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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단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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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dante011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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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날카로운 통찰은 속으로 삼키고, 다정함이라는 공감의 언어를 씁니다. 자신감은 갖되 오만하지 않고, 예의는 갖추되 비굴하지 않은. 그 선 위를 걷는 의대생의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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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4:3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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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올라갔지만 혼자 오르지 못한 산 - 치악산 사다리병창길에서 만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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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0:44:02Z</updated>
    <published>2026-04-24T10: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비(準非)  사다리병창길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해본 결과, '매우 고되지만 그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도 준비는 최대한 철저히 하자는 마음으로 당일 아침 물품을 미리 사놓았다. 에너지바와 물과 샌드위치를 챙기면서 나는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그것은 準備가 아니라 準非였다. 등산화도, 아이젠도, 지팡이도 없었고 &amp;mdash; 무엇보다 이 산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G8%2Fimage%2F71Ruy8J2nFFtLQENUyPc2AKQc2U"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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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과학&amp;quot;은 인간의 학문이다 -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보여준 앎의 조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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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5:27:18Z</updated>
    <published>2026-04-20T05:2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SF 영화를 볼 때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과학적 묘사가 내가 아는 방식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이는 공연을 볼 때와 비슷하다. 프로의 무대는 마음 놓고 볼 수 있지만,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 어딘가에 걸쳐 있는 공연에 대해서는 자꾸만 깐깐해지고, 실수하진 않을까 걱정되고, 사소한 어긋남에도 괜히 보는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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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博物館에서 薄物觀으로 - 한 작품 앞에 30분을 써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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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3:26:53Z</updated>
    <published>2026-04-16T23: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물관이 나에게 남긴 적 없는 것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박물관에서 감동받은 기억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유럽 여행에서 오르세 미술관, 시스티나 성당 등을 방문했다. 세계적인 걸작들 앞에 섰지만 남은 감상은 '웅장하다', '작가가 이걸 다 손으로 했다니 대단하다' 정도였다. 물론 어린 나이였으니 깊은 감상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G8%2Fimage%2FtHzlK3ePNAE1tdHgUdXviO-Vp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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