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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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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게 사유를 돕는 도구는 책과 글쓰기, 자연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amp;lsquo;나&amp;rsquo;는 누구인지, 어떤 일에 가슴이 뛰는지, 어떻게 &amp;rsquo;존재&amp;rsquo;해야 하는지 깊이 질문하고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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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4:31: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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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디까지 '나'일까 - '나'는 여러 모습으로 흩어져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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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0:17:53Z</updated>
    <published>2026-05-04T09: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디까지가 '나'로 존재할까.  남들 앞에 서 있는 나, 그리고 뒤에 가면을 쓴 내가 존재한다.  보이는 나와, 그 안의 나 중 무엇이 진짜 나인지 생각한다.     나는 과연, '나'이긴 한 걸까.  내 수많은 자아들 중, 진실된 나는 어떤 모습일까. 착한 사람일까, 나쁜 사람일까. 정직할까, 순수할까, 아니면 영악할까. 어떤 것이 나인지 확신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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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사랑에서 불안을 발견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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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3:09:34Z</updated>
    <published>2026-04-27T02: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막 시작한 친구가 한 번은 내게 물은 적 있다. &amp;quot;그거 알아? 사랑은 시작과 동시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amp;quot;   그 말은 낯설지 않았다.    사랑은 왜 시작과 동시에 불안을 동반하게 되는 걸까. 그리고 이 '불안'은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 그 근원을 따라가 보면, 결국 그 불안은 상대를 잃을 수도 있다는 마음에서 비롯됐을 거다. 문제는 그 불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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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지면 왜 균형을 잃게 될까 - 사랑은 몰입이 아니라 참여라는 관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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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2:22:03Z</updated>
    <published>2026-04-20T02: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나는 사랑에 깊이 빠져들수록 더 진실된 사랑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몇 번의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느낀 것은, 사랑에 깊이 빠질수록 오히려 시야가 좁아지고 판단이 흐려진다는 점이다. 그 이후로 감정에 먼저 뛰어들기보다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사랑인지, 혹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착각인지 구분할 수 있는 거리를 두려 한다.  우리는 사랑을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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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연인처럼 돌보게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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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1:19:59Z</updated>
    <published>2026-04-16T00: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글을 적어놓고, 한참 동안 다음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 쉬운 질문에 끝내 답을 하지 못하고 펜을 쥐고 있던 시간이, 어쩌면 나를 돌보는 일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배우지만,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다. 또 나는 책임감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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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이 던지는 관계의 질문들 - 이 관계가 맞는지 묻는 순간, 이미 답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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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1:52:46Z</updated>
    <published>2026-04-09T02: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사랑을 하다보면 '지금하는 이 관계가 맞는 관계인가?'하는 생각이 스칠 때가 있다. 내면에서 외치는 무의식을 무시하고 넘어간 적은 없었는지, 우리는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진실되지 않은 관계 속에선 불안감이 맴돌고, 어느새 페르소나를 쓴 내가 관계를 이어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수록 우리는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짜 사랑'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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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겪는 우연은 우연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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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47:15Z</updated>
    <published>2026-04-06T23: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오면서 동시성이라 부를 만한 순간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동시성이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은 소망과 무의식의 욕구가 외부의 일과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이 개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연처럼 벌어지는 만남들이 단순한 우연이 아닐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관점이다.   현재 내가 도움을 필요하는 상황에 귀인을 만났다거나, 궁금증을 가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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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의 잘못된 인식 &amp;nbsp; -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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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4:13:36Z</updated>
    <published>2026-04-03T01: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amp;nbsp;나를 존중하지 못했다. 완벽하지 못한 내 모습이 보일 때마다 스스로를 싫어했다. 이상한 완벽주의 성향을 고집했고, 자기 검열이 심한 사람이었다.  보통 내가 나를 싫어하는 순간을 보면 모든 시선이 타인에게 맞춰져 있었다.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볼까?' 라고 생각하며 타인의 시선에 내 하루의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했다. 나는 나를 보고 있던 게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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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은 결국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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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44:13Z</updated>
