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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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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omas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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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도 회사로 출근하는 분들을 위한 글을 씁니다. 공대생이지만 정치를 했고, 컨설팅을 거쳐 HR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Business와 변화를 이끄는 방법을 고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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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4:46: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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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가 해야 할 일은 일을 잘하는 게 아니다 - 팀원의 시간, 판단력,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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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4-26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 시절, 매주 닫힌 문 너머에서 열리는 팀장회의가 늘 궁금했다. 저 안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회사의 어떤 결정이 내려지고, 어떤 방향이 정해지고 있을까. 회의를 마치고 나온 팀장님께 슬쩍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늘 싱거웠다. &amp;ldquo;별 내용 없었어.&amp;rdquo; 직접 리더가 되고 나서야 알았다. 그 회의 안에 거창한 비밀은 없었다. 다만 그 자리에 있어야만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z87S9GMPqOHABh8kZ57qJts5Z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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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처작주, 주인의식이라는 말의 진짜 주인 - 회사의 주인이 되라는 말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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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8:57:31Z</updated>
    <published>2026-04-24T08: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모셨던 두 분의 대표님이 계신다. 업종도, 성향도, 말투도, 나이도 달랐다. 그런데 두 분의 집무실에 똑같은 네 글자가 걸려 있었다. 隨處作主. 수처작주. 어디에 있든, 주인이 되라. 처음엔 우연이라 생각했다. 두 번째 대표님 방에서 같은 액자를 봤을 때, 잠시 멈춰 섰다. 같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같은 문장을 곁에 두는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dVWdU-NqwTFiJ24xeQOVAp6LS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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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즈니스가 바뀌면 보이는 것도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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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4-21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지인이 스타트업으로 떠났을 때, 나는 솔직히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10년 넘게 대기업에서 쌓은 내공이 있었으니까. 1년 후, 그는 다시 대기업으로 돌아왔다. &amp;quot;시스템이 없더라고. 뭘 해야 할지 아무도 안 알려줘.&amp;quot; 처음엔 환경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는 비즈니스가 바뀌었다는 걸 몰랐던 게 아니었다. 다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WRUc2Cw6g4sn2QZFirrZWjc-5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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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팀원의 '진짜' 출근길 - 팀원의 몰입은 &amp;lsquo;의지&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환경&amp;rsquo;에서 결정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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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당신의 팀원은 이런 생각을 안고 출근했을지 모른다.  &amp;quot;애가 열이 있는데 연차를 내야 하나, 그냥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나.&amp;quot; &amp;quot;이번 승진에서 또 누락되면 어쩌지.&amp;quot; &amp;quot;이 업무는 누구랑 같이 해야 잘 끝낼 수 있을까.&amp;quot; &amp;quot;출산 후 복귀하면 내 자리가 남아 있을까.&amp;quot;  모니터 앞에 앉아 묵묵히 업무에 집중하는 팀원의 뒷모습. 리더인 당신은 그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vKTu5I3ZV-BSqQbPURnoZJzUo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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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하루에 한 줄을 남기고 싶다 - 프롤로그: 이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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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우주를 좋아하고, 삶을 깊이 들여다보며, 하고 싶었던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조직의 리더로, 그리고 누군가의 커리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사(HR)'라는 업을 계속해 오면서 말이다. 그 과정에서 많이 틀렸고, 지름길을 택했다가 후회했고,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지 못한 것들이 있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단순하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RMk3VqYoHrnd4FSM97agHq7ov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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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선 실패했던 그녀가 지금은 대기업 강연자 - 95%의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찾는 리더십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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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14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수많은 별과 은하가 보인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딥 필드 사진을 보면 하늘의 어느 한 점을 찍어도 헤아릴 수 없는 은하들이 가득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찬란한 빛들은 우주 전체 질량의 고작 5%도 되지 않는다.  우주의 나머지 95%는 빛을 내지도, 반사하지도 않는다. 바로 암흑물질(Dark Matter)과 암흑에너지(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lM_IR2qikLTv7lMROHQkuPvBW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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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출산의 역설, AI와 대실업의 시대 - 정해진 미래를 덮친 뜻밖의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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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생 63.5만 명.  2001년생 55.5만 명.  2002년생 49.1만 명.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도별 출생아 수이다. 이 짧은 숫자에는 한 국가의 미래가 담겨있다.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는 2016년에 출간한 저서 &amp;lt;정해진 미래&amp;gt;를 통해 이 지표가 곧 우리의 운명이 될 것이라 경고했다. 