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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수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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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ngsuho7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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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교육 편집자이자 콘텐츠 기획자입니다. 우리 사는 냄새를 공유하며, 너도나도 다 함께 '살아내고' 있구나 하고 느끼면 좋겠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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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4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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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냄새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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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33:15Z</updated>
    <published>2026-04-10T03: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넷플릭스에서 &amp;quot;먹보와 털보&amp;quot;라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방영한 적이 있다. 노홍철과 정지훈이 여러 종류의 바이크를 타고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맛집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프로그램이었다. 태어나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amp;nbsp;없고, 간혹 타는 사람을 봐도 별 감흥이 없거나 굳이 차를 놔두고 왜 불편하고 위험한 것을 타고 다니는 것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2T%2Fimage%2FadQslGoeU9cS6ZS-kW6vNJ8i-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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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냄새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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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46:54Z</updated>
    <published>2026-04-09T00: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치매를 앓고 있는 장모님이 계신다. 1955년생으로, 60초반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고, 이제 10년이 되었다.  장모님은 젊은 시절 남편을 잃으셨다. 음주 뺑소니로 인한 갑작스런 교통사고였다. 그 자리에서 장인어른은 돌아가셨고, 하루아침에 장모님은 과부가 되셨다. 큰딸 즉, 나의 아내와 지금의 처제와 처남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다. 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2T%2Fimage%2Fos4hkxfRmnxx1dKiXAWpKbKTy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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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냄새3 - 좋은 구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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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50:45Z</updated>
    <published>2026-04-08T00: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구경 강수호 할매의 손을 잡고 신이 난 손주가 점방에서 나온다  손에 하드 하나 들고 신이 났다 빨갛게 물든 입술이 활짝 웃는다 온 풍경이 다 웃는다  손에 든 하드마저 신이 났다 너무 신이 나서 하늘을 날더니 아, 땅에 떨어진다  눈물이 떨어진다 온 풍경이 다 운다 바람도 운다  할매는 흙이 묻은 하드를 입에 쓱 넣고 쪽 빨아 탁! 뱉는다 아, 틀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2T%2Fimage%2FgJKfApoME7EswbhySFFy7SZXP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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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냄새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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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53:25Z</updated>
    <published>2026-04-06T00: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캠핑을 시작한 지는 15년이 훌쩍 넘었다. 우리나라에 캠핑의 붐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아웃도어를 사랑했다. 잠을 자기 위해 직접 집을 만들고, 굶지 않기 위해 직접 음식을 해서 먹어야 하는 야생(?)의 환경. 얇디 얇은 비닐 한 겹을 사이에 두고, 안과 밖이 구분되는 상황이라니! 안도 밖도 아닌 공간. 그럼에도 그 '안'에 있는 동안에 느끼는 안락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2T%2Fimage%2FG9V-yJtEBC-Ib5qbbduzP0bpy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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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냄새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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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55:56Z</updated>
    <published>2026-04-03T08: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래저래 치였던 하루. 며칠 전 월요일 밤이었다. 그래도 나는 늘 집에 들어올 때만큼은 바깥에서의 마음과 기억을 문 밖에 두고 들어오려고 한다. 버겁고, 억압되었던 감정과 생각이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전염이 되는 것이 싫어서이다. 소금으로 고수레라도 하고플 때가 종종 있다.  학원에서 늦도록 공부한 큰딸이 식탁에서 간식을 먹고 있었다. 큰딸은 어릴 적 자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2T%2Fimage%2FQ5gDWTlHUHV1ENQmET6gIVYuB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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