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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영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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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최영정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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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5:46: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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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벽의 마음이 많아지는 듯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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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6:16:17Z</updated>
    <published>2025-11-04T06: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벽의 마음이 많아지는 듯 하다. 작별과 이별 그리고 결별 무수한 별속에서 헤매이는 그대들의 캄캄한 마음을 나는 상상한다. 홀로, 그리고 기나긴 외로움과의 마찰은 늘 지나한 나들에서 꽃이 피는 것과 같이 아픈 일이다.  싱싱한 삶을 살고자, 했으나 깊어지는 마음의 파문에, 귀를 기울이려 했으나 너무 내가 나를 바닥에 내려 놓고, 절벽 끝으로 몰아 세우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kb%2Fimage%2FzT5F0KiHsUnGCVtab636dBCD3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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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도 때론 멍이 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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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5:01:12Z</updated>
    <published>2025-10-30T0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집으로 사과 한 박스를 보내셨다. 통화로 &amp;quot;멍든 곳이 있지만, 그 멍이 든 게 더 맛있을 거다&amp;quot;라며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도, 짦은 안부를 여쭙지도 못한 채 통화는 끊어졌다.  멍이 든 사과  사과 박스를 열어 보니 멍이 든 사과가 있다  그래도 너는 좋겠다 과도로 멍든 부분을 잘라낼 수 있으니  사과를 먹는 데, 내가 멍들게 한 아버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kb%2Fimage%2Fks4cG_k0NNgAhuyN7cisQYtLl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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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가 뒤집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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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2:39:05Z</updated>
    <published>2025-10-28T02: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가 뒤집혔다  요동치던 아들이 별안간 뒤집기를 해냈다  아들이 처음 온 힘을 다해  무언가 처음으로 이루어낸  그 아름답던 밤  내가 그토록 부정하던 지구도, 함께 뒤집혔나 보다  울컥,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  여태껏 그 힘 덕에 살아냈다   &amp;lt;그대의 여름이 나의 가을이었다 시집 가운데 [지구가 뒤집혔다 전문]&amp;gt;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난 줄곧 묻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kb%2Fimage%2FimlH9GqkVTnCW8aAewPRejl6H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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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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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5:38:43Z</updated>
    <published>2025-10-27T05: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라는 단어에서 멍을 떠올린다.  그 푸르거나, 검은 멍은 엄마를 더 엄마답게 만드는 요소였다. 내가 사랑하는 엄마가 본인의 소중한 하루를 갈아 넣은, 그 '지폐 몇장' 덕분에 내가 오늘까지 사람다운, 그 틈안에서 인기척 내면서 살 수 있었다.  마흔 무렵 ,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이들도 있고, 이제 엄마란 전화번호를 휴대폰에 간직한 채, 목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kb%2Fimage%2FTrhtyhsXQbw1cOKJYkrQknp3P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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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씁니다! 시름과 다름의 그 여백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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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41:00Z</updated>
    <published>2025-10-23T08: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를 쓴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 왜냐면, 그 짧은 글이 어떤 것인지, 학창시절 국어란 과목의 틀에서 배운 게 다이거나, 혹은 드라마에서 긴 여백 사이의 몇 줄 그 행간 사이의 글이 다였으리라 짐작하는 것이다. 문예창작과를 간다고 했을 때, 가족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굳이 글을 써서, 더 가난해지는 지름길로 가려고 하는 것이지, 물음표가 많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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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의 어떤 비유였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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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0:48:50Z</updated>
    <published>2025-10-20T00: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유  내가 당신을 어떤 비유로 떠올리는 것은  그대가 내게 살았던 흔적 때문이다  그 흔적모두 거두어  물방울처럼 쏟아질 때 비가 온다 추억이 되어,  비로서 비유가 된다  출근 길, 나는 당신의 어떤 비유였을까를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온 뒤에야 남는 도로 위 스키드 마크 같은 추억과 방울방울 솟는 눈물의 시간들, 어떤 사람보다, 어떤 사랑이었기에.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kb%2Fimage%2FUcqajBG1RkFotjNKdZdS0q9H1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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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했던 시간, 모두 폐허여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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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2:34:54Z</updated>
    <published>2025-10-18T02: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부였던 창 하나가 산산이 부서졌다. 처음엔 그저 아릿한 통증뿐이었다.&amp;nbsp;하지만 울음이 그치자, 깨진 유리 틈 사이로 빛이 스며들었다. 그 틈으로 나는 내가 보지 못했던 길을 마주했고,&amp;nbsp;그제야 숨이 트였다. 오래도록 내 마음은 망치질을 당해왔다.&amp;nbsp;숱한 나날 동안, 나는 내 안의 정을 대고&amp;nbsp;스스로를 내리쳐왔다. 그 고통이 내게 남긴 것은 상처가 아니라 틈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kb%2Fimage%2FxmIZm4K8FfKsdbSyBiZ_CTMnN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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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시간  -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로 살아 보니깐, 아버지의 계절은... 햇빛도 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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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7:50:05Z</updated>
    <published>2025-10-16T07: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이란 것이 싫은 나날이었다. 빗소리도 가난한 천장에서는 더 크게 울린다. 철붕 지붕 위로 쏟아지는 빗소리에 깨던 그런 유년 시절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퇴근 길에 누나와 작은 조약돌 두 개처럼 골목에 앉아, 아버지를 기다렸다. 아니 어쩌면 그 골목의 슈퍼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서는 게 좋았다. 그때 과자는 동전 몇 개면 살 수 있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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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과연! 술을 끊을 수 있을까?&amp;nbsp; - 나는 언제까지 이 말을 변명처럼 늘어트려 놓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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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4:55:15Z</updated>
    <published>2025-08-28T04: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술을 마셔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던져봤을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질문이 나오자마자 곧장 그 뒤를 따라오는 것은 변명이다. &amp;ldquo;오늘까지만 마시자.&amp;rdquo; &amp;ldquo;나는 남들과 달라.&amp;rdquo; &amp;ldquo;나는 절대 중독까지는 안 갈 거야.&amp;rdquo; 이러한 착각은 언제나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뼈저린 후회를 남긴다.  술이 &amp;lsquo;내일&amp;rsquo; 취한다면?  만약 술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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