특히, 2000년에서 2002년 사이, 불과 2년 만에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CnvXGUOM_3EVh2Mu-CPc0bg1_6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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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리더이지만 종종 지름길을 택했다 - 큰 길이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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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4-09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순간이 온다. 이 방법이 맞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편하니까 그냥 한다. 남들도 다 하니까 나도 한다. 원칙대로 하면 손해 볼 것 같으니까 살짝 비껴간다. 그렇게 조금씩, 올바른 길에서 멀어진다. 우주에서 빛은 항상 직진한다. 하지만 거대한 질량 근처에서는 시공간이 휘어지고 빛조차 그 굽어진 길을 따라 가게 된다. 회사라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3t3lGd3Rw1tiHQiP1_roIUECoc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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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하기만 한 리더가 팀을 망치는 이유 - 리더에게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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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07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 보자. 당신이 CEO다. 두 명의 리더 중 한 명을 승진시켜야 한다.  후보 A: 성과가 탁월하다. 매번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 하지만 팀원들이 힘들어하고, 조직 관리에는 소홀하다. 그의 팀은 늘 지쳐 있고 이직률도 높다. 후보 B: 팀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소통 능력이 훌륭해 팀 분위기가 늘 화기애애하다. 하지만 성과가 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B1PK422aqBJEnfvoI2C2zsCJo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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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디락스존: 조직에서 롱런하는 사람들의 전략적 거리감 -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그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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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4-05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에는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이라는 개념이 있다. 태양과 같은 항성으로부터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생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딱 그 지점이다.  지구가 바로 그 자리에 있다. 그 절묘한 거리 덕분에, 지금 우리가 여기에 있다. 언젠가 삼성에서 외부 영입된 임원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KgebAtphKBnq7fTHnAstWmQ2Z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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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주는 사람이 회사생활에서 이기는 이유 - Give and Take, 이 순서에 비밀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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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4-02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참 익숙한 말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amp;lsquo;Give and Take&amp;rsquo;다.   우리는 보통 이를 &amp;lsquo;주고받기&amp;rsquo;라고 번역한다. 그런데 이 익숙한 단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  바로 그 순서다. 받고 주는 &amp;lsquo;Take and Give&amp;rsquo;가 아니라, 주는 것이 먼저인 &amp;lsquo;Give and Take&amp;rsquo;이다. 살다 보면 뜻밖의 호의를 입을 때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PwD8b-3U6ykyzgRJQ5fAAB8Vu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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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8억 년의 시간, 465억 광년의 공간 -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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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2:00:25Z</updated>
    <published>2026-04-01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내 보물은 뉴튼(Newton)과 과학동아였다.  보이저 1, 2호가 보내온 태양계 행성 사진에 환호했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며 시간과 공간의 끝을 상상하곤 했다. 그 질문은 어른이 된 지금도 나를 가끔 붙잡는다.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현재까지 밝혀진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  관측 가능한 우주의 반지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14W97YGL3rGEGQbF3L5QeesLw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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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가 됐는데 왜 내가 없는 단톡방이 새로 생길까? - 신임 리더라면 반드시 마주치는 다섯 가지 순간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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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54:31Z</updated>
    <published>2026-03-31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당신은 리더가 된다. 충분한 시간도, 마음의 준비도 없이.  실무자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고 탁월한 성과를 냈기에 그 결과로 리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잠시 뿌듯함을 느끼는 것도 잠깐이다. 정작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되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팀원들은 내 마음 같지 않고,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가 생각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4%2Fimage%2FGjiI4Hd8uNLpOU1_5ziwIrYrq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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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eedom &amp;amp; Responsibility - 넷플릭스의 자율과 책임, 그리고 우리의 조직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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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2:01:31Z</updated>
    <published>2026-03-31T01: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리더들이 넷플릭스의 &amp;ldquo;자율과 책임&amp;rdquo;을 주문처럼 외우던 시절이 있었다. 규정 대신 맥락을, 통제 대신 자율을, 이라는 Freedom &amp;amp; Responsibility라는 단 두 단어로 압축된 이 원칙은 한때 우리나라 수많은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너도나도 넷플릭스의 조직문화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돌이켜보자,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는 바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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