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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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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uldra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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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삶</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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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1:02: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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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에 피를 뿌리면 맛있는 토마토가 자란다 - 서로를 오염시키지 않을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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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3:59Z</updated>
    <published>2025-11-09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마토를 키울 때, 흙에 피를 뿌리면 더 싱싱하게 자란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은 강렬했다. 지금까지도 머릿속 깊이 각인되어 지워지지 않는다. 그건 단순히 토마토의 성장 방식이라기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원리에 가까운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누군가의 피를 먹고 자란 토마토. 그 이미지는 어쩐지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vwgt--f24chtgA6m38Nz8e8f2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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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희생이고, 희생은 호사 - 손익 따지는 인간이 맺는 손익을 초월한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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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4:45Z</updated>
    <published>2025-11-02T05: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랑해&amp;rdquo; &amp;ldquo;사랑한다&amp;rdquo;  살면서 꼭 하게 되는 말이다. 그런데 &amp;lsquo;사랑한다&amp;rsquo;는 건 도대체 무엇을 한다는 걸까. 나는 그 붕 떠 있는 동사의 의미를 오래 붙잡아 왔다. 사람마다 사랑의 정의는 다를 테지만, 나도 언젠가 사랑을 하는 순간이 올 것이기에 그 정의를 내려야만 했다.  보통 우리는 &amp;ldquo;좋아해&amp;rdquo; 다음 단계를 &amp;ldquo;사랑해&amp;rdquo;라고 말한다. 그런데 나는 &amp;lsquo;좋아함&amp;rsquo;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h3Xsaz0ccRV_puf6HjUnBSHoj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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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 체력, 절대 체력!!! - 고마움을 제때 전달하려면 체력이 있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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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3:39Z</updated>
    <published>2025-10-31T12: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한 일이 생기면 나는 그것을 &amp;lsquo;빚&amp;rsquo;이라고 느낀다. 나쁜 의미가 아니고, 단지 누군가의 친절과 배려는 그 사람의 에너지를 빌린 것 같은 기분이라서다. 그래서 나는 그 빚은 돌려줘야 마음이 편하다. 물론 물질적으로 갚을 수 있다면 단순하겠지만, 나는 물질적으로 모든 걸 해결할 만큼 풍요로운 지갑도 없을뿐더러, 세상은 그렇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훨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_0_8htdRokcIA_5hxEp3FR2DK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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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해서가 아니라, 부족해서 만나는 거야 - 너의 부족함을 두 팔 벌려 환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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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3: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5: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진심으로 만난다는 건, 그 사람의 부족함까지 함께 마주하는 일이다. 그 사람의 모자란 부분을 직면할 수밖에 없다. 오래가는 사랑에서는 그걸 &amp;lsquo;없애야 할 결함&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그 사람의 일부&amp;rsquo;로 받아들인다. 사랑은 완벽한 사람끼리의 계약이 아니라, 아직 덜 자란 두 사람이 서로의 틈을 배워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2QBaMEFachwednAi1IWmQpJTa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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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하게 하라고 하지 마시오, 못하니까 - 제철이 오기를 기다리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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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3:01Z</updated>
    <published>2025-10-24T12: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을 준비하거나,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걸 주변에 알리면 꼭 그런 말을 듣는다. &amp;ldquo;독하게 해라&amp;hellip; 그래야 이룰 수 있다.&amp;rdquo; 마치 독하게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모든 게 결정 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 말은 들을 때마다 묘하게 거슬린다. '아니 난 독하게까진 하고 싶지 않은데...그럼 난 안 될 사람인가&amp;hellip;?' 그런 불쾌한 생각이 스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S6fWgyDjk7jbM_CS4pXXXddGI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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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에는 혐오도 강요도 없다 - 온기가 닿는 곳에 일어난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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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4:30Z</updated>
    <published>2025-10-19T06: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 중, 머릿속에서 자꾸 맴도는 문장이 꼭 하나씩 있다.「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것은 강한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이었다.」『해와 바람과 나그네』라는 이솝 우화의 결말이다.나는 이 문장이 이유 없이 자주 떠오른다.멍하니 있을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불쑥 생각난다.자꾸 떠오르는 걸 보면, 꽤 마음에 들어 하는 모양이다.딱히 위로가 되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9AMtVJW-0v-06fO67UsyOP753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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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이 나를 살린다 - 흔들리는 나를 구해줄 가장 작고 확실한 도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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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2:30Z</updated>
    <published>2025-10-12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인생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amp;lsquo;변수&amp;rsquo;다. 내 예측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가장 큰 스트레스다.그런 날이면 마음이 허공에 던져진 풍선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단단한 줄기가 부러져, 내 의지가 아닌 외부의 상황에 따라 매가리 없이 휘청이는 기분은 정말이지 최악이지 않은가? 어우씨, 생각하면 할수록 사람으로 사는 게 진짜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인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JFif1LxJuetTe1h7KEbAxqelo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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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예방주사를 맞는다 - 완벽한 평화를 허락하지 않는 세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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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2:13Z</updated>
    <published>2025-10-09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최 세상은 내가 편안하게 사는 게 꼴 보기가 싫은지, 나에게 &amp;lsquo;완벽한 평화&amp;rsquo;를 도통 허락하지 않는다. 그 덕분에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은 날에도 내 마음의 절반쯤은 불안하게 떨고 있다. 크고 작은 모든 고통은 사람 사는 세상에서 기본 예의도 모르는지, 예고 없이 제멋대로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나는 입에 주먹을 욱여넣으며 &amp;lsquo;견디기 모드&amp;rsquo;에 돌입한다.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qcEr_WjVZ-87dEhdnr9zRZzwa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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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해, 근데 나부터 잘 되고 나서 - 삼류의 심술에서 벗어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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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1:55Z</updated>
    <published>2025-10-05T03: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특히 내 상황이 여유롭지 않을 때 가까운 이의 도전이나 성공 소식이 들려오면, 겉으로는 응원의 말을 건네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묘한 불편함이 꿈틀거린다.아직 큰 성공을 이룬 것이 아닌데도 그 사람의 잠재력과 노력이 내 눈에 보이는 순간부터 불안이 몰려온다.심장은 쿵쿵쿵 빠르게 뛰고, 하루 종일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7TDBlpcJXo23RmJsR4JbdQxDR7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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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미래를 들려주는 것 - 사랑하는 이에게 오늘을 지탱할 힘을 선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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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1:38Z</updated>
    <published>2025-10-02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amp;lsquo;지금&amp;rsquo;이라는 순간을 지나 미래로 번져간다. 지금 눈을 마주치고, 목소리를 나누는 작은 순간들이 그 미래의 길을 조용히 열어간다. 하지만 먼 미래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시력이 좋든 나쁘든, 예측을 잘하든 못하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미래를 알 수도, 볼 수도 없다. 그만큼 미래는 정말 불안한 요소이다. 그래서 안정감이 결여된 사랑은 오래 버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5ylkHvdL10sK8x_KbGOjyJ2zU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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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사랑하는데 왜 우리는 싸울까? - 가장 가까운 사이가 가장 크게 부딪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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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1:15Z</updated>
    <published>2025-09-28T00: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답답하네 진짜. 아니 내 말이 이해가 안 돼?&amp;rdquo;&amp;ldquo;참나, 그걸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amp;rdquo;  우리는 왜 사랑하는 사람과 싸울까. 연애를 하든, 가족 안에서든, 혹은 오래 함께한 부부 사이에서도 늘 부딪히는 화두이다. 사랑하면 상대가 소중해지니까, 잃게 되면 너무 아프고 슬플 테니 당연히 아껴주고 잘해주고 싶을 텐데, 참 이상하게도 가장 가까운 사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BaNtTNbEeosGxwpQHBVTmDlY9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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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아퇴행, 그 작은 안도의 순간 - 어른다움은 왜 인간에게만 기대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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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0:57Z</updated>
    <published>2025-09-25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털이 희끗희끗해져도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나이를 꽤 먹었는데도 아기 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털이 희끗희끗해지고 귀가 축 늘어져도, 배를 뒤집고 눈을 맞추면 금세 기대어 온다. 그 모습이 참 신기하다. 노견인데도 어쩜 아직까지 이렇게 아기 같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기와 다를 바 없었던 노견의 모습을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4iqL9qXTXMpR1uC7ovHtvx8Zk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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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이거 하려고 태어났나 보다 - 모든 게 충분하다 느껴진 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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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0:41Z</updated>
    <published>2025-09-21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날, 평범한 저녁ㅤ 그날도 비슷하게 지쳐있던, 특별할 것 없는 하루다. 일정을 끝내고 나니 밤 9시가 조금 넘었다. 바로 전 회차에 등장한, 범고래가 되고 싶다던 친구를 만나 제일 좋아하는 동네 치킨집에 갔다.  &amp;ldquo;오늘은 뭐 시켜 먹어볼까?&amp;rdquo; &amp;ldquo;반반순살로 할까?&amp;rdquo; &amp;ldquo;저번에는 왕갈비맛 먹었으니까 이번엔 체다뿌링 먹어볼까?&amp;rdquo;   별 거 아니지만 중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lW_aLDAZurlHjnDiEvzRky3ru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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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생은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가 - 현생의 결핍 들여다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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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5:30:19Z</updated>
    <published>2025-09-18T00: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생에는 뭘로 태어나고 싶어?  이 질문은 사람들마다 다양한 대답이 나와서 흥미롭다. 내가 다음 생에선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현생에서 내가 어떤 것에 결핍이 있고 어떤 갈망이 있는지 선명해진다.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그것이 생명이건 사물이건 상관없다. 중요한 건, 그것의 형태와 속성이다.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aLMEgbYrVRoAvbPpueRoaBx6s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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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인생에 과몰입하지 말자 - 버겁지 않게, 그러나 허무하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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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8:44:06Z</updated>
    <published>2025-09-14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인생을 &amp;lsquo;끝이 있을지 없을지 모를 대장정&amp;rsquo;으로 여긴다.  인생이 하나의 대장정이라면, 그 끝에서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지 않거나 엄청난 보상이 따르지 않으면 굉장히 억울하고 허무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여태 지내온 현실을 돌아보자. 충분히 고생했는데 따라오지 않는 보상, 내 잘못이 아님에도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 나 정도면 착하게 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9nf%2Fimage%2FLFUFNVGhKEy18OOAwtNnQ__ktF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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