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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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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ydneyseo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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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흘려보내는 일상에게 미안해 글로 한자씩 남겨봅니다. 삶의 해일을 잔잔하게 받아드리고 있는 여자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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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5:07: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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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쳐버린 요거트 케이크 - 빵은 망해도 맛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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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07:05Z</updated>
    <published>2026-04-12T14: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할 일이 없으니 매번 늦게 일어나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게을러지고 있는 중이다. 나의 하루는 짧아지고 있다. 뭐라도 해야지라는 생각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웠다. 눈을 뜨자마자&amp;nbsp;지난번 바나나브레드를 만들고 남은 요거트와 계란 3개, 설탕, 밀가루, 꿀을 챙겼다.&amp;nbsp;첫 일과는 요거트 케이크와 시작됐다. 유튜브에 공유된 레시피를 보며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df%2Fimage%2Fe-nqcK8VmiyoUGe1rV_XMBC4r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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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터떡과 갑상선암 환자의 상관관계 - 찹쌀가루의 쫄깃함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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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4:37:57Z</updated>
    <published>2026-04-11T14: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가휴직 중, 나에게 위로가 되어 준 취미생활이 있다. 바로 홈베이킹이다. 쿠팡에 출근할 때는 포장해서 함께 근무하는 분들에게 나눠주곤 했다. 쉬고 있는 나는 줄 사람이 없다. 이젠 친언니 회사나 엄마 지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함께 먹으면 기분도 좋고 살도 덜 찐다. 언젠가 나만의 카페를 오픈하고 싶은 막연한 계획이 있다. 꼭 오픈을 안 해도 상관없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df%2Fimage%2FOpqVI_AVPjOlRyFiZqrEHMo0g-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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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진료비 900원 - 의료혜택 좋아해야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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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6:42:32Z</updated>
    <published>2026-04-10T06: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900원 납부할게요.&amp;quot; 진료비 수납을 하는데 직원이&amp;nbsp;친절하게 말했다.  입원하기에 앞서 채혈부터 심전도, 폐기능, x-ray, ct 등 검사를 했다.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날, 진료비를 수납하는데 단돈 900원이었다.&amp;nbsp;못해도 2만 원은 넘는데 900원이라니.. 내가 환자가 된 사실이 실감이 났다. 세침검사 결과 갑상선암으로 확정됐다. 의료보험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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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보내는 몸의 신호, 갑상선암 -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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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건강검진을 했다. 특별히 아프지 않았다. 작년 유방검사에서 물혹이 많아 올해 맘모톰을 했을 뿐이다. 갑상선의 존재도 이때 알아서 추적관찰을 하고 있었다. 혹시 몰라서 한 갑상선 검사가 내 뒤통수를 칠 줄은 몰랐다. 정말 조용한 암인가? 아무런 증상이 없다. 쿠팡에 다니면서 체중은 50kg 이하로 유지가 됐다. 겨울에는 추위를 정말 많이 느끼긴 했다.&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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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께 암밍아웃 어떻게 해요? - 수술이 앞 당겨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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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31:41Z</updated>
    <published>2026-04-08T05: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아파? 나 안 아파..&amp;quot; 버스에서 한 중년 여성이 통화하는 걸 듣게 됐다. 평소 같으면 아무 생각이 없이 지나칠 문장이다. 하루 종일 그분의 목소리가 나의 하루를 따라다녔다. 부러운 마음일까? 나는 갑상선암이라서 질투가 났나? 진단을 받고 거의 한 달을 채워가는 와중에도 아직 부모님께 말도 꺼내지 못했다. 큰 병원을 두 번이나 찾아갈 동안에도 나와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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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암 개꿀잼 - 갑상선암 환자지만 브런치 작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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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0:55:29Z</updated>
    <published>2026-04-06T10: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기분이 어때?&amp;quot; 조영제 검사를 하는 나에게 친언니가 물었다. &amp;quot;개꿀잼&amp;quot; 갑상선암이라는 사실이 &amp;nbsp;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아 나는 짧게 대답했다. 약간의 불안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 또 하나의 엔도르핀을 찾았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2시경.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브런치 사이트를 검색하게 됐다. 나의 기록을 담아서 에세이를 출판하고 싶어졌다. 작가신청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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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갑상선암이란? - 무료한 삶의 도파민 한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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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5:46:18Z</updated>
    <published>2026-04-06T05: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몇 주가 지났다. 첫날은 별거 아닌 일에도 울컥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무덤덤해졌다. 3차 세침검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나는 불안감 반, 될 대로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은 4월 4일이다. 평소 이 시간이면 쿠팡에서 식곤증을 이겨내며 입고 작업을 하고 있겠지? 5월에 복귀한다고 생각했는데, 검사결과를 토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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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암이라고요? - 갑상선암, 누구냐 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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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3:10:49Z</updated>
    <published>2026-04-06T03: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5년 여름이었다. 매년 회사에서 해주는 건강검진과 개인적으로 하는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는 나름 잘하고 있다고 믿던 어느 날이다. 유방외과 선생님은 양쪽 가슴에 물혹이 여러 개가 있다고 나지막이 말씀해 주셨다. 초음파로 본 나도 꽤 많은 물혹에 당혹스러웠다. 원래 몇 개는 있었는데(그것마저 까먹고 있었다.) 몇 년 사이 40여 개가 포진돼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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