    <published>2026-04-01T01: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사랑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지만, 우정에 대해서는 그만큼 깊이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정도 사랑만큼이나 필수적이며, 우리 삶에 필연적인 일이다.   우정을 나누는 관계란 친밀성을 나누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관계다. 모든 우정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도덕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관계는 내 삶을 바른 길로 안내한다. 결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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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의 행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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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1:59:26Z</updated>
    <published>2026-03-28T00: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행복은 물질적인 것에서 오지 않는다. 어느새 물질적인 기쁨으로 행복을 채우게 되면, 우리의 욕구는 점점 더 큰 것을 원하게 된다. 그건 물질적인 것과 내 행복을 맞바꾼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하루 속 아주 자그마한 것들에서 행복을 느껴보길 권한다.   나의 행복은 하루의 시작에서 이루어진다. 일어나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일, 들이마시는 숨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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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이 머무름이 되는&amp;nbsp;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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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9:05:17Z</updated>
    <published>2026-03-26T04: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독이 불편하게 느껴지던 순간을 떠올리면&amp;nbsp;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늘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홀로 무언가를 해냈을 때 돌아오는 건 어딘가 어긋나 있는 사람처럼 비쳤다.&amp;nbsp;그래서 자연스럽게 '함께함'이라는 것에 기준을 삼았고,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건 결국 나의 결함이라고 생각했다. 보통의 사람들로 보이려면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 믿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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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은 마주할 때 빛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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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9:17:13Z</updated>
    <published>2026-03-25T03: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독을 외로움을 통해 경험했다. 흔히들 고독과 외로움을 동일시하지만, 그 둘은 엄연히 다르다. 고독은 내가 혼자 있음에 대한 태도이고, 외로움은 관계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감정이다.  우리는 혼자이기 때문에 외로운 것이 아니고 관계를 원하기 때문에 외로운 것이다. 외로움은 연결을 원하지만 연결되지 않은 감정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갈망하는 형태에서 나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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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 끝에 나는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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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9:03:51Z</updated>
    <published>2026-03-24T03: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고독의 형태는 내 자발적 의사가 아닌 비자발적 고독을 먼저 경험한다. 갑작스럽게 마주한 고독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가늠이 서지 않는다. 내 삶이 흔들리게 되며, 살아갈 의지마저 사라진다. 대부분이 고독을 이겨내는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한다. 고독할 때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군가 알려주거나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자발적 고독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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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은 인간의 본질과 닮아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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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51:10Z</updated>
    <published>2026-03-24T01: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고독과 싸워왔다. 혼자 남겨질 때면 사람을 갈망했으며, 역설적이게도 수많은 관계 속에선 혼자가 되기를 갈망했다.  그렇게 타인에게 의존하며, 내 곁의 빈자리를 채우려 애썼다. 그저 내 텅 빈 마음을 채우는 용도로 내 곁에 오래 머물러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됐다.  인간관계를 채워나갈수록 내 안의 공허는 걷잡을 수 없이 깊어졌고, 채워지지 않은 결핍의 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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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결핍을 채우려 사랑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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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2:55:13Z</updated>
    <published>2026-03-23T04: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 순간 사랑하며 살아간다. 가령 연인의 사랑, 가족의 사랑, 자식에 대한 사랑, 친구의 사랑,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 나에 대한 사랑 등 매 순간 매 시간마다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마주한다. 어찌 보면 인간에게 사랑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인간은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  본질의 사랑은 서로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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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한한 사랑은 예정된 상실 - 모든 사랑은 언젠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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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3:13:59Z</updated>
    <published>2026-03-23T04: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하는 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아마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을 거다. 그러나 그 질문을 끝까지 생각해 보면, 대답은 단순해진다.  우리가 하는 모든 사랑은 결국 같은 결말로 상실을 맞이한다. 묵묵히&amp;nbsp;정해진 시간을 따라, 그 끝을 향해 걸어갈 뿐이다.  우리는 결국 어떤 형태로든, 깊이 사랑했던 존재를 잃게 된다. 그게 상실이든, 이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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