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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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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못 따라가지만, 책을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는 애서가. 책에서 얻은 조각들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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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7:05: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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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통의 편지, 특별한 우정이 담긴 10년간의 기록 -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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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33:45Z</updated>
    <published>2026-04-16T14: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한쪽 눈으로만 생활해 본 적이 있는가?  한쪽 눈만 사용할 때, 세상은 입체감 없이 단면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어떤 어려움을 동반하는지 나는 알지 못했다.   수전 배리 박사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사시를 앓았다고 한다. 두 눈이 한곳을 향하지 못해 양쪽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Bn%2Fimage%2Fssxa9orI5VVBuqbAXlE0cACoX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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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도 장비빨이라고 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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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1:10:14Z</updated>
    <published>2026-04-15T11: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는 마음으로 하는 일이라 배웠다. 조용한 곳에 앉아 한 줄 한 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새겨지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고. 그래서 한때는 아무 준비 없이도 책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책을 읽기 위해 자꾸 무언가를 더 찾게 된다. 적당히 등을 받쳐주는 의자, 빛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Bn%2Fimage%2FlR6b0iQniXUOlab7_1IN0L8LM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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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읽을 책들에 둘러싸여 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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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3:32:21Z</updated>
    <published>2026-04-14T13: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많이 샀다고 해서지금 당장 다 읽을 거라는 뜻은 아니었다. 읽지 않은 책들이 쌓여가는 풍경은 이상하게도 늘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아직 펼쳐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마주하게 될 이야기들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든달까. 그래서 책장 한켠(사실, 군데군데 여러 곳을 차지하고 있다)에는 언젠가의 내가 읽게 될 책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Bn%2Fimage%2FN1sSoNHA-lBOvMD3uOL9JQmkh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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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취향이 확고하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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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1:13:43Z</updated>
    <published>2026-04-14T11: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책을 읽으며 타인의 삶을 빌려 입고, 낯선 감정을 내 것처럼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도 유독 마음이 오래 머무는 책이 있다. 그것이 바로 취향이다.    취향이 확고하다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단단한 방을 지어두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방에는 아무 책이나 들어올 수 없다. 화려한 문장도, 유행하는 이야기들도 이 방의 문턱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Bn%2Fimage%2FOlt5rQAbzMiu-xmDnolIf1xCm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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