함께 순대국밥집에서 식사를 했다.  아홉 명이라 모두 한자리에 앉을 수 없었기에, 세 사람씩 나눠 앉기로 했다. 내가 다른 팀장과 먼저 자리를 잡자, 팀원들은 잠시 눈치를 보며 서 있었는데, 그때 한 팀원이 주위를 한번 살피고 우리 테이블에 앉았다. 그녀는 회사에서 누구에게나 좋은 평을 듣는 사람이었다.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dvzkbIl0Sep1vrw4GUPXFCrIH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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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거 없는 자신감이 필요한 이유 - 근거 없는 자신감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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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2:00:25Z</updated>
    <published>2025-10-16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자신감은 내가 무엇을 얼마나 잘했는가가 아니라, 나는 이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내면의 믿음에서 비롯된다.  나는 오랫동안 &amp;lsquo;근거 없는 자신감&amp;rsquo;을 뿜뿜거리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실력도 별로 없으면서 당당한 사람들을 보면 속으로 비웃곤 했다.그런데 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스크롤하다가 수학자 허준이 교수가 &amp;lt;유 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E9RPwdTDxK4iM1XxC2USubvZM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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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르미온느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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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4:28:58Z</updated>
    <published>2025-10-15T22: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임터너를 가진 소녀 모두에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하지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에게 그 시간은 늘 부족했다. 마법을 사랑하고 배움을 즐겼던 그녀는 다른 학생들이 한두 과목을 들을 때 세 개, 네 개의 수업을 동시에 듣고 싶어 했다. 그래서 그녀는 마법부로부터 특별한 허가를 얻었다. '타임터너(Time-Turner)', 작은 모래시계 모양의 목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MGZjRkIDX1Fk_tqSVp-sxfjoE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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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전히 두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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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2:11:08Z</updated>
    <published>2025-10-12T22: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 반, 물에 잠긴 꿈  새벽 3시 반, 악몽을 꾸고 잠이 깼다. 꿈속에서 아들이 물속에 잠겨 있었다. 그는&amp;nbsp;발목까지&amp;nbsp;차오른 물속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고, 나는 그를 도와준답시고 분주히 오갔다. 하지만 &amp;nbsp;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소모하고 돌아와 보니, 아들은 이미 물에 잠겨 쓰러져 있었다.  깨어나 보니, 그 꿈이 너무나 현실 같았다. 지금의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pGEkRPhenIKbfTvQ2a7fWX8bI0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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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름다운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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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0:32:06Z</updated>
    <published>2025-10-11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명절 연휴가 끝나고  오랜만에 출근한 사무실은 듬성듬성 자리가 비어 있었다.  직원의 절반은 연가를 내고, 몇 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이 주무관의 분위기가 평소와 달랐다.우리 사무실 유일의 미혼 남성. 인사도 없이 어색한 표정으로 책상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명절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싶어 먼저 다가가 물었다.&amp;quot;명절 잘 보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cQp3AJrg7KIR2C1cJor0K4C5O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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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콩과 토마토 - 작은 화분에서의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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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2:19:06Z</updated>
    <published>2025-10-11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비 삼아 화분에 땅콩 껍질을 넣고 흙을 덮었더니, 껍질 속에 숨어 있던 땅콩 한두 알이 흙을 뚫고 싹을 틔웠다.  토마토를 먹다가 호기심에 토마토 씨앗 서너 개를 화분에 묻었더니, 흙 위로 새싹들이 돋아났다.  하지만, 햇빛이 충분하지 않은 베란다 환경 탓에 싹들은 웃자라기 시작했다. 줄기는 가늘고 길쭉해지고,  이파리는 힘없이 누렇게 변해서 예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bG4DtmKmm5QmyLojmzoK_srFv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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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모든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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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5:46:34Z</updated>
    <published>2025-10-10T15: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땐 몰랐다  스무 살까지만 살 것처럼 살았다. 어린 시절, 중년의 삶은 상상 속에만 존재했다. 노년? 그건 더더욱 '나'의 시간이 아니었다. 그저 먼 훗날 어딘가에 있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시간들.  그렇게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었다.   내 삶의 모든 순간이 '나'라는 걸  그런데, 돌이켜보니 살아온 모든 시간이 '나'였다. 지금도 꿈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8MW4omGGCxtBF6A3pVpcKr1Fs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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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할 일을 오늘 미리 하지 말라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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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23:00:24Z</updated>
    <published>2025-10-09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움이라는 감정의 정체  아침 커피를 마시며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아직 오지도 않은 일들로 마음을 괴롭히며 살까?  두려움을 갖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예상할 수 있는 미래의 일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니까.  하지만 여기서 놓치고 있는 게 하나 있다. 세상은 우리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가득하다는 사실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bJ%2Fimage%2FYfqJx-JTwIP_SF2wYEUIYFIjo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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