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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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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늦게 시작한 사서교사의 하루를 씁니다.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메모가 되는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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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5:39: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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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편 도서관의 점심시간 - 도서관이 소란스러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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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1:00:15Z</updated>
    <published>2026-04-30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혼자였다. 점심시간마다 대출과 반납을 처리하면서, 도서관 구조를 익히고,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씩 기억해 나갔다. 그 시간이 버겁다고 느낀 건 아니었다. 다만 조용했다. 지금은 다르다. 아이들이 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스무 명, 그다음엔 서른 명, 어느새 쉰 명이 넘는다. 도서관의 넓이는 그대로인데, 그 안을 채우는 목소리는 몇 배가 됐다. 각자 한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K98tBNAWvUL--zol7AfTyi5ae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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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편 첫 출근, 도서관은 전쟁터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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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1:00:17Z</updated>
    <published>2026-04-28T2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은 한동안 사서교사가 없어 자리가 비어 있었다. 여섯 번의 공고 끝에 겨우 구한 사서교사라고 들었다. 그동안 다른 선생님들도 도서관을 열기 위해 애쓰셨지만, 운영이 쉽지 않아 오랫동안 문을 닫아두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였을까.  도서관을 개방하자마자 아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간만에 열린 도서관에 아이들은 신이 나 있었다. 직전 학기 도서부원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RC_5tT7dhURFjjDnC3wu9iLrE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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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그 책 속에 있다 - 덮었는데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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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3:02:53Z</updated>
    <published>2026-04-26T03: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글은 읽고 나서도 오래 남는다. 너무 오래 남아서, 오히려 괴로울 때가 있다.  나에게 여운을 남기는 글들은 대체로 따뜻하거나, 외롭거나, 쓸쓸하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감정이 어떤 종류이든 한 번 깊이 감정이입을 하고 나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행복한 이야기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글 속 인물의 감정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고 나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ZreLhhyXfcl0HGgMB4uklwXzu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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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편 교사에게 방학이란,&amp;nbsp; - 멈추지 않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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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4-23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들은 언제 수업을 준비하고 연구를 할까. 오래된 의문이었다. 교사가 되기 전에는 방학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교사가 되고 보니 그 생각은 조금씩 달라졌다. 방학 동안 학교는 조용하다. 아이들이 없으니 모든 것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학교는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출근하는 선생님들이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ZHsLFcqbdcDYDlJo8IxBlOGfI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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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편 다시, 사서교사  - 수업도 운영도, 조화롭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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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4-21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사서교사가 되었다.   재계약이 된 건 그래도 나름 노력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6개월 계약일 때는 다음을 기약할 수 없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짧은 시간이었고, 늘 끝을 의식하며 움직였다. 이번엔 1년이었다. 그 1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다.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이제 진짜 도전해볼 수 있었다. 일 년 계획을 세웠다. 작년보다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ettRDTKDc_R7heyQ15sVSOW5g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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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편  마흔에, 드디어 사서교사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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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8:09:55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 공무직이라는 자리는 쉽게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꿈을 향해 새로운 길로 가야 할 때였다. 퇴직을 결심했다. 이전 학교에서 근무한 시간 동안 학교에 정이 많이 들었고, 직접 리모델링하며 애착이 생겼던 도서관도 뒤에 남겨두어야 했다. 내 손으로 고른 의자에 한 번도 앉아보지 못한 채로 떠나야 했다. 그게 유독 아쉬웠다. 그래도 가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ZcE6fqPUclT93AO5elxx9lfKe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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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게 많은 마흔 - 아직 진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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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31:01Z</updated>
    <published>2026-04-16T00: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욕심쟁이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텐트를 치고 불을 지피는 캠핑,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만드는 이모티콘, 작은 알갱이를 하나씩 붙여 완성하는 보석십자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손을 움직이는 코바늘, 조용히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북리뷰까지. 관심이 생기면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해봤다.  지금은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e9N4jzNkrtrqaDifusaT_k8Io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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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중학교 2학년의 꿈이 마흔에 닿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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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8:07:47Z</updated>
    <published>2026-04-14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 때, 도서관에서 '사서교사'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다.   그때만 해도 학교에 사서교사가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서관을 좋아하던 나는 우연히 '사서교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던 중학생에게 그것은 막연하면서도 분명한 꿈이 되었다.  물론 현실은 단순하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성적이었다.  꿈은 생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27A-XU6UCSQyNwr_FJ0X3nnyG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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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선생님인데 아이들은 공부를 못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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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7:39:36Z</updated>
    <published>2026-04-14T07: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글을 읽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나는 사서교사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일부러 아이들 앞에서 더 책을 읽고, 더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냥 논다. 아주 열심히.  아이들이 어릴 때는 나름대로 스스로를 다독였다. 한글만 떼도 괜찮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고. 정서적인 안정이 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iq4RZzubyEmRX2u1ut4D4jDsA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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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편. 읽었지만 남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그리움과수용 - 사라진 줄 알았던 것들이, 지금 이 자리를 이루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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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2:00:03Z</updated>
    <published>2026-04-13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속을 헤매던 시절에 대하여  어릴 때는 책을 읽으면 눈을 감아도 보였다. 장면이 떠오르고, 소리가 들리고,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읽는 것인지, 그 안에 있는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책을 펼치면 세상이 열렸다. 주인공의 발소리가 들렸고, 바람이 느껴졌고, 어떤 장면에서는 심장이 빨라졌다. 읽는 내내 그 안에서 살았다.   그런데 언제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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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아저씨의 중학생 텐션 - 우리 집 창의력 대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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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1:35:43Z</updated>
    <published>2026-04-11T11: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아이가 둘인데, 가끔은 셋처럼 느껴진다.  남편은 개구지다. 그리고 창의력 하나는 타고났다. 사실 글을 먼저 쓴 건 나보다 남편이다. 12년쯤 전, 블로그에 글을 정말 재밌게 썼다. 나만 재밌어 했을 수도 있다. 그러니 결혼한 거겠지만, 어쨌든 나는 남편의 1호 팬이다. 그런 남편은 어쩜 그렇게 신기한 행동만 하는지, 집에 아이가 셋이 된 느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jvIkvg4cHrU5Z7j2GvZDNMBjr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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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편. 읽었지만 남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_집착과 각성 - 책은 끝났는데, 아직 그 안에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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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2:00:04Z</updated>
    <published>2026-04-10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에 머무르는 시간 어떤 책은, 덮고 나서도 떠나지 않는다. 감정이 가시지 않고, 한동안 그 안에 잠겨 있게 된다. 밥을 먹다가 그 장면이 떠오르고, 길을 걷다가 그 문장이 다시 들려오고, 잠들기 전 어둠 속에서 그 감정이 다시 찾아온다. 처음에는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깊이 읽었다는 증거, 제대로 느꼈다는 표시라고. 그런데 어느 순간, 책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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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삶이 되는 순간 - 기억은 흐르고, 마음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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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6:14:46Z</updated>
    <published>2026-04-09T06: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언제 읽었냐는 듯이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남기기 위해 필사도 해보고, 줄도 반듯하게 그어본다.  왜 기억이 나지 않는걸까? 이유를 생각해본다. 그렇지만 기억은 나의 행동을 비웃듯 흩어진다.  가볍게 읽은 글은 너무 가벼워서 훌훌 날아가 버리고, 마음으로 읽은 글은 내 안을 맴돈다.  그리고 내 삶이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XIe5bS9NEQJ_z0vp20BwbYX0s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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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정) 1편. 읽었지만 남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 책을 덮고 난 뒤, 가끔 쓸쓸한 고요함이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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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10:51Z</updated>
    <published>2026-04-08T15: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덮고 나면, 한동안 그 자리에 앉아 있게 된다. 방금 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어서, 그냥 그렇게 앉아 있게 된다.읽는 동안에는 분명 어딘가에 있었다. 문장 속에도 있었고, 장면 속에도 있었고, 어떤 감정 앞에서는 한참을 머물렀다. 어떤 문장은 두 번, 세 번 읽게 했고, 어떤 장면은 눈을 감고도 오래 바라보게 했다.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xB%2Fimage%2FQkTx6d5tTN8OcC3_McdvAnzGE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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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편. 읽었지만 남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_상실과 발견 - 책을 덮고 난 뒤, 가끔 쓸쓸한 고요함이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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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4-08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덮고 나면, 한동안 그 자리에 앉아 있게 된다. 방금 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어서, 그냥 그렇게 앉아 있게 된다.  읽는 동안에는 분명 어딘가에 있었다. 문장 속에도 있었고, 장면 속에도 있었고, 어떤 감정 앞에서는 한참을 머물렀다. 어떤 문장은 두 번, 세 번 읽게 했고, 어떤 장면은 눈을 감고도 오래 바라보게 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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