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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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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속 작은 조각들을 모아, 나를 찾아 가는 여정입니다. 기록인 듯 에세이인 듯 일기인 듯 그 사이를 적어 나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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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1:12: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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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오래 남을 것 같다 - 그날 아이가 말을 많이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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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4-12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나 친구들이랑 놀이공원 갔다 와도 돼?&amp;rdquo;  출근 준비로 막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대뜸 놀이공원이라니. 8시가 갓 지난 시간이었다.  친구 한 명이 같이 가자며 8시 30분까지 모이자고 했다는 것이다.  얼떨결에 허락하고 나니 아이는 부랴부랴 샤워하러 들어가고, 남은 나도 부랴부랴 티켓을 구매한다.  조금이라도 더 할인되는 게 있을까 싶어 로션도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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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치기 빌런과 인류애 - 무질서한 정류장에서 고민하는 나만의 품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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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1:50:34Z</updated>
    <published>2026-04-09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 정류장의 무질서 앞에서는 가끔 나의 이성의 끈이 어디까지 버텨줄지 시험받는 기분이 든다.  오늘은 소신 발언을 좀 해보려 한다. 자칫 잘못하면 예의 없는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나는 스스로가 그리 도덕적이거나 시민의식이 투철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나조차도 도저히 참기 힘든 부류가 있다. 바로 새치기하는 사람들이다.  매일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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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에 미나리를 샀다 - 엄마의 미나리나물이 생각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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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5:26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깃집 유리창에 &amp;lsquo;청도미나리 한 상&amp;rsquo;이라 적혀 있었다. &amp;lsquo;집에 목살 있는데... 미나리 사다가 같이 구워 먹어야겠다.&amp;rsquo; 문득 떠올랐을 뿐인데.  출근길에 미나리를 사버렸다. 환승 버스를 타러 가다 미나리가 눈에 들어와 버린 것이다.  &amp;lsquo;지금 사서 어쩌려고...&amp;rsquo; 속마음과는 다르게 입이 먼저 나간다.  &amp;ldquo;할머니, 미나리 얼마예요?&amp;rdquo; &amp;ldquo;오천 원. 돌미나리라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qDke1gUuapcA1IObadqb9eRzgM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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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을 기웃거리는 사랑 - 아이들은 자라고 나는 늙어가는 거리감의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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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5:49Z</updated>
    <published>2026-04-05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아들이 신발끈을 묶어 달라며 툭 발을 내밀었을 때, 나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단속해야 했다.  &amp;quot;너는 신발끈 하나도 제대로 못 묶니?&amp;quot; 짐짓 엄한 목소리로 타박하면서도, 쭈그려 앉아 끈을 단단히 묶어주는 그 짧은 순간. 나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가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들이 있음에 존재감을 확인받는다.  우리 집 아이들은 독립성이 강한 아이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fwAONxDlO7HvMWWcp6RtdEkGp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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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각몽을 꿨다 - 나의 무의식이 설계한 인셉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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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6:02Z</updated>
    <published>2026-04-0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기한 꿈을 꾸었다. 평소 꿈을 워낙 많이 꾸는 편이지만, 이번엔 내용의 밀도가 남달랐다.  여러 개의 꿈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더니, 세 번째 꿈에 이르러서는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들이 한데 섞여 등장했다.  친구의 남편이 정성스레 단체 사진을 찍어주었고, 이어 그가 셀카를 찍는 장면이 스쳐 지나가며 네 번째 꿈으로 넘어갔다.  네 번째 꿈의 주인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fPfT0RGljmRkSAiYyA2EG0e0S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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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그만 전화해~(어금니를 깨물며) - 그렇게 괴롭혀서 얻는 게 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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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6:20Z</updated>
    <published>2026-03-31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 좀 쉬자&amp;hellip;&amp;hellip;.&amp;rsquo;  그토록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이건만, 여운을 즐길 틈도 없이 음악을 끊고 통화 버튼을 누른다.  &amp;ldquo;어~ 여보~&amp;rdquo;  세상 반가운 목소리로 &amp;lsquo;여보&amp;rsquo;를 외쳤다. 사실 대단한 용건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이제 퇴근한다는 소식 전달이다.  우리는 주말부부다. 타지에 떨어져 지내니 외로워서 전화하나 보다 하며 남편에게 공감할 사람들도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fwop0faRYZJcoY_bBVbDU2pMfu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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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증명 - 꿈속의 이상형, 현실의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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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6:35Z</updated>
    <published>2026-03-29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꿈속에서 다른 남자와 키스할 뻔했다.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평화로운 주말 아침인 줄 알았다. 꿈을 자주 꾸는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꿈속을 유영하고 있었다. 무려 로맨스물이었다. 꿈인 걸 알면서도 현실에서는 절대 겪을 수 없는 판타지를 넘나들며 몰입하고 있었다. 마침 이상형을 쏙 빼닮은 그와 결정적인 장면을 맞이하려던 찰나였다.  느닷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kEESxduZqWm7f5jsVv-4wz2kk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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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가 더 아팠다 - 진짜 너의 마음을 알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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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6:49Z</updated>
    <published>2026-03-2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의 &amp;lsquo;괜찮다&amp;rsquo;는 말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amp;rdquo;  육아는 죽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다고 하더니, 내 눈물 또한 죽기 전까지 마를 날이 없겠구나 싶은 순간을 마주했다.  며칠 전부터 새로운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 됐다며 평소보다 들떠 있는 아이였다. 이런 건 처음이라며 선물을 고민을 하는 모습이 꽤나 신중해 보였다.  자주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당일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nOB9O8-tbAJOpL9YEM1HTGJWG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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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킨 말들의 행방 - 나를 지키기 위해 쓴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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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3:27:02Z</updated>
    <published>2026-03-25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어떻게든 뱉어내야만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 다만 그 방식이 '입'이 아닌 '손'이었을 뿐이다.&amp;quot;  내가 왜 이토록 글을 쓰고 싶어 하는지 가만히 짚어보았다.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닐 텐데, 무엇이 나를 자꾸만 하얀 화면 앞으로 이끄는 것일까.  나는 내가 말을 잘 참는 사람인 줄 알았다. 하고 싶은 말이 목 끝까지 차올라도 그저 꿀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M%2Fimage%2FLHYn7Jwab3cPt0xoE4q1nNx0A